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갑자기 옛날 생각 나네요...
70년대 후반쯤? 여배우 유지인이 입은 스키복이
너무 예뻐서 (안에 입을 폴라셔츠) 비슷한 걸 찾아 다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필라'였어요. ㅎㅎㅎ
그러다 80년대 후반쯤 잡지를 보는데 너무 맘에 드는 밤색 가방이 있는 거예요.
무늬도 적당히 들어가 있고 대학 다닐 때 책가방으로 쓰면 좋겠다 싶어
재래시장 가서 같은 사겠다고 뒤졌는데 ㅋㅋ
한참 뒤에 알고보니 그게 루이비통 이었다는 ㅎㅎㅎㅎ
요즘은 중고딩들도 명품브랜드 많이 알지만 그때 저는 그랬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