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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구매했는데 이런 글자가 있네요.

갈등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6-08-31 11:42:19

어제 백화점에 갔다가 요즘 날씨가 마치 금방 가을이 온듯 선선하길래 야상 비슷한 자켙을 구매 했습니다.

입어보니 편하게 잘 입을듯해서요.

 아침에 입어보니 등뒤에 voluptuous 쓰여 있고 좀 아래에는 killing smile  이라고 비즈 같은걸로 새겨져 있는데

voluptuous--관능적인 육감적인

killing smile--죽여주는 미소

참 이걸 입고 다니면 뒤에서 보는 사람들이 뭐라 할까 싶네요.

담달에 친구들하고 해외여행갈때 입을거라 더 신경이 써이는데 영어권에서는 이런걸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IP : 39.115.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8.31 11:45 AM (118.44.xxx.239)

    관능적인 죽여주는 미소 보여주심 되죠 뭐


    개인적 취향을는 뭐 써져 있는 옷 안사는데
    이왕 산거는 입으라고 하고 싶어요
    사람들이 자세히 보지도 않고요

  • 2. 어려워서
    '16.8.31 11:46 AM (112.153.xxx.100)

    잘 모르지 않을까요?

    전 저번에 진짜 웃었어요. 혹 그 분 계심 죄송하지만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I'm famous. But nobody knows it.

  • 3. ㅎㅎ
    '16.8.31 11:50 AM (39.115.xxx.213) - 삭제된댓글

    관능적미소를 보여줄 나이가 아니라서 ㅋㅋ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흘려 버릴것 같은데 해외 특히 영어권에서는 좀 욱기지 않을까요?

    만약 우리나라옷에 등뒤에 라고 하고 다니면 얼마나 웃을까싶은 마음에...

  • 4. ㅎㅎ
    '16.8.31 11:52 AM (39.115.xxx.213)

    그런미소를 날린 나이가 아니라서 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자세히 안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영어권에서는 좀 욱기지 않을
    까요?

    만약에 울나라에서 등뒤에 관능적으로 죽여주는 미소라고 하고 다니면 정말 웃기지요.

  • 5. 원글님
    '16.8.31 12:05 PM (118.44.xxx.239)

    그걸 즐기세요
    너무 선정적이거나 너무 저질스런 표현 아니라면
    유머로 괜찮다고 봐요


    어려워서님 ㅋㅋ사연 너무 웃겨요

  • 6. 제 앞에
    '16.8.31 12:13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걸어가는 여학생의 검은 티셔츠 등에 쓰인 글.

    엄마 오늘까지만 입고 걸레로 써.

  • 7. 원글
    '16.8.31 12:30 PM (39.115.xxx.213)

    아 그럴까요. 다들 그리 말씀해 주시니 은근 자신이 생기네요.
    에잇 오늘 날씨에 딱 입기 좋은 옷인데 입어야 겠어요.

  • 8. ...
    '16.8.31 1:38 P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한글로 / 꽃 미 남 / 이라고 씌어진 흰 티셔츠를 입은 외국인을 봤을 때 빵 터졌던 기억이...
    비슷할 거 같네요.

  • 9. ....
    '16.8.31 2:22 PM (112.220.xxx.102)

    http://blog.naver.com/smart_car_c?Redirect=Log&logNo=220145484839

    외국나가면 이런느낌? ㅋㅋㅋ
    중간에 까만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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