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대1일분, 육개장 사발면, 오징어 튀김...점심으로 혼자 다 먹었어요.ㅠㅠ

미쳤나보다.....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6-08-31 13:21:24

비오는 날 오징어 튀김이 땡겨서 마트갔는데 3개 이천원이래요.

카드 결제라 이천원만 결제하기 뭐해 핑계김에 순대도 샀어요.

삼시세끼때 순대 이후로 먹고싶었던걸 아직 못어서요.

집에 와서 놓고 먹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근데 얻어온 끝내주는 묵은김장김치 잘라놓은게 생각나네요.

꺼내먹다보니 맛은 있는데 짜요.

물 올려서 사발면에 부었어요.

결국 다먹었네요.

아침에도 애 빵사준다고 빵집가서 샌드위치를 다 먹었는데 ㅠㅠ

저녁에 콩나물오징어볶음 하려고 재료 사왔는데

남편이나 줘야겠어요.

근데....그럴..수 있을까요.....???

저 또 질 것 같아요.ㅠㅠㅠㅠ

IP : 125.187.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일
    '16.8.31 1:25 PM (115.137.xxx.109)

    비빔냉면 오뚜기꺼 맛있어서 사왔는데 냉면만으로는 허할꺼 같아서...코스트코 생오징어 한마리 삶아서 잘라 냉면에 얹어서 다 먹었어요 그자리에서..
    그리고 30분 뒤에 이마트 빵집의 애 얼굴만한 대형소보루 그자리에서 하나 해치우고.

    밤에 잘때 소화안되어서 오***, 베** 엄청 처드시고 내 설쳤음

  • 2. 유지니맘
    '16.8.31 1:42 PM (210.183.xxx.38)

    점심에 김치전골 먹었어요
    밥도 대접으로 줘요
    그런데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이래요
    한개 넣었어요
    같이 간 동료가 배부르다고 안먹어요
    벽보를 보니 남기면 벌금 2000원이래요

    안남기고 다 먹었어요
    어느새 대접속의 밥도 없네요 ..

    지금 .숨도 못쉬게 배불러서
    서있어요 ~~^^
    위로가 되셨길

  • 3. 어제
    '16.8.31 1:54 PM (61.80.xxx.37)

    점심에 늦게 너무 많이 먹었어요
    저녁을 굶고 싶었죠
    복숭아 큰걸 하나 먹었어요... 저녁대용으로요... 뱃속에서 인지 했네요
    옳다꾸나!! 넣어라!! 넣어라!!!!

    계란샌드위치가 먹고싶었죠
    계란을 삶고 사과를 자르고 .....
    남은 사과반쪽과 계란 한개를 먹었죠
    물론 계란샌드위치도 완성했으니 한쪽만 먹구요
    흑~ 너무 느끼해서 열무김치를 꺼낸게 가장큰 미스였습니다 ㅠ
    어느순간 자석처럼 밥이랑 반찬이 열무기치 옆으로 모여서
    으쌰으쌰 신난다! 신나!!! 입으로 입으로~~

  • 4. ㅇㅇㅇ
    '16.8.31 2:00 PM (106.241.xxx.4)

    후~ 제 배만 큰 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윗님 열무김치에 모이는 자석같은 밥과 반찬 ㅋㅋㅋ
    너무너무 공감되어요ㅠㅠ

  • 5. 저도요
    '16.8.31 2:13 PM (222.233.xxx.79)

    짬뽕컵라면 한개 먹고...뭔가 부족해서
    식빵 남은거 2장 노릇노릇 구워 다먹고
    천도복숭아 사다논거 한개 먹으며...
    또 뭘먹나 냉장고 뒤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급후회하고 있는중인데...

