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가 알까요?
과연 그럴까? 의심가고...
어디에선 또 그러더라구요 아이를 대하는 손길이 거칠면 아이가 불안해하거나 '왠지 불행한 일이 생길 것 같아' 머 이런 생각을 가질수 있다던데..... 신빙성있는 말같나요????
1. 알것같아요
'16.8.30 5:36 PM (121.174.xxx.196)무의식...제일 무서워요,
엄마와 연결되어 있는 그 생명체에
무의식적으로 엄마의 생각이 전해질 것 같아요.
그래서 태교라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기 가지면 마음을 정말 잘 다스려야 할 것 같습니다.//2. 밍기뉴
'16.8.30 5:38 PM (121.108.xxx.27)신생아때, 아는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사람이 엄마다 하는.
그리고, 거칠게 다루지 않아도 안는게 서툴면 아이도 불안해하고 불편하니, 금세 꿈지럭대다가 울더라는요
그러다가 제가 안아주면 금세 조용....특히 젖냄새에 민감한것같아요3. Breeze
'16.8.30 5:40 PM (218.239.xxx.104)신생아도 아는 것 같더라구요. 냄새나 느낌으로 아는 듯 해요.
저희 아기 태어나고 바로 엄청 울고 있는데, 제 가슴 위에 올려주자 신기하게도 바로 그치더라구요.4. qas
'16.8.30 5:41 PM (175.200.xxx.59)맞벌이에 친정 어머니 도움으로 육아하고 있는데,
출산 휴가 끝나고 복직한 이후로는 친정 어머니랑 보낸 시간이 훨씬 많았음에도
엄마랑 외할머니 있을 때는 엄마만 찾는 걸 보면 과연 알까 싶네요.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신생아는 곱게 보호해줘야 할 존재지만요.5. ...
'16.8.30 6:00 PM (211.36.xxx.62) - 삭제된댓글아기 엄마 냄새로 알아보는거 맞구요
부드럽게 안아주고 하면, 안정감을 느끼죠
감정이라는건, 인간의 안전에 위협이 가해질 경우
부정적으로 작용하니까요
(부정적으로 작용해야 빨리 그 상태에서 빠져나올테니)6. 새
'16.8.30 6:03 PM (220.72.xxx.239)늦둥이 막내낳을때 아빠가 들어왔어요(미국)
전 살짝마취된상태고 아빠가 조금떨어진곳에서 태명을 불렀더니 울던아가가 울음을 그치고 아빠쪽을 보더래요
배속에서 듣던 아빠목소리를 기억하나봐요
아 정말감동이죠?
고녀석이 고등학생이네요7. 태교
'16.8.30 6:24 PM (59.0.xxx.112)엄마의 감정 변화까지 세심하게 아니
발차기도 하고 엄마 몸과 감정이 변하면 딱딱하게 몸을 웅크리기도 하겠죠.
참 신기함8. 돌돌엄마
'16.8.30 6:31 PM (222.101.xxx.26)당연히 알죠..
9. 알겠죠
'16.8.30 6:38 PM (116.127.xxx.116)엄마 마음 상태를 뱃속에서부터 느낀다는데 신생아는 오죽 잘 알겠어요. 그래서 태교부터 중요하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