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아들을

dd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16-08-31 09:46:00

확실히 원하더라구요..

자기 재산이나 사업, 또는 노하우등등을 물려주기 위해..


딸의 경우 결국 딸을 거쳐

손주로 해서 남의 가문으로

재산이 간다고 생각해서

남 좋은 일 시킨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더라구요..


정말 몇백억 부자들인경우

저런분 봤고..


실제 딸만 있는 경우

부인에게 위자료주고 이혼후

젊은여자랑 재혼해서 다시 아들낳고 싶은 사람도 있었는데

아들이라는 보장이 없어서 관두더라구요..


엄마성을 따를수 있도록 그런 경우가 많아지면

저런 생각이 없어지려나요?



IP : 58.123.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1 9:5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는 임신, 출산을 하면서 육아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돈 발라 가르쳐봤자 전업하는 사람도 흔하고,
    자기 것을 남편한테 그냥 넘겨버리는 순진이들도 너무 많아요.
    갑부 입장에서는 사위한테 홀라당 뺏긴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딸한테 안 줘야 한다는 건 아니고 명의와 권리를 확실히 지키는 법을 가르쳐야죠.

  • 2. 인정
    '16.8.31 9:51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사업하시는 부자 시댁입니다. 아들, 딸 다 있는데 항상 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하십니다. 손녀들이 애교도 많고 더 이뻐하시는데 그래도 마음속 묵직한 정은 손주들에게 향해 있음이 느껴져요.

  • 3. ...
    '16.8.31 10:00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이런집은 양반이죠.
    딸들도 사업은 안물려줄 지언정 전폭적 지원할테고...
    문제는 쥐뿔도 없는 집에서 대를잇니 제사를 지내니 하는 남자들과
    그 핏줄 이어주고 할일 다했다고 당당해하는 여자들이 대다수인 것이 문제.

  • 4. 그러나
    '16.8.31 10:03 AM (222.111.xxx.10) - 삭제된댓글

    종국엔 망조 들어요. 케케묵은 구시대적 사고죠.
    똑똑한 자식에게 딸이든 경영수업 시키든 해야지.
    부자 3대 가기 어렵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재벌들 역사 보면 다 보이잖아요.
    그 소중한 돈이 인간을 망치기도 하죠. 우리가 숱하게 봐오잖아요.

  • 5. ㅍㅍ
    '16.8.31 10:09 AM (58.230.xxx.247)

    보령제약 외손이 성을 바꿨나요
    옛 동료가 보령사위 친구였다던데
    그분이 옛날 양반집 산지기 아들인데 사시통과한 아주 똑똑한 개천용
    본인가문이 보잘것없으니 처가가문으로 입적했나보군요

  • 6. ㅇㅇ
    '16.8.31 10:14 AM (58.123.xxx.86)

    외손자는 y염색체가 다르다고 하고..그래도 미토콘트리아는 모계 유전이니 같을거고...

  • 7. 보령
    '16.8.31 10:18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딸만 넷이에요.
    사위도 넷이겠죠.
    그 중 물려받을 외손자(부모 이혼)만 성 바꾼 거예요.

  • 8. 애초에
    '16.8.31 10:41 AM (175.223.xxx.26)

    재산유지 방법으로 결혼제도가 생긴 거니까요.
    후대에 종교적, 문화적으로 의미를 붙인거지.

  • 9. ...
    '16.8.31 12:33 PM (211.209.xxx.104)

