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하고 기분이 안좋네요
주로 지인들이나 동생도 그러는데 이래요
제 동생은 누가 제가 친정엄마 닮았다하면 불같이 화를 내요
엄마가 더 예쁘다면서 저랑 비교했다구요
제아이도 절 닮았는데 엄마 닮지말고 아빠 닮으라 하고.
남편보다 제가 낫거든요
동생이 아무래도 절 싫어하는 거같죠?
또 친구도 친구딸이 제게 예쁜 이모라 했나봐요
그러니까 친구가 걔 눈이 삐었나봐. 널 이쁘다는걸 보니 그러구요
이웃집 친구도 그집 어린 이들이 제게 눈을 꽂고 있으니까
네가 예쁜가보다,애가 눈을 못 떼네 이러면서
애가 왜 이리 눈이 낮지? 그럽니다
저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런 칭찬인지 욕인지 이상한 표현을
잘 듣거든요. 그럴때마다 너무 기분이 안좋아요 아무래도
저를 안 좋아하거나 함부로 하는 듯한 느깜이 있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이런 소리를 잘 듣는데
맘 상해요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6-08-28 23:31:03
IP : 175.223.xxx.2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짜
'16.8.28 11:53 PM (59.15.xxx.42)이쁘신 분인가봐요~~ 못생긴사람한테는 정말 못생겼다는 말은 못하는 법이죠~^^ 하다못해 피부가 곱다 손이 예쁘다 이런 말이라도 해주니까요~~~ 친한사이 농담같은데 훗~ 하고 여유있게 넘기세요~~
2. ..
'16.8.29 12:52 AM (223.62.xxx.10) - 삭제된댓글동생은 이쁜 언니에 대한 열등감이 많아서 그런듯하고
나머지는 걍 이쁜데 님을 함부로 하고 싶은 무슨
심리가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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