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재혼하면 두번째는 다들 결혼생활 성공적일까요..??

... 조회수 : 9,695
작성일 : 2016-08-29 20:11:59

요즘 이혼하고 재혼하고 이런경우 많잖아요..

재혼가정도 많은것 같고.. 제주변에도 두집이 있네요.. 한집은 10년넘게 잘살고 있으니 잘살테고

한친척은 모르겠네요. 얼마전에 결혼했는데 이혼한지 1년만에 다시.재혼하는데 여기는 불안불안해요..

이혼도 바람나서 했는데.. 재혼도 엄청 일찍도 하는것같고... 애는 전처가 키우고..ㅠㅠ

솔직히 애들만 불쌍하다는 생각 들어요..

친척이라서 가야되는 결혼식인데 넘 실망스러워서 안갔어요..ㅠㅠ

근데 보통 두번쨰는 결혼생활 어때요..?? 거의 실패 안하고 잘살까요..

솔직히 두번 이혼하는건 거의 못본것 같거든요..

세번째 결혼하는건 연예인들도 거의 없잖아요..

그럼 보통 두번째에서는 다들 잘 사는걸까요.??


IP : 58.237.xxx.14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9 8:16 PM (27.213.xxx.224)

    아무래도 깨지 않으려고 더 노력하지 않을까요? 재혼까지 가기까지도 많은 고민이 있었을테구요.. 연예인들은 가끔 삼혼 보이던데..주변에선 거의 못 봤어요. 재혼은 많아도..

  • 2. 저희 아버지
    '16.8.29 8:24 PM (115.41.xxx.77)

    4혼

    패턴이 같아요.
    치마만 두르면 되더만요.

    경제력이 안정되니 좀 오래사시네요.

  • 3. 초인적으로
    '16.8.29 8:25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노력하죠
    처음 결혼에서 그만큼 참았으면 절대 이혼까지 안 갔을거라고 하더라구요

  • 4. 맞아요
    '16.8.29 8:28 PM (121.143.xxx.117)

    초혼에서 겪은 일들을 생각하니 더 많이 이해하고 참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구요.
    똑같은 패턴으로 반복하는 사람도 있어요.

  • 5. @@
    '16.8.29 8:31 PM (39.7.xxx.12)

    재혼하면 초혼처럼 모든걸 오픈하진 않터군요
    남자는 여자에게 절대 경제권 안주고~
    남자는 재혼상대를 식사해결 성욕해결 상대로 보는 성향이
    크구요 물론 여자에 빠져 좋아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런 욕구 충족으로 결정하고
    여자는 경제적인 해결하려고 재혼을 결정하는데
    남자는 경제권을 절대 안준다는게 함정임...
    여자가 치사하게 돈 타쓰다가 지쳐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재혼 실패율이 80~90프로 라네요

  • 6. 그럴리가요...
    '16.8.29 8:36 PM (61.83.xxx.59)

    재혼하면 이혼할 확률 더 높습니다.
    흔히들 그러잖아요. 별 남자 없다고.
    운좋게 좋은 사람 만나면 몰라도 재혼해도 문제는 생기고 한 번 해봤는데 두 번 하기가 더 어렵지 않으니까요.

  • 7. ....
    '16.8.29 8:36 PM (118.33.xxx.206) - 삭제된댓글

    애들 없이 적당한 나이에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돌싱되고 주변인 소개로 만난 사십대 커플. 급하게 결혼 성사 되나 싶었는데 남자는 여자랑 애 낳고 자기 엄마까지 모시고 살길 바라는데 여자는 애 낳을 생각도 없어보이고 시어머니랑 같이 살생각도 없고 자꾸 사이가 틀어지는 것 같아요. 애들까지 데리고 재혼 하는 사람들 대단한거에요. 나이들어 만나서 하는 재혼이라는 거 자체가 많이 힘든 일 같아요. 근데 남자는 연애할때나 재혼 상대로나 만나는 여자가 비슷해요. ㅎㅎ

