1. 근데
'16.8.31 11:46 PM
(178.191.xxx.178)
그 사람이 님 좋대요?
2. ...
'16.8.31 11:47 PM
(116.41.xxx.111)
여기에 글 쓰실 정도면 이 결혼이 내키지 않으신 거잖아요.. 결혼하지 마세요. 더 나쁜 조건이라도 여자가 원하면 그 결혼은 하게 되지만 .... 사랑하는 두남녀가 죽고 못살정도로 사랑해서 결혼해도 지지고 볶고 살고있는 이야기를 하면 만리장성이에요.에효.. 결혼하면 그 남자의 두 아이의 엄마 노릇만 할겁니다.. 아이의 엄마자리가 젤 크거든요. 이제 머리굵어져 곧 사춘기 오는 아이들.. 과연 님을 엄마로 순순히 받아들일지도 모르고. 내 자식도 크고 나면 키운 공없다고 맨날 우는 세상이에요... 그리고 싱글된 의사들 글쎄요...제가 나쁜 생각만 하는 건가요? 애인 있을겁니다.. 없으면 결혼해서 애인 만들거에요..
3. 편견없이
'16.8.31 11:47 PM
(223.62.xxx.23)
한번 만나보고 결정하시는게 어떨지
4. ..
'16.8.31 11:48 PM
(203.226.xxx.17)
자기 능력은 없는데 의사 타이틀이 탐나거나, 남자가 미치게 좋으면 몰라도... 애 하나도 아니고 둘 딸린 자리;;; 저라면 안해요.
5. 음
'16.8.31 11:49 PM
(125.178.xxx.87)
-
삭제된댓글
결혼하라는것도 아니고 선보라는 건데.
생각이 너무 많으신거 같아요.
일단 만나보시고 다른 좋은 점을 찾게 되서 계속 보실수도 있고. 상대방이 원글님 마음에 안들수도 있는거잖아요.
이런 고민들은 만나서 대화해보시고 나중에 하셔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6. 지나다가
'16.8.31 11:49 PM
(125.190.xxx.80)
엄마가 계모다에 한표
원글님이라도 정신 차리세요
7. ㅡ.ㅡ
'16.8.31 11:51 PM
(120.16.xxx.203)
-
삭제된댓글
그쪽이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고 김칫국... 초등 애들이 올가미라.. 님은 자신도 사랑 못하고 남을 사랑해 줄 여유도 전혀 없으신 분 같아요... 그냥 계속 총각 고집해 보세요..
8. ...
'16.8.31 11:52 PM
(221.153.xxx.137)
어후...지인이면 따귀 감인데....어째 그런자리를 엄마가..
9. ㅇㅇㅇㅇ
'16.8.31 11:54 P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지인이면 따귀 감인데....어째 그런자리를 엄마가..22222
하지마세요.
10. 어휴
'16.8.31 11:56 PM
(39.7.xxx.124)
대체
그 의사자리가 뭐길래
애까지딸린사람한테 결혼하라하나요?
제정신들아니네 진짜
11. 근데
'16.8.31 11:56 PM
(121.168.xxx.170)
그 의사는 님이 좋데요??
12. dd
'16.8.31 11:57 PM
(58.122.xxx.93)
당연히 초딩애들은 올가미죠. 그럼 복덩이라도 되나요?
결혼하자고 안했어도 선자리면 결혼을 전제로 나가는 자리인데
만나기 전이라도 이런 고민하는게 당연한거죠.
무슨 자기를 사랑 못한다느니..개소리만 하네.
원글님. 그 의사가 차승원 정도 외모라서 심쿵하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애 둘 딸린 홀아비랑 선을 봐요?
성적 매력도 별로고, 남들 눈에 별로라도 내 눈엔 안기고 싶은 멋이 있어야 되는건데
그것도 아니고, 애만 없어도 생각해보겠는데 애 둘..
애 엄마가 재혼하면 원글님이 키워야될지도 모르잖아요.
애 때문에 애 엄마하고 연락 계속 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이복형제는 만들어주는게 아닙니다.
나중에도 복잡해져요.
동호회같은데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정이 들어 어쩔 수 없다면 모를까,
뭐하러 선까지 봐서 애딸린 돌싱을 만나야 하는지,
40대도 아니잖아요.
벌써부터 이러지 말아요.
엄마가 계모다에 두 표.
우리 엄마라면 내가 반해서 결혼하다고 해도 도시락 싸들고 말릴텐데..
어찌 47도 아니고 37살 딸을 에휴...
13. 원글
'16.9.1 12:00 AM
(121.165.xxx.143)
물론 당장 결혼은 아니죠. 그치만 제가 5년정도 그 피부과를 다녀서 돌싱의사, 의사 친엄마, 엄마 지인(의사 이모, 친엄마 언니) 모두 아는 사이에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you는 대답만 해)"입장이지만 하소연하고 싶어서요. 엄마가 40 가까운 딸이 독신으로 홀로 살거나 그냥저냥한 힘들게 사는 남자만나느니 서로 집안 잘 알고 경제력있는(이게 위안이겠죠) 선자리를 생각하셨나봐요. 엄마 지인이라는 돌싱의사 이모가 약간 푸쉬!!! 네~ 그 남자가 저를 이성으로라기보다는 5년동안 진료받았으니 성격과 이미지만 아는거죠. 댓글 감사해요.
14. ....
'16.9.1 12:02 AM
(198.91.xxx.108)
애둘은 의사라도 힘들어요...
재벌정도 되면 모를까... 의사정도가지고는 애둘딸린 남자한테 가는건 아니라고봄...
15. 심플라이프
'16.9.1 12:03 AM
(39.7.xxx.183)
진료할 때 보는 의사의 모습과 배우자로서 대하는 그 분의 본성은 백만배 다르다에 손모가지를 걸겠습니다.
16. 남자가
'16.9.1 12:05 AM
(178.191.xxx.178)
님이 마음에 들었으면 5년 동안 한 번이라도 대쉬했겠죠.
남자도 황당하겠네요.
17. ㅇㅇ
'16.9.1 12:05 AM
(58.122.xxx.93)
애 딸린 남자한테 가는건 이재용 정도 되면 모를까, 정말 정말 못할 짓입니다.
재벌이라도 돈에 환장한거 아니면 비추.
의사가 아니라 재벌이라도 정말 싫네요.
차라리 경제력 평범한 노총각이 훨씬 나아요.
아니면 그냥 독신이 나음.
계모소리 듣느니.
18. 에효
'16.9.1 12:05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절대 선도 보지 마세요.
47세 노처녀도 마다할 자리에요.
전실자식...그 생모가 계속 키우란 보장이 어디 있어요?
그리고 생모가 계속 키워도 그 학비며 결혼 자금이며....피부과 의사 수입 1/3~절반은 거기로 가게될텐데..
저도 노처녀라 이혼남과 선 본적 있는데요.
사별남은 괜찮아도 이혼남,그것도 직업 좋거나 돈 많은 이혼남들은 대부분 쓰레기 수준이에요.
여자들이 웬만해선 돈 잘 벌고 자식 있는데 이혼 하지 않아요.
전처의 외도로 이혼한게 정말 맞다고 해도...아이가 둘이나 되니 아웃입니다.
19. ...............
'16.9.1 12:05 AM
(216.40.xxx.250)
재벌후처로 들어가도 전처자식들 유학보내버리는 이유가 뭘꺼 같아요?
그만큼 힘든일입니다 자식있는 자리는 아무나 못가요. . 아무리 전처가 키운다한들 ....
저같음 아무리 의사라도 안할거 같은데..
20. ....
'16.9.1 12:06 AM
(198.91.xxx.108)
이복동생 만들어주는거 아니에요222222 절대.
21. 원글님
'16.9.1 12:08 AM
(125.190.xxx.80)
과정이 어찌해서 결혼한다한들 남들 눈ㅇㅔ 좋게 보이겠나요 처녀가 뭐가 부족해 애둘딸린 남자래요
서로 눈맞은것도 아니고
심청이 임당수에 풍덩 빠지는 심정??
본인을 아끼세요 자학하지 마시고
37 한창이네요
22. 친구이야기
'16.9.1 12:09 AM
(112.154.xxx.98)
제친구도 노처녀였고 40가까이 되니 결혼하고 싶어도 진짜 총각이 없었어요 ㅡ괜찮은ㅡ
30중반에 이혼하고 아이 있는 재력가랑 소개팅 들어왔다고 엄청나게 화내고 울고 했거든요
아는집안끼리고 두집안 엄마들이 연결한거구요
결국 소개팅 안했어요 돈많아도 유부남은 본인을 두번 죽이는거라고 울고불고 술마시고 서러워 했었어요
그런자리 만드려고 하는 엄마욕도 많이 했구요
40가까이되서 결혼을 했는데 경제력도 없고 인물도 없고ㅠㅠ 거기에 아이도 있는 이혼남과 했습니다
더 좋은 조건을 바랬는데 참 여자는 나이가 무기라고 40대가 되니 진짜로 총각이 없어요
총각이라고 농촌 노총각뿐이고 그나이대에 고를수 있는 폭이 아이 없는 이혼남이 그나마 가장 괜찮은 조건이더래요
지금 잘살고 있어서 다행인데 나이들어 결혼 하는데 돈까지 없으니 힘들다고는 합니다
23. 남편이 의사인데요
'16.9.1 12:11 AM
(175.211.xxx.245)
사별남은 괜찮아도 이혼남,그것도 직업 좋거나 돈 많은 이혼남들은 대부분 쓰레기 수준이에요.
여자들이 웬만해선 돈 잘 벌고 자식 있는데 이혼 하지 않아요.
전처의 외도로 이혼한게 정말 맞다고 해도...아이가 둘이나 되니 아웃입니다.
윗분이 쓰신 이 댓글이 정답이고요. 백번 양보해서 사별한거라면 그나마 생각이나(행동으로는 말고) 한번 해보겠어요. 돌직구로 묻자면 글쓴분 외모도 보통, 직장도 별로시죠? 엄마가 딸의 셀프 노후대비 능력이 못미더워 헐값에 막 팔아치우려는 느낌입니다.
돈? 의사? 좋죠. 싫어하는 82분들 솔직히 있을까요?
근데 능력좋은데 이혼했다? 여자책임이다? 98프로는 남자책임입니다. 주위에 숱한 의사 이혼남들이 있거든요.
저는 남편이 사귄지 1년째까지 의사인거 모르고 의약회사 직원인줄 알고 사겼어요. 의사라는 타이틀 하나보고 이상한 여자들이 너무 많이 달려든다고... 지금도 맞벌이합니다. 의사가 그만큼 유혹이 많은 직업인건 사실이거든요.
24. ,,,,,
'16.9.1 12:12 AM
(121.140.xxx.176)
-
삭제된댓글
정말 억울하지만 한국 여자는 결혼에 나이가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제 아는 동생 그런 비슷한 선자리 (동싱에 자식 있는 의사)들어 와서 불같이 화냈는데 그것도 마흔 초반 넘어가니까 남자들이 여자 나이 너무 많다고 모든 선이 딱 끊겼어요
25. ㅇㅇ
'16.9.1 12:13 AM
(58.122.xxx.93)
윗분. 의사가 환자한테 대시하는게 쉬운 일인 줄 아세요?
