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한이야기 인천공항노숙녀 ?

ㅈㄷㄷ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6-08-30 11:37:33
뒤눚게봣는데 그사람 허언증 아니에요?
그학교졸업햇다는건 어찌알며 사개국어 한다는데
기본대화만하면서 방송에서 부풀린거 딱보이는데
IP : 61.255.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8.30 12:39 PM (223.62.xxx.54)

    그분 경조증이던데요. 조울증은 아니지만 항상 들떠있고 지나치게 황동적인 거 같았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그 학교 출신 맞다고 했어요. 부잣집 딸이었대요. 디자인 전공에 일본애서 무용까지 했다고. 그런데 돈 되는 일을 한 거 같진 않아요. 그래서 집안 망하고는 삶이 나락으로 떨어짐. 정신 못 차리고 허세 부리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줄 만한 내용이더군요.
    제일 압권이 결혼도 안 했으면서 결혼하면 인생 끝난다고 큰소리치는 장면. 82쿡 글 보는 줄 알았다니까요.

  • 2. 맞아요
    '16.8.30 2:34 PM (121.140.xxx.168) - 삭제된댓글

    그분 학력도 맞고, 4개국어도 유창하게 하더라고요.

    지방에서 엄청 갑부였던 듯 해요.
    서울에서 잘 살고, 외국 여행도 엄청 많이 한 듯 해요.
    어느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잡안이 망하면서 그리된 듯 해요.
    강남에 살던 집도 경매로 넘어간 듯 하고요.

    현실 도피로, 예전에 이용하던 공항을 그리워하면서 쾌적하게 거기서 지내네요.
    그리고, 공항에 그런 사람 많던데...
    결국 노숙자 아닌가요?
    그런 사람 정리 못하나...외국인들도 많더라고요.

    예전의 맥도날드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 3. 흠..
    '16.8.30 3:53 PM (59.13.xxx.198)

    그거 보니까 여러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과거에 잘나갔다는 허세에 비해 행동은
    쓰레기통뒤져서 먹을거 가져가고 공항카트에 본인 물건 가득 쟁여서 긴의자 두개 차지하며 남한테 폐끼치는 모습이 참 아이러니해요
    솔직히 그런 사람들 공중파에 내보내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제 눈엔 정신이상자로 밖에 안보이는데
    그런 인간상을 보며 뭘 느껴야 하는지..
    노후에 저렇게 되지 말고 젊을 때 열심히 살라는 얘기는 아닐테니까요 보다가 짜증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891 에릭남 같은 친구는 사람끄는 매력이 본래 타고난걸까요? 32 성희맘 2016/08/30 8,082
590890 많이 먹어도 배 안부른 느낌.. 저만 이런가요? ㅠㅠ 3 ㅌㅌ 2016/08/30 1,012
590889 이런친구?..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6/08/30 1,470
590888 큰병원가야할까요??도와주세요 5 곱슬곱슬 2016/08/30 1,432
590887 냉모밀 다이어트 음식인가요? 1 ........ 2016/08/30 3,414
590886 강혜정 양악 안했더라면 공효진 이상 탑급 이었을거예요... 79 두고두고 2016/08/30 27,551
590885 필러 상담받기로 했는데 넘 떨리고 무서워요~ 9 필러 2016/08/30 1,997
590884 조카때문에 힘들어요.. 17 .... 2016/08/30 4,625
590883 술 마시면 오히려 살이 빠지는 분? 5 2016/08/30 1,198
590882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1 아마 2016/08/30 1,375
590881 공부에 관한 어록중에 1 ㄱㄱ 2016/08/30 677
590880 옥시크린 표백제 쓰던 분들 뭘로 바꾸셨나요? 9 섬유표백제 2016/08/30 3,683
590879 초등학교3학년 반장엄마 할일있나요? 1 다봄맘 2016/08/30 2,416
590878 카페 팥빙수들..너무 비싸고 맛없어요 9 2016/08/30 1,743
590877 벤시몽 느낌의 운동화 편한 브랜드 있나요?? 6 깜장운동화 2016/08/30 1,870
590876 가다실 서바릭스? 3 ..... 2016/08/30 1,397
590875 추억을 소환하는 음식 3 그시절 2016/08/30 907
590874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커튼 질문드립니다 4 커튼 2016/08/30 1,588
590873 오늘은 뭐먹지에서 신동엽이 이런 또라이아냐 란 발언 9 .... 2016/08/30 3,539
590872 강남패치 잡혔다더라구요 33 .. 2016/08/30 24,616
590871 갱년기에 슬슬 접어드신분들께 여쭤봐요... 5 애공 2016/08/30 2,383
590870 임대차보호법 잘 아시는분 도움주세요. 월세살이 3 서러비 2016/08/30 742
590869 이메일 영작문 좀 부탁드립니다 7 .. 2016/08/30 466
590868 직수형 정수기 미국에서 사용 질문 1 Q 2016/08/30 520
590867 먹방의 시대 탐욕의 시대 22 아이사완 2016/08/30 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