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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생각나는 추억의 만화 있으세요?

..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16-08-31 20:20:37
중학교때 부터 소위 순정만화 덕후였거든요. 

아사와 레도왕자, 내 사랑 마리벨
한동안 김영숙 만화에도 빠져있었어요. 그게 일본 만화 해적판이란건 나중에 알았네요. ㅋㅋ 

그후에는 국내작가 작품에 홀딱.. 
문화 충격이었던 아뉴스 데이와 불새의 늪 그리고 안녕 미스터 블랙 

신일숙씨의 아르미안의 네딸도 명작이죠. 

무엇보다 지금 생각해도 명작은 북해의 별, 비천무, 불의 검 그리신 김혜린 샘.. 애정합니다  



IP : 121.132.xxx.20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8.31 8:22 PM (222.98.xxx.28)

    김영숙 갈채ㅠ.ㅠ

  • 2. 홍실이
    '16.8.31 8:23 PM (118.32.xxx.208)

    새소년 잡지를 1년정도 구독한적 있었는데 홍실이 너무 재밌었어요. 다시 볼수도 없고, 살수도 없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 3. 안나파체스
    '16.8.31 8:25 PM (49.143.xxx.80)

    방금 김혜린 광야1.2 본 참이예요.국문학하다 말았다는데 서정적이기도 하고 ...처절하기도 하고....

  • 4. ...
    '16.8.31 8:25 PM (211.36.xxx.72)

    추억의 만화방 그립네요
    전 자주가진 않았지만 친구 몇명이
    만화 매니아였어요 그들이 빌려오는 만화 보는정도?
    근데 만화보단
    할리퀸 로맨스에 더 빠져서
    한동안 밤잠도 못잤어요
    중학교때가 피크이더니 그 이후로 슬슬 흥미 없어지더라구요

  • 5. 내사랑 마리벨
    '16.8.31 8:26 PM (182.172.xxx.183)

    제 사춘기시절 함께했던 만화들이죠.
    유리가면, 베르사이유 장미, 롯데롯데
    아사와 레도왕자, 안제리크...

  • 6. ..
    '16.8.31 8:26 PM (59.13.xxx.72)

    강경옥 별빛속에~

  • 7. ....
    '16.8.31 8:28 PM (113.131.xxx.89) - 삭제된댓글

    굳바이 미스터 블랙...등등

  • 8. 잘될거야
    '16.8.31 8:32 PM (211.244.xxx.156)

    어느 사이트든 옛 순정만화 얘기 나올 때마다 관심가지고 보는데 이혜순의 하급생 상급생 얘긴 없네요

    제가 어린시절 첨으로 빠지게 된 만화인데
    그림도 이뻤어요..아무도 기억 안 해주시는 거 보니 이거 어디서 다시 볼 일도 없겠죠ㅜㅜ

    그리고 위에 새소년 홍실이 언급하신분~
    저도 어릴적 새소년 즐겨봤거든요
    홍실이 귀에 익은데 무슨 내용이었나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급 궁금해져서요

  • 9. ㆍ ㆍ
    '16.8.31 8:32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바닷속의 도시에서
    사랑하는 내용이었는데
    제목이 뭘까요
    생각이 안나네요
    손가락도 길고 목도 긴 순정만화였는데요.
    손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생기고
    몸에 지느러미가 생기고 그랬는데
    순정만화하니 그게 생각나요.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캔디캔디
    안쏘니^^

  • 10. 저도
    '16.8.31 8:34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뭐니뭐니해도 캔디요
    마흔 넘은 지금도 들장미 피는 오월이면
    가슴이 뜁니다^^

  • 11. 저도..
    '16.8.31 8:35 PM (58.229.xxx.136) - 삭제된댓글

    강경옥 별빛속에~2222

    전 아르만을 엄청 사랑했어요 ㅋㅋ

  • 12. 211님
    '16.8.31 8:36 PM (121.132.xxx.204)

    상급생 하급생 어렴풋이 기억이 날까말까 하는데 혹시 교복입은 단아하게 생긴 여고생이 주인공 아니었나요? 처음엔 어깨까지 오는 세미롱 단발이었다가 무슨 일로 숏컷으로 머리 자르고, 남자선배 나오고요.

