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재혼하면 두번째는 다들 결혼생활 성공적일까요..??

... 조회수 : 9,733
작성일 : 2016-08-29 20:11:59

요즘 이혼하고 재혼하고 이런경우 많잖아요..

재혼가정도 많은것 같고.. 제주변에도 두집이 있네요.. 한집은 10년넘게 잘살고 있으니 잘살테고

한친척은 모르겠네요. 얼마전에 결혼했는데 이혼한지 1년만에 다시.재혼하는데 여기는 불안불안해요..

이혼도 바람나서 했는데.. 재혼도 엄청 일찍도 하는것같고... 애는 전처가 키우고..ㅠㅠ

솔직히 애들만 불쌍하다는 생각 들어요..

친척이라서 가야되는 결혼식인데 넘 실망스러워서 안갔어요..ㅠㅠ

근데 보통 두번쨰는 결혼생활 어때요..?? 거의 실패 안하고 잘살까요..

솔직히 두번 이혼하는건 거의 못본것 같거든요..

세번째 결혼하는건 연예인들도 거의 없잖아요..

그럼 보통 두번째에서는 다들 잘 사는걸까요.??


IP : 58.237.xxx.14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9 8:16 PM (27.213.xxx.224)

    아무래도 깨지 않으려고 더 노력하지 않을까요? 재혼까지 가기까지도 많은 고민이 있었을테구요.. 연예인들은 가끔 삼혼 보이던데..주변에선 거의 못 봤어요. 재혼은 많아도..

  • 2. 저희 아버지
    '16.8.29 8:24 PM (115.41.xxx.77)

    4혼

    패턴이 같아요.
    치마만 두르면 되더만요.

    경제력이 안정되니 좀 오래사시네요.

  • 3. 초인적으로
    '16.8.29 8:25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노력하죠
    처음 결혼에서 그만큼 참았으면 절대 이혼까지 안 갔을거라고 하더라구요

  • 4. 맞아요
    '16.8.29 8:28 PM (121.143.xxx.117)

    초혼에서 겪은 일들을 생각하니 더 많이 이해하고 참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구요.
    똑같은 패턴으로 반복하는 사람도 있어요.

  • 5. @@
    '16.8.29 8:31 PM (39.7.xxx.12)

    재혼하면 초혼처럼 모든걸 오픈하진 않터군요
    남자는 여자에게 절대 경제권 안주고~
    남자는 재혼상대를 식사해결 성욕해결 상대로 보는 성향이
    크구요 물론 여자에 빠져 좋아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런 욕구 충족으로 결정하고
    여자는 경제적인 해결하려고 재혼을 결정하는데
    남자는 경제권을 절대 안준다는게 함정임...
    여자가 치사하게 돈 타쓰다가 지쳐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재혼 실패율이 80~90프로 라네요

  • 6. 그럴리가요...
    '16.8.29 8:36 PM (61.83.xxx.59)

    재혼하면 이혼할 확률 더 높습니다.
    흔히들 그러잖아요. 별 남자 없다고.
    운좋게 좋은 사람 만나면 몰라도 재혼해도 문제는 생기고 한 번 해봤는데 두 번 하기가 더 어렵지 않으니까요.

  • 7. ....
    '16.8.29 8:36 PM (118.33.xxx.206) - 삭제된댓글

    애들 없이 적당한 나이에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돌싱되고 주변인 소개로 만난 사십대 커플. 급하게 결혼 성사 되나 싶었는데 남자는 여자랑 애 낳고 자기 엄마까지 모시고 살길 바라는데 여자는 애 낳을 생각도 없어보이고 시어머니랑 같이 살생각도 없고 자꾸 사이가 틀어지는 것 같아요. 애들까지 데리고 재혼 하는 사람들 대단한거에요. 나이들어 만나서 하는 재혼이라는 거 자체가 많이 힘든 일 같아요. 근데 남자는 연애할때나 재혼 상대로나 만나는 여자가 비슷해요. ㅎㅎ

  • 8. ....
    '16.8.29 8:37 PM (118.33.xxx.206)

    애들 없이 적당한 나이에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돌싱되고 주변인 소개로 만난 사십대 커플. 급하게 결혼 성사 되나 싶었는데 남자는 여자랑 애 낳고 자기 엄마까지 모시고 살길 바라는데 여자는 애 낳을 생각도 없어보이고 시어머니랑 같이 살생각도 없고 자꾸 사이가 틀어지는 것 같아요. 애들까지 데리고 재혼 하는 사람들 대단한거에요. 나이들어 만나서 하는 재혼이라는 거 자체가 많이 힘든 일 같아요. 근데 남자는 연애할때나 재혼 상대로나 만나는 여자가 비슷해요. ㅎ 재혼 생각하면 신중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 9. ...
    '16.8.29 8:38 PM (175.205.xxx.57)

    사별한여자가 이혼한 남자랑 결혼했는데 엄청 후회한데요 여자 딸도 새아빠 성격이 너무 이상해 할머니랑 살아요 그 여자가 경제력이 없어 계속 이어가는듯

  • 10. ㅁㅁ
    '16.8.29 8:38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재혼 실패율이 80%가까이라 한듯요

