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션센스 없는 30대 초반이예요~ 추석맞이 어떤 옷을 사야할지 도와주세요~

패션꽝선택장애 조회수 : 945
작성일 : 2016-08-30 11:11:06

평소 유니폼을 입고 일해서, 출퇴근 할 때는 캐주얼하게도 입고..옷 신경을 거의 안쓰고 사는 30대 초반이예요.

아이와 주말에 같이 나갈때도 운동화, 슬립온에 편하게 옷을 입고 다니구요.

 

시댁이 같은아파트 바로 앞동이라 시댁갈 때 옷을 신경써서 입어본적도 없구요.

 

그런데 올 추석에 시골 큰댁에 가게되었어요 (시아버님 형님댁..)

결혼 후 첫 명절에 인사드리고, 4년만에 가는건데요.

 

보통 시골에 갈 때 옷 어떻게 입나요?

친구는 오랜만에 인사가는 거니까...구두도 신고 좀 갖춰입어야 하지 않냐고 하고,

제 생각으로는 편도 3시간 반정도 되는 거리를 갈꺼고...큰댁에서 음식 장만은 거의 해둬서 음식할 일은 없다고 하시지만

가면 이래저래 일해야 할 수도 있을꺼라

편하게 면바지, 티셔츠 입고 가고 싶은데..

친구는 가서 갈아입더라도 갈 때는 그렇게 가면 안된다고 하구요.

 

순간, 이제 30대 초반이고하면 옷을 좀 갖춰입어야 하나..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혼식장 갈 때 말고는 항상 편하게만 입고 다니거든요.

 

저는 키가 160이고, 53키로 정도 나가요.

아이 낳고 나서는 편한 밴딩바지만 찾고 ㅠㅠ

구두도 잘 안신구요.

 

추석맞이 옷을 살까하는데...제 스타일대로 캐주얼한 옷을 살지 (밴딩면바지, 티셔츠 혹은 블라우스?)

친구의 조언대로 조금 갖춰입었다 싶은 느낌의 옷을 사야할지..

도저히 감이 없는데..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IP : 152.149.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0 12:00 PM (220.123.xxx.160)

    전 그냥 일할 복장으로 갑니다. 갈아입기도 귀찮고.. 편한 복장으로 가세요~

  • 2. ...
    '16.8.30 12:00 PM (121.132.xxx.12)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원피스죠.
    다리 이쁘시면 무릎길이...
    좀 두꺼우면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934 남자보는 눈이 탁월한 여자는 어떤 남자를 고르는데요?? 33 asert 2016/09/28 15,258
600933 또 퍼 옷들이 스물스물 나오기 시작하네요 17 이휴...... 2016/09/28 2,682
600932 멘탈이 너무 약해요 ㅠ 1 아이고 2016/09/28 990
600931 탤런트 박혜숙씨 귀여우신것같아요 4 가을하늘 2016/09/28 1,298
600930 팔자주름에 wrinkle filler 발라 보세요 27 88 2016/09/28 5,198
600929 6 년만에 출근해요.. 6 .. 2016/09/28 1,232
600928 이소라 다이어트 할때 2 궁금 2016/09/28 1,283
600927 동네 일자리 13 일할까요 2016/09/28 3,036
600926 백남기농민사망후 경찰이 젤처음 한일이란게 2 누구경찰 2016/09/28 461
600925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 부담감 따위는 존재하지 않겠죠..? 6 부담 2016/09/28 1,542
600924 중학생은 소풍때 도시락안싸가나요? 19 궁금 2016/09/28 2,556
600923 보보경심 황보연화는 왜 황보씨인가요? 5 ... 2016/09/28 3,199
600922 생리전 일주일인데 생리증후군이 심해요 1 유투 2016/09/28 842
600921 제주 제2공항 민영화 추진 의혹 '파문' 3 후쿠시마의 .. 2016/09/28 644
600920 아침식사메뮤로 바나나말고 뭐가 좋을까요? 5 아침식사메뉴.. 2016/09/28 2,187
600919 이정현 대표 첫 동조단식자는 추선희 13 세우실 2016/09/28 1,300
600918 9월 27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9/28 380
600917 새벽형 인간 되고 싶어도 안되네요 6 문제가뭘까?.. 2016/09/28 1,576
600916 시어머니가 대상포진주사 맞으라고 윽박지르시는데 21 맞기싫어요 2016/09/28 7,941
600915 2016년 9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9/28 393
600914 커헉! 중전이 세계테마기행 나왔던 그분이었군요 5 구르미 2016/09/28 3,570
600913 저금 중.... .... 2016/09/28 464
600912 한국에 빨리 사드배치 하고 한일군사정보 협정 맺어라 2 미국꼬봉국가.. 2016/09/28 416
600911 네이버 검색하다 깜짝 놀랬네요. 1 검색하다가 2016/09/28 2,598
600910 내시경 하면 그 날 몸이 힘든가요? 5 꿀고구마 2016/09/28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