  • 8. ....
    '16.8.29 8:37 PM (118.33.xxx.206)

    애들 없이 적당한 나이에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돌싱되고 주변인 소개로 만난 사십대 커플. 급하게 결혼 성사 되나 싶었는데 남자는 여자랑 애 낳고 자기 엄마까지 모시고 살길 바라는데 여자는 애 낳을 생각도 없어보이고 시어머니랑 같이 살생각도 없고 자꾸 사이가 틀어지는 것 같아요. 애들까지 데리고 재혼 하는 사람들 대단한거에요. 나이들어 만나서 하는 재혼이라는 거 자체가 많이 힘든 일 같아요. 근데 남자는 연애할때나 재혼 상대로나 만나는 여자가 비슷해요. ㅎ 재혼 생각하면 신중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 9. ...
    '16.8.29 8:38 PM (175.205.xxx.57)

    사별한여자가 이혼한 남자랑 결혼했는데 엄청 후회한데요 여자 딸도 새아빠 성격이 너무 이상해 할머니랑 살아요 그 여자가 경제력이 없어 계속 이어가는듯

  • 10. ㅁㅁ
    '16.8.29 8:38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재혼 실패율이 80%가까이라 한듯요

  • 11.
    '16.8.29 8:44 PM (117.111.xxx.138)

    아는 집은 남자쪽이 재혼인데 여자쪽에서는 초혼인줄 알고 결혼했는데 지금 7년째 애 둘 낳고 잘살아요..여자쪽에서 사기결혼으로 고발하네 어쩌네 했지만 자신도 노처녀고 이혼녀 되느니 이것저것 계산해서 그냥 살더라구요..그 땐 애도 없어서 이혼하기 쉬웠는데두 불구하고..암튼 남자쪽에서 애를 마니쓰긴 썼어요

  • 12. ....
    '16.8.29 8:45 PM (118.33.xxx.206)

    재혼해서 잘사는 사람들은 또 굉장히 잘살아요. 마음가짐의 차이인지....

  • 13. ㅇㅇ
    '16.8.29 8:52 PM (175.223.xxx.217)

    잘사는사람은 소수고 대부분 이혼재혼을 더 쉽게 반복해요

  • 14. ..
    '16.8.29 8:57 PM (211.224.xxx.236)

    저 아는 케이스는 여자가 아주 참한 애였는데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다보니 남편한테 숨겨놓은 애가 있어서 이혼했어요. 그러다 자기랑 비슷하게 아이 하나 데리고 이혼한 남자랑 재혼했는데 잘살아요. 남자도 성실하고 좋은직장다니고 여자도 똑같이 잘벌고 하니 그 누구도 손해보는 결혼이 아녀선지. 평소 말씨도 곱고 차분하니 참 괜찮은 애였어요.

  • 15. ㅎㅎ
    '16.8.29 8:58 PM (211.109.xxx.170)

    울 시동생이 이혼하고 15살 연하 아가씨와 재혼했는데 3년 살고 지 형과 술먹으며 하는 말, 내 생애 제일 잘한 거는 이혼인데 제일 실수한 일은 재혼이다..라고. 그래도 늘 참고 감수하며 다시 깨진 못하고 그 사이에 또 낳은 자식이 있어서 꾸역꾸역 열심히 살더라고요.

  • 16. 상황과
    '16.8.29 9:20 PM (223.62.xxx.51)

    사람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연예인들만 봐도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차인표나 이범수처럼 잘사는 부부도 있는 것처럼요.
    근데 아무래도 아이가 없는 사람들끼리 재혼하는 경우가
    더 잘 사는 듯 하더라고요.