그것도 애딸린 돌싱 처지에 건너건너 아는 지인 집 여자환자한테,
맘이 있든없든 대시하는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돌싱 아닌 총각의사고 환자가 김태희라도
의사가 환자한테 집적거리는거 정말 어려운 일임.
집적이 아니고 진실한 맘이든 뭐든간에..
괜히 원글 깎아내리려고 애쓰네요.
26. 121님
'16.9.1 12:16 A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남자도 나이많으면 여자들이 결혼 꺼려요. 퇴직나이, 정자나이, 정력(잠자리문제 아니고라도) 다 따집니다. 40넘은 남자들이 다 재벌급의 재력이 있던가요? 일부 연예인 얘길 현실인양 호도하시면 안되죠.
27. 121님
'16.9.1 12:17 AM
(175.223.xxx.247)
남자도 나이많으면 여자들이 결혼 꺼려요. 퇴직나이, 정자나이, 정력(잠자리문제 아니고라도) 다 따집니다. 40넘은 남자들이 다 재벌급의 재력이 있던가요? 일부 연예인 얘길 현실인양 호도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왠만한 여자들은 이제 다 알죠. 능력남이 이혼했다는건 나이많은 여자보다 더 심한 결함이라는걸. 조건맞춰 결혼만 하면 끝인줄 아세요?? 오죽하면 이혼을 당했겠나요.
28. ...,
'16.9.1 12:18 AM
(39.7.xxx.235)
-
삭제된댓글
하아~~~~~~~
직업은 좋은데 애둘딸린 이혼남이란게 너무 소름끼치게 싫네요..
직업이 좋고 원글님 나이가 많으니 돌싱으로 퉁쳤다 쳐요
거기서 백번양보해서 애딸린 남자
헉 근데 하나도 끔찍한데 둘이라니 지옥문 열리는거네요
전처가 키워도 애문제로 전처랑 계속연락할테고
웃긴게.. 이혼해놓고서도 남편의사면 자식앞세워 계속 연락하고 돈뜯어내고 그러더군요 여자들..
님이자식낳아도 평생 그남자는 양다리고
그남자가전저자식 만나거나 할때마다 속이 썩어문드리질테고..
자식만 없으면 해보라하겠는데..
평생올가미...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원근님 젝또래라 진지하게 읽어봤는데
저라면 안할거에요.
자식없다면 만나볼거고.
자식둘 있는자리..
너무 비참합니다..ㅜㅜ
힘내세요 상처받지마시구
29. ᆢ
'16.9.1 12:19 AM
(221.146.xxx.73)
전부인의 외도로 이혼에서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ㅎ
30. ...
'16.9.1 12:20 AM
(58.141.xxx.112)
엄마가 너무 하네요.
님의 결혼관은 있기는 한가요?
그냥 돈...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재력이면 다른 건
아무 상관없어요? 엄마가 좋다고 푸쉬하니 님도
그래도 의사인데..하며 마음이 동하나봐요.
그런 결혼 너무 징그러워요.애 둘있는 늙은 의사한테
30대 미혼녀가?
만약 둘이 우연히 사귀어서 좋은 사이가 됐다면
그건 괜찮아요.근데 이건 엄마가 딸한테 등 떠밀일이냐구요.
31. ㅇㅇ
'16.9.1 12:20 AM
(121.167.xxx.170)
하지 마세요
님이 아까워요
주변에 의사 천진데 이혼하고 재혼한 경우 2번 봤어요
한명은 집안끼리 조건 맞춰서 억지로 결혼했다
애없이 이혼한 경우..실제로 결혼생활을 거의 안함
지금 본인이 좋아 만난 여자랑 애 셋 낳고 잘 살아요..애없이 바로 이혼해서 아무 문제 없어요
또 한경운 부인쪽 과실이 좀 더 크긴한데 이혼하고
전부인이 애들 데리고 미국에서 살아요
미국으로 양육비 교육비 최소 천이상 보내고 있는데 방학이면 애들 한국 나오거나 본인이 미국가서 애들 만나며 살아요
이집도 재혼은 했는데 재혼한 부인 사이엔 애없이 살아요 이집 재혼한 부인은 본인이 많이 좋아해서 후처로 결혼했는데 힘들어해요
저도 옆에서 보면 좀 안타깝구요
애가 있단건 정말 많이 힘든 문제에요
의사 아니라 재벌이라도 힘들단 말 공감해요
애 둘 딸린 이혼남에게 가기엔 님 아까워요
좀 더 적극적으로 이성을 만나도록 노력해보세요
32. ..
'16.9.1 12:21 AM
(182.230.xxx.104)
그 이모말 다 믿지 마세요..애들 엄마가 바람폈다면서요? 바람 핀 여자한테 애들 잘 안맡겨요..일단 가정을 등한시했다는건데..바람필동안 애도 제대로 케어 못했을터이고.결격사유 많은 여자한테 자기자식 잘 안보냅니다. 결혼을 위해서 잠시 어딘가 다른데로 보냈다면 모를까.그리고 바람펴서 이혼했다면 그여자한테 위자료같은것도 안갔을건데 애를 보내면 그 비용이 확 올라가는데..어지간히 자기애들 싫어하는 남자가 아니라면 그건 좀 앞뒤말이 안맞는것 같네요..제 느낌이 그래요. 그건 그 이모가 팔이 안으로 굽는 작용으로 말 좀 만든듯하구요..이혼사유가 뭔지도 구리고 일단 정확히 알아보세요..의사라고 덜컥 마음주고 할 일이 아닌듯요..애도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되는데 두명은 애 엄마도 다 맞춰가면서 살기 힘들어요.
33. 동생이람 말려요
'16.9.1 12:21 AM
(175.226.xxx.83)
전실자식이 있단건 죽을만큼 힘든게 사실이고
이혼이라면 아이들이 있기에 전부인 소식 평생 들으며
살아야해요. 아이들도 결국 엄마랑 연결되고...
경제능력 있으면 혼자살아도 됩니다.
편히 살아야할 나이에 사서 고생 마셨음 합니다
34. 재취자리
'16.9.1 12:22 A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
아예 안된다고 컷 하는 것이 아니고 열린 마음이시라면 일단 만나 보는 것도 괜찮죠.근데 전처의 외도로 이혼했는데 왜 아이들을 여자쪽에서 양육하는지 의아하네요.본인이 이혼에 귀책사유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자식들을 저리 쉽게 단념하고 여자쪽에 보냈다는 게 뭔가 좀...
35. ㅇㅇ
'16.9.1 12:25 AM
(58.122.xxx.93)
보통 유책배우자라면 위자료, 재산분할도 안되고
특히 여자가 바람피워서 이혼당하면
몸만 쫓겨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바람피운 여자한테 애들도 다 맡기고
이것도 뭔가 이상하네요.
보통 이혼시 애들은 엄마가 맡는 경우가 많지만,
애 엄마가 외도했을 경우엔 남자들이 양육권 자기가 가지려고해요.
저런 여자한테 애를 맡길 순 없다.이런거죠.
이혼 사유도 뭔가 구림.
사람은 겉보기로는 몰라서 환자를 대하는 모습과 남자로서의 모습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음.
그나저나 어머니..생각하면 할수록 정말..많이 생활이 힘드신가요?
어느 정도만 먹고 살아도 이런 선자리는 정말 권하지 않을텐데
어머니 너무 심하시네요.
36. .....
'16.9.1 12:28 AM
(39.7.xxx.235)
-
삭제된댓글
근데 그새끼랑 그새끼 에미년도 참 악질이네요
어떻게 애둘딸린 홀아비이혼남 아들을 처녀한테 갖다붙이러해요.?
의사가 인기직종이라 해도 저정도로 맞바꿀수준은 아니죠.
원글님이 중졸에 어디 모지리가 아닌이상은..
애만 없어도 이혼 그까짓거하며 만나보라 하겠는데
애둘낳은 이혼남이라니..휴우~~~
근데 의사아들 둔 엄마들 저렿게 뻔뻔스릐운가요?
이혼녀들도 애없으면 애딸린 의사한테 재혼 안하려고 한다던데..아는 커플매니저가 그러던데..
도대체 사람을 뭘로 보고..
제가 막 화가 나네요
37. ................
'16.9.1 12:32 A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
싱글일 때 외로우면 결혼해도 외롭습니다.
외로움의 요인을 잘못 생각하는 것같아 안타깝네요.
38. 호수
'16.9.1 12:35 AM
(1.245.xxx.152)
돌싱이라서, 의사라서 가 문제가 아니라 님이 두아이를 키워야된다는 게 어렵네요
39. 내 딸이라면
'16.9.1 12:36 AM
(182.222.xxx.79)
딸 그런 결혼 안시킨다,
의사 할애비라도 어림없다.
이혼남 99프로가 와이프가 바람났다그란다.
현대판 심청이도 아니고,
가방끈도 그만함 길고 직장도 있으니,
이래 그냥 살자,
엄마가 의사 사위 보고 싶은가본데,
아부지 돌아가심,지나 그런자리 들어가든가.
돈이면 다가.
사랑없이 가족이나 조건에 떠밀려,
애둘 이혼남한테 팔려가는거 보다 고독사?가 더 낫지싶다.
반말이라,죄송..ㅠㅠ
말리고 싶어선..
40. ...제 친구들...
'16.9.1 12:37 AM
(119.70.xxx.103)
의사부인 진짜 많은데... 뭐그렇게 대단하다고 애딸린 남자랑... 지팔자 지가 꼰다는 말 생각나네요. 올초 제동생 80년생... 연애한번 못해보다 홱돌아 말안통하는 재일교포 3세랑 선보고 결혼할까했는데 정신차려서 다른 남자만나 올해 결혼해요. 제짝이 다 있을거에요... 님 인생 전실자식으로 인해 한많은 인생 만들지마세요.
41. 님
'16.9.1 12:38 AM
(61.84.xxx.2)
지금 괜히 화내시는 거예요.
이 나이까지 결혼하지 않은 자신에 대해
자신의 가치를 재취자리로 생각하는 부모님에 대해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정말 결혼을 완벽히 괜찮은 남자와 할 가능성이 있을 건지에 대해서요.
결혼은 하고 싶으세요?
하고 싶다면 괜히 화내지 말고
좀더 자신의 처지에 합당한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상대가 재혼자리가 아니라면 30대 후반의 미혼여성에게 의사정도의 직업군이 따라와주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나랑 비슷한 나이의 미혼남을 원하신다면 여러 다른 조건들을 수수하게 잡으셔야 하구요.
본인이 엄청난 미인이거나 의사수준의 전문직이면 또 다르겠지요.
이게 결혼의 현실'
'거래'라는 거예요. 냉정하지만 현실이예요.
내게만 이득이거나 남자만 봉잡은 듯한 기우는 결혼들은 오히려 결혼 후의 삶을 위태롭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내 가치를 과대평가하고 꿈은 높고 이도저도 다 싫으면 결혼하시기 힘들어요.
저라면 먼저 만나보고
이 의사가 어떤 사람일까?
정말 이혼사유가 전처에게 있는 것일까?
이런저런 것들을 만나 보고 살펴 보겠습니다.
