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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하네요..남편이 샤워하고 누워있는데

ㄴㅇㅇ 조회수 : 24,744
작성일 : 2016-08-31 20:18:47
홀라당 벗고 침대 누워있는대요..엉덩이 사이에 긴 여자 머리카락이 붙어 있어요. 제 머리는 분명 아니고 다른 여자 머리카락이 왜 붙어 있냐니깐 자기도 모르겠다고 옷에 묻어온게 붙었나 하는데요..
왜 딴 여자 머리카락을 몸에 붙이고 있냐니깐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회사 여직원 몇명있는데 옷에 붙어 왔나보다고, 제가 여직원 머리카락이 왜 옷에 붙냐니깐 확실히 대답을 못하네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밥 먹고 싱크대 수리하고 샤워하고 드라이 하고 누워있었거든요. 우리 집에 왔다 간 사람도 없는데 계속 추궁도 못하겠고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IP : 175.200.xxx.23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8.31 8:33 PM (59.15.xxx.80)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요즘 바람이 세니까 어디서 날라와서 옷에 붙어있었나보죠 ㅎㅎㅎㅎ

  • 2.
    '16.8.31 8:35 PM (61.80.xxx.186)

    가끔 항문에 털이 있는 분들 있어요.

    제 남편이 그렇네요 ㅋㅋ
    혹 그거 아닐까 하는 생각
    아니면 앞부분에서 길게 나왔던 거이
    그쪽이 좁은 길이니 타고 들어갔을수도 ㅎ

  • 3. 혹시
    '16.8.31 8:36 PM (183.14.xxx.248) - 삭제된댓글

    유독 긴~ 음모가 아닐런지요. 뽑아보세요.

  • 4. 거봐요
    '16.8.31 8:40 PM (183.14.xxx.248) - 삭제된댓글

    윗님도 그러시잖아요ㅋ
    만약 음모가 아니라면 당장 증거물 지퍼팩에 넣어 신고하셔야죠뭐. 경찰 아저씨가 유전자 검색하고 주변인부터 탐문수색 들어가지 싶은데요.

  • 5. ....
    '16.8.31 9:02 PM (211.232.xxx.94)

    항문털은 아주 짧고 빳빳 꼬불.
    남편과 긴 머리카락 주인 여자만 알죠.
    여자 머리카락이 남자의 항문에 붙어 있는 까닭은?

  • 6. ㅎㅎ
    '16.8.31 9:03 PM (61.82.xxx.249)

    원글님한텐 너무 죄송한데요
    댓글들이 너무 우껴서
    웃을 상황이 아닌데 넘 우껴요ㅎㅎㅎ

  • 7.
    '16.8.31 9:11 PM (115.143.xxx.87)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심각한 상황인데 넘 웃겨요ㅎㅎㅎ
    그 긴것이 하필 엉덩이사이에 붙어있을까요
    더구나 샤워까지 싹하고 나온마당에
    무슨조화속이래요?
    똥꼬가 흡입한걸까요 뱉은걸까요ㅎㅎㅎ

  • 8.
    '16.8.31 9:17 P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외부에서 묻어왔다면 샤워할때 씻겨 나갔겠고 침대에서 묻은거 아닐까요?
    그 침대를 사용한 사람중에 한사람이겠죠.

  • 9. 샤워하고 누웠으면
    '16.8.31 9:17 PM (39.113.xxx.21)

    밖에서 묻혀온 머리카락이 아니라
    집에 있던 머리카락일 확률이 더 높지 않나요?
    따님이라든가 이웃주민이라든가
    아니면 원글님옷에 묻어온 머리카락일 수도 있고.
    남편옷에 묻어왔을 경우는 1/2보다 낮아보여요.

  • 10. ~~~~
    '16.8.31 9:25 PM (183.96.xxx.181)

    댓글읽다 웃겨서 로긴했네요.
    특히 이분,
    똥꼬가 흡입한걸까요? 뱉은걸까요?ㅎㅎㅎㅎ
    아아 님, 너무 웃기세요. 이밤에 제맘에 가득 찬 우울함이 싹 날아가 버렸어요.
    나름 진지한 원글님, 도운이 못 돼서 죄송하구요~

  • 11. ~~~~
    '16.8.31 9:25 PM (183.96.xxx.181)

    도움-> 도움

  • 12.
    '16.8.31 9:27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깨끗하게 씻으라고 등짝스매싱

  • 13. ..
    '16.8.31 9:29 PM (211.214.xxx.83)

    근데 아직 초저녁인데 홀랑벗고 누워계시는게 전 너무 이상한데 다들 안이상하신가봐요~게다가 엉덩이에 있는 털까지 확인하신 님도요. 아직 신혼이신가@@

  • 14. 위험한 발언
    '16.8.31 9:31 PM (110.35.xxx.51)

    이웃주민은 뺍시다
    생각만으로도 아찔합니다
    정 포함 시켜야 한다면 음...
    세탁소에 옷 맡기신 적 있으시죠? 그래요 있으세요!
    그 때 딸려온 이웃주민의 모발모발~

  • 15. ㅇㅇ
    '16.8.31 9:43 PM (211.244.xxx.156)

    원글님이 어디에서 묻혀온 머리칼이 침대에 묻어 있다나 남편분 엉덩이로 갔으려나요?
    일단 증거물 수집해두세요 몰래

  • 16. 추리
    '16.8.31 9:45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머리닦은 수건으로 남편분이 몸을 닦았다.
    맞나요?

  • 17. 아리까리
    '16.8.31 9:48 PM (218.153.xxx.223)

    샤워까지 했는데 무슨 의심?
    닥은 수건에서 묻었을수도 침대에서 묻었거나
    아~과학수사가 필요하군요.