  • 17. 잘사는
    '16.8.29 9:28 PM (112.173.xxx.198)

    사람 소수고 대부분 이혼롸 재혼을 반복해요..2222

  • 18.
    '16.8.29 9:33 PM (118.34.xxx.14)

    본인이 가진 문제가 있고 그 패턴 반복하면 재혼도 망하고요
    (예를 들어 보는 눈 없다던가 본인이 맨날 말아먹던가 바람피던가 시집식구가 이상한 남자라던기)

    그런데 본인은 괜찮은데, 어쩌다 이상한 사람 걸려 이혼한 경우 재혼때 정상적인 사람 만나면 잘 살더라고요.

  • 19. 대부분
    '16.8.29 9:34 PM (219.240.xxx.107)

    초혼만 못한 사람과 재혼했다가
    다시 이혼
    두번세번 이혼은 안알리더라구요.
    구관이 명관이래요.

  • 20. 존심
    '16.8.29 9:42 PM (14.37.xxx.183)

    옷장에 문을 열어보면
    왜 같은스타일의 옷이 쭉 걸려있을까요?
    선호하는스타일이 있는거죠
    그래서 같은 실수를 하게되죠
    가끔은 옷을 고를 때
    내가 싫어하는 색감이나 스타일을
    고르세요

  • 21. ...
    '16.8.29 9:44 PM (116.41.xxx.111)

    아뇨..통계에도 나옵니다.. 재혼의 이혼율이 더 높다구요.

  • 22. 존심
    '16.8.29 9:50 PM (14.37.xxx.183)

    술 술 그놈에 술
    그래서이혼
    새로 만나는 남자는 술 안먹는 남자를
    만나야죠
    그런데 술 안먹는 남자의 꼼꼼함이나
    차분함이 쫌생이 처럼 보이니
    다시 술 좋아하고 허풍끼가 많은
    남자(이혼한 남자와 같은)를
    또 선택...
    또 이혼

  • 23. 외삼촌이
    '16.8.29 9:54 PM (39.7.xxx.1)

    저희외삼촌이
    이혼후 애들데리고 재혼했는데

    역시 또 이혼했어요

    그게 애들이 어리고 자랄수록 트러블이
    장난아니더라구요

  • 24. --
    '16.8.29 10:48 PM (120.16.xxx.157)

    전 재혼 해서 더 잘사는 데요

    남자보는 눈도 높였고 내 관리하는 것도 철저하고
    아이들도 너무 잘크고요.

    개개인 나름이니 뭐..

  • 25. 뚱뚱하다고
    '16.8.29 11:34 PM (203.128.xxx.56) - 삭제된댓글

    이혼을 당한 언니를 알거든요
    그 언닌 심지어 저랑 사촌지간이에요

    원래부터도 통통은 했어요
    얼굴도 이뿌고
    결혼을 했는데 ㅜㅜ 많이 낮춰 갔어요
    본인이 통통한데다가 자신감이 좀 없었던거 같아요

    그야말로 다 쓰러져가는 집에 시집을 갔는데
    그 언니가 넝쿨 호박이었는지
    그 시집이 피대요
    부잣집 맏며늘 됐어요 거기다 외모까지 ㅎㅎㅎ

    전형부가 돈을 좀 만지니 사람이 변합디다
    언니 무시하고요 바람도 피고
    이쁘고 호리호리한 ㄴ 한테 빠져
    생ㅈㄹ을 해대는 통에 더구나 뚱뚱한 너랑 못산다고 해서
    이혼을 당하고 그 집서 나왔죠

    그런데요 희안한 일이 벌어졌어요
    그 언니가 신경도 썼겠지만 살이 슬슬 빠지더니
    그래도 통통은 했지만 부잣집 맏며늘 이미지는
    확 벗겨진 거에요

    벌을 받은건지 복덩이 언니가 빠져나와선지
    그 시집은 점점 기울어가고 예전 쓰러져가는 집꼴이
    됐어요 다행히 애는 없었고요

    원래도 이쁘장언닌데 살이 빠지니 한 인물 났고
    그즈음 다른사람을 만났는데 옴마
    전시집에 댈게 아니에요
    알부자고 인품도 좋으시고 그런 새시집을
    만나대요