진심으로 부딪쳐보고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일까? 끌리는 걸까? 이상한 인간인가? 재수없는 놈일까?
그 이후에 판단할 거예요.
만난다고 다 결혼하는 거 아니잖아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부딪쳐보세요. 이 사람은 어떤 인간인데 이 모양으로 사는 걸까? 괜찮아요. 괜찮아. 다들 그렇게 사는 거죠. 나도 이모양이라구요. 토닥토닥. 이래야 늦은 결혼도 재혼도 하는 거예요.
노처녀로 한해한해 나이들수록 점점더 못하는 게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과 만나는 것이죠.
누구라도 편견없이 만나봐야 하는데
내가 이때까지 기다린 게 저딴 사람이랑 결혼하기 위해서?
결국 점점더 조건을 먼저 더 따지게 되는거잖아요.
꼭 그 의사랑 결혼하란 소리가 아니예요.
해가 갈수록 점점더 안 좋은 조건의 남자가 내게 주어진단 말이죠.
그 사람들의 열악한 조건들 하나하나 따져가며 화를 내면 결혼하기 힘들어요.
순수하게 만나보세요.
42. ..
'16.9.1 12:38 A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님아. 그 선자리 나가지 마오.
엄마 너무하시네요.
43. 결혼은 남녀가 하는 거니까
'16.9.1 12:38 AM
(211.178.xxx.206)
아무리 여자들끼리 37살 한창이네 하며 정신승리해도
현실은 냉정합니다. 그 나이면 평범한 총각? 없어요.
어차피 다 가질 수 없으니 경제력을 택하는 건데
님이 큰 욕심 내지 않으면, 남자가 애 둘이어도 괜찮을 수 있어요.
당연히 자식들한테 돈 가고 애들 엄마와 연락하겠지만
그냥 인정하고 넘어가는 거죠. 월급쟁이가 아니라 돈 보내고도
님은 풍족하게 살 수 있을 거예요. 어차피 지금 님이 버는 것보다
많은 돈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어머니는 그걸 바라시는 거죠.
내가 그게 될 성품인지 스스로 알 겁니다. 근데 이건 내가
남자를 좋아할 때의 고민거리지..성적 매력 없는 남자면
그냥 게임 끝 아닌가요? 없는 호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돈 보고
그냥 참고 살면 모를까. 자신을 그렇게 모르세요? 거절하세요.
44. ㅎ
'16.9.1 12:39 AM
(114.204.xxx.21)
애 둘이면 의사라도 평범한 회사원 노총각보단 안좋은 조건이라 생각됨..37살이신데 47살에 얘들 다 키워놨음 모를까..애가 하나도 아닌 둘이나 되는데....
45. ...
'16.9.1 12:40 AM
(1.245.xxx.145)
애 둘에서 이미 아웃이에요...
애들은 평생 책임이에요.
마음 속에 언제나 갖고 가야할 무거운 돌덩이.
그리고 그 의사도 애 둘이나 있어도 꾸역꾸역 결혼한 님을 보고
어이구 고맙습니다 할 거 같아요?
돈 보고 결혼했다고 더 무시하고 더 구박할 걸요?
사람 심리가 그래요...
그 의사보다 조건이 못해도
홀가분한 결혼 생활하고 싶지 않으세요?
46. 37살에
'16.9.1 12:42 A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평범한 총각이 왜 없나요? 박사과정하고 늦게 공무원 합격하고 대기업다니다 전문직 시험봐서 뒤늦게 진로틀고 여자한테 상처받아 일이나 하다가 어영부영 세월가고... 37 여자든 남자든 많다면 많지만 금방 지나가요. 그나이되도록 다 하자있다는건 아니죠. 확실히 멀쩡한 남녀의 숫자가 줄어들긴 하지만 요즘 30대 50프로가 결혼을 안하는 세상인데 현실들을 많이들 모르시네요.
47. ....
'16.9.1 12:42 AM
(39.7.xxx.235)
-
삭제된댓글
남자 직업이 좋고
원글님 나이도 있고
본인도 외로와하고
왠만하면 결혼하라 하고싮은데
애가 둘이나 딸렸다니 기가 막히네요..
어떻게 뻔뻔하게 애둘딸린 이흔남이 처녀한테 갖다붙일 생각을 하는지
에구 눈물난다...여자 나이가 뭐라고 나이좀 있다고
저런자리에 ㅜㅜ
다음생엔 돈많은 남자로 태어날래요
세상 너무 불공평합니다.ㅜㅜ
48. 37살에
'16.9.1 12:43 A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평범한 총각이 왜 없나요? 박사과정하고 늦게 공무원 합격하고 대기업다니다 전문직 시험봐서 뒤늦게 진로틀고 여자한테 상처받아 일이나 하다가 어영부영 세월가고... 37 여자든 남자든 많다면 많은 나이지만 금방 지나가요. 그나이되도록 다 하자있다는건 아니죠. 확실히 멀쩡한 남녀의 숫자가 줄어들긴 하지만 요즘 30대 50프로가 결혼을 안하는 세상인데 현실을 많이들 모르시네요. 여기 82는 다 20대에 취직해서 적당히 회사다니다 결혼해버리는줄 아시나... 가방끈 긴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거든요. 워낙 불확실한 시대다보니 살아남으려고 스펙경쟁도 과열이구요.
49. 켁
'16.9.1 12:45 AM
(49.175.xxx.96)
켁 >_<
친모가아니라 계모인듯 ..아님 돈에 눈이 멀었거나..
50. ..
'16.9.1 12:45 AM
(113.30.xxx.72)
뭐하러 그런 사람을 선으로 만날까요?? 애 2이나 있는 의사라ᆢ 이유도 그게 사실 아닐 것 같아요 괴롭느니 차라리 외롭겠네요ㅠ
51. ......
'16.9.1 12:47 AM
(175.196.xxx.37)
상대편 여자가 바람 났는데 양육권을 엄마가 갖고 있다니 뭔가 앞뒤가 안맞네요. 능력있는 전문직 남자 두고 여자가 그렇게 쉽게 바람 날 일 없고요. 친손주들을 끼고 살지 그런 여자한테 쉽게 안내줍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는거에요.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 말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도 외로운건 외로워요.
채워지지 않는 위로움이 있어요. 조건이 좋아 본인이 원해서 하는 결혼은 어쩔 수 없지만 억지로 끌려가듯 결혼하지 마세요.
52. 37살에
'16.9.1 12:47 AM
(175.211.xxx.245)
평범한 총각이 왜 없나요? 박사과정하고 늦게 공무원 합격하고 대기업다니다 전문직 시험봐서 뒤늦게 진로틀고 여자한테 상처받아 일이나 하다가 어영부영 세월가고... 37 여자든 남자든 많다면 많은 나이지만 금방 지나가요. 그나이되도록 다 하자있다는건 아니죠. 확실히 멀쩡한 남녀의 숫자가 줄어들긴 하지만 요즘 30대 50프로가 결혼을 안하는 세상인데 현실을 많이들 모르시네요. 여기 82는 다 20대에 취직해서 적당히 회사다니다 결혼해버리는줄 아시나... 가방끈 긴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거든요. 워낙 불확실한 시대다보니 살아남으려고 스펙경쟁도 과열이구요.
대충대충 결혼해버린 사람들보다 더 잘살더이다. 경제적 능력도 있고, 능력이 그저그래도 늦게 결혼한만큼 가정이든 아이든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요. 일찍 자리잡아 일찍 결혼하면 좋겠지만 요즘 어디 그런 세상인가요? 저희 교회에도(잘사는 동네예요) 30중후반 노총각 노처녀들이 수두룩 빽빽합니다.
저도 가방끈 긴편이라 33에 동갑 남편이랑 결혼했지만 요즘 정말 결혼 자체를 하느냐 마느냐가 문제일정도로 비혼들이 너무 많아요.
53. .........
'16.9.1 12:4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 의사가 님 좋대요?
이딴 댓글 다는 사람들은 뭐에요?
의사면 애 둘 달고 외모도 별로여도 무조건 좋다는 건가요?
인생 그릫게 살지들 마시오.
원글님이 47도 아니고 37인데
그런 자리 말리고 싶어요............
54. 아
'16.9.1 12:49 AM
(182.225.xxx.189)
엄마 너무 하시네요.
사별도 아니고 아이가 없는것도 아니고
애가 둘이나 되는 이혼남이랑 ....
저도 딸키우는 부모지만 내가 평생 수발들고
데리고 사는 한이 있어도 그런 집에는 시집 안보낼것 같네요
그리고 대부분 외도한 여자가 아이를 키우겠어요?
애가 둘인데 아무리 양육비를 많이 줘도
혼자 키우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진짜 자기를 포기하고 애한테 올인하는거죠.
그런 사람이 외도하고 이혼 하겠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100프로 선남이 문제입니다.
불구덩이로 들어가지마세요
55. 이구
'16.9.1 12:49 AM
(112.154.xxx.98)
37살 총각 있죠 당연히..공부하고 늦게 취업되면 그나이까지 노총각될수 있어요
문제는 그런남자가 동갑 37세나 30중반 여자랑은 잘 안만나려고 ㅎᆢ고
만나도 경제력 외모 조건 좋은 동갑은 선호해도 본인보다 떨어지면 안만나니 문제죠
56. ....
'16.9.1 12:50 AM
(39.7.xxx.235)
-
삭제된댓글
의사면 뭐해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도 없는 의사..
저같으면 창피하고 자존심상해서 애둘딸린 자리라는건
말 못 할것같아요
57. 남자들한테 좀 물어보세요..
'16.9.1 12:51 AM
(211.178.xxx.206)
37살 괜찮은 남자가 동갑 여자랑 결혼하는지..
동갑 처녀 의사라도 안 할 겁니다.
이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현실이에요. 사막에서 바늘찾기 같은
기적 수준의 실제 사례 들지 마시고요.
58. 현실은
'16.9.1 12:52 A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어영부영 직장만 다니다 그리 나이든 노총각도 있어요. 요즘 사람들이 결혼을 꼭 빨리 해야해!! 하지않아요. 40중반 넘어선 딩크 부부도 저희직장에만 대체 몇쌍인지... 30후반까지 결혼 안하면 남자든 여자든 하자있다는 후진 프레임 좀 벗어납시다. 촌스럽게들 진짜. 그리고 남자들이 선호 안하니 어쩌니 해도 그나이에 20대 불가능이예요. 그들이 바라는 20후반 조건좋은 처자는 그나이 쳐다도 안보거든요.
59. 누가
'16.9.1 12:52 AM
(58.122.xxx.93)
동갑남자랑 결혼하랬나요?
원글이 동갑찾았어요?
40대 초반 평범한 남자 만나면 되죠.
돌싱이면 애 없는 남자 만나면 되고요.
아님 그냥 혼자 살면 그만인거지 이게 무슨.
60. 의사마누라
'16.9.1 12:53 AM
(203.226.xxx.47)
입니다
사유가 아닐듯해요
왠만하면 이온안해요
61. 현실은
'16.9.1 12:55 AM
(175.211.xxx.245)
어영부영 직장만 다니다 그리 나이든 노총각도 있어요. 요즘 사람들이 결혼을 꼭 빨리 해야해!! 하지않아요. 40중반 넘어선 딩크 부부도 저희직장에만 대체 몇쌍인지... 30후반까지 결혼 안하면 남자든 여자든 하자있다는 후진 프레임 좀 벗어납시다. 촌스럽게들 진짜. 그리고 남자들이 선호 안하니 어쩌니 해도 그나이에 20대 불가능이예요. 그들이 바라는 20후반 조건좋은 처자는 그나이 쳐다도 안보거든요.