  • 18. 이거야 원
    '16.8.31 11:03 PM (175.226.xxx.83)

    벼라별 상황들이 상상되는건 나뿐인가.
    참 애매한 증거네요

  • 19. ...
    '16.9.1 1:16 AM (59.29.xxx.158)

    참 저렴하네요.

  • 20. ..
    '16.9.1 10:16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잡아땡겨보셔야죠..

  • 21. 이거야말로
    '16.9.1 11:15 AM (121.150.xxx.147) - 삭제된댓글

    음모론

  • 22. //
    '16.9.1 11:15 AM (112.216.xxx.91)

    머리카락을 들고 유전자 검사를 한다. 만약 타인의 유전자임 이혼한다

  • 23. 진정한
    '16.9.1 11:16 AM (121.150.xxx.147)

    음모론

  • 24. ㅇㅇ
    '16.9.1 11:46 AM (121.168.xxx.41)

    원글님은 머리가 짧은가요?
    본인 꺼가 아니라는 확신은 어디에서?

  • 25. 남편이 의심스럽네요
    '16.9.1 11:48 AM (175.127.xxx.57)

    머리카락이 엉덩이 사이에 붙어있다면 샤워해도 잘 안내려갈수도 있어요.
    설령 직원들 머리카락이라고 해도 옷아이를 뚫고 맨살에 붙을리도 없고...

  • 26. 소머즈
    '16.9.1 11:55 AM (122.46.xxx.31) - 삭제된댓글

    역공격에 주의 하세요...남편이 자기가 아닌 다른남자것이 확실한 하얀털이거나 염색된 털을
    엉덩이에 끼워 놓고 이거 뭐냐 라고 주장할 수 있으니 청통방어하셔야 되요...

  • 27. 돌돌엄마
    '16.9.1 12:40 PM (222.101.xxx.26)

    문자 그대로 음모론 ㅋㅋ

  • 28. .....
    '16.9.1 1:06 PM (211.232.xxx.94) - 삭제된댓글

    머리카락이 아직 머리에 붙어 있는 상태로 항문 아주 가까이 접근했을 개연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상태임.

  • 29. .....
    '16.9.1 1:08 PM (211.232.xxx.94) - 삭제된댓글

    머리카락이 바지, 빤스 등 겹겹의 장벽을 뚫고 저 혼자 낱카락으로 항문에 붙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함.

  • 30. ㅡㅡ
    '16.9.1 1:09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이게 뭐라고 베스트에,
    참 거시기한 거시깁니다~~~

  • 31. ....
    '16.9.1 1:18 PM (110.70.xxx.12)

    넘 웃겨요 ㅍㅎㅎㅎㅎㅎㅎ

  • 32. 진짜
    '16.9.1 3:10 PM (124.53.xxx.27)

    해학 넘치는 82꾼들같은니...
    음모론에 터지네요 ㅍㅎㅎㅎㅎㅎㅎㅎㅎ

    팬티도 안입고 홀라당 누워있는게 더 신기@@@@

  • 33. ...
    '16.9.1 3:27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근데 남편 똥꼬는 왜 들여다보셨어요 거기 뭐 볼거 있다고

  • 34. 어떤 여자분이
    '16.9.1 3:29 PM (222.109.xxx.87)

    엉덩이에 대고 헤드뱅잉이라도 한걸까요...ㅎ

  • 35. 아이고 배아파라...
    '16.9.1 3:39 PM (1.224.xxx.99)

    엉덩이 해드뱅잉............아...빵터졌어요...어쩔거에요...혼자 앉아서 미친듯이 웃었잖아요....

    부군이 목욕재개하고 홀딱벗고 있엇고, 부인은 똥꼬까지 봣다면....뭘하긴 뭘해요.......아 야해라.

  • 36. ㅇㅇ
    '16.9.1 3:40 PM (39.7.xxx.171)

    머리카락이 가끔 옷속으로 들어가서 그런데 껴있을때 있긴해요.--;;

  • 37. .....
    '16.9.1 4:21 PM (121.150.xxx.147) - 삭제된댓글

    머리카락이 거기가 제일 좋았나봐요

  • 38. 내쉴곳은여기
    '16.9.1 4:22 PM (121.150.xxx.147) - 삭제된댓글

    머리카락이 거기가 제일 좋았나봐요

  • 39. 사건
    '16.9.1 4:24 PM (121.150.xxx.147)

    국과수에 의뢰하셔야 할듯.

  • 40. 유전자 연구소
    '16.9.1 4:39 PM (221.138.xxx.106)

    유전자 감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왕진지)

  • 41. 거침
    '16.9.1 5:18 PM (111.65.xxx.227)

    아무리 부부라지만 똥꼬는 왜 자세히 보시나요 ㅋㅋㅋ

  • 42. ..
    '16.9.1 5:38 PM (211.223.xxx.203)

    옷 입고 누워 있지...
    애들이 보면 어쩔~~~

  • 43. zz
    '16.9.1 5:58 PM (175.205.xxx.147) - 삭제된댓글

    똥꼬에서 머리카락 자라는지 확인해보세요

  • 44. 참다가
    '16.9.1 6:20 P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음모론에 터짐 ㅎㅎㅎ

  • 45. 그음모만
    '16.9.1 8:09 PM (39.7.xxx.85)

    생머리인가보네요

    한가닥먼 매직했나봐

  • 46. ...
    '16.9.1 8:23 PM (1.176.xxx.24)

    저만 심각한건가요?
    다들 웃으시네
    엉덩이 사이라면 좀 외도 의심해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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