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이 주는 행복 무시할 수 없네요

조맘시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6-08-31 20:16:32
사은품으로 받은 전골냄비가 너무 예뻐서  자꾸만 쳐다보게 되네요.
꼭 필요한 것은 아니였지만 오래된 것들에 비해 빤짝빤짝 빛나는 모습을 보면
물건이 주는 행복감이 참 큰것 같아요.
서랍을 정리하다가도 옛 추억이 젖어드는 소품들을 보며
잔잔한 미소를 떠올리기도 하고요.
이것들 아니였다면 그런 기억도 다 잊어버렸을텐데
무조건 정리만이 답은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오래 묵은 옛 추억들 가슴저리네요.
다시 오지 않을 그 날들,, 그  순간들요.
IP : 118.218.xxx.2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이죠
    '16.8.31 8:35 PM (59.15.xxx.80)

    저는 나이 먹으니까 스카프 욕심이 생겨서 일년동안 잔돈 모아서 에르메스 스카프 샀어요.
    그런데 가방 샀을때 보다도 더 너무너무 행복한거예요.
    맨날 볼때마다 행복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564 차례를 잘지내야 성공한다는 아버님 17 제목없음 2016/09/18 3,374
597563 2018년부터 우리나라도 존엄사법이 시행된다는데‥ 7 노후를 준비.. 2016/09/18 1,806
597562 (좀 거시기함) 겨드랑이 털이요.... 10 .... 2016/09/18 3,965
597561 옛날영화 미스 에이전트를 보다가 개인 감상... 6 ㅁㅁ 2016/09/18 1,003
597560 게으르고 무기력한거 고치고 싶어요..ㅠㅠ 6 . 2016/09/18 3,443
597559 미국유학3년했는데 말을 못함 58 궁금 2016/09/18 28,985
597558 몸무게가 빠지고 요즘 많이 피곤해요 10 .. 2016/09/18 2,539
597557 3년째 한미약품 째려보며 모의투자 결과 3 주식 한미약.. 2016/09/18 3,113
597556 간호조무사, 60 넘어서까지 일하시는 분 계시나요? 10 백세시대 2016/09/18 4,567
597555 숙소 해결된다면 오사카 자주 가실건가요? 28 .. 2016/09/18 5,039
597554 섬유유연제로 구연산 사용할 때 어느정도 넣으면 되나요? 2 111 2016/09/18 1,047
597553 꼭2년된 들기름, 쩐내는 안나는데 먹어도 될까요? 8 들기름 2016/09/18 3,016
597552 82수사대의 힘을 기대합니다 10 궁금 2016/09/18 2,919
597551 중딩 아들과의 스킨쉽.원글이입니다. 1 아이공 2016/09/18 2,925
597550 뉴욕타임스, 한국정부 북한 관련 뉴스 보도 작태 비판 1 ... 2016/09/18 347
597549 딸 시집 보내면 어떤 기분인가요 7 Dd 2016/09/18 2,262
597548 역삼동 아파트 팔고 공덕아파트 살까요? 44 질문.. 2016/09/18 8,733
597547 부정강화란 말이 있나요? 13 ........ 2016/09/18 1,909
597546 초등선생님들께 여쭤봐요. 4 2016/09/18 1,307
597545 유산균 먹으면 변비 증세 생기기도 하나요 4 --- 2016/09/18 2,114
597544 혹시 삼성 컬렉션 냉장고(냉장,냉동,김냉)써보신 분 계실까요? 7 벌써가을 2016/09/18 3,123
597543 고3 딸 여드름 ㅠ 10 고3맘 2016/09/18 2,805
597542 아이폰 시리야 10 2016/09/18 1,658
597541 동물농장 도로횡단견 입양한 치킨집 어딘지 아시나요? 6 점몇개 2016/09/18 2,104
597540 고5명 사망한 에어백 안 터진 k5 렌터카 사고 에어백은 복.. 2016/09/18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