거짓말 안하고 제주변에 의사, 변호사, 검사랑 결혼한 여자들 다 비슷한 나이대거나 남자가 1살 연하도 제법 있어요. 나이많은데 돈많은 남자 좋아서 간다? 여자가 취집하고싶은 케이스죠. 나중에는 사치만 한다며 구박하는.
남자는 어린 여자 다 좋아한다? 여자가 안좋아해요 나이든 남자. 같은값이면 같이 어린 남자죠. 지금의 어린남자가 나이든 남자의 나이가 됐을때의 조건 다따지고 감안해서 만나지.
62. ...
'16.9.1 12:55 AM
(1.245.xxx.145)
작년 서울시 평균 초혼 남녀 연령차 2.6세입니다..
35세~40세 남성 절반이 미혼이고요.
여기 82는 40,50대가 많아서 자꾸 나이로 불안감 조성하느데 현실이 그래요...
63. 현실적으로
'16.9.1 12:58 AM
(175.211.xxx.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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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이면 30후반, 40초반까지 폭넓게 생각해서 만나면 되죠. 확실한건 결혼하려면 빨리 알아보고 하세요. 남자든 여자든 나이많은게 역시 플러스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30후반끼리 결혼한 커플이 올해만 벌써 몇쌍인데. 남자가 어린여자 좋으면 무조건 할수있다는 조선시대적 사고방식이신지.
64. 현실적으로
'16.9.1 1:00 AM
(175.211.xxx.245)
37이면 30후반, 40초반까지 폭넓게 생각해서 만나면 되죠. 확실한건 결혼하려면 빨리 알아보고 하세요. 남자든 여자든 나이많은게 역시 플러스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30후반끼리 결혼해서 식장다녀온게 올해만 벌써 몇쌍인데. 남자가 어린여자 좋으면 무조건 할수있다는 조선시대적 사고방식이신지.
저 서울에서 중고등학교, 대학, 석사까지 다나와 직장다니는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제주변 전혀 특별하지않아요.
65. midnight99
'16.9.1 1:04 AM
(90.213.xxx.56)
-
삭제된댓글
의사이신 아버지 친구분이 아이들 어릴 때 이혼했는데, 그 부인은 어머니 친구분. 아주 곱고 성격도 유한 분이셨어요. 이혼 후에 시가 쪽에서 사실을 날조하고 완전 나쁜년 만들었었죠. 그렇지만 진실은, 남편되시는 분이 더 형편없었음. 시댁은 더더 악랄했음. 어머니 친구분이 자의식이 강하고 고학력이셔서 그런 대우를 못견디고 이혼하셨던 것임.
근데 어떻게 되었게요? 의사아저씨는 결국 재혼자리 못찾고 각자 십수년 홀로들 계시다가 아이들 혼기 직전에 재결합하셨어요. 지금은 두분 다 체념하면서 같이 나이들어감에 위로받으며 사십니다. 아이들도 이혼부모 딱지없이 훌륭하게 시집장가 갔고요.
의사랑 결혼하려고 애를 뱄다가, 외도해서 이혼했다라...
그 시가 쪽 사람들 원글님의 시댁이 되면 어떤 사람들이 될지 몰라요.
66. 백번양보
'16.9.1 1:10 AM
(221.158.xxx.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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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알게되서 정들어서 하는 결혼이면 몰라도
원글님도 그남자 봤지만 그닥이라며요
정말 평범한 총각 만나세요
애둘에서 절대절대 반대에요
67. ..
'16.9.1 1:11 AM
(125.181.xxx.103)
어떻게 주위에 이혼남들은 이유가 하나같이 부인이 바람펴서 이혼했다일까요? 풋~웃음만 나네요..
그러면서 애들은 또 전부 하나같이 엄마가 키우네요..
상식적으로 앞뒤가 안 맞잖아요.
100퍼 그 의사가 외도해서 이혼했거나 문제남입니다..
68. 원글
'16.9.1 1:16 AM
(121.165.xxx.143)
많은 분들의 말씀 고맙습니다. 결혼 따위를 못해 천덕꾸러기가 되었어요. 결혼, 노력안한건 아닌데 아직 인연을 못 만나서 이런 상황까지.
결국 제 맘이 중요하죠. 연초 그 얘기듣고 피부과도 발길끊고( 괜찮은 피부과 아직 못찾음ㅠㅠ) 재차 말씀드렸어요.
결혼, 정말 하고싶은 이에게 참 어렵습니다. 말씀 감사해요.
69. 참
'16.9.1 1:16 AM
(61.84.xxx.2)
-
삭제된댓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429000121
남자 33세 여자 30.8세쯤 결혼한다고 나와있네요. 이건 맞벌이가 필수인 사회상. 결혼연령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이죠. 그래서 33세 정도의 미혼남이 31세 정도의 직장인 여성과 결혼하는 것은 당연한 사회상이 되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여성이 37이 되었을 때도 평균적으로 39세 정도의 남자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연령차가 그 나이대에도 유지될까요?
30대 후반 여성에게 자기자신의 가치를 비하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예요.
정말 사랑하거나(이 나이에는 이것도 힘든 일입니다-_-) 믿을 수 있고 훌륭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나이가 너무 많다거나 혹은 벌이가 안좋다거나 외모가 떨어진다거나 혹은 재혼이라는 등등의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싫다고 화내고 걷어차지 말라는 거죠.
나한테 내 기준에 맞는 사람이 감나무에서 뚝 떨어지기를 그저 기다리면서 허송세월을 보내지 말라는 겁니다.
70. 참
'16.9.1 1:17 AM
(61.84.xxx.2)
-
삭제된댓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429000121
남자 33세 여자 30.8세쯤 결혼한다고 나와있네요. 이건 맞벌이가 필수인 사회상. 결혼연령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이죠. 그래서 33세 정도의 미혼남이 31세 정도의 직장인 여성과 결혼하는 것은 당연한 사회상이 되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여성이 37이 되었을 때도 평균적으로 39세 정도의 남자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연령차가 그 나이대에도 유지될까요?
30대 후반 여성에게 자기자신의 가치를 비하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예요.
정말 사랑하거나(이 나이에는 이것도 힘든 일입니다-_-) 믿을 수 있고 훌륭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나이가 너무 많다거나 혹은 벌이가 안좋다거나 외모가 떨어진다거나 혹은 재혼이라는 등등의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싫다고 화내고 걷어차지 말라는 거죠.
나한테 내 기준에 맞는 사람이 감나무에서 뚝 떨어지기를 그저 기다리면서 허송세월을 보내지 말라는 겁니다. 현실과 꿈을 맞춰가야지요.
71. 의사마누라
'16.9.1 1:22 AM
(223.62.xxx.67)
피부과면 기본 벌테인데
여자가 왠만하면 이혼안해요
여자가 외도햇다 의사찾아서 한 여자가 그럴리가요
72. dd
'16.9.1 1:22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막판에 이상한댓글 하나 있던데
전처 자식 둘
이건 타협할수 있는 조건이 아니에요
외모 나이 연봉 정도야 타협하죠
사별했거나 아이없는 이혼남 까진 저도 만나볼수 있을거 같아요. 아이둘은 진짜 아니에요
아무쪼록 좋은 남자 꼭 만나길 바래요
73. 떠밀려서 하는 결혼
'16.9.1 1:35 AM
(210.210.xxx.160)
후회할수 있어요.
내가 아니면 아닌거고,부모도 내 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죠.근데 선을 봐도 이 남자는 이래서 싫다,저 남자는 저래서 싫다..이러면 님 결혼 못해요.
딸이 선남을 다 거부하니,엄마가 다급해서? 재취자리도 막 물어오는거 같은데
님도 결혼 생각이 있으면,뭔가 적극적으로 나서야지 엄마가 저렇게 딸보다 앞서서 재취자리 물어오질 않지요..
이건 이래서 시쿤둥,저건 저래서 시쿤둥..결혼을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딸 마음을 모르기때문에
애타는건 부모맘일거예요.
결혼 생각이 없지는 않은거 같은데,
여자들이 남자가 막 너무 좋아해서 결혼했다는 경우도 있잖아요?
여자도 남자가 보쌈해가게 작전짜고 여시짓하고 그런면이 있답니다.남자가 막 들이대서 결혼했다...요런 뉘앙스의 여자는 거의 백퍼 자기가 작전짜서 결혼성공했을 가능성 농후합니다.
남자도 결혼을 위해서 돈을 쓰고 머리를 쓰지만,여자도 마찬가지예요.다만 여자는 내숭을 떨뿐이죠.
인연은 그렇게 만드는! 거예요.님은 그런 의지가 없어서 결혼은 못한거지 안하고 싶은건 아니잖아요?
좀 더 적극적으로 결혼할 생각을 하세요.
남자도 여자가 결혼할 생각없이 시간떼우기나 남자나 한번 만나볼까? 싶어서 선자리 나온거 모르지 않을껄요?
이미 그런 님의 태도가 남자에게 먹히지 못하는걸수도 있답니다.
호감과 비호감이 그런 작은 태도에서도 드러날수도 있어요.
74. ...
'16.9.1 3:22 AM
(24.84.xxx.93)
엄마가 계모이신가... 생각이 살짝. 원글님이 그 분이 마음에 드는게 아닌 이상 힘든자리 같아 보이는데요. 저라면 돌싱은 상관없다 생각하는 주의인데 아이가 둘이면.. 흠....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되 떠밀려서 하지는 마세요.
75. 결혼 부부라는게 부부중심인건데
'16.9.1 5:52 A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사실 이상한 시모나 시집 식구가 있으면 남편이란 사람이 차단시켜 주는게 맞잖아요.
그런 인간 하나만 있어도 스트레스로 부부싸움 자주 하게 될거구요.
그여자랑 남자 사이에 누군가 과실이 있어 이혼한거고 가정이 깨진거잖아요.
이혼한 여자쪽 능력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양육비만 송금해주면 될테고 그건 얼마 안하겠죠.
이혼한 여자가 무능력하면 더 받고 싶겠지만.
원글 입장에서는 아이란 존재는 그여자가 싼 똥이나 마찬가지일지도요.
냉정히 그렇죠.
자기들 과실로 이혼하고 아이들 후처리에 우왕좌왕 하는데 원글의 희생을 강요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될테니까요.
미혼남을 만난다 가정하고 저축해 놓은 돈이 평범한 수준에서 차곡차곡 쌓여있고 인성적 단점 인간 누구나 가진 그정도 범위에 있고 경제활동을 지금 수준으로 계속 할 수 있다면 아이도 낳고 절약해서 살면 되겠지만요.
현실상 40대 된 남자들 어떤지는 본인이 아실거고.
저런 소박한 남자가 있다면 만날 수 있다면 현실 타협해서 아둥바둥 꾸려가는게 낫죠.
