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사한테 '문앞에 두고가세요'이러는거 경우없는건가요?
암튼 저는..
인터폰으로 택배기사얼굴 보고 그냥 '문앞에 두고 가세요~'이러거든요.
그럼 기사 아저씨들은 그냥 아무말없이 두고 가시는분이 많고 어떤분은 '누구씨 맞죠?'이렇게 확인하는 분도 계세요.
근데요.
이렇게 문앞에 두고가라는게 경우없고 예의없는 행동일까요??
1. 고객님
'16.8.31 7:44 PM (223.62.xxx.154)저는 문앞에 좀 놔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요..
2. ....
'16.8.31 7:45 PM (125.186.xxx.152)기사님 케바케.
젊은 기사님 신경안쓰고 나이든 기사님 싫어할수도.
평소 초인종도 안 누르고 그냥 놓고 가는 기사님도 있고요.3. 아~~
'16.8.31 7:46 PM (175.223.xxx.80)첫댓글님처럼 말하는게 훨씬 정중해 보이네요.
저도 다음부터는 그래야겠어요.4. 오히려
'16.8.31 7:49 PM (119.14.xxx.20)좋아하는 분들도 계실걸요?
택배기사 분들 중에 극도로 얼굴 안 보이려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모자 푹 눌러 쓰고 인사도 안 받고요.
그런 분들은 대면 안 해도 되니 좋아할 듯 싶어요.
그런데, 지난 번 여기 베스트 글 갔던 경우처럼 배달사고 났을 경우 기사님이 다 덮어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전 가능하면 직접 수령하려 해요.5. 네.
'16.8.31 7:52 PM (112.150.xxx.194)어감이 중요해서.
저는 문앞에 놔주세요. 감사합니다. 해요.
바쁘시니까 딱히 기분 나쁠일은 없을거같아요.6. ...
'16.8.31 7:59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바쁜데 좋아하지 않겠어요?
뭐 일일히 말투 예의 안짜질듯
근데 자는 아예 배송요청란에 문앞에 놓고가달라 하고
초인종 밑에도 "택배는 문앞에"라고 해놔요7. 저는
'16.8.31 7:59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배송메세지에 적어요.
문 앞에 놓아주세요. 분실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8. ...
'16.8.31 8:00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바쁜데 좋아하지 않겠어요?
뭐 일일히 말투 예의 안따질듯
근데 자는 아예 배송요청란에 문앞에 놓고가달라 하고
초인종 밑에도 "택배는 문앞에"라고 해놔요9. 저는
'16.8.31 8:04 PM (14.47.xxx.22)다행이도 강아지가 있어서 강아지 핑계대고 문앞에 놓아달라고 부탁드려요.감사 인사는 꼭 하구요.무서운 세상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요.
10. ....
'16.8.31 8:28 PM (114.204.xxx.212)딩동 하자마자 ,
앞에 놓고가세요~ 하면 좋아하시던대요 몇년 자주 봐와서 잘 아는 분이고요
사람 있으니 안심하고 놓고가고, 시간 아낄수 있어서요11. 집앞
'16.8.31 8:29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쿠*에는
배송방법을 선택할 때
ㅡ집앞에 두고가세요
ㅡ부재시 집앞에 두고가세요
를 클릭해서 맘편하게 받아요12. udsk
'16.8.31 8:34 PM (61.255.xxx.223)저도 미리 온다는 연락 없었던 택배같은건
아~ 문 앞에 놔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해요13. 저도
'16.8.31 8:37 PM (61.80.xxx.186)혹시 가끔 그런 경우 있는데
수고하셨다는 한 마디만 있다면 괜찮을 듯14. ....
'16.8.31 8:40 PM (220.85.xxx.115)저도 "문잎에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크게 말해요
택배 기사님들도 아줌마 못나올 사정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저는 주로 샤워후라 옷차림이 좀 그렇거나 너무 더운날 짧게 입고 있을때 문 앞에 부탁드려요15. 울동네
'16.8.31 8:42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아저씨들은 더 좋아해요.
미리 택배 온다고 문자오잖아요.
그때 문앞에 두시라고 답장보내면 두고가세요.
물론 분실은 제 책임이겠죠16. jipol
'16.8.31 8:49 PM (216.40.xxx.250)오히려 좋아하죠 222
다만 분실은 님이 책임진다 하세요.17. ㅇㅇ
'16.8.31 8:50 PM (121.168.xxx.72)cj대한택배기사님은 항상 알아서 집앞에나두고 간다고 문자 주는데다른 택배회사는 나두고 가라해도 문을 어찌쾅쾅 두드리는지
18. ...
'16.8.31 9:47 PM (61.81.xxx.22)전 전화도 ㅠ하지말고 그냥 두고 가시라고 얘기해놨어요
편해요
우체국택배만 절대 안 놔둬요 ㅡㅡ19. ....
'16.8.31 10:5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다 공감합니다
일단 자주 보는 마트나 맨날 오는 씨제이는.문앞에 놔주세요 감사합니다.
오죽하면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문앞에 놔주세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근데 이분들은 넘나 바빠서 오히려 좋아하시고요
쿠팡은 무조건 집앞에 놓는걸로 선택
우체국아저씨는 사인받아가려고 하시기에 문열어드리고요
기타 영세 택배사 이런 곳은. 배달도 자주없어 그런지 관리실 가증 선호하시고. 문앞에 놔달라는데 오만짜증 내면서 아 누가 받는지 아떻게 아내고 화풀이 하는 분도 있죠
즉 여까지 왔으니 확실히 인수인계 받으라는식..
다 달라요 댓글에 모두 공감합니다 ㅎㅎㅎㅎ20. ㄴㅅㅂㄱ
'16.8.31 11:01 PM (121.138.xxx.232)저흰 경비원이 인터폰으로 택배간다고 연락해줘도
절대 문안열고, 문앞에 두고가시라고 합니다
택배아저씨들도 당연히 사회분위기속 이해하고,기분나쁜티 내는분 못봤어요
알아서 두고가시는분도 있는걸요
전혀신경 안써도됩니다21. 요즘엔 가사님들이
'16.8.31 11:05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밖에 동입구 현관문 열어주면
올라와서 벨 한 번 누르고 문앞에 알아서 두고 가시더라는...22. 요즘엔 기사님들이
'16.8.31 11:0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밖에 동입구 현관문 열어주면
올라와서 벨 한 번 누르고 문앞에 알아서 두고 가시더라는...23. 요즘엔 기사님들이
'16.8.31 11:06 PM (218.52.xxx.86)밖에 동입구 현관문 열어주면
올라와서 벨 한 번 누르고 문앞에 알아서 두고 가시더라는...
문열어보면 벌써 가고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