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느린아이들 말트이는건 어떤식으로 터지나요??

답답 조회수 : 4,729
작성일 : 2016-08-30 19:21:19
너무나 답답해 여쭤봅니다..
13년 12월말 태어나 32개월 4살입니다.
도무지 말이 안늘어 주1회씩 언어치료..감각통합치료받은지
이제 3개월 되가네요. 치료전 검사했을때 자폐성향은 없다고 나왔어요. 어린이집도 3개월째 다니구요.
단어로만 구사해요. 동사표현은 거의 못하구요ㅠ
이것도 최근3개월사이에 엄청 발전한거구요. 발음은 안좋아도 단어는 많이해요. 손가락으로 잘 가르키구요.
근데 어린이집을 갔다오면 밥먹었냐 뭐하고 놀았냐물어봐도
알수가 없어요.. 마음 다잡으려해도 한번씩 울컥합니다ㅠ
동생은 지금 9개월인데 아빠.엄마.맘마 하구요
32개월짜리는 아빠도 못합니다. 다른 어려운단어 다하는데..참..ㅠ
자고 일어나면 쫑알쫑알 말하면 얼마나좋을까 생각도 많이해요
말늦은 아이키워보신 어머님들.. 어떠셨는지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IP : 211.203.xxx.8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0 7:30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자폐성향없으면 그냥 늦는걸거에요.
    제 주위보면 언어치료고뭐고 때되면 탁 터지더라구요.
    다만 동영상은 많이 줄이시고, 아이랑 눈 마주치면서 좀더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놀아줘보세요.
    동요, 이야기 cd 듣는것도 좋아요.
    오히려 어린이집보다는 집에서 엄마랑 같이있으면서 얘기 많이하는게 좋을거에요.

  • 2. 조카가
    '16.8.30 7:33 PM (39.113.xxx.87)

    네살때도 말을 안해서 올케언니 친정 엄마랑 속을
    끓였다는데 우리는 그런것도 느끼지 못한채
    너무 예뻐했어요

    그날도 언니가 조카를 데려와서 놀고 있는데
    열어놓은 창문밖에 새들이 나무에 앉길래
    제가 조카이름을 부르면서 참새다 참새가 날아왔네
    했더니 아이가 참새 참새 하는거에요

    그 소릴 듣고 온 가족이 환호성에 기뻐하면서..

    그때 언니가 속 끓인 얘기도 하고 암튼 그 날 이후
    말문이 트였어요

    같이 놀고 노래 부르고 사랑으로 키우다보면
    어느새 말문이 트이겠지요

  • 3.
    '16.8.30 7:35 PM (116.125.xxx.82)

    제 아들도 말이 엄청 느렸는데요.
    지능이 낮다던가 발달이 느린게 아니라
    타고난 성격이에요.
    엄마가 과묵한 탓도 컷구요.
    근데 한글은 빨리 뗏어요.
    우리나라나이로 5살때 동화책 혼자 읽었거든요.
    신기한 한글나라했엏고
    제가 무릎팍에 앉히고 책 많이 읽어주었어요.
    한글카드도 많이 보여주고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다 때가 되면 해요.

  • 4. 답답
    '16.8.30 7:40 PM (211.203.xxx.83)

    정말로 때가 되서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나 남편이나 말없는 사람들도 아니고 나름 노력많이하는데도 저러니
    속상하네요..

  • 5.
    '16.8.30 7:42 PM (116.125.xxx.82)

    부모가 노심초사하면 그게 아이에게 다 전달되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세월지나면 별 일 아닙니다.

  • 6. 수수엄마
    '16.8.30 7:43 PM (125.186.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 집 둘째가
    세살 동영상에 남긴 모습이 자기 손은로 가슴을 치며 자기라는 표현을 하고
    아빠라는 말에는 안방을 가르키며 두손을 붙여 얼굴 옆에 대고 자는 흉내를 내고
    형이라는 말에는 팔을 쭉 뻗어 형이 간 유치원을 표현했었을 정도로 단어를 내뱉지 않았어요

    첫째랑 두돌차이라 행여나 큰아이 퇴행올까 문제생길까
    첫째위주로 지내고 잘 보살펴주지도 못해서 그런것 같아
    매일 죄인같은 마음이였는데