근데 아시겠지만 대부분 결혼 못해서 유전자 퍼지는것 차단 당한게 하나님 뜻이다 싶은 결혼 못한 남자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구요.
저들 조건 나열하면 다들 한심해요.
그럼 결혼 안하시면 되는거고.
결혼할 당위성을 체감하고 있다면 결혼 중심은 본인이니 자신이 설계하는 결혼생활에 좀더 수렴하는 쪽을 선택하면 되요.
아줌마들 입에 거품 물지만 사실은 자기들도 다 그렇고 그런 결혼들 했어요.
대부분 그렇고 어떤 결혼이든 결혼 전에 많은 고민들 하고 이건 아니다 싶은 부분 많죠.
멀리 떨어져서 거시적으로 보세요.
76. 결혼 부부라는게 부부중심인건데
'16.9.1 5:55 A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사실 이상한 시모나 시집 식구가 있으면 남편이란 사람이 차단시켜 주는게 맞잖아요.
그런 인간 하나만 있어도 스트레스로 부부싸움 자주 하게 될거구요.
애라는 존재는 정말 되지도 않을 사람들이 합리적이지 않은 것들을 강요할거예요.
그리고 희생되는 것은 원글인데 늘 못된 눈과 입으로 잣대질하는 주변 사람들이 있을거구요.
그여자랑 남자 사이에 누군가 과실이 있어 이혼한거고 가정이 깨진거잖아요.
이혼한 여자쪽 능력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양육비만 송금해주면 될테고 그건 얼마 안하겠죠.
이혼한 여자가 무능력하면 더 받고 싶겠지만.
원글 입장에서는 아이란 존재는 그여자가 싼 똥이나 마찬가지일지도요.
냉정히 그렇죠.
자기들 과실로 이혼하고 아이들 후처리에 우왕좌왕 하는데 원글의 희생을 강요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될테니까요.
미혼남을 만난다 가정하고 저축해 놓은 돈이 평범한 수준에서 차곡차곡 쌓여있고 인성적 단점 인간 누구나 가진 그정도 범위에 있고 경제활동을 지금 수준으로 계속 할 수 있다면 아이도 낳고 절약해서 살면 되겠지만요.
현실상 40대 된 남자들 어떤지는 본인이 아실거고.
저런 소박한 남자가 있다면 만날 수 있다면 현실 타협해서 아둥바둥 꾸려가는게 낫죠.
근데 아시겠지만 대부분 결혼 못해서 유전자 퍼지는것 차단 당한게 하나님 뜻이다 싶은 결혼 못한 남자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구요.
저들 조건 나열하면 다들 한심해요.
그럼 결혼 안하시면 되는거고.
결혼할 당위성을 체감하고 있다면 결혼 중심은 본인이니 자신이 설계하는 결혼생활에 좀더 수렴하는 쪽을 선택하면 되요.
아줌마들 입에 거품 물지만 사실은 자기들도 다 그렇고 그런 결혼들 했어요.
대부분 그렇고 어떤 결혼이든 결혼 전에 많은 고민들 하고 이건 아니다 싶은 부분 많죠.
멀리 떨어져서 거시적으로 보세요.
77. 님조건을 알아야 말을 하죠
'16.9.1 6:12 AM
(39.121.xx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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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외모,직장,집안 다 별로시면
엄마말이 맞아요
여기 댓글다신분들보다
님엄마가 님 더 잘알고 생각하실테니까요
님도 동남아여자매매혼할수준의 남자와 사느니
혼자 살든가 아님 애딸린 의사가 나을꺼 아니에요
근데 혼자 사실렴
부모님돌아가시고 님살수있을 경제력은 있어야하는거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댓글들이 너무 한쪽에만 치우쳤네요
78. 원글님
'16.9.1 6:48 AM
(175.210.xxx.10)
저도 만혼이였어요. 근데 님 결정사 같은곳 가입해보시길 권해요. 거기서 인연을 만남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제삼자가보는 내위치 아프지만 정확하게 알수 있어요. 진짜 아프지만 현실적으로 눈을 내리는데는 도움이 됐어요.님께 나오는 소개팅이나 선남들도 님의 부족한 부분을 참고 만난다고 생각하시고 마음을 더 오픈해보세요. 그리고 다 완벽할순 없으니 포기못할 한 가지 조건을 중요시 하시고 다른조건은 눈감고 가셨음 좋겠구요. 이번 의사분은 다른분도 말씀하셨듯이 애2이라는게 가시밭길이예요. 제친구 애없는 돌싱 의사 만나는데 저 완전 찬성했었어요. 다른게 아니라 애때문에 여기 님들이 반대하는거니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님이 아까워요.
79. ㅇㅇ
'16.9.1 9:44 A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의사라더 고민된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직업무시하고도 고인된다는 건지 가슴에손대고 고민 해보세요 남편이 의사인데 주위이혼하신분들 다들 부인잘못으로 돌리더라고요 근데 제가 알기론 남펀들잘못이 많아요 그아내분들역시 남편이 의사이므로 참고참다 이혼거든요
더구나 자식까지 있으며 이혼이라면.
그리고 의사이혼남들 아무나 결혼안하던데요
꼴에 의사라고 눈 다들높아요
제가볼때는 그냥님어머님이 김치국부터 드시고 계신것같아요 이혼남이니 처녀인 우리딸정도는..
의사가족과 잘알고 말이 나왔으니 이참에 의사사위얻어볼까?님도 의사부인자리 솔까 탐나고 말로는 펄쩍뛰지만
저
80. ....
'16.9.1 9:58 AM
(222.238.xxx.240)
선 한번 본다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고민으로 맘 걱정 하느니 가볍게 만나보세요.
부모님 소원이신데.
만나보고 별로라면 고민 끝 아니에요?
81. 순이엄마
'16.9.1 10:38 AM
(211.253.xxx.82)
저는 그 의사분이 원글님을 맘에 들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의사를 아는데 환자였던 원글님을 모를리가요...
여자분의 외도가 확실하다면 아픈맘 만져주며 살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그분에게 맘이 없으니 그것이 문제네요.
그리고 의사면 다냐고 하는데 의사면 좋은 자리 맞습니다. 물론 그분의 인격이 먼저겠지만요.
82. ..
'16.9.1 11:09 AM
(211.224.xxx.236)
원글님이 이미 환자로써 의사분을 여러번 봤는데도 별로 끌리지 않나본데 의사라는 직업빼고는 뭐하나 맘에 드는게 없는거잖아요. 그럼 벌써 답이 나온건데
83. 애둘?
'16.9.1 11:20 AM
(75.166.xxx.198)
미쳤어요?
그냥 노처녀로 편하게 사세요.
애둘을 엄마가 키운다?
그거 어떻게 알아요?
나중에 애둘 데려와야겠다하면 이혼하실거예요?
84. 아이
'16.9.1 11:23 A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전부인과 연락해주는
역할인데 신중하세요
정맘이가시면 맘가는데로 하시고
저도 진료볼때랑 다르다222
85. 우문현답
'16.9.1 11:27 AM
(121.150.xxx.147)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 이 남자 만난다에 백만표.
86. 허허-
'16.9.1 11:29 AM
(106.248.xxx.82)
둘 중 하나에요.
- 글쓴님 엄마가 계모다
- 글쓴님이 정말 외모도, 능력도 보잘것 없어 미래(노후)가 걱정된다
그렇지 않고는 저런 자리 절대 언급 못합니다. ㅉㅉㅉ
87. 님조건이 어떠신데요?
'16.9.1 11:30 AM
(39.121.xxx.22)
외모,직업,부모님자산정도
남자전문직은 애딸린이혼남도
인기많은게 사실이에요
엄마가 미치지않고서야
그런자리 아무이유없이 들이댔을까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이 없거나
다른조건이 별로거나
아님 엄마가 진짜 계모거나
88. 그나저나
'16.9.1 11:35 AM
(121.150.xxx.147)
-
삭제된댓글
사별도 아니고 이혼인데다 여자쪽 잘못으로 이혼했는데 애들을 엄마가 키우게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89. 그나저나
'16.9.1 11:37 AM
(121.150.xxx.147)
사별도 아니고 이혼인데다 여자쪽 외도로 이혼했는데 애들을 엄마가 키우게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90. ////
'16.9.1 11:39 AM
(1.224.xxx.99)
윗님 좀 그건 아닌것 같애요.
애딸린 이혼남 전문직이라고 누가 좋아해요...................아주 조건 처지는 여자 아니고선 말도 안됩니다.
91. 장미
'16.9.1 11:52 A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그분과 결혼한다면 고독사는 피하되 매일매일 막장드라마 한편씩 찍느라 헬게이트사 한다에 제가좋아하는 인절미 한접시 겁니다ᆞ
고민하기보단 오늘이라도 결정사가입ᆞ동호회가입ᆞ인맥총동원 소개팅에 총력을 기울이겠어요~
92. 엄마가 계모에요?
'16.9.1 11:53 AM
(121.132.xxx.204)
37세미혼 딸을 애 둘 딸린 남자에게 의사니 시집 가라고요? 님이 심청이에요?
저라면 저딴 소리 들으면 엄마 못봐요.
93. ...
'16.9.1 11:56 AM
(130.105.xxx.12)
저도 글 읽으면서 엄마가 이상하다 했는데...다들 그리 생각하시네요. 진짜 너무 심했다.
딸이 중하면 저런 소리 못하는데...
재력 있는 사람이면 다에요? 재력 없어도 정상적인 사람한테 결혼시켜야지 40이 뭐 대수라고...차라리 결혼을 안하면 안했지 그게 다 뭐라고 이 난리래요.
딸이 재취자리 가서 전부인 자식들 때문에 고생해봐야 알라나...돈에 팔려 가는거 아니면 이개 뭐냐고요. 진짜 사람이 아니라 짐승느낌 나네요.
엄마가 현명해야 딸이 남편도 잘 고르고 잘 사는데 이건 뭐 엄마가 오히려 딸을 구렁텅이에 모는 꼴이라니...
친엄마인게 더 이상함...
94. 그러게
'16.9.1 12:04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요즘 잘 번다는 피부과인데
의사랑 결혼하고 싶어서 혼전임신에 성공하고 의사부인이 된 여자가 바람을 피워요?
바람 피웠다쳐요.
그런데 그런 여자가 아이들을 키운다구요?
남자 엄마의 관점이네요.
잘난 내 아들을 꼬셔서 임신해서 결혼하더니
어찌어찌 뭔 사단이 났으니 이혼 시키고,
애초에 그런 여자에게서 태어난 자식들이고
아들 처녀 골라서 장가 보낼려면
온전한 돌싱답게 자식은 전처가 키우는게 정답이다.
의사가 바람을 피웠다면 여자가 이혼은 하지
않고 버텼겠죠.
의사랑 결혼이 목적이였다니까요. 그것도 남자쪽 평가.
여자가 바람을 피웠을수도 있죠.
은근히 외도인듯 아닌듯 살짝씩하는 여자들 많아요.
전부인이 혼전 임신하며 의사랑 결혼했고
결혼해서도 외도를 할 정도면 끼가 많다는거고
자식 둘을 키우고 있고,
의사 부인 자리를 다시 찾고 싶을테고,
계속 자식 앞세우고 유혹하고 들이댈거예요.
님같이 지극히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못당할거예요.
