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먹어야 좀 기력이 생길까요?

50대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16-08-31 21:47:30
50대 중반의 직장 맘입니다.
올해 일이 많은 부서로 옮겨서 힘듭니다.
해독쥬스도 아침마다 먹고 영양제도 챙겨 먹어요.

근데 요즘 갑자기 추워지니깐
감기 기운이 있다가 말았다가 해서
매일 타이레놀을 한개씩 머리가 아프면 먹네요....

홍삼을 먹을까요?
요즘 덥다고 운동을 1-2달 안했네요...
운동하기 싫은데 해야겠죠?
IP : 219.249.xxx.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1 9:48 PM (219.249.xxx.47)

    목디스크라고 진단 받았는데
    요가나 필라테스로 바꿀까요?

  • 2. 고기
    '16.8.31 9:54 PM (58.142.xxx.126) - 삭제된댓글

    드셔요 기운없을땐

  • 3. 홍삼도 좋습니다.
    '16.8.31 9:59 PM (61.106.xxx.26)

    저는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슈퍼에서 파는 저렴이 인삼차만 사다가 먹어도 훨씬 낫더군요.

  • 4. ....
    '16.8.31 10:02 PM (219.249.xxx.47)

    고기는 자주 먹어요.
    어제도 치킨 시켜서 먹었고
    오늘 저녁도 족발시켜 먹었네요.
    시켜먹기도 하지만
    집에서도 자주 구워먹어요

  • 5. 보양식
    '16.8.31 10:07 PM (125.180.xxx.201)

    추어탕, 도가니탕, 장어. . .
    그리고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마늘밥을 지어 먹으면 원기회복한다고 어디서 읽었어요.
    요즘 남편 집밥 먹는 기회가 오면 마늘밥 지어줍니다.
    마늘밥은 냄비밥으로 지어야 하고 끓고 나서 약불로 줄일때 7~8톨 넣으면 익어요. 압력솥은 마늘 냄새가 증발하지 못해서 냄새가 난대요. 그냥 반찬과 먹거나 양념장에 비벼서 먹기도 합니다.

  • 6. ....
    '16.8.31 10:16 PM (219.249.xxx.47)

    인삼차 홍삼 장어 추어탕 마늘밥 ! 알겠어요
    지금 냉동실에서 인삼 말린 것을 꺼내 냄비에 넣고
    다리고 있어요
    낼은 장어 먹으러 가고 홍삼정 사러 가야겠어요

  • 7. .?
    '16.8.31 10:19 PM (118.221.xxx.144)

    꾸준히드세요.몸 따숩게하는.식사를.

  • 8. ㅊㅌㅌ
    '16.8.31 10:37 PM (61.255.xxx.67)

    낙지요 낙지 강추
    아침에 몸이 가뿐함

  • 9. 전복
    '16.8.31 10:39 PM (218.102.xxx.64)

    전복 장어 잉어
    흑염소
    낙지

  • 10. 초밀란
    '16.8.31 10:42 PM (121.161.xxx.38)

    초밀란 먹을 때 기운이 솟았었어요.
    저도 다시 먹으려구요.

  • 11.
    '16.8.31 10:4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혹시 저혈압이세요? 먹자마자 바로 효과 본건 포도즙. 이건 그냥 포도가 아니고 진한 머루포도였어요. 그리고 연포탕. 산낙지 싱싱한거 바로 끓여 먹는거. 이거 먹고 바로 힘이 나더라구요.

  • 12. ....
    '16.8.31 10:56 PM (219.249.xxx.47)

    고혈압인데요.
    일은 잘 해내고 있지만
    업무스트레스로 작년보다 살이 찌네요.
    내년에도 같은 부서일까봐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 13. ㅡㅡ
    '16.8.31 11:17 PM (221.148.xxx.78)

    체질마다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요?
    열 많은 남편은 홍삼,인삼 먹으면 난리가 나요.
    대신 비계없는 분위 돼지고기랑 비타민

    저는 대추차.닭,오리가 보양식이예요.
    삼계탕 계절 바뀔때나 아플때 마다 남편이 챙겨줘요

  • 14. ㅇㅇ
    '16.8.31 11:27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어릴 때부터 저질체력이어서
    자라탕부터 시작해서 온갖 보양식 다 먹었는데
    홍삼 꾸준히 먹고 살만해 졌어요.
    홍삼, 비타민 매일 먹고 있어요.