    딱 세돌 두달전부터 적게나마 문장으로 표현을 시작하더니
    세돌부터 어린이집 다니면서 많이 늘어서 이젠 수다쟁이(6)예요

    세돌전까지 하던 말은 엄마, 밥, 귤, 물, 아과(사과) 정도로 기억해요

    조금 느릴 수 있으니 너무 마음 아파 마시고
    여유를 갖으시려고 억지로나마 노력하시다보면 어느새 수다쟁이로 변한 아이가 있을거에요

    전 딱 세돌까지만 그러려니 하고 기다린다는 마음으로 참았어요
    세돌되면 상담받고 치료받으려고 했구요

  • 7. 제 조카
    '16.8.30 7:48 PM (183.96.xxx.122)

    4살 때까지 단어로만 말해서 병원 데려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는데 5살 어느 순간 완벽한 문장으로 말을 하는 겁니다. 점점 나아지는 게 아니라 정말 어느 한순간에 막힌 말문이 탁 터지는 것처럼요.
    그 변화가 너무 드라마틱해서 다들 놀랐어요.

  • 8. ...
    '16.8.30 7:50 PM (180.158.xxx.54)

    발달지연인 아이 있는데요.
    걔 엄마가 속을 끓이고 별별 교육에 치료에 다 했어도 소용없다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말 느는게 보이더니 지금은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여자아이라서 더 걱정이 많았었다고 해요.
    자폐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 9.
    '16.8.30 8:06 PM (120.16.xxx.106)

    액상철분약 사다 죄금씩 먹이시고 오메가3 먹이시고 발마사지 해주세요
    뇌에서 언어쪽 발달이 디뎌 그래요, 발균형 잡는 곳에 붙어있데요

  • 10. 윗님
    '16.8.30 8:11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발균형 잡는곳에 붙어있다는게 무슨말인가요.
    발바닥 움푹 들어간곳을 말하는건가요?

  • 11. ..
    '16.8.30 8:1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딸도 그렇고 친정조카도 그렇고
    여자아이임에도 말이 늦었어요.
    여자애들이 말이 빠르다지요?
    더 자라 생각해보니 아이가 지닌 성격탓도 있어요.
    제 딸은 걸음마도 남들이 볼때는 전혀 안하고 자기 혼자 구석에서 연습하다가 좀 자신이 붙어서야 다른사람 앞에서 걸었어요.
    그러니 넘어지는것도 남들은 잘 못봤죠.
    말도 늦게까지 남 앞에서 안하더니 어느날 정말 봇물같이 터지더라고요. 너 말하고 싶어서 어찌 참았니? 하고 주위에서 깜짝 놀랐어요.

  • 12. ^^
    '16.8.30 8:24 PM (147.47.xxx.104)

    제 조카 만 세 살부터 간단히 말하더니, 만 네 돌부터 말은 하는데 발음이 좋지 않아 언어치료 몇 달 다니고 나서 지금은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다음주 만 여섯 살 돼요.
    수다스럽고요.
    지능 전혀 문제없는 아이들도 성격 탓에 늦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저도 걱정했지만, 언어치료하는 데서 큰 문제 없다 하면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봅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 마세요.

  • 13.
    '16.8.30 8:26 PM (14.52.xxx.43)

    걱정마세요 울아들 5살때까지 단어만 구사했구요 심지어 단어도 몇개 안됐어요 말문터지니 시끄러워서 입다물라는 말 수도 없이 했네요 근데 7살때도 영어테이프를 너무 봐서 ㄹ발음을 잘 못하고 r로 발음해서 유치원샘이 몇달만 두고보고 언어치료 하자고 했었는데 지금 고등학생인데 말이 청산유수라 변호사시키고 싶어요

  • 14. 음...
    '16.8.30 8:43 PM (175.209.xxx.57)

    제 아들, 36개월에 짧은 단어 조금씩 시작했고 그로부터 2-3달 정도? 문장으로 잘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전혀 걱정 안 했어요. 남들은 못느끼지만 제가 보기엔 분명히 조금씩, 아주 조금씩 뭔가 느끼고 할 거 같더라구요.

  • 15. 애터질 필요 없어요.
    '16.8.30 9:02 PM (175.114.xxx.229)

    또래가 문장으로 말 할 때 단어 몇개 말했어요.
    청산유수로 말하는 아들가진 엄마가 언어치료 받아야 한다고..
    지금 초5 인데 수다스러워요.
    공부는 잘합니다.
    걱정마세요.

  • 16. 답답
    '16.8.30 9:04 PM (211.203.xxx.83)

    댓글 감사합니다..