의사는 엄마 말을 잘 들은 모범생 아들이 많고,
처음으로 한 일탈이 모범과 거리가 먼 여자에게 넘어가서
결혼과 이혼을 한거잖아요.
그러니 엄마와 이모는 모든게
다 그 여자 탓이라고 할거고,
원글님이 반듯한 며느리감이라 생각했을테고
그 의사도 두번째 결혼은 엄마 말을 듣고 싶을지도 모르죠.
사랑이나 열정따윈 1도 없을지라도요.
그런 상태에서 결혼을 하고 겉으론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부부로 보여도 가슴속은 흔들릴테고..
그럴때 전처건 누구건 들이대면 흔들리겠죠.
이런 케이스를 봤어요.
아무튼 님이 이 결혼을 한다면 사랑과 전쟁 찍을것 같아요.
95. dd
'16.9.1 12:07 PM
(112.148.xxx.109)
만일 내딸이 37 미혼이래도 애둘딸린 이혼남 의사에게 선을 보라고 말 못할거에요
전 딸 나이 50이 돼도 마찬가지일듯
저런 자리를 남자직업때문에 귀한 딸에게 들이댄다는게 참 서글픕니다
어머니는 생각이 많이 부족하신 분이십니다
96. ㄱㄱ
'16.9.1 12:11 PM
(118.33.xxx.118)
자작 아니라면 의사 외모가 내타입이아니란건 쉽게말해 의사 맘에 안든단 건데
37살이 아니라몇살이래도 나의 짝을 돈으로 그렇게 찾진않을거예요
97. ..
'16.9.1 12:11 PM
(123.109.xxx.56)
저도 딸 있지만 이건 아니라고 봐요. 멀쩡한 총각들 많은데 왜!! 원글님이 이런 말도 안되는 고민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결혼이 조건만으로 되는거 같으세요? 인생 길어요...부디 정말 사랑하는 짝 만나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세요. 누가 보면 팔려가는줄 알겠네요. ㅠ.ㅠ 여기 인생선배들이 다 말리는건 이유가 있답니다. 만나러 나가기만 해보아요~~~~ 좋은 인연 만나실테니 원글님이 중심을 잘 잡고 계세요. 님이 맘이 흔들리니까 옆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거잖아요. 부모가 항상 옳은 선택을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
98. 난나야
'16.9.1 12:21 PM
(211.174.xxx.57)
님이 마음에 들었으면 5년 동안 한 번이라도 대쉬했겠죠.
남자도 황당하겠네요. 22222222
99. ㄴ
'16.9.1 12:25 PM
(218.156.xxx.90)
얘가 하나 아들이고 만났더니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면? 심사숙고하면서 고려해보겠으나...애도 둘..나이도 6살이나 많아..노노노...님이 아까워요 애둘에서 이미 아웃.. 재벌이면 모르겠네요..
100. 내 딸이라면
'16.9.1 12:43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애 둘 딸린 이혼남한테 내 자식 소개 안합니다.
의사가 뭔데, 돈이 뭐라고
내 딸을 그리 힘든 자리로 결혼 시키려는지...
엄마가 좀 ...
101. 서로
'16.9.1 12:50 PM
(152.99.xxx.239)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고민이 뭔지 모르겠네요. 그 남자가 결혼하잔것도 아니고. 맘 내키지 않으면 안만나시면 되죠.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고 재시는지..
102. ㅇㅇㅇ
'16.9.1 12:54 PM
(61.98.xxx.123)
결국 원글은 돌싱의사랑 결혼하고 싶은 거네요?
애 둘이나 있어서 고민되어도 의사라는 점과 집안이 넉넉하다는 점이 좋게 느껴지나봐요
아무리 의사라도 돌싱이라도 애둘이면 그것도 초등생이고 사춘기도 안왔는데 볼거 없네요
저라면 평생 혼자살더라도 그 결혼 안합니다.
103. ㅇㅇㅇ
'16.9.1 12:55 PM
(61.98.xxx.123)
그냥 독립하세요
부모랑 같이 살고 있는 혼기찬 처녀들은 독립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애 둘 딸린 선자리만 나와요
아무리 의사라도그렇지 원글님을 너무 우습게 아네요
104. 원글
'16.9.1 1:06 PM
(112.169.xxx.33)
남의 일인데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엄마 친엄마 맞고요, 아마도 30대 후반되고 아빠가 아프시고(미래가ㅠ) 30대 초중반에 비해 제 조건이 많이 떨어지니깐 이러다 엄마까지 돌아가시면 혼자 남겨질 제가 걱정되셨나봐요. 예전 82쿡에서도 30대 중반까지는 엄마 기대치가 높다가 딸이 30대 후반~40대가 되니 후려치기로 빨리 시집가라~하는 그런 것. 저 35살까지도 집에서 절대 결혼압박없고(속은 몰라도 겉으로) 엄마가 혼자 살아도 된다,란 마인드였는데 주말마다 방콕이고 나이들고 부모님은 쇠약해지고, 지인이 자꾸 옆구리 찌른 것 같아요. 연초 거부했는데 어제 또ㅠㅠ 저도 그 지인에서 화를 내라, 아빠 아프시고 우리집 우습게 보는거다, 내가 노처녀고 평범 모범적으로 살아가니 이정도면 되겠다, 생각한 것 같아요.
제가 돈, 스펙, 흔한 외모라도 하나 꽂히는 스탈이면 이 나이까지 안 왔죠. 어설프게 연락닿는 것보다 아예 선을 긋는게 어른들도 덜 껄끄럽다고 말씀드렸고, 의사라서 흔들리는 게 아니라 내 선시장 값어치랑 정말 이대로 혼자 살다가 죽으면 어떻하지란 걱정뿐입니다. 정말 제 상황이나 제 마음속을 들여보듯 써주신 댓글도 있고, 남의 일에 적극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05. 헐....
'16.9.1 1:09 PM
(112.133.xxx.45)
-
삭제된댓글
헬게이트 열려요.
의사가 뭐라구요... 나참...
엄마도 너무하네요.
남들한테는 우리딸 의사랑 결혼했다고 자랑하고 다니시겠죠?
엄마가 넘 이기적이예요
그런 결혼 할바엔 그냥 혼자 사세요.
아님 외국나가서 외국남자 만나세요.
그리고 37살이 뭐가 어때서요. 80년생이죠?
아직 한참아닌가요? 외국나가면 만으로 35살이겠네요.
그리고 너무 나이에 얶매이지 마세요.
남들이 내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닌데.. 왜 그런결정을 타의에 의해 해야하죠?
정말 이해불가.... 인생이 얼마나 길은데요.... 에휴 한숨나네요.
106. 현실적으로 님조건별로면
'16.9.1 1:34 PM
(39.121.xxx.22)
만나는보세요
혼자사는것도 경제력이 있어야하죠
직장이 40이후에도 계속 다니고 연금나오든가
부모님유산이라도 있어야죠
그나이에 멀쩡한총각만나서 결혼잘하는여자들은
외모든 직장이든 뭐하나는 내세울게있는 여자들이에요
친엄마가 그정도조건 댈정도면
그의사 집안도 재력이 상당할꺼같네요
현실적으로 아버지돌아가시고 홀어머니계시고
경제적으로 곤궁하면
정말 선자리자체가 안들어와요
107. 애둘은
'16.9.1 1:35 PM
(220.118.xxx.68)
넘했다 현실은 이혼한 남녀 괜찮지만 애있음 사는내내 힘들어요
108. ..
'16.9.1 1:38 PM
(121.142.xxx.30)
-
삭제된댓글
아기 못낳을게 확실해보이는 나이..40대 중반쯤 되면 애 딸린 재취자리 들어가도 괜찮지만, 아직 가임기라면 그럴 필요 전혀 없죠
109. ..
'16.9.1 1:38 PM
(121.142.xxx.30)
아기 못낳을게 거의 확실해보이는 나이인 40대 중반쯤 되면 애 딸린 재취자리 들어가도 괜찮지만, 아직 가임기라면 그럴 필요 전혀 없죠
110. ...........
'16.9.1 1:39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뭘 또 그 모친이 딸 의사하고 결혼했다고 자랑씩이나 하고 다니시겠어요;;;
엄마니까, 친엄마니까 딸 앞날에 대해 이 궁리 저 궁리 하신 거죠.
이미 딸을 팔아넘긴 것도 아니고..... 그런 생각 할 수도 있죠.
좋은 댓글 잘 참고하셔서
원글님 좋은 짝을 만나시고 가정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111. rr
'16.9.1 1:47 PM
(211.105.xxx.48)
선시장 값어치라뇨 ㅠㅠ
그런 마인드시면 만나보세요
결혼관이야 원글님 마음
112. ......
'16.9.1 1:54 PM
(112.169.xxx.161)
원글님이 아깝죠.
요즘 37살 나이많은것도 아니더라구요.
자녀가 없다면 이혼이 대수냐 만나보라고 하겠지만, 이미 두아이의 아빠라면
결혼과 동시에 두아이의 엄마가 되실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남은 인생이 편하고 즐겁지 않을까요.
아이들을 한번 만나보세요.
아 그냥 선남과 아이들의 사진한장만 달라고 하세요. 바로 현실~~~감이 확 올꺼예요.
113. ㅁㅁ
'16.9.1 1:57 PM
(175.115.xxx.149)
일단 사람만 놓고봐서는 저는 이혼한후 아이키우는쪽이 더 나은사람일확률이 높다라 생각하는 입장이라.. 현재 애둘키우고 있는상황이라면 남자는 아주 개차반은 아닌가보네요.. 정말로 부인의 외도로 이혼했는지 어쨌는진 모르겠지만.. 당연히 님이 아까운 상황이긴하지만 한번 만나는 볼듯.. 집안도 다아신다니... 한번 만나나보세요 혹시 아나요.. 인연일지.. 사람일은 모르는법..
114. ㅇㅇ
'16.9.1 2:00 PM
(49.142.xxx.181)
근데 전부인이 바람펴서 이혼했다면서 애 둘을 전부인이 키운대요? 말이 안되는데;;
누가 바람핀 여자한테 애들을 줘요;;
115. ..
'16.9.1 2:05 PM
(39.118.xxx.46)
이혼하고 나니 의사남편 잡으려 혼전임신 했고. 결국 바람펴서 이혼한 여자가
애 둘을 키우고 사는거네요. 흠....
뭔가 냄새가 나요. 남자도 남자지만 여자를 존중하고 아낄 줄 모르는 집구석이
아닌가 싶은. 생활비도 만만찮게 지원할꺼예요.
돈 벌어서 전처주고 애 교육비 나가고 보험도 들어줄꺼고. 차 떼고 포떼고 남는 건
의사와이프란 타이틀이 전부. 게다가 외모도 가슴털에 탈모라면서요.
지옥굴에 들어가지 마시고 딱 잘라 거절하세요.