    애도 낳았고요
    여튼 결과적으로 잘살아요

    그니까 남자분들 뚱뚱하다고 아내 놀리지 마세요
    그 아내가 복덩일수 있어요 ㅎㅎㅎ
    얘기가 샛는데
    여튼 재혼도 잘하면 얼마든지 잘산다가 결론이에요~~^^

  • 26. 양쪽
    '16.8.29 11:35 PM (118.36.xxx.69)

    아이가 있는 경우,
    끝까지 가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 27. 안목
    '16.8.30 12:11 AM (108.59.xxx.217)

    이성 보는 눈 없는 사람들은 이혼하고 재혼해도 또 똑같거나 전보다 더 못한 배우자를 만나요.
    그래서 한 번 이혼하면 재혼할 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 28. ..
    '16.8.30 1:16 AM (175.223.xxx.214)

    이혼한 사람들 최선의 선택은
    인정하기 싫어도
    걍 혼자 있거나 재결합하는 거죠.

    사기나 강제 결혼의 피해자 아니고
    정상 결혼했던 사람이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974 파리바게뜨에서 2 ㅡㅡ 2016/09/04 1,194
592973 자녀들 교육비 등등 지출을 계산하는게 이상한가요? 11 ㅎㅎ 2016/09/04 2,144
592972 옆에 글 요양원 실습 갔다 오신 분 글 읽고 많이 울었어요..... 51 333 2016/09/04 8,337
592971 동물농장에 나온 고양이 끔찍. 17 돼지먹는냥 2016/09/04 3,919
592970 외국 양로원 6 종사자 2016/09/04 1,273
592969 이준기 목소리가 정말 매력있네요 11 관심없다가 2016/09/04 3,794
592968 해외에서 한국방송 시청하기 1 귀염아짐 2016/09/04 1,006
592967 라면박스한상자에 옷 택배비 얼마일까요? 10 저렴한곳 2016/09/04 1,234
592966 팔자 좋은 나~~ 13 ... 2016/09/04 5,471
592965 면티 얼룩 세탁법 급질문요~ 11 몽몽 2016/09/04 1,161
592964 핸드폰 사용하고 있는 기계를 그대로 통신사만 바꾸려 하는데 가능.. 7 이렇게 2016/09/04 719
592963 에르노 패딩 어떤가요 9 에르노 2016/09/04 3,487
592962 알라딘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북램프 쓸만한가요? 3 북램프 2016/09/04 1,084
592961 남편이 저녁이면 티비를 트니까 17 ㅇㅇ 2016/09/04 4,567
592960 시동생네는 또 여행가네요 52 그냥 2016/09/04 23,321
592959 기본 스탈 검정구둔데 앞 코부분 금속테두리가 있어요 .. 2016/09/04 362
592958 마음의 짐을 느낄때 어떤 꿈을 꾸시나요? 24 2016/09/04 2,305
592957 더워요 4 에어컨 2016/09/04 742
592956 프라다st.돌돌이썬캡 ...블랙 색상 차단 잘될까요? 썬캡 2016/09/04 566
592955 남편이 너무나 싫은 저를 도와주세요. 85 도움부탁드려.. 2016/09/04 14,542
592954 입덧의 고통.. 2 나나 2016/09/04 722
592953 한국영화에도 자막이 있어야 겠어요.... 31 ... 2016/09/04 4,840
592952 선릉역서 출퇴근 괜찮은 지역 오피스텔 추천 부탁드려요 11 오늘은선물 2016/09/04 1,422
592951 시어머니가 때때로 저의 가정교육운운할때 17 그래도참아야.. 2016/09/04 4,160
592950 운전하고 어떤 신세계가 펼쳐지셨나요??? 34 2016/09/04 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