  • 17.
    '16.8.30 9:21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이 글을 읽으니 까마득하니 잊었던 옛일이 떠오르네요..
    저도 아이 4살때 아빠라는 말도 간신히 하길래 엄청 고민하고 고민하였어요..정신이 바짝들더라구요;
    힘든일로 아이에게 무관심했던것 같았어요..
    언어치료까지 받으려고했는데,,,
    제가 생각을 바꾸었어요,,,
    자폐가 아니면 분명 말문이 터질거라구요..
    저는 아이가 과학그림을 좋아하는 눈치길래 교*에서 나온 과학전집사다가 그대로 흉내내면서 아이와 놀았어요...연극을 하였지요..아이가 지금 고등학생인데 4살때 엄마와 했던 과학연극을 기억하더라구요..그책 아직도 집에 있어요.
    작심하고 하였어요..
    제가 벽을 쳐다보면서 손은 허리에 대고 맴맴맴하면 아이는 매미라고 했고 물고기 갈대등등 동물 흉내를 내면서 아이와 놀았어요..
    그리고 공휴일이나 퇴근후에는 남편과 놀이공원 시장 백화점,,수시로 다녔어요..
    이야기를 끊임없이 들려주면서 다녔어요..제가 맞벌이였거든요..
    tv는 고장난채로 그냥두었고...늘 집에는 음악과 이야기테이프를 늘 들려주었어요..하루종일 클래식 음악을 아예 틀어놓았어요..그리고 브레인스쿨인가에 다니면서 아이들과 어울리도록했더니 어느새 아이가 말을 잘하더라구요..
    지금은 고등학생인데 글도 잘쓰고 말도 논리적으로 잘하고 백일장에서 상도 받았어요.
    그냥 말문이 터질때까지 기다리지마시고 작심하고 공을 들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18.
    '16.8.30 11:17 PM (120.16.xxx.188)

    뇌에서 언어담당 부분과 발 균형 잡는 곳이 근처래요, 그러니 발자극 주면 언어담당부분에도 자극이 간답니다.
    결론은 트렘폴린 많이 시키랬어요, 제 큰아들이 말이 느려 언어치료상담 받고 조언 들은 거에요

    청력검사 반드시 해보셔야 하고요, 언어가 느리면 모든 배우는 게 느려지니 빨리 적극적으로 대응하라 그래요
    지금 20개월 여아 키우는 데 깜짝 놀랄만큼 문장 주어동사 목적어 하고, 노래 마지막 구절 자기가 말하고 따라 부르고 의사표현되니 대소변 가리고 그러네요.

  • 19. 5살 첫째딸
    '16.8.30 11:20 PM (36.38.xxx.100)

    아기때부터 걷기나 발달은 전체적으로 계속 느렸지만 심각할정돈 아니었어요 내심 걱정에 발동동하며 검색하고 했는데 그냥 언젠간..하며 기다렸죠 32개월쯤 어린이집 보내려했으나 주로 단어,짧은 단순문장정도 하는 수준이라 못미더워 안보내던 어느날 3돌도 안될때쯤 사건이 있었어요 팔찌에서 분리된 구슬을 갖고 놀다가 콧속에 넣어서 병원에 급하게 데려가 의사샘이 빼주려는데 너무 안빠지는거에요 애가 너무 놀래서 거부하다하다 안되니 "선생님 살려주세요!!"라고 정확하게 말을 하는거에요 그뒤 그전과 다르게 약간 사춘기처럼? 반항같은게 생기고 말이 점점 늘어서 39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계속 늘어서 지금은 말좀 그만하랄정도랍니다

  • 20. 39.113
    '16.8.30 11:32 PM (211.109.xxx.112)

    울컥하는 글이네요.
    사랑..만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 21. 검사했는데
    '16.8.30 11:45 PM (1.231.xxx.172)

    문제 없는것이면 좀 기다려보시죠.
    우리 아이도 말이 굉장히 느렸구요. 5살까지도 문장 구사가 잘 안돠었고 6~7살이나 되서야 말도 하고 글도 읽고 했어요. 지금 초6 요즘은 말이 너무 ~~~ 많고 하도 쫑알거려서 "좀 조용히 하자" 라고 말할 정도고요.
    공부는 1살 때 이미 말하고 또 문장도 정확하고 글도 빨리 깨친 우리 조카나 울 아들이나 비슷합니다.
    대신 말이 늦다보니 저기 표현이 안되서 약간 짜증이랄까 폭력적인 성향이 될수 있으니 그 부분만 잘 지도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22. ㅜㅜ
    '16.8.31 12:27 AM (124.53.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한 일년 반전쯤 이 비슷한글 올렸어요
    내색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 했어요ㅜㅜ
    유치원에서 다른 애들 엄마와 대화를 하는데 한마디 겨우
    들을까 말까....- -;;;;

