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너무 나쁘고 이상한 거 같아요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6-08-29 14:53:27
고3때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그말도 진짜인지 관심받으려고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전 그 사고 이후에 친구가 되었고, 제가 확인한 것도 아니니까요.. 하여간 친구가 맨날 힘들다면서 늘 자살한다 자살한다. 나 지금 손목 그었다. 차에 뛰어들려고 한다. 이렇게 문자보내는데 나중에는 달래다 달래다 스트레스 받아서 차라리 쟤가 나 귀찮게 안 하고 죽어버렸으면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고 일방적으로 제가 연을 끊어 버렸는데요.

요새 한참 어린 후배 한 명이 중요한 시험 준비 중인데 자꾸 죽고 싶다. 망한 인생 같다. 시험에 합격한들 또 기계처럼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살아야 하고 떨어지면 인생 끝나는 거고 어쩌고 하면서 울고 부정적인 말만 하는데 달래고 달래다 반 년 넘게 저러니
아 그냥 쟤가 하는 일이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완전히 망하고 밑바닥 한 번 기어서 정신차렸으면 좋겠다.
지는 부자에 어려움도 없이 컸고 지금도 은수저면서 왜 저러지? 망해야 정신을 차릴 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직업상 안 만날 수가 없고요. 볼 때마다 저러니 나쁜 생각만 더 듭니다.

저도 제가 왜 이런 나쁜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성이 너무 삐뚤어졌나요?
IP : 182.227.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6.8.29 2:55 PM (1.180.xxx.255)

    다같이 힘든 세상에 님이 자꾸 달래주니 누울자리 보고 다리뻗는거죠. 힘들다 죽고싶다 그러면 응 혹은 그렇구나 그러고 관심끊으세요. 가족도 아니고 왜 스트레스 받우시는지

  • 2.
    '16.8.29 2:55 PM (223.62.xxx.246)

    나쁘다기보다 감정호구네요
    저런 하소연 받아주지 마세요

  • 3. 본인이
    '16.8.29 2:57 PM (223.17.xxx.89)

    아시면 된거얘요
    그런거 생각하고도 모르는게 악이지요
    나쁜 생각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
    짜증나서 그런 맘 들 수도 있죠 순간적으론..
    그래도 결정적으로 보듬어 주세요 다 님이 복받을거예요

  • 4. ...
    '16.8.29 2:58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

    그럴수있고 충분히 이해할만합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말이있는데 정신과전문의.김현철님께서 모든 감정은 타당하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여유가없으시면 그럴수있지요..
    그게 님이니까요.. 다른거지 나쁘거나 이상한건 아니라구생각해요.
    부담되면 적절히 거리를두고 스트레스를 조절하시는게 도움될거에요.

  • 5. ...
    '16.8.29 3:00 PM (210.57.xxx.70)

    님도 남들한테 하소연안하고 혼자 삭히는 스타일이면 인정

  • 6. 자꾸
    '16.8.29 4:11 PM (110.10.xxx.30)

    한두번이지 계속 저런식으로 호소하면
    말하세요
    난 네 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니다
    나도 힘든거 버티며 사는데
    너도 너 스스로 버텨가며 살아라
    꽃노래도 연속 들으면 싫은데
    살기힘든세상 우울한 이야기
    너무싫다 라고 선 그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610 같이 의견 나눠볼까요? 흑설탕팩 ^^ 3 궁금이 2016/09/05 1,669
593609 구르미 실시간으로 인터넷으로 볼 방법없나요? 8 .. 2016/09/05 1,182
593608 아이전집 아주 오래된것은 어떻게 버리죠?? 2 오래된책 2016/09/05 1,199
593607 예전 연애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2 답답. 2016/09/05 1,010
593606 한국대통령은 임시정부 독립운동역사를 지우려하고... 4 ㅎㅎ 2016/09/05 718
593605 올해 8월에 뭔일 난다더니... 4 2016/09/05 4,750
593604 대출 풀로 받아서 부동산투자하는거 9 대출무서운데.. 2016/09/05 3,979
593603 세월호874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09/05 508
593602 코드프리 쉬운 블루레이 플레이어 찾아요!!! .. 2016/09/05 883
593601 낙안읍성 근처 맛집과 여수 교동시장 포장마차 추천부탁드립니다. 2 여수순천여행.. 2016/09/05 1,860
593600 朴대통령 "내 어깨에 5천만 국민 생명 책임..밤잠 못.. 23 샬랄라 2016/09/05 2,815
593599 보통 신랑 퇴근시간이 어찌되나요 4 qw 2016/09/05 1,332
593598 환경이민 준비하시는분 계신가요? 3 궁금 2016/09/05 1,452
593597 민감성 피부에 좋은 화장품... 6 화장품 2016/09/05 1,649
593596 이혼하려합니다 전업이였구요 38 이혼 2016/09/05 23,562
593595 강아지가 치킨뼈를 먹었어요ㅠ 17 2016/09/05 13,815
593594 운전시작... 자꾸 끌고 나가고 싶어요 ㅋ 11 신세계 2016/09/05 2,729
593593 아이가 과외받을때 엄마가 집에 있어야 하지 않나요? 19 엄마 2016/09/05 3,735
593592 국어과외선생인데 학생이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우네요. 8 ... 2016/09/05 4,085
593591 상묘가는데 마른 음식위주로 가져가면 되나요? 1 성묘음식 2016/09/05 782
593590 생땅콩 어떻게 보관하나요? 3 급질문 2016/09/05 1,601
593589 .. 26 .. 2016/09/05 2,465
593588 정말 급해요 도와주세요 ㅠㅠ 영어 해석 No refund is .. 17 ㅇㅇㅇ 2016/09/05 3,327
593587 생리가 이틀이면 끝나네요 12 월경 2016/09/05 14,372
593586 아이가 숙제하는데 1 영어 2016/09/05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