  • 11.
    '16.8.29 8:44 PM (117.111.xxx.138)

    아는 집은 남자쪽이 재혼인데 여자쪽에서는 초혼인줄 알고 결혼했는데 지금 7년째 애 둘 낳고 잘살아요..여자쪽에서 사기결혼으로 고발하네 어쩌네 했지만 자신도 노처녀고 이혼녀 되느니 이것저것 계산해서 그냥 살더라구요..그 땐 애도 없어서 이혼하기 쉬웠는데두 불구하고..암튼 남자쪽에서 애를 마니쓰긴 썼어요

  • 12. ....
    '16.8.29 8:45 PM (118.33.xxx.206)

    재혼해서 잘사는 사람들은 또 굉장히 잘살아요. 마음가짐의 차이인지....

  • 13. ㅇㅇ
    '16.8.29 8:52 PM (175.223.xxx.217)

    잘사는사람은 소수고 대부분 이혼재혼을 더 쉽게 반복해요

  • 14. ..
    '16.8.29 8:57 PM (211.224.xxx.236)

    저 아는 케이스는 여자가 아주 참한 애였는데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다보니 남편한테 숨겨놓은 애가 있어서 이혼했어요. 그러다 자기랑 비슷하게 아이 하나 데리고 이혼한 남자랑 재혼했는데 잘살아요. 남자도 성실하고 좋은직장다니고 여자도 똑같이 잘벌고 하니 그 누구도 손해보는 결혼이 아녀선지. 평소 말씨도 곱고 차분하니 참 괜찮은 애였어요.

  • 15. ㅎㅎ
    '16.8.29 8:58 PM (211.109.xxx.170)

    울 시동생이 이혼하고 15살 연하 아가씨와 재혼했는데 3년 살고 지 형과 술먹으며 하는 말, 내 생애 제일 잘한 거는 이혼인데 제일 실수한 일은 재혼이다..라고. 그래도 늘 참고 감수하며 다시 깨진 못하고 그 사이에 또 낳은 자식이 있어서 꾸역꾸역 열심히 살더라고요.

  • 16. 상황과
    '16.8.29 9:20 PM (223.62.xxx.51)

    사람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연예인들만 봐도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차인표나 이범수처럼 잘사는 부부도 있는 것처럼요.
    근데 아무래도 아이가 없는 사람들끼리 재혼하는 경우가
    더 잘 사는 듯 하더라고요.

  • 17. 잘사는
    '16.8.29 9:28 PM (112.173.xxx.198)

    사람 소수고 대부분 이혼롸 재혼을 반복해요..2222

  • 18.
    '16.8.29 9:33 PM (118.34.xxx.14)

    본인이 가진 문제가 있고 그 패턴 반복하면 재혼도 망하고요
    (예를 들어 보는 눈 없다던가 본인이 맨날 말아먹던가 바람피던가 시집식구가 이상한 남자라던기)

    그런데 본인은 괜찮은데, 어쩌다 이상한 사람 걸려 이혼한 경우 재혼때 정상적인 사람 만나면 잘 살더라고요.

  • 19. 대부분
    '16.8.29 9:34 PM (219.240.xxx.107)

    초혼만 못한 사람과 재혼했다가
    다시 이혼
    두번세번 이혼은 안알리더라구요.
    구관이 명관이래요.

  • 20. 존심
    '16.8.29 9:42 PM (14.37.xxx.183)

    옷장에 문을 열어보면
    왜 같은스타일의 옷이 쭉 걸려있을까요?
    선호하는스타일이 있는거죠
    그래서 같은 실수를 하게되죠
    가끔은 옷을 고를 때
    내가 싫어하는 색감이나 스타일을
    고르세요

  • 21. ...
    '16.8.29 9:44 PM (116.41.xxx.111)

    아뇨..통계에도 나옵니다.. 재혼의 이혼율이 더 높다구요.

  • 22. 존심
    '16.8.29 9:50 PM (14.37.xxx.183)

    술 술 그놈에 술
    그래서이혼
    새로 만나는 남자는 술 안먹는 남자를
    만나야죠
    그런데 술 안먹는 남자의 꼼꼼함이나
    차분함이 쫌생이 처럼 보이니
    다시 술 좋아하고 허풍끼가 많은
    남자(이혼한 남자와 같은)를
    또 선택...
    또 이혼

  • 23. 외삼촌이
    '16.8.29 9:54 PM (39.7.xxx.1)

    저희외삼촌이
    이혼후 애들데리고 재혼했는데

    역시 또 이혼했어요

    그게 애들이 어리고 자랄수록 트러블이
    장난아니더라구요

  • 24. --
    '16.8.29 10:48 PM (120.16.xxx.157)

    전 재혼 해서 더 잘사는 데요

    남자보는 눈도 높였고 내 관리하는 것도 철저하고
    아이들도 너무 잘크고요.

    개개인 나름이니 뭐..