    지금 5세 50개월
    한국말 영어 둘다 유창하구요
    한글 영어 둘다 읽기 쓰기 다 해요

    말 못할때 책 많이 읽어주어서 그런가
    글은 빨리 떼더라구요

    지금은 시끄러워서 가끔 조용하던 옛날이 그리워 질때도
    있어요 ㅋㅋ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애한테 속상한거 내비치지 마시라고
    조심스레 조언드려요^^

  • 23. 걱정마세요.
    '16.8.31 12:34 AM (117.111.xxx.131)

    다섯살까지 말 못해서 걱정하던
    사촌동생이 경찰대 나왔어요.
    저희딸도 4살되도록 말못했어요.
    두둘지나서도 엄마, 아빠만하다
    세돌 다 돼서 남편차 타고 놀러가다 급정거한적 있었는데
    애가 아빠 조심하세요 라고 완벽한문장으로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 24. 점순이
    '16.8.31 7:55 AM (119.204.xxx.110)

    다른분들말듣지마시고 전문적인곳에 가셔서 상담해보시는게...저희아이도

  • 25. 니무
    '16.8.31 12:05 PM (121.152.xxx.170)

    단어로만 말하던 둘째 그냥 어느순간 말을 술술 ..4살때 말을 못해서 어린이집을 안보냈는데 갑자기 트인다는 ..아마도 성격상 정확해야만 입밖으로 내야하는 성격이기에 입 다물고 있었던듯 해요 대신 어버버 하거나 말안되는 말을 지껄인기억이 없거든요 초등 저학년엔 수다쟁이가 되었답니다

  • 26. 니무
    '16.8.31 12:07 PM (121.152.xxx.170)

    책많이 읽어주고 누나 엄마가 수다쟁이 이긴 했습니다 방심하진마시고 최대한 언어면에서 신경써주세요 말 늦게 트이니까 글도 늦게 깨우치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878 시댁 정기모임을 우리집에서 하자는 남편 -조언좀.. 44 잠안와 2016/10/14 7,373
605877 아사히, 이재명 성남시장 “사회발전 시정 위해 청년수당 필요” 2 light7.. 2016/10/14 736
605876 책상 위 스탠드 버리면 후회할까요? 3 11 2016/10/14 1,223
605875 60대 극건성이 쓸만한 비비나 파데 5 ff 2016/10/14 1,404
605874 최진실 딸 준희 친구들이 모두 경상도 사투리 쓰네요? 9 ... 2016/10/14 7,632
605873 교복에 입을 검정스타킹이요.. 1 겨울 2016/10/14 707
605872 남편담배냄새 ㅠㅠ 3 ㅜㅜ 2016/10/14 1,275
605871 대치동 학원가 이용가능한 지역 -추천바랍니다. 12 바오밥나무 2016/10/14 1,561
605870 빨간우의남성을 타깃으로.. 검찰수사방향 잡은 정황.. 3 백남기 2016/10/14 910
605869 고3. 수능다가와서 그런가요?말만시킴 버럭 하네요 2 아 시르다 2016/10/14 1,267
605868 이제 결혼한지 2년인데 왜 바람피는지 알것같아요 88 쿠키 2016/10/14 32,432
605867 아이의 친구관계에 조언해주시나요? 5 답답해 2016/10/14 1,192
605866 82쿡이 택배,각종알바 무조건 감싸는 이유 8 ... 2016/10/14 1,477
605865 노점들은 자리 선점을 어떻게 할까요? 1 궁금! 2016/10/14 512
605864 미쉘에블랑 시계 어때요? 2 미쉘에블랑시.. 2016/10/14 2,857
605863 김치찌게 갓김치넣어도되나요? 3 …. 2016/10/14 1,012
605862 화이트 퍼(밍크나 폭스) 사면 드라이크리닝 비용 때문에 감당 안.. 지름신 2016/10/14 1,594
605861 대체 빕스 브로콜리 수프처럼 만들려면 7 david 2016/10/14 2,434
605860 말기암환자 가래가 갑자기 많이 끓어요 방법없나요 23 ㅇㅇ 2016/10/14 10,668
605859 교복위에 겉옷 왜 안되는거죠? 16 ᆞᆞ 2016/10/13 3,005
605858 우리언니인데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성격인거죠? 9 우울 2016/10/13 4,431
605857 태국 여행 예약 한 분들ᆢ난감하다고 7 2016/10/13 5,043
605856 원화가치가하락하면 1 . . . 2016/10/13 1,175
605855 월세에서 전세로 가는데 기분이 좋네요 7 ^^ 2016/10/13 1,780
605854 박ㄹ혜 블랙리스트 = 블랙코메디 ... 2016/10/13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