  • 13. 잘될거야
    '16.8.31 8:38 PM (211.244.xxx.156)

    원글님 교복입은 이쁜 여고생 주인공 맞아요. 상급생은 선배 좋아하는거고 하급생은 후배가 좋아하는 내용이었던 거 같은데..그 작가 작품은 그 만화 이후 들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혹시 그것도 일본카피였을까요?

  • 14. 김영숙 만화는
    '16.8.31 8:38 PM (211.245.xxx.178)

    그림도 별루였고 내용도 별루였어서, 저한테는요, 김영숙 만화는 기억나는게 없고,
    원글님이 적어놓은 만화를 다 읽었다는게.......ㅎㅎㅎㅎㅎ
    나중에 아르미안의 네딸과 불의 검은 샀어요.
    이미라의 인어공주를 위하여를 샀어야하는데 그 책을 못산게 참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신일숙, 이미라, 이은혜, 원수연, 문홍미, 김혜린, 강경옥, 그외에 이름 들으면 알아들을만한 만화가가 참 많습니다 저도...ㅎㅎㅎㅎㅎ....황미나를 빼놓을뻔....ㅎㅎ

  • 15. 저도요
    '16.8.31 8:38 PM (58.229.xxx.136)

    강경옥 별빛속에~2222

    전 아르만을 엄청 사랑했어요 ㅋㅋ
    애니로 제작해주길 엄청 기도했었어요~

  • 16.
    '16.8.31 8:42 PM (220.85.xxx.245)

    김영숙갈채222
    베르사이유의장미
    롯데롯데
    제가 특히 좋아했던만화였어요^^
    전 황미나보다 김영숙을 좋아했네요

  • 17. ...
    '16.8.31 8:44 PM (211.46.xxx.71)

    중딩 때 같은 반 아무개가 빌려온 만화인데
    남자주인공은 한 16등신은 되어 보이고
    뭔 채찍을 휘날리고
    발가락을 햝고
    괴랄도 이런 괴랄이 없다 싶었는데
    그분이 아마도 김...

  • 18. 갈퀴 나오는건
    '16.8.31 8:45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일본만화에요
    안녕 아틀란티스 인가...
    상급생 하급생 자매의 창 이런거 그리던 분이 이혜순씨
    여학생에 연재하다 어느순간 뚝 끊겼지요
    전 다른 작가들 일본 그림 너무 따라하고 고증 잘 안되고 그래서 싫어하고
    김진 좋아했는데 이번에 보니 야마토 와키(이름하고 참...)그림하고 바람의 나라가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ㅠㅠ

  • 19. 김영숙
    '16.8.31 8:48 PM (223.99.xxx.162)

    그 김영숙이라는 작가가
    원래 실제로는 없는 인물이고 작품들은 일본해적판인거 아니었어요?

  • 20. ᆞᆞᆞ
    '16.8.31 8:49 PM (121.131.xxx.154)

    이은혜 점프트리A
    이미라 인어공주를 위하여
    원수연 풀하우스 렛다이 엘리오와 이베트
    월간지 댕기...엄청 열심히 봤는데

  • 21. 잘될거야
    '16.8.31 8:49 PM (211.244.xxx.156)

    권현수의 가을소나타도 재밌었는데 다시 볼 일 없겠죠?어릴 때 만화방에서 봤던 만화들이 빼곡한 추억의 만화방이 있다면 가서 죽치고 보고 싶네요

  • 22. ㅇㅇ
    '16.8.31 8:49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올훼스의창
    디어브라더
    이케다리요코 만화는 왠만하면 다 좋아요
    그리고 원수연 풀하우스도 재밌게 봤네요

  • 23. ..
    '16.8.31 8:5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아뉴스데이
    마커스 와 여인의사랑 눈물겨웠죠.
    한승원 작품도 좋아해요
    추억돋네요

  • 24. 저도
    '16.8.31 8:53 PM (218.159.xxx.156)

    베르사유의 장미
    유리의 성
    다시 보고 싶네요

  • 25. ..
    '16.8.31 8:55 PM (222.112.xxx.212)

    웨딩피치
    천사소녀네티요
    의외로 세일러문은 거의 안봤어요.

