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오징어 튀김이 땡겨서 마트갔는데 3개 이천원이래요.
카드 결제라 이천원만 결제하기 뭐해 핑계김에 순대도 샀어요.
삼시세끼때 순대 이후로 먹고싶었던걸 아직 못어서요.
집에 와서 놓고 먹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근데 얻어온 끝내주는 묵은김장김치 잘라놓은게 생각나네요.
꺼내먹다보니 맛은 있는데 짜요.
물 올려서 사발면에 부었어요.
결국 다먹었네요.
아침에도 애 빵사준다고 빵집가서 샌드위치를 다 먹었는데 ㅠㅠ
저녁에 콩나물오징어볶음 하려고 재료 사왔는데
남편이나 줘야겠어요.
근데....그럴..수 있을까요.....???
저 또 질 것 같아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