    전 오히려 딸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삼성만 봐도 이건희회장 처가는 재벌인데 이건희 회장 조카는 생활고로 자살했잖아요.
    그 가부장제 쩌는 현대도 아들들 처가식구들하고 어울리지 형제들끼리는 제사때나 모이고..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봐도 아들은 외탁이 더 쉬울 수 밖에 없는 게요.. 미토콘드리아 유전도 모계유전이지만 무엇보다 y염색체가 x염색체처런 유전정보가 많은 게 아니라 성을 구별해주는 것 말고는 딱히 없잖아요.
    엄마 유전정보가 더 많이 간다는 거죠.
    아들만 해도 처가 유전이 더 강하고 손자대로 가면 정말 유전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며느리 집안 따라가기가 쉬운데 외손주는 특히 외손녀가 유전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내가 키운 딸의 영향을 많이 받잖아요.
    물론 사유재산이라는 게 생기면서 문명사회가 거의 가부장제로 유지된 건 맞는데 역사를 봐도 사람은 본능을 이기기 어렵다는 걸 실감하는 것 같아요.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아들에게 권력이 이어진 건 맞는데 실제 쥐고 흔드는 건 외척이었잖아요.
    왕의 핏줄인 공주나 왕자는 사약이나 안 받으면 다행인데 자기 딸이나 누나가 왕의 여자면 집안 팔자가 늘어지는..
    그런데 측천무후때처럼 딸에게 권력이 가면 사위집안 팔자가 늘어지진 않거든요.(신세계 이명희 회장만 봐도..)
    전 그래서 딸에게 물려줘야 남 좋은 일 안 시키는 게 맞다고 봐요.

  • 10. 거의 그래요
    '16.8.31 1:14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온라인에서 아무리 딸이 좋네 어쩌고 해도
    현실의 부자들은 다 아들 선호하죠
    애초 딸 선호의 이유가 키울때 돈 덜들고.결혼할때 목돈 안들고,늙어서 내 노후 눈치안보고 의지하고
    뭐 이런류의 부모가 기대는 이유들이 많잖아요
    그거 뒷감당 되는 사람들이 결국 아들도 좋아하고 아들한테 물려줄것도 있고 그렇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935 모직니트 큰 목도리, 숄이라는거 활용도가 많을까요? 6 큰 목도리 2016/11/03 1,131
612934 정치방이니 뭐니 9 .... 2016/11/03 576
612933 ‘최순실 31시간’ 은행 창구서 돈 빼갔다 15 세상에나 2016/11/03 3,341
612932 JTBC는 최순실 박그네 겨냥하고 3 종편들 구도.. 2016/11/03 1,399
612931 박근혜임기 못채우는것이 6월달에 이미 언급된 블로거 5 나가리라 2016/11/03 2,791
612930 분양권 전매제한요.. 이미 분양한 아파트에도 해당되나요? 1 분양권 2016/11/03 1,222
612929 정치글이 진짜 많긴하네요. 73 추워요마음이.. 2016/11/03 2,696
612928 네이버 클라우드 동영상도 업로드 되나요? 1 질문 2016/11/03 521
612927 [동아] 황교안 총리도 당일 문자받고 교체사실 알아 1 세우실 2016/11/03 683
612926 장시호 제주도 부동산 18 ... 2016/11/03 4,997
612925 아기 키우면서 어디가 제일 아프셨나요? 7 강아지사줘 2016/11/03 1,070
612924 이와중에 죄송해요.중3남학생 미용고등학교진학고민좀 같이해주세요 15 ㅇㅇ 2016/11/03 1,273
612923 얼마전에 분양권 포기하고 싶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 28 anonym.. 2016/11/03 6,030
612922 박이 인사권은 왜 행사하고 그걸 또 넙죽넙죽 받는 인간들은 뭔가.. 4 아인스보리 2016/11/03 747
612921 최순실의 재산 보호해주는 검찰의 배후는 누구? 2 .... 2016/11/03 719
612920 해장하기 진짜 좋은 국물 점심 메뉴 뭘까요? 13 으.... 2016/11/03 2,502
612919 박근혜 물러가라! 새누리 해체 ! 1 xcv 2016/11/03 222
612918 병원비좀 봐주세요..70대분들 보험문의합니다 9 담석증 2016/11/03 753
612917 (속보)靑 후속인사..비서실장 한광옥, 정무수석 허원제 내정.... 9 ... 2016/11/03 1,431
612916 종편 문재인 물어뜯네요 19 종편 2016/11/03 2,388
612915 김진명 씨의 혜안 1 추천 2016/11/03 1,385
612914 [펌]무당들 벌벌 기던 큰무당 원자경, 2년 뒤엔 '십자군' 총.. 3 이발관 2016/11/03 2,207
612913 이름 뒷자리 4 시리 2016/11/03 437
612912 인정머리 없는 친정오빠네 하소연해요. 18 차별 2016/11/03 6,240
612911 월터미티 어제에 이어 오늘 또 하네요. 이영화는 아무리봐도 2 00 2016/11/03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