  • 26. 김영숙만화
    '16.8.31 8:59 PM (183.96.xxx.90)

    저는 꽤 좋아했는데 ㅎ
    그런데 일본만화 해적판인건 확실한가요? 저 나름 덕후여서 일본만화 어지간히 꿰고 살았는데 김영숙만화 원판이라고 할만한게 딱히 뭔지 모르겠어요

  • 27. ....
    '16.8.31 9:00 PM (39.121.xxx.103)

    레드문..
    바사라..
    정말 레드문은 영화로 제작되었음 좋겠어요..헐리우드에서^^

  • 28. 만화좋아
    '16.8.31 9:03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악마의 신부
    올훼스의 창
    캔디
    사랑방이야기
    도라에몽
    유리의 성
    롯데롯데
    특히 캔디는 나온다는 날 서점 가서
    기다렸던 기억도 있네요.
    그리고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는 만화책이었는데
    뮌휀에 달리기 출전하는 소녀 얘기도 나오고 그랬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몇번이고 봤던 기억 나네요.
    어떤 만화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 29. 내가 최고
    '16.8.31 9:03 PM (203.170.xxx.247) - 삭제된댓글

    이때까지 나온 만화 다 봤어요!!!
    내나이는 비밀 딸은 고3입니다.

  • 30. 위에 일본만화랑 같이
    '16.8.31 9:0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나일강의 소녀
    악마의 신부 도 추가요

  • 31. 내가 최고
    '16.8.31 9:04 PM (203.170.xxx.247)

    위에 나온 만화들 다 봤어요!!!
    새록새록 기억나면서 가슴도 두근두근 하네요^^
    내 나이는 비밀 딸은 고3입니다

  • 32. 소가
    '16.8.31 9:05 PM (114.205.xxx.253)

    상급생 생각나네요.
    그때는 또 만화 따라 그리기가 유행이었던지라
    상급생 만화 베끼는 수준의 공책이 따로 있었지요 ㅎ
    유리가면,캔디캔디, 유리의성을 만화가게서 보면서 먹던
    단팥죽의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 33. 가을
    '16.8.31 9:07 PM (222.112.xxx.95)

    고등학생때 시험끝나면 애들이랑 만화가게로 달려갔죠..그림체 이쁜걸로 골라서 옆에 산으로 쌓아놓고 정신없이 봤던 기억이..ㅎ 원수연 그림체를 좋아해서 왠만한건 다보고 이은혜, 한승원도 넘 좋아했어요.한때 비오면 따듯한 방바닥에 배깔고 만화책보는게 소원이었는데..오늘같은날 이요..잊고있었는데 원글님덕에 추억이 새록새록..

  • 34. 대한아줌마
    '16.8.31 9:10 PM (222.97.xxx.215)

    남궁동자요,,이거 아시는 분 안계세요?
    물론 캔디캔디.베르샤이유의 장미는 기본이구요
    제가 초등학교때 소녀생활인가 아님 소녀시대인가가 처음 생겼는데요
    그때 창간호때 연재했던 남궁동자,,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있어요

  • 35. ㆍㆍ
    '16.8.31 9:14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그 때는 만화가게에서 부모 몰래 빌려보았고
    만화책을 사서 소장하진 못했어요. 가난해서.
    처음으로 캔디캔디 같은 걸
    돈주고 사는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했구요.
    그나마 저는 돈이 없어서 친구 거 빌려보고
    위에 나온 목록, 순정만화 작가이름 보니
    반갑고 재밌네요. 진짜 추억 돋아요.
    이 때쯤 공포의 외인구단을비롯해서
    이현세 시리즈와
    재벌만화 시리즈도 독파하고
    취직해서 만화를 접었네요.
    ㆍㆍ
    아틀란티스 기억하시는 분 반갑고 감사해요
    요즘도 낮밤새워서 몇날 며칠 몇달 몇년ㅠㅠ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미드를 시즌 바꿔가며 보고 또 보는
    저의 내공이 바로바로 과거 그 시절
    만화책정주행하던 덕분임을
    깨달은 날입니다
    ㅠㅠ