  • 15. ......
    '16.9.1 12:04 AM (175.196.xxx.37)

    추어탕이랑 삼계탕이요.
    삼계탕은 마트에서 한방재료 파는거 사다가 마늘 넣고 푹 고아서 먹으면 다음날 속도 편안하고 일어나는게 가뿐해요.

  • 16. 체질
    '16.9.1 12:25 AM (115.143.xxx.77)

    확실히 체질이 있는거 같아요. 전 체질상 삼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홍삼 한번 먹었다가 심장뛰어서 미칠뻔했어요. 그리고 돼지 먹으면 설사해요. ㅠ.ㅠ
    소고기 먹으면 강철체력 되구요. 음... 네 전 전형적인 태음인이라고 하더라구요.
    반대로 남편은 소양인이라서 소고기 이런거 먹으면 소화 안된다고 난리부르스 ...
    대신 돼지 먹으면 컨디션이 엄청 좋아지더라구요.
    본인 체질에 맞는 음식 찾아보세요.

  • 17. 운동을
    '16.9.1 12:35 AM (39.7.xxx.226)

    운동을 빡세게 한 일주일, 한달 꾸준히 해보세요.
    그리고 푹 주무시고

    저는 간편하게 우유와 달걀 추천해요.
    소고기,염소고기, 추어탕,삼계탕도 좋구요.

    따끈한 두부 한모를 다 드셔도 좋아요.

    운동을 하고 잘 먹고 푹 쉬고
    이게 반복되면 체력이 좋아요.

  • 18. ....
    '16.9.1 12:43 AM (118.176.xxx.128)

    한약 지어 보세요.

  • 19. 돌돌엄마
    '16.9.1 2:57 AM (222.101.xxx.26)

    댓글들 저도 참고해야겠네요..

  • 20. 저도
    '16.9.1 10:12 AM (175.223.xxx.28)

    체력 너무힘들때 원기보충용음식 내리 주욱 먹었어요. 포도즙,장어,삼계탕 그리고 과일 많이먹고요. 무엇보다 잠을 푹자야 효과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107 야채 셀러드에 들어갈 소스 추천해주세요 1 소스 2016/09/01 578
592106 코스트코 브라우니믹스에 코코아가루 추가시 다른재료 계량 알려주실.. 2 크스트코 2016/09/01 862
592105 8월 31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9/01 466
592104 2016년 9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5 세우실 2016/09/01 508
592103 부모님 혹은 시부모님께 연봉 공개하세요? 7 2016/09/01 2,826
592102 태몽인지 봐주시겠어용?? 5 강아지 2016/09/01 779
592101 곰팡이 핀 매트리스 땡글이 2016/09/01 575
592100 전세 계약시 대리인이 온 경우 4 ... 2016/09/01 1,152
592099 아줌마 나이임에도 아줌마 같지 않은 여자들의 공통점 있을까요? 70 아줌마 2016/09/01 31,010
592098 남편이 얼마까지 날려 본 적 있나요 17 홧병부인 2016/09/01 6,478
592097 거절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7 풍경 2016/09/01 2,047
592096 경기도 광주가 집값이 그렇게 싼가요??? 10 890 2016/09/01 5,731
592095 새벽 이 시간을 포기 못하겠어요. 7 2016/09/01 2,269
592094 영어 좀 하시지만 네이티브 스피커는 아니신분들만요 79 영어좀하시는.. 2016/09/01 11,152
592093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신경 쓰여요..... 14 열등감..... 2016/09/01 3,699
592092 남편하고 싸워보지않고 결혼했더니.. 8 .. 2016/09/01 4,813
592091 한식 부페 맛없는 지점 좀 적어주세요 11 .. 2016/09/01 2,337
592090 피부꼬리 제거수술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4 며칠째 날밤.. 2016/09/01 4,972
592089 출근하면 유축을 어디서 하세요? 2 모유수유 2016/09/01 706
592088 슈퍼마켓이 우리를 죽인다 3 ........ 2016/09/01 2,553
592087 이 시간에 라면냄새의 유혹 6 ..... 2016/09/01 1,162
592086 중1 아이가 뭐든지 의욕이 없어요 2 사춘기 2016/09/01 1,509
592085 택배기사의 전화 19 궁금 2016/09/01 5,937
592084 런던 첼시 및 사우스켄싱턴 3 ? 2016/09/01 957
592083 가장 좋아하는 음식 한가지! 8 .. 2016/09/01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