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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 팥빙수들..너무 비싸고 맛없어요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6-08-30 13:18:07
원래 팥빙수를 좋아해서 여름에 정말 자주 먹는데
어느순간부턴가 카페 팥빙수들이 너무 맛없어졌어요
가격은 만원가까이 되고 얼음만 가득
팥고물위에 떡 몇조각..
통조림으로 파는 후르츠들도 안들었고
젤리도 없고..
어쩜 카페마다 다 맛이 없는지 참 실망이더라구요
비싸도 맛있으면 먹을거같은데..
동네에 빙수전문점 가게가 없어서 아쉬워요
IP : 117.111.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0 1:22 PM (39.121.xxx.103)

    통조림 후르츠 든건 전 너무 싫던데..
    깔끔하게 팥,떡 이렇게 들어간게 더 맛있어요.

  • 2.
    '16.8.30 1:23 PM (121.180.xxx.132)

    한때죠 디저트로 유행이 있는거예요
    빙수 이제 좀 식상할때되었어요
    맛은 그대로인데 우리들 입맛이 더
    맛있고 새로운 빙수를 원하는거라봅니다

  • 3. ㅇㅇ
    '16.8.30 1:26 PM (218.145.xxx.59)

    후르츠는 좀 싼티나는 이미지라서 많이 안 넣죠..
    전 그냥 팥에 떡 조금 올라간 우유빙수 좋아해서
    괜찮게 먹구 있어요

  • 4. ..
    '16.8.30 1:30 PM (59.13.xxx.72)

    전 맛도 맛이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못먹어요
    누구와 함께 먹는것도 좀 이상하고..
    편의점에 빙수 나옵니다 망고어쩌고? 그거 맛있게 먹었어요

  • 5. ....
    '16.8.30 1:44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옛날엔 빙수 하나로 친구들 여럿이 숟가락 담궈가며 열심히 먹었는데
    요즘엔 남편이랑 그렇게 먹는 것도 좀 이상하더라고요.
    딱 프라푸치노만한 크기로 팔았으면 좋겠네요.

  • 6. ㅁㅈㅈㅈㅈ
    '16.8.30 1:46 PM (218.144.xxx.243)

    저도 시원한 맛으로 먹는 터라
    유우 빙수에 팥, 연유 정도면 만족해요.
    작년에는 인절미 빙수에 푹 빠졌는데 올해는 00의 홍차 빙수로 지냈어요.
    밀탑 커피 빙수에 수 년간 빠져 지냈지만 그것도 지점마다 맛이 다르더라고요.
    올해야 말로 빙수 먹고 돌아서면 또 덥고 목마른 나날이었거늘
    밀탑 빙수 먹겠다고 차 몰고 맛난 지점 찾아가다가 뎁혀 죽겠고
    완전 개인취향이겠지만
    빙수는 가로수 거리 가게보다 로데오쪽 가게들이 맛있는 게 많았어요.

  • 7. 그래서
    '16.8.30 2:10 PM (125.133.xxx.211)

    가끔 먹어도 현대 밀탑만 가요.
    맛 깔끔하고 양 부담 없고.. 유일하게 혼자 다 먹을수 있는 빙수죠.

  • 8. 맞어요
    '16.8.30 2:44 PM (119.194.xxx.100)

    더워서 먹는건데 싸구려 씨리얼은 뿌려서 더 텁텁하고...밀탑은 맛있죠.

  • 9.
    '16.8.30 3:57 PM (210.96.xxx.103)

    이디아 팥빙수 맛있던데...쵸코덩어리라 열량 무섭지만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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