  • 25. 뚱뚱하다고
    '16.8.29 11:34 PM (203.128.xxx.56) - 삭제된댓글

    이혼을 당한 언니를 알거든요
    그 언닌 심지어 저랑 사촌지간이에요

    원래부터도 통통은 했어요
    얼굴도 이뿌고
    결혼을 했는데 ㅜㅜ 많이 낮춰 갔어요
    본인이 통통한데다가 자신감이 좀 없었던거 같아요

    그야말로 다 쓰러져가는 집에 시집을 갔는데
    그 언니가 넝쿨 호박이었는지
    그 시집이 피대요
    부잣집 맏며늘 됐어요 거기다 외모까지 ㅎㅎㅎ

    전형부가 돈을 좀 만지니 사람이 변합디다
    언니 무시하고요 바람도 피고
    이쁘고 호리호리한 ㄴ 한테 빠져
    생ㅈㄹ을 해대는 통에 더구나 뚱뚱한 너랑 못산다고 해서
    이혼을 당하고 그 집서 나왔죠

    그런데요 희안한 일이 벌어졌어요
    그 언니가 신경도 썼겠지만 살이 슬슬 빠지더니
    그래도 통통은 했지만 부잣집 맏며늘 이미지는
    확 벗겨진 거에요

    벌을 받은건지 복덩이 언니가 빠져나와선지
    그 시집은 점점 기울어가고 예전 쓰러져가는 집꼴이
    됐어요 다행히 애는 없었고요

    원래도 이쁘장언닌데 살이 빠지니 한 인물 났고
    그즈음 다른사람을 만났는데 옴마
    전시집에 댈게 아니에요
    알부자고 인품도 좋으시고 그런 새시집을
    만나대요

    애도 낳았고요
    여튼 결과적으로 잘살아요

    그니까 남자분들 뚱뚱하다고 아내 놀리지 마세요
    그 아내가 복덩일수 있어요 ㅎㅎㅎ
    얘기가 샛는데
    여튼 재혼도 잘하면 얼마든지 잘산다가 결론이에요~~^^

  • 26. 양쪽
    '16.8.29 11:35 PM (118.36.xxx.69)

    아이가 있는 경우,
    끝까지 가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 27. 안목
    '16.8.30 12:11 AM (108.59.xxx.217)

    이성 보는 눈 없는 사람들은 이혼하고 재혼해도 또 똑같거나 전보다 더 못한 배우자를 만나요.
    그래서 한 번 이혼하면 재혼할 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 28. ..
    '16.8.30 1:16 AM (175.223.xxx.214)

    이혼한 사람들 최선의 선택은
    인정하기 싫어도
    걍 혼자 있거나 재결합하는 거죠.

    사기나 강제 결혼의 피해자 아니고
    정상 결혼했던 사람이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136 2016년 9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9/23 404
599135 고1아들 도와주세요 27 l 2016/09/23 4,220
599134 그것이알고싶다 (프랑켄슈타인의저주)방사능관련...봤어요 2 .. 2016/09/23 1,823
599133 다 이런느낌으로 결혼하나요,, 27 ㅡㅡ 2016/09/23 7,462
599132 15년 전에 한국 떠나온 사람이라 한국에서 지진이라니 생경하기만.. 1 …. 2016/09/23 958
599131 전세 보증금 2 초보할미 2016/09/23 339
599130 꿍쌔몽 부탁드려요. 1 .. 2016/09/23 353
599129 "원전은 안전 관리 중" vs "큰 .. 2 후쿠시마의 .. 2016/09/23 419
599128 전기요금 계산 2 2016/09/23 425
599127 죽어라 다이어트하면 일주일에 4~5키로 뺄 수 있겠죠? 16 급함 2016/09/23 5,756
599126 우병우도 최순실도 생까고 버티니 아무일도 없네요 5 여소야대마자.. 2016/09/23 1,733
599125 보보경심려 대략 리뷰 19 쑥과마눌 2016/09/23 4,398
599124 페이스북 사용법 잘 아시는 분~ . 2016/09/23 276
599123 전기세 많이 내신 분??? 지금 소송중이래요. 11 주부 2016/09/23 3,232
599122 대기중)색상선택 조언 좀 부탁 드려요~! 3 아동자전거 2016/09/23 487
599121 한전 전직원 이번 성과급이... 36 ... 2016/09/23 9,051
599120 12개월 아기옷 사려는데요 4 아기옷 2016/09/23 1,317
599119 표현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비결이 뭘까요? 7 표현 2016/09/23 2,077
599118 중2라도 아직 어린가봐요 ㅎㅎㅎ 6 사춘기딸 2016/09/23 1,930
599117 아이유 연기력 논란기사에 댓글이 29 ㅇㅇ 2016/09/23 7,383
599116 어금니가 흔들리면? (엑스레이사진 있어요) 10 어금니사랑니.. 2016/09/23 6,406
599115 아기 주려고 삼계탕을 끓였는데..양파를 6 2016/09/23 2,245
599114 나이 들어서 품위있는 사람은 5 ... 2016/09/23 4,215
599113 연대에서 명동역까지 5 ??? 2016/09/23 626
599112 박근혜 사저와 미르·K재단 1km 이내..퇴임 이후 노렸나 11 창조경제 2016/09/23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