116. 다들 모두
'16.9.1 2:38 PM
(183.97.xxx.69)
상식적으로 답을 달아주셔서 이래서 82쿡이 좋다 싶네요. 저도 읽는 순간 이건 아닌데 싶었어요. 일단 부인쪽에 모든 잘못 돌려서 자식키우게 하는것 자체가 매우 모순이구요. (외도, 아이 둘 양육) 그 의사의 엄마가 굉장히 이상할 지도 모르겠어요. 엄마가 이상하면 그 지인도 비슷할지도 모르구요. 더구나 남자도 크게 (5년이나 피부과 다녔음에도 !!) 호감도 안간다면서요...이건 마치 조선말에 꽃띠 여자가 팔려가는 느낌같네요. 친정엄마가 문제시네요. 의사 사위 얻으셔서 아버님 병원갈 때 도움이 될까 하시나본데, 피부과 의사는 그쪽으론 전혀 도움 안되구요....더구나 지금 시집가시면 아이 또 낳으셔야하니 가족사 복잡해지는 두번째 부인인거죠....다른 사람 만나세요.
117. 겉모습
'16.9.1 2:39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그 의사 어머니요. 성품이 좋다고 하시는데, 누구라도 내 아들 병원에서 다른 환자들 만날때 그렇게 성품좋게 보일려고 애쓰지며 있지 않나요? 다른곳도 아닌 내 아들 병원에서 뭐 딱히 크게 본인 성격 내세울일은 없잖아요. 집안 넉넉하면 옷차림이나 뭐나 한 우아할꺼이고.
118. 저
'16.9.1 2:45 PM
(211.36.xxx.100)
아는애는 애딸린 이혼남한테 처녀로 시집가 잘살아요
걔는 스펙이딸렸고 남자랑 나이차도 났어요
근데 시집가서 또 지애들낳고 돈펑펑쓰며 잘삽니다
119. 이런건가요
'16.9.1 2:46 PM
(223.62.xxx.33)
계모싫어요
120. 음 현실적으로
'16.9.1 2:54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본인이나 친정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으면 반대.
아니고 평범하면 함 만나보세요.
좋은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하고 십년 이십년 지나면 무덤덤해지죠. 싸이코패스나 바람둥이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에요. 사는데 돈이 참 중요합디다.
근데 아이들은 본인이 데리고 살지 마시길...그건 많이 어렵습니다.
121. 이혼한
'16.9.1 3:04 PM
(112.156.xxx.222)
남자들 90프로 자기한테 유책사유 있어 이혼해도
꼭 와이프가 바람났다. 돈 사고 쳤다. 성격 안 맞아서다.
라고 얘기하죠.
122. 애기엄마
'16.9.1 3:08 PM
(121.138.xxx.232)
이런 결혼은 하는게 아니랍니다.
왜냐. 결혼생활중 다투고 힘든순간 많은뎌 그때마다
엄마원망하게되고, 결론적으로 남편한테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있냐고 반박하면, 너도 의사니 돈보고 결혼한거 아니냐는 소리 남편입에서 나옵니다.그러다 이혼하는거예요,
엄마가 걱정이 많으신거같은데,중심잘잡고 잘 이해시키세요
123. 음 현실적으로
'16.9.1 3:08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37에 공무원 연구원 돈 많이 못벌어요. 그런 직업들 중 급여가 높거나 시댁 재산이 많은 남자는 이미 결혼했거나 여친이 있어요.
아직 급여적고 재산도 없는 남자가 원글님이 오래 사귄 남친이라면 당연히 애딸린 돌싱보다야 기존 남친이죠. 사랑의 힘으로 가난도 이겨낼 태세가 될테니까요.
그런데 독고사나 노후나 그런 생각이시면 이 혼처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네요. 엄마 생각도 비슷하실거 같아요.
124. 선 자리 거절해도
'16.9.1 3:37 PM
(223.33.xxx.53)
그 병원 다시 가긴 뻘쭘하네요 기왕 그 병원 못갈거면 한번 만나는 보세요
125. ..할수있다면
'16.9.1 3:46 PM
(79.76.xxx.199)
이런 결혼 진행하지마세요. 제가 지금 36살에 연애로 애딸린 이혼남 만나고 있고 결혼전제인데 힘든일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 마음이 너덜너덜해요. 애는 전처가 키우고 있는데 애를 향한 마음이 커서 인지 이혼하고나서도 계속 정기적으로 보러 갑니다. 처음엔 그것도 이해 안되었다가.. 애가 잘못이 있는건 아니지.. 하며 이해해주고. 전처가 아이 사진 보내준거 몰래 보고... 할때마다 마음이 묘해요. 그래도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전처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아빠라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잘하겠지.. 따뜻한 사람이니까. 라고 좋게 생각하고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힘든것은 힘든거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경제력만 보고 결혼하시려는 거잖아요. 그럼 이해안되는 것 투성일꺼에요. 결혼은 장사가 아니에요. 집안형편 어려운 37세노처녀 = 아이둘 있는 이혼남 의사.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덕보기 바쁘고 손해보면 화내고..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많이 만나러 다녀보세요. 요즘 37세 그렇게 나이 많은거 아니에요.
126. ㅋㅋ
'16.9.1 3:46 PM
(223.33.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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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차라리 혼자 사세요.
127. 저량
'16.9.1 3:52 PM
(49.1.xxx.43)
-
삭제된댓글
비슷하셔셔 댓글 달아요. 저는 원글님보다 나이가 많아요. (앞자리 숫자가 달라요.) 저희 부모님이랑 비슷하셔셔요. 저도 서른 다섯때 까지는 속으로는 걱정 하실지 언정 겉으로 표 안내셨어요. 그런데, 부모님도 저도 나이를 먹잖아요. 특히, 저희 엄마가 크게 한번 아프시고, 대수술 한번 하시고 나서는 많이 약해지시더라구요. 저는 엄마하고 유대관계가 좋은 편이였음에도 말도 안되는 선자리 (물론 아직까지(?!)는 돌싱 자리는 권하지 않지만요.) 학력도 저보다 낮고, 직장도 그저 그런 자리 조차도 나가보라고 권하실 정도 (예전 같으면 저희 엄마 눈에 먼저 아웃할 만한 자리였지만..) 가 되었어요.
엄마 말씀이 내가 언제까지 너하고 이렇게 같이 다닐 수 있겠니.. 하시면서요. 건강이 많이 약해 지시면서 마음도 같이 약해지신거 같아요. 저도 원글님 처럼 남동생 하나 먼저 장가가서 애기 낳고 잘 살고 있으니 그냥 저냥 보는 사이.. 남매라도.. 각자생활이 있으니 그저 그런 남자라도 딸도 짝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신거.. 저도 알아요. 그런데.. 저도 원글님 처럼 외모던, 재력이던, 학벌이던 뭐라도 하나 꽃혀서 시집가야겠다고 마음먹었으면 이나이까지 싱글로 있겠나 싶은게..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지만 동병상련 처럼 느껴지네요.
그런데요.. 원글님도 명확한 기준이 있으신 거 잖아요. 그 자리는 아니다.. 하는 마음이요.
그냥 안 보시는게 답인거 같구요. 원글님은 저보다도 더 똑부러지네요. 부모님 안심시켜 드리세요.
그런데, 어떻게든 혼자인게 너무 싫다 하시면 그냥 한번 만나나 보세요. 어차피 다니던 피부과도 못가게 된 마당에 그냥 만나보고 끝낸다고 뭐 달라질게 있을까 싶네요.
저는 결혼 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이고, 더구나 아이 낳을 생각이 없는 처자라 결혼은 생각도 안하지만, 상상치도 못할 만큼 부모님 압박이 심해져서 그것 때문에 마음고생중입니다. 그냥 저냥 저는 만나는 봐요. 만나봐도 역시나 아닌 남자들만 나오는데... 그것마저 안 만나보겠다고 하면 부모님이 너무나 실망과 실의가 빠지시는지라.. 나이때문에 가뭄에 콩나듯 자리가 나는데.. 그것도 안나간다고 우울해 하셔셔들.. 그냥 효도하는 셈 치고 나갑니다. (대신 차 한잔도 잘 안 얻어 마셔요. 제꺼는 제가 계산 합니다. 남자분께 미안해서요.)
아.. 저도 애없는 돌싱자리 하나는 들어온적이 있네요. 그런데, 돈만 많은 말도 안되는 남자분이셔셔 저희 엄마가 허허 웃고 그냥 잘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되려 저희 엄마가 딸이 나이가 많으니 저런 자리도 말이 들어는거에 엄마가 상처 받았을까봐.. 저도 웃으면서 한귀로 듣고 흘리라고 되려 엄마를 달래드렸네요. (저희 엄마 그런 자리 은근슬쩍 말한 지인과 연 끓으셨어요.)
128. 저랑
'16.9.1 3:57 PM
(49.1.xxx.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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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은 결혼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래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서두르세요. 적극적인 마음 자세로 사람을 만나보시구요. 저는 정말 아이도, 남자도 싫다.. 혼자가 정말 좋다. 하는 인간형이여서 결혼이라는 테두리에 맞지 않는 인간인거 제 자신이 아는지라.. 결혼생각을 안하는데.. 원글님은 저보다는 어리시고 하니 좀더 적극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아직 늦지 않은거에요. 그때는 몰랐는데.. 서른일곱도 좋은 나이입니다. ^^
129. 44
'16.9.1 4:05 PM
(175.196.xxx.212)
어디 팔려가는 심청이도 아니고...그런 결혼 왜 합니까? 차라리 혼자사는게 나아요. 그깟 의사가 뭐라고. 결혼은 정말 신중해야합니다. 내 맘이 백프로 내켜도 힘든게 결혼생활인데..애 둘이나 딸린 돌싱이라니....제 딸이라면 그럴바에야 차라리 혼자 살라고 말하겠습니다.
130. 님은
'16.9.1 4:17 PM
(218.155.xxx.45)
평생 주위로부터 돈 하나 보고 왔단소리
귀에 딱쟁이가 앉되도록,
죽을때까지 꼬리표로 붙는다는것만 각오가 된다면야요.
엄마가 그리 의사 좋으면 엄마나 가라하세요ㅎㅎ
131. 헉.
'16.9.1 4:39 PM
(220.246.xxx.239)
37이시면 그리 많은 나이도 아닌데, 왜 그런 자리로 시집가세요??? 에그머니나.
132. 아니
'16.9.1 4:55 PM
(223.17.xxx.89)
만나나보고 남자가 좋다고 서두르면 그때 고민해도 됩니다..
내참...
133. ..........
'16.9.1 5:01 PM
(220.118.xxx.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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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37 살인데..너무 아깝다
애 둘딸린 곳이라니..
애 없으면 이혼남이라두 직업 좋으니 인성만 괜찮으면 괜찮은데..
애딸린건 차원이 달라요..그것도 둘씩이나..
헬게이트 열리는 조건이네요
헐~~~~~~
134. .....
'16.9.1 5:41 PM
(58.233.xxx.131)
애가 둘이나 되는데 의사마누라가 쉽게 이혼할까요?
더구나 아내가 바람나서 이혼한건데 거기에다 애들을 줬다구요?
앞뒤 말이 안맞지 않나요?
보통들 이혼하고 나면 유책을 상대에게 돌린다던데.. 그것부터가 일단 걸리네요..
이혼남은 이유사유가 굉장히 중요하죠.
135. ...
'16.9.1 5:56 PM
(175.121.xxx.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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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솔직히 조건보고 팔려가는 사람 같아요. 악담해서 미안하지만.