  • 36.
    '16.8.31 9:15 PM (175.223.xxx.48)

    안젤리크, 베르사유의장미,올훼스의창, 백조, 유리가면
    캔디, 헤이캐시, 아뉴스데이,미스터블랙,우리는 길잃은 작은새를 보았다...
    북해의별,불의검
    사춘기와 더불어 제 젊은날의 만화들이네요~^^

  • 37. ㅡ..ㅡ
    '16.8.31 9:26 PM (122.36.xxx.215)

    롯데롯데, 유리가면, 유리의 성.. 다 나왔네요.
    저는 그외에도 남녀공학이라는 만화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요.

    남궁동자 쓰신분, 저 그거 알아요.
    소녀시대 창간호 첫회에서 주인공이 깜짝 놀라서 칫솔을 삼키는 장면 생각나요.
    창간호 선물은 바비인형이었는데, 우리는 흑인인형을 받았어요. 너무너무 이뻤어요~~

  • 38. 리니지
    '16.8.31 9:26 PM (211.194.xxx.2)

    리니지 리니지

  • 39. 스머프
    '16.8.31 9:27 PM (211.194.xxx.2)

    스머프 찰리브라운 바바파파 호호아줌마

  • 40. 아기사자
    '16.8.31 9:30 PM (115.140.xxx.169)

    혹시 "안나" 로시작하는 만화..
    제가 제목이 기억이안나서요
    《안나~~》였던거같은데요

  • 41. 어머
    '16.8.31 9:31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소녀시대 창간호 얘기해주신 님
    저도 그것때문에 소녀시대 샀어요.
    그때 저는 마론인형이라 불렀는데
    마론 인형이 그거 말고도 5개는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거 받으려고 소녀시대를 또 샀죠.
    아주 어릴 때 였는데... 너무 반갑네요~~

  • 42.
    '16.8.31 9:36 PM (175.223.xxx.142)

    전 유리가면 모으는데
    2013년 1월에 49권이 나오고 아직 50권이 안나왔어요 ㅠㅠ
    올해로 만화가 시작된지 40주년인데 올해 안으로 50권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중학교때 용돈모아 한권한권 샀던 캔디캔디...
    이제는 제 딸이 보네요.
    명작은 세대를 초월합니다~^^

  • 43. 흠므
    '16.8.31 9:48 PM (49.143.xxx.80)

    나일강의 소녀...안나왔죠.람세스로 다시 나왔던...
    아사와 레도왕자.롯데롯데.야치 에미코ㅡ사바스카페.내일의 왕님...
    천마의 혈족.에린의 검은 머리.음양사.월광천녀.악마의신부.엘도라도.사랑은 약속이야.하늘은 붉은 강가.

  • 44.
    '16.8.31 10:08 PM (223.17.xxx.89)

    추억 돋아요
    댓글 만화들 다 가억나고요...
    아사와 레도왕자 안젤리크... 캬

  • 45. ^^
    '16.8.31 10:08 PM (114.201.xxx.166)

    강경옥 별빛속에 반가워요!! 전 라비헴 폴리스도 넘나 좋아했어요.
    완성도는 비천무가 가장 높았던 것 같아요.
    일본만화로는 나의 지구를 지켜줘,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욤 호호

  • 46. 리니아
    '16.8.31 10:13 PM (1.236.xxx.198) - 삭제된댓글

    김동화 만화도 넘 예뻤어요 아카시아 신데렐라 멜로디와 하모니 부인인 한승원 작가도 많이 봤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황미나님 작품은 미스터 발렌타인 정말 슬펐죠 ㅠ

  • 47. ....
    '16.8.31 10:14 PM (182.222.xxx.37) - 삭제된댓글

    이혜순 얘기 나와서 로긴했어요!!
    아.. 반가운 이름.... 아련아련...
    저는 그게 첫 학원물이었거든요.
    친구랑 맨날 아류작 만들어 서로 바꿔보고 ㅋㅋ
    진짜 추억 돋네요 ㅋㅋㅋ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가는
    황미나입니다 ㅋㅋㅋㅋ

