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커튼 질문드립니다
이사할때 가지고 갈수 없는 것도 그렇고
대량 입주하는 곳에서 단체 주문하는 데서 그냥 고르다보니
마음에도 안드는데...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달아놓고 살았어요
그런데 이제 아기가 있으니 블라인드 줄이 위험해서
커튼을 달아볼까합니다
저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심플한 것을 좋아하고요
집에 무늬나 색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커튼은 옅은 아이보리/화이트 계열이었으면 하고요
약간 가격이 높더라도 소재가 고급스러웠으면 좋겠습니다
브리즈 홈. 키티버니포니 정도만 찾아봤어요.
아주 예전에 이케아 커튼(마틸다, 렌다)를 써본적은 있는데 가격대비 괜찮다 싶은 그정도 였습니다
정보 알고 계신 분들 공유해 주심 넘 감사하겠습니다 ^^
1. 맞춤
'16.8.30 1:12 PM (175.223.xxx.96)동대문 시장가서 패브릭 샘플보시고 맞춤했어요. 일단 매장에서 패브릭 고르고, 사장님이 실측하러 오면서 샘플북 가져와서 최종결정, 커튼 달아주러 기사 분이 방문하고요. 32평 겉지 속지 총 120 들었어요. 요즘은 패턴있는 것보다 단색으로 하니까 진짜 재질의 고급도가 중요한듯~
2. . .
'16.8.30 1:45 PM (175.212.xxx.155)동대문 가면 수입원단도 있고 좋아요.가고세요
3. ...
'16.8.31 4:44 AM (219.240.xxx.190)저의 로망입니다 ㅎㅎㅎㅎ
마마스펀 몇년째 지켜보는데 제일 예쁜것 같아요
저 홍보했다고 할인이나 좀 해주시면 좋을텐데 ^^
몇년째 시즌별로 자주 바뀌지 않구요
원단이 참 좋은것 같아요 제가 그쪽 계통 전공이라 사진발인지 보이거든요
아주 정직하게 설명하는것 같고 이음새 있으면 있다 설명 해주고
(요즘은 많이들 설명해주는데 전에는 그런데 잘 없었어요 제가 이음새에 아주 민감한지라....
고급커텐에 이음새 딱 있으면 좀 다황스럽죠)
색감도 좋고.... 살수 없을정도로 아주 비싸진 않아요
저도 좀 까탈이라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까탈끼리는 서로 알아본다네요 제 친구가..
그 분은 아주 꼼꼼하고 세심한분 같더라구요
뭐하나 유행하면 온 홈패션 사이트에 쫙 깔리는데 여기는 몇년째 딱 그 분위기에서 안벗어나요
북유럽 휘몰아칠때도 그냥 그 스타일대로... 오래 유지하는거 보면 마니아층이 있나봅니다4. 커튼
'16.8.31 8:03 AM (119.64.xxx.84)저도 마침 커튼 필요했는데 덕분에 마마스펀 정보 참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