사랑한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136. 솔직히
'16.9.1 6:13 PM
(58.140.xxx.232)
자식 셋인데 저희부부 의도치않게 세명을 비교하게 됩니다. 재혼이라면, 상대방과 그 가족들도 무의식중에 전처랑 후처를 비교할것 같아요. 자식은 둘째치고 전처와 매사 비교당한다는 생각만해도 충분히 힘들것 같아요. 쌍방 재혼이 아니라면 안하는것이 당연 낫겠죠.
137. 일단만나봐요
'16.9.1 6:17 PM
(39.121.xxx.22)
그쪽이 님마음에 안 들어할수도 있어요
의사들 여자외모 엄청 따져요
다른조건 전혀안보고
오직 외모만 보는 의사많아요
전문직들이 과시욕이 심해요
138. 만나는 봐요
'16.9.1 7:04 PM
(60.253.xxx.152)
-
삭제된댓글
남자쪽에서 애키우는거 아니면 누구 만나서 재혼해도 할텐데 애있는 여자랑은 결혼안하겠구
그 의사 노처녀랑 연결될 확률 많아요 그리고 남자가 좋아해줄지 차한잔 마시고 바이바이할지
만나봐야지 알죠 그런데 차한잔 마시고 그길로 끝이면 그것도 무지 자존심상할것같긴하네요
139. ㅇㅇ
'16.9.1 9:12 PM
(39.114.xxx.162)
내 팔자가 세컨팔자인갑다 라고 생각하고 애낳아 주고 돈쓰며 사세요. 첩자식이라고 차별하는 조선시대도 아니니..
140. 흠
'16.9.1 9:29 PM
(211.46.xxx.63)
여자가 바람폈는데 여자가 애 둘을 키운다구요?
정상적인 남자라면 그런 여자한테 절대 아이 맡기지 않구요, 바람핀 여자는 절대 애들 책임지지 않습니다.
141. 아
'16.9.1 9:34 PM
(223.17.xxx.89)
맞다...
그렇네요
바람 핀 여자한테 애들 잘 안줘요.
특별한 사정이 있지않은 한....
하긴 아마 양육비 목적으로 여자가 키우겠다고 합의가 됐을지도...
남자따라 여자 바람피면 자식까지 미워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142. 말려요.
'16.9.1 10:14 PM
(121.129.xxx.28)
더 좋은 기회 옵니다. 나이 많은 거 아니니 조급해마세요.
차라리 혼자 살아도 아닌 건 아닌 거죠.
여러 개의 짐을 갑자기 짊어지는 형국인 거 같네요.
143. 미쳐
'16.9.1 10:51 PM
(219.248.xxx.168)
혼자 늙는 거 두려워 애딸린 돌싱남과 결혼했다가
마흔 넘어 이혼하면 어쩌려구요,
그런 가정에 적응할 용기와 희생으로
원글님 미래에 투자하세요.
결혼에 한번 실패한 남자는 재혼한 여자에게 마음 다 안줍니다.
돈도 많이 안줘요.
의사라고 버는 돈 다 줄것 같아요? 천만에요
144. 유책인 사람이
'16.9.1 11:03 PM
(223.33.xxx.53)
애 키우기도 하더라구요 주변에 그런 사람있어요. 그런데 남자는 유책이든 아니든 애 안키우려고 합디다. 예외인 사람들이 있겠지만요.
145. ...
'16.9.1 11:38 PM
(58.143.xxx.210)
이혼사유가 여자라는건 거짓이고 남자 바람일 확율이 높음.
그럼 애딸린 바람 피는 남자...좋은 조건이 아님..
더구나 전처한테 양육비까지 줄텐데 돈도 그렇고 애들 문제로 복잡한일 많이 생길듯...
진짜 진행하고 싶으면 뒷조사해서 확실한 이혼사유를 파악하는게 중요..
146. 그 의사
'16.9.2 12:28 AM
(218.50.xxx.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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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장점이 월급쟁이 보다돈 많다는 건데요.
이혼한 남자들....재취에게 경제권 절대 주지 않아요.
생활비나 타서 쓰는데...전실 자식 앞으로 계속 상당한 돈 나가고...
절대 선도 보지 마세요.
정말 헬 게이트 열릴 일밖엔 없어요.
147. 마른여자
'16.9.2 1:22 AM
(182.230.xxx.115)
ㅎㅎㅎㅎㅎㅎㅎ
148. ...
'16.9.2 2:39 AM
(223.33.xxx.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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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보다 10살 많은 노처녀인데 아내 바람펴서 이혼했다는 ㅁㅊㄴ 때문에 지난 2년 눈물로 세월 보냈습니다. 전문직이란 허울 뒤에 막장 시댁에 빚만 몇억 있는 것 알게 되었습니다. 월세 살더라고요.... 주위에 잘 아는 사람이 소개했는데 결국 남자가 ㅁㅊㄴ. 이혼남은 만나지 마세요. 약을대로 약은 넘들인 것 같습니다. 헤어지는 것도 안하고 수시로 연락합니다.... 인생 액땜했다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 나타날 거라 믿고 스스로를 아끼자고요^^
149. ...
'16.9.2 10:33 AM
(118.44.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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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가는 심청인가요? 지새끼 키우다 지살자고 전부인한테 보내버린다는 남편. 왜 진작 보내지 않았을까요? 보낼꺼 확실할까요? 괜찮은 자리면 몇 년을 그러고 살았겠어요? 님 댁네 사정 다아니까 돈보고 팔려오라는거 아녜요. 시어머닏도 아는 사람이라면서요? 그 시엄니 두번째 며느리자리 대충 알아봤을것 같아요? 자기 아들 두번 이혼남 만들것 같아요? 돈 없어서 이혼도 못할 그런 호구자리 알아봤겠죠. 정말 내가 친정엄마 같았음. 정말 인연을 끊어도 모자랄 지경이네요. 애나 없음 모를까.
150. ...
'16.9.2 10:35 AM
(118.44.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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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가는 심청인가요? 지새끼 키우다 지살자고 전부인한테 보내버린다는 남편. 왜 진작 보내지 않았을까요? 보낼꺼 확실할까요? 괜찮은 자리면 몇 년을 그러고 살았겠어요? 님 댁네 사정 다아니까 돈보고 팔려오라는거 아녜요. 시어머닏도 아는 사람이라면서요? 그 시엄니 두번째 며느리자리 대충 알아봤을것 같아요? 자기 아들 두번 이혼남 만들것 같아요? 돈 없어서 이혼도 못할 그런 호구자리 알아봤겠죠. 정말 내가 친정엄마 같았음. 정말 인연을 끊어도 모자랄 지경이네요. 애나 없음 모를까 수입들어오면 애들 양육비 보내줘야 할테고, 그럼 경제권 님한테 줄 것같아요? 거기다가 죽어서도 남편죽으면 상속50%는 자식한테 가는데 뭐가 좋다고 그러고 살아요? 막말로 돈에 눈먼거지. 평범한 애 둘딸린 남자한테 가라면 님 생각도 안해봤을겁니다.
151. ...
'16.9.2 10:38 AM
(118.44.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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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가는 심청인가요? 지새끼 키우다 지살자고 전부인한테 보내버린다는 남편. 왜 진작 보내지 않았을까요? 보낼꺼 확실할까요? 괜찮은 자리면 몇 년을 그러고 살았겠어요? 님 댁네 사정 다아니까 돈보고 팔려오라는거 아녜요. 시어머닏도 아는 사람이라면서요? 그 시엄니 두번째 며느리자리 대충 알아봤을것 같아요? 자기 아들 두번 이혼남 만들것 같아요? 돈 없어서 이혼도 못할 그런 호구자리 알아봤겠죠. 정말 내가 친정엄마 같았음. 정말 인연을 끊어도 모자랄 지경이네요. 애나 없음 모를까 수입들어오면 애들 양육비 보내줘야 할테고, 그럼 경제권 님한테 줄 것같아요? 거기다가 죽어서도 남편죽으면 상속50%는 자식한테 가는데 뭐가 좋다고 그러고 살아요? 막말로 돈에 눈먼거지. 평범한 애 둘딸린 남자한테 가라면 님 생각도 안해봤을겁니다. 그러다가 이혼하면 가업을 일군것도 아닌데 위자료 땡전하나 못받고 님은 이혼타이틀.
152. ...
'16.9.2 10:39 AM
(118.44.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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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가는 심청인가요? 지새끼 키우다 지살자고 전부인한테 보내버린다는 남편. 왜 진작 보내지 않았을까요? 보낼꺼 확실할까요? 괜찮은 자리면 몇 년을 그러고 살았겠어요? 님 댁네 사정 다아니까 돈보고 팔려오라는거 아녜요. 시어머닏도 아는 사람이라면서요? 그 시엄니 두번째 며느리자리 대충 알아봤을것 같아요? 자기 아들 두번 이혼남 만들것 같아요? 돈 없어서 이혼도 못할 그런 호구자리 알아봤겠죠. 정말 내가 친정엄마 같았음. 정말 인연을 끊어도 모자랄 지경이네요. 애나 없음 모를까 수입들어오면 애들 양육비 보내줘야 할테고, 그럼 경제권 님한테 줄 것같아요? 거기다가 죽어서도 남편죽으면 상속50%는 자식한테 가는데 뭐가 좋다고 그러고 살아요? 막말로 돈에 눈먼거지. 평범한 애 둘딸린 남자한테 가라면 님 생각도 안해봤을겁니다. 그러다가 바람이든 뭐든 이혼하면 가업을 일군것도 아닌데 위자료 땡전하나 못받고 님은 40넘은 이혼녀가 되는겁니다.
153. ...
'16.9.2 10:46 AM
(118.44.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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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팔려가는 심청인가요? 지새끼 키우다 지살자고 전부인한테 보내버린다는 남편. 왜 진작 보내지 않았을까요? 보낼꺼 확실할까요? 괜찮은 자리면 몇 년을 그러고 살았겠어요? 님 댁네 사정 다아니까 돈보고 팔려오라는거 아녜요. 시어머닏도 아는 사람이라면서요? 그 시엄니 두번째 며느리자리 대충 알아봤을것 같아요? 자기 아들 두번 이혼남 만들것 같아요? 돈 없어서 이혼도 못할 그런 호구자리 알아봤겠죠. 정말 내가 친정엄마 같았음. 정말 인연을 끊어도 모자랄 지경이네요. 애나 없음 모를까 수입들어오면 애들 양육비 보내줘야 할테고, 그럼 경제권 님한테 줄 것같아요? 거기다가 죽어서도 남편죽으면 상속50%는 자식한테 가는데 뭐가 좋다고 그러고 살아요? 막말로 돈에 눈먼거지. 평범한 애 둘딸린 남자한테 가라면 님 생각도 안해봤을겁니다. 그리고 돈 보고 온거 아니냐는 꼬리표...솔직히 남편이나 시댁이나 그런 말해도 님 할말 없는거 아시죠? 주변에선 뭐라고 할까요? 그러다가 바람이든 뭐든 이혼하면 가업을 일군것도 아닌데 위자료 땡전하나 못받고 님은 40넘은 이혼녀가 되는겁니다. 한마디로 남자쪽에서는 또 이혼해도 손해날거 없는 장사고. 님은 어떨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