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중 씻으면 안되나요?
1. ㅇㅇ
'16.8.31 5:23 PM (49.142.xxx.181)예전엔 그랬죠.. 근데 요즘은 할거 다 합니다. 씻으세요.
2. 다시시작1
'16.8.31 5:23 PM (182.221.xxx.232)씻어도 돼요. 요즘 손님치르고 하는데 추레하게 있는 가족 별로 없어요. 풀메이크업 화장까진 아니어도 단정한게 더 보기좋고 누가 뭐라 안 해요.
3. 지금은
'16.8.31 5:24 PM (223.62.xxx.168)21세기ᆢ
4. 전
'16.8.31 5:25 PM (118.219.xxx.84)씻을 기운도 없을만큼 정신을 놓고 있어서
세수만 겨우했어요.5. ....
'16.8.31 5:28 PM (58.227.xxx.173)밤에 다 잘 필요 없다고 해서...(형제가 좀 많아요)
그래서 저희는 집도 가깝고 해서 집에서 자고 씻고 나갔었어요.
마지막 날은 발인이 일러 영안실에서 잤구요.6. ㅇㅇ
'16.8.31 5:30 PM (1.232.xxx.32)씻으세요
식사도 잘하시고요
상치루는거 강행군입니다
컨디션 좋아야 지치지 않고 잘 치루지요7. 주니야
'16.8.31 5:32 PM (59.7.xxx.139)씻어도 됩니다.
8. 똥고집 부리면서
'16.8.31 5:33 PM (218.237.xxx.131)저 씻지 말라고 눈치준사람 있는데
저는 가족휴게실같은 방에서 머리감고 세수했어요.
남편 직장분들 오는데 할건해야 한다는 생각 했습니다.9. 누군
'16.8.31 5:40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화장도 하던데요.
부모상에
괜찮은가요?10. ᆞ
'16.8.31 5:44 PM (121.129.xxx.216)장례식장 웬만한데는 샤워 시설 다 돼어 있어요 상주방에 딸린 방에도 샤워기 있었어요
11. .....
'16.8.31 5:4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지금은 21세기2222
씻고 집에도 가고 형편따라 다 합니다.
색조화장은 안 해도 로션,크림 정도는 다 발랐어요.12. 사람 죽는것도 다 달라서
'16.8.31 5:49 PM (218.237.xxx.131)어이없이,허망하게 돌아가셨다면
화장할 겨를도 없겠지만
오랜 기간 아프셨고 마음의 준비가 충분했으면
할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쿠션이나 눈썹정도까지요.
입술화장은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서상
욕하겠죠...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꺼이꺼이 아이고아이고 울어야 슬픈걸로 인정해주는 이상한 장례문화에서 벗어나서
차분한 분위기에서 입고싶은 옷 입고 고인을 추모하는 장례식 문화로 바뀌었음 좋겠습니다.13. ...
'16.8.31 6:0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12년전 아빠 돌아가셨는데 그땐 안 씻었어요.
엄마가 씻는거 아니라고..
우리엄마 그런거 엄청 따지시는분.
올여름 형님네 장례식장 갔는데 깨끗하게 하고 계시던데요.
아빠 돌아가셨을때도 나이 60넘으신분 중에는 곡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요즘은 곡 안하죠?
장례문화도 바뀌고 있는거 같으네오.
저보다 먼저 상치룬 세대는 아마 머리도 풀고있었다는거 같아요.14. ...
'16.8.31 6:16 PM (218.50.xxx.32) - 삭제된댓글우리남편은 그핑계대고 면도 안하더라고요...가족중 아무도 그런사람없던데.....^^;
15. 그게
'16.8.31 6:18 PM (113.216.xxx.123)상복을 벗지 말라는 의미 같던데요.
병원영안실 장례지도사가 그러시더라구요. 그런것 지켜야되는 댁이면 샤워하시고 상복다시 입고 나오시라구요.16. 44
'16.8.31 6:57 PM (175.196.xxx.212)아이고. 21세기예요. 제발 좀 시대에 맞춰 삽시다. 안 씻는다고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나요?
17. ㅡㅡ
'16.8.31 7:26 PM (112.150.xxx.194)화장하는건 이상하죠.
근데 씻는거야 당연히 씻을수 있죠.18. 요새 그런거없어요
'16.8.31 7:46 PM (222.101.xxx.228)박박 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