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동료 결혼식이 겹쳤는 데 어딜 가야하죠..?

남의 결혼식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6-08-29 20:24:24
친구A는 5년정도 알았고 그렇게 엄청엄청 친하지는 않아요.
(사실 제일친한 친구의 친한 친구 죠. 건너아는 관계지만 나름 1년에 3-4번 정도는 만나왔던것 같아요.)

동료B는 2년정도 알았고, 친한부서 이고 이 업종이 좁아서 살면서, 일로도 계속 만날일은 있을 것 같아요.

누구 결혼식에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한사람은 경기도에서, 한사람은 전라도에서 양쪽다 가기 불가능한 상황이에요.

마음같으면 A결혼식에 가고싶네요. 허나 저의 제일친한친구랑 결혼당사자A만 제가 없는 자리를 알꺼고, 다른 하객들은 잘 모를수도 있어요.

B결혼식에 제가 안가면 저희 부서 뿐만아니라 친한 부서에서도 바로 없다는 걸 눈치 챌것 같아서... 눈치가 많이 보이네요.

축의금은 둘다 동일금액으로 할 생각이구요...
고민 많이 되네요...ㅠ 의견... 조언 주세요.
IP : 203.226.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9 8:30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A한테는 굳이 안가도 될것 같은데요

  • 2. ㅇㅇ
    '16.8.29 8:30 PM (175.223.xxx.77)

    가고픈 친구에게로 가세요. 이게 무슨 고민이 되나요?
    동료에겐 미리 정말 친한 친구 결혼과 겹쳐서 못가게 되었다
    미안하고 아쉽다고 양해를 구하구요. 주변 동료들에게도 부조 부탁하면서 그리 말해두세요. 보통 친한 친구 결혼식 땜에 직장동료 결혼식 못가는 예 많기 때문에 친구 결혼식 빠지는것보다 이해가 쉬워요.

  • 3. 1003
    '16.8.29 8:32 PM (121.130.xxx.151)

    당연히 친구분에게 가셔야 지요.
    동료분에게는 친구 결혼식과 겹쳐서 못간다고 하시면 이해하지요.
    반대로 친구분에게 직장동료 결혼식때문에 못간다고 할 수는 없지요.

  • 4. 내비도
    '16.8.29 8:42 PM (223.62.xxx.7)

    일이 중요하면 B, 친구가 중요하면 A.
    뭐 물어볼게 있나요.
    일이 더 중요한데 A에게 눈치보이거나 그런 사람으로 인식되는게 두려우시거나 그반대인가요?
    그렇다면 B, 그 반대라면 A

  • 5. ...
    '16.8.29 8:48 PM (59.13.xxx.72)

    저라면 축의금 부탁하고 가까운곳으로 가겠... ㅎㅎ
    너무 속보이나요 헌데 적어놓으신거 보니까 그냥 님 편한대로 결정해도 될 관계같아서...

  • 6. 청첩장
    '16.8.29 9:27 PM (211.245.xxx.178)

    먼저 받은 쪽으로요....

  • 7. 돼지귀엽다
    '16.8.29 9:31 PM (211.36.xxx.210)

    둘 중 아무나 가고싶은대로 선택하세요.
    윗글에서도 말했듯, 친구 결혼식이 겹쳐 못가게됐다 말하고 축의만 하면 아무 문제 없어요.

  • 8. 근데
    '16.8.29 9:32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평소 친구의 친구하고 연락은 하나요
    안하는사이라면 안가도 될것 같은데

  • 9. 천비화
    '16.8.30 10:32 AM (59.186.xxx.229)

    가고싶은 곳으로 가시고 축의금 먼저 드리면서 양해를 구하세요. 양해못 할 일도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702 성인 여자 동네에서 제기차면 이상할까요? 21 ^^ 2016/08/30 2,081
591701 강사에게 빠져버렸네요 28 ㅋㅋ 2016/08/30 6,773
591700 미국산 소고기 안먹는다는게 자랑인 사람들 50 바보사람들 2016/08/30 6,040
591699 이불속이 따뜻해요 1 2016/08/30 885
591698 미국내 마트에서 시카케어 구입가능한가요? 2 맹랑 2016/08/30 1,012
591697 청라 오피스텔 투자 어떨까요? 8 조언 2016/08/30 3,342
591696 전형적인 경상도 무뚝뚝한 아빠...ㅠㅠ 5 ㅠㅠ 2016/08/30 1,178
591695 강하늘 멋있네요... 8 보보경심 2016/08/30 3,117
591694 더러워진 방충망도 청소할수있을까요 6 2222 2016/08/30 2,484
591693 구두 신는게 무릎에 많이 안좋을까요? 2 ... 2016/08/30 1,740
591692 중드 보보경심 어디서 볼수있나요?? 8 ***** 2016/08/30 3,410
591691 공인중개사 인터넷강의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5 궁금 2016/08/30 1,794
591690 아무도 우리의 단식을 보도하지 않습니다 4 ㅠㅠ 2016/08/30 981
591689 진지하게..김밥헤븐 주방아주머니들이요 12 진지 2016/08/30 7,203
591688 살빠지는데 방귀가 자꾸 나오네요 4 .. 2016/08/30 3,926
591687 세상에나...동네 사진관 허얼 10 어의상실 2016/08/30 5,695
591686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한명을 뽑으라면요? 62 2016/08/30 4,883
591685 직장내 미친놈이 하나 있네요. 4 답답 2016/08/30 2,328
591684 맞바람 안되는 타워형 사시는 분들 어때요? 6 맞바람 2016/08/30 3,570
591683 노래후렴구가 떼창하듯 아아아아아아로 끝나는 노래가 뭘까요? 6 궁금 2016/08/30 1,628
591682 이런경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5 ... 2016/08/30 816
591681 지금 날씨 맘에 드는게 습기가 제로에요 .. 2016/08/30 465
591680 청귤샀는데 검색해보니 좀 찜찜하네요 9 날개 2016/08/30 3,962
591679 꾸준히 아픈 남편 7 2016/08/30 3,274
591678 독립문 현판 이완용이 썼다는 걸 난 왜 몰랐을까! 4 레이디 2016/08/30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