    이글보고 위안삼아요....^^

  • 6. 염장
    '16.8.31 2:32 PM (175.120.xxx.173)

    단백질 쉐이크 한컵에 사과 한개 먹었어요.
    163에 48kg예요
    아직 근육이 남아있어서 몸매는 좋아요..^^;;;






    질병때문에 병원에서 살빼라해서 어쩔 수 없이 먹는거예요..ㅠㅠ
    옷태는 좋아졌지만...^^;;
    사는 낙이 없어요..엉엉..
    부러워요..ㅠㅠ

  • 7. ...
    '16.8.31 2:37 PM (121.132.xxx.12)

    다이어트 중이예요. 이런글 좋아요.. 대리만족도 되구...
    점심까지는 엄청 먹고 저녁만 굶는 다이어트하고 있네요.
    점심은 좀전에 늦게 먹었어요. 김치전골에 밥엄청 많이...

    밤까지 참으려면 점심을 좀 늦게 먹어야 되겠더라구요.
    한 3시쯤 먹으면 좋은데...

    그리고 10시쯤 일찍 자려고 노력해요.ㅎㅎㅎㅎ 10시 넘어가면 야식의 유혹을 떨치기가 넘 어려워요.

    다이어트 좀 안하고 살고 싶네요. 올 여름 덥다고 보양식이니 맥주, 안주를 너무 먹어서 살이 5kg나 쪘음요.
    ㅠㅠㅠ

  • 8. ????????????
    '16.8.31 2:51 PM (211.174.xxx.57)

    저두요 어떤음식을 먹더라도
    마무리는 밥하고 김치예요
    탄수화물종류는 다 펼쳐놓고먹어요

  • 9. 잘될거야
    '16.8.31 5:08 PM (211.244.xxx.156)

    아 세상엔 왜이리 맛나는 게 많나요? 특히 밥이 웬수에요 밥이 있으면 김 김치만으로도 넘 맛나잖아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559 코스트코 브라우니믹스에 코코아가루 추가시 다른재료 계량 알려주실.. 2 크스트코 2016/09/01 866
591558 8월 31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9/01 473
591557 2016년 9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5 세우실 2016/09/01 512
591556 부모님 혹은 시부모님께 연봉 공개하세요? 7 2016/09/01 2,874
591555 태몽인지 봐주시겠어용?? 5 강아지 2016/09/01 788
591554 곰팡이 핀 매트리스 땡글이 2016/09/01 584
591553 전세 계약시 대리인이 온 경우 4 ... 2016/09/01 1,157
591552 아줌마 나이임에도 아줌마 같지 않은 여자들의 공통점 있을까요? 70 아줌마 2016/09/01 31,150
591551 남편이 얼마까지 날려 본 적 있나요 17 홧병부인 2016/09/01 6,491
591550 거절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7 풍경 2016/09/01 2,050
591549 경기도 광주가 집값이 그렇게 싼가요??? 10 890 2016/09/01 5,743
591548 새벽 이 시간을 포기 못하겠어요. 7 2016/09/01 2,274
591547 영어 좀 하시지만 네이티브 스피커는 아니신분들만요 79 영어좀하시는.. 2016/09/01 11,181
591546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신경 쓰여요..... 14 열등감..... 2016/09/01 3,706
591545 남편하고 싸워보지않고 결혼했더니.. 8 .. 2016/09/01 4,817
591544 한식 부페 맛없는 지점 좀 적어주세요 11 .. 2016/09/01 2,342
591543 피부꼬리 제거수술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4 며칠째 날밤.. 2016/09/01 4,977
591542 출근하면 유축을 어디서 하세요? 2 모유수유 2016/09/01 712
591541 슈퍼마켓이 우리를 죽인다 3 ........ 2016/09/01 2,560
591540 이 시간에 라면냄새의 유혹 6 ..... 2016/09/01 1,167
591539 중1 아이가 뭐든지 의욕이 없어요 2 사춘기 2016/09/01 1,515
591538 택배기사의 전화 19 궁금 2016/09/01 5,946
591537 런던 첼시 및 사우스켄싱턴 3 ? 2016/09/01 959
591536 가장 좋아하는 음식 한가지! 8 .. 2016/09/01 1,962
591535 집에서 맥모닝 만드려면 4 davi 2016/09/01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