  • 48. ....
    '16.8.31 10:14 PM (182.222.xxx.37)

    이혜순 얘기 나와서 로긴했어요!!
    아.. 반가운 이름.... 아련아련...
    저는 그게 첫 학원물이었거든요.
    친구랑 맨날 아류작 만들어 서로 바꿔보고 ㅋㅋ
    진짜 추억 돋네요 ㅋㅋㅋ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가는
    황미나입니다 ㅋㅋㅋㅋ

  • 49. 자랑중
    '16.8.31 10:26 PM (223.33.xxx.76)

    저희집에 전설의 만화 안제리크 있오요 ㅎㅎㅎㅎㅎㅎ

    올훼스의창 유리가면 있고
    악마의 신부 나일강의 소녀 이 두개는 사고 싶어요

    언급된 만화는 다 봤어요 ㅎㅎㅎ
    만화 좋아요

  • 50.
    '16.8.31 11:02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여기 언급된 만화 거의 다 가지고 있어요 ㅎㅎ
    나일강의 소녀는 왕가의 문장이라는 오리지널 제목으로 애장판 나왔구요
    뮌헨 달리기는 아마 클로버문고 단편집 중에서 달리기 하는 소녀 얘기일 거에요
    우주인 오빠가 있었나 그렇죠
    남궁동자는 동명소설을 각색해서 그린거고
    그 잡지도 저희집에 몇권 있어요
    김영숙은 우에하라 기미코나 다케미야 게이코 만화를 많이 베꼈죠
    김영숙은 실체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유리의 성은 국내판에서 이사도라의 나병걸린 얼굴을 대폭 수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51. ....
    '16.8.31 11:0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 남녀공학 알아요
    여주인공이 앞가르마 타고 핀 찔러서 학교 가는 첫장면 보고
    저는 이마도 좁고 못생겼는데 용감히 똑같은 헤어스타일로 학교
    갔다가 온 애들의 웃음거리가 된 ㅋㅋ

  • 52. ....
    '16.8.31 11:0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빅토리 비키요 ㅎㅎ

  • 53. 유리핀
    '16.8.31 11:03 PM (121.128.xxx.187)

    아..누가 뭐래도 김혜린님의 만화가 쵝오에요~~ ㅎㅎ 북해의별, 불의검,비천무 등등 지금도 소장하고 있습니당~~ 보시다시피 제 닉네임이 유리핀이에요~~ 영원한 이상형? ㅎㅎ
    강경옥의 별빛속에도 너무 좋았고 신일숙님의 작품들도 너무 사랑했어요~~ 이젠 이런 작품 만나기 힘들겠죠~~ ㅜㅜ

  • 54. 새소년매니아
    '16.8.31 11:30 PM (175.223.xxx.159)

    1981년부터 페간될때까지 꼬박꼬박 샀어요.
    홍실이 서있는거 따라그려서 지금도 그릴수있어요. 머리가 네가닥에 리본하나.
    전 이혜순작가 팬이에요.
    슬픈약속때문에 홀딱 빠져서 그분꺼 거의다 봤는데
    돌아오지않는바람을 끝도 못맺으시고 ㅜㅜ
    그시절이 그리워요

  • 55. 저도 이혜순님 팬
    '16.9.1 1:27 AM (125.191.xxx.49)

    너무 반가워서요
    돌아오지 않는 바람 잊고 살았는데 왜 마무리 못했는지 궁금하네요
    상급생,하급생 가물거리긴한데 은숙이(?)

  • 56. ㅎㅎ
    '16.9.1 6:31 AM (173.208.xxx.21) - 삭제된댓글

    제일 먼저 기억하는 건 소년중앙의 로봇찌빠
    순정만화로 제일 먼저 기억하는 건 친구 언니 방에서 봤던 내이름은 신디
    근데 줄거리고 뭐고 하나도 기억 안나요 주인공 이름이 준희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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