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션센스 없는 30대 초반이예요~ 추석맞이 어떤 옷을 사야할지 도와주세요~

패션꽝선택장애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6-08-30 11:11:06

평소 유니폼을 입고 일해서, 출퇴근 할 때는 캐주얼하게도 입고..옷 신경을 거의 안쓰고 사는 30대 초반이예요.

아이와 주말에 같이 나갈때도 운동화, 슬립온에 편하게 옷을 입고 다니구요.

 

시댁이 같은아파트 바로 앞동이라 시댁갈 때 옷을 신경써서 입어본적도 없구요.

 

그런데 올 추석에 시골 큰댁에 가게되었어요 (시아버님 형님댁..)

결혼 후 첫 명절에 인사드리고, 4년만에 가는건데요.

 

보통 시골에 갈 때 옷 어떻게 입나요?

친구는 오랜만에 인사가는 거니까...구두도 신고 좀 갖춰입어야 하지 않냐고 하고,

제 생각으로는 편도 3시간 반정도 되는 거리를 갈꺼고...큰댁에서 음식 장만은 거의 해둬서 음식할 일은 없다고 하시지만

가면 이래저래 일해야 할 수도 있을꺼라

편하게 면바지, 티셔츠 입고 가고 싶은데..

친구는 가서 갈아입더라도 갈 때는 그렇게 가면 안된다고 하구요.

 

순간, 이제 30대 초반이고하면 옷을 좀 갖춰입어야 하나..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혼식장 갈 때 말고는 항상 편하게만 입고 다니거든요.

 

저는 키가 160이고, 53키로 정도 나가요.

아이 낳고 나서는 편한 밴딩바지만 찾고 ㅠㅠ

구두도 잘 안신구요.

 

추석맞이 옷을 살까하는데...제 스타일대로 캐주얼한 옷을 살지 (밴딩면바지, 티셔츠 혹은 블라우스?)

친구의 조언대로 조금 갖춰입었다 싶은 느낌의 옷을 사야할지..

도저히 감이 없는데..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IP : 152.149.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0 12:00 PM (220.123.xxx.160)

    전 그냥 일할 복장으로 갑니다. 갈아입기도 귀찮고.. 편한 복장으로 가세요~

  • 2. ...
    '16.8.30 12:00 PM (121.132.xxx.12)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원피스죠.
    다리 이쁘시면 무릎길이...
    좀 두꺼우면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757 어느쪽이 더 이해되는 상황인가요 7 ....... 2016/11/05 933
613756 시리 닮았다고 2 노랑 2016/11/05 805
613755 '재수없어' 의 순화 표현 없을까요? 19 ㅇㅇ 2016/11/05 3,115
613754 Jtbc뉴스특보 2 ... 2016/11/05 5,517
613753 광화문 4호선 타고 갈 때 질문요. . 1 광화문 2016/11/05 541
613752 걱정마시고 광화문광장 나오세요. 3 새벽 2016/11/05 1,339
613751 경찰 2만명 투입한다네요.. 4 .... 2016/11/05 1,759
613750 수시 1차 붙으면 수시 2차 응시 불가인가요? 6 rosa70.. 2016/11/05 3,009
613749 [팩트TV] 백남기님 영결실 라이브 링크 - 추후 집회 방송도 .. 1 링크 2016/11/05 410
613748 마지막 카드는 세월호 4 하늘빛 2016/11/05 1,886
613747 용서할 수 없는 것이 많지만 - 전여옥 인터뷰 한번 보세요. 3 무무 2016/11/05 1,617
613746 박근혜 이제 손 떼세요 2 가로수길52.. 2016/11/05 554
613745 광화문 오니까 좋아요 3 모리양 2016/11/05 1,846
613744 초등학생 애들 말투가 원래 그런가요? 6 ... 2016/11/05 1,828
613743 미남이 결혼을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24 ㅇㅇ 2016/11/05 6,077
613742 박근혜게이트가 터진 이유 5 ㅇㅇ 2016/11/05 4,047
613741 부침가루 없고 밀가루만 있을 때..(채소 부침개 만들 때..) .. 3 .. 2016/11/05 874
613740 집회참석시 아이들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10 안수연 2016/11/05 1,390
613739 이 시국에.. 노래를 찾고싶어요 ㅠ 1 조곤조곤 2016/11/05 371
613738 저들은 국민이 무력충돌하기를 원한대요 10 주진우 2016/11/05 2,732
613737 장윤기 전법원행정처장-집회 경찰력으로 통제안되면 계엄선포될 수도.. 14 미친 2016/11/05 1,792
613736 펌) 가계부채 폭탄...한국 경제퍼펙트 스톰 몰려오나 2 두려움 2016/11/05 1,963
613735 (닭부터 내리고 다음은 너) 변영주 영화감독 어떻게 생각하세요?.. 8 닭부터 내리.. 2016/11/05 2,296
613734 웹디자인/웹프로그래밍 온라인으로 배울수 있는곳이 어디예요? 4 리얼 2016/11/05 646
613733 전 제가 진정 보수라 생각했는데 빨갱이라뇨 ㅠㅠ 7 말랑 2016/11/05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