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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세끼같은 프로 힐링되지 않나요?

... 조회수 : 5,079
작성일 : 2016-08-28 21:32:19
재미는....뭐 박장대소하는건 없는데..
그냥 밥해먹고 오리소리 들리고 강아지 재롱피우고 사람들 조용히 말하고...
나이가 들어 그런가 예능이 너무 정신없고 시끄러워요.
예능나와서 연예인들 소리질러대면서 경쟁하고 뛰어다니고...
사람들 틈사이에서 한마디라도 더 웃긴얘기하려고 애쓰고..
보고나면 사실 뇌가 힘들..
진짜 나이들어 그런거 같아요.30대땐 안그랬는데 40중반되니 그러네요.
늙은 증거인가봐요.ㅎㅎ
IP : 1.245.xxx.3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맨날
    '16.8.28 9:33 PM (175.126.xxx.29)

    밥먹는거 보는데
    보는 사람들이 이젠 지치더라구요
    쟤들은 맨날 밥만 먹냐고....

    이젠 조금 피곤해요...
    힐링되는게 없어요

    애들 나오는것도 피곤하고
    늙은 연예인들 연애하러 나오는것도 피곤하고
    1박2일류도 피곤..

    괜찮은 프로가 없네요..요즘

    돈받고 티비봐줘야할판

  • 2. 저두요
    '16.8.28 9:36 PM (115.143.xxx.8)

    고창편이 최고네요. 다들 이제 자기위치를 잘 알아서인지 너무 나서는 사람도 없고 자연스럽게 소소한 시골 일상이 너무좋아요.게스트 없어서 훨씬좋구
    이전 이서진이나 만재도 나피디 연출보다 이번 고창편이 훨씬 더 편안해요.
    그대로 겨울편도 해줬음 좋겠어요.이제 한회면 끝인데..겨울이 계속 보고싶은데

  • 3. 저요
    '16.8.28 9:36 PM (211.245.xxx.178)

    보고보고또보고해요.
    티비에서 재방송하고있으면 그냥 또 봐요.
    ㅎㅎ..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1박2일보는데, 또 재밌더라구요.
    게임안하고 근처 명소 찾아다니는거 하던데, 게임한다고 시끄럽고 누구 밥 못 먹고 하는거 싫어서 안봤는데 오늘 박보검이 나오길래 계속 봤는데, 또 재밌더라구요.
    패러글라이딩하면서 보여주는 풍경도 멋있고..마일리지 꼬박꼬박 적립하는 박보검이도 이쁘고 귀엽고...ㅎㅎ

  • 4. 네~~
    '16.8.28 9:38 PM (222.98.xxx.28)

    사실 벼농사 가을걷이도 하는줄 알았어요
    빨리 끝나서 아쉬워요
    재밌진 않아도 맘이 편해져요

  • 5. ..
    '16.8.28 9:39 PM (122.254.xxx.47)

    안보고 가끔 티비 틀다 지나감서 보는데 그거 몇박몇일 찍어서 몇주간 나눠방송하는거예요 아님 매주 촬영날이 있는건가요?
    케이블에서 재방을 많이해서 그런가 엄청 오래 있는거 같더라구요

  • 6. ll
    '16.8.28 9:41 PM (123.109.xxx.3)

    저도 좋아요.
    푸른 농촌 풍경 보고 순한 눈매 가진 오리들하고
    텃밭하고 유해진이 멍멍이도 이쁘고
    차승원이 이것저것 만들면 넷이 모여서 밥 먹고
    웃고 농담하고 별 거 없어 보이는데
    보고 있으면 좋아요

  • 7. 저도 너무 좋아해요
    '16.8.28 9:43 PM (74.101.xxx.62)

    제 주변에 평소에 텔레비젼 거의 안 보는 사람들중에서 이 프로만 유독 챙겨 보는 사람들 꽤 되더라고요.
    그 중에 저도 포함...

  • 8. 저는
    '16.8.28 9:49 P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꼬였는지 쟤들은 돈도 참 편하게 번다 싶어요.
    슬렁슬렁 밥해먹고 출연료받고 광고찍고....

  • 9. ..
    '16.8.28 9:50 PM (180.229.xxx.230)

    저도 재방송 그냥 틀어놔요
    잔잔하니 다들 할일하고
    불평하지않고
    아름다운 자연에 소박하지만 맛난 음식들~

  • 10. ㅁㅇ
    '16.8.28 9:54 PM (182.215.xxx.147)

    저두 이프로만 보게되네요.
    그냥 힐링되서 치유되는 느낌.또 이어서 방송
    해주세요.

  • 11. 제가...
    '16.8.28 9:58 PM (59.7.xxx.209)

    팡팡 터지는 거 원하지 않아요. 그냥 조용히 틀어놓고 잔잔히 보고 싶을 뿐.

  • 12. ...
    '16.8.28 10:01 PM (218.148.xxx.31)

    시끄럽지 않아서 좋아요

  • 13.
    '16.8.28 10:01 PM (211.109.xxx.170)

    엊그제 방송분은 14프로인지 시청률 최고를 찍었는데 공중파 예능도 못하는 시청률을 보였다네요. 케이블에서 14프로면 어마어마한 시청률이죠.

  • 14. 힐링되는 이
    '16.8.28 10:02 PM (121.161.xxx.44)

    저는 차선수와 유해진 나오는 편은 꼭 보는데 이번 고창편이 제일 좋아요.
    다음 주면 막방일텐데 서운해요..
    겨울에 또 찍었으면 좋겠는데

  • 15. 먹는즐거움
    '16.8.28 10:07 PM (121.174.xxx.79)

    그냥 전 남들이 맛있게 먹는거 보면 힐링되고 제가 먹은것처럼
    배불러요
    대리만족이랄까? 그런 느낌이라 삼시세끼 같은 프로 좋아해요

  • 16. 막장드라마
    '16.8.28 10:09 PM (211.223.xxx.203)

    보기 싫고 시골풍경 보는 것도 좋고

    그러네요.

  • 17. micaseni88
    '16.8.28 10:19 PM (14.38.xxx.68)

    저도 소소한 일상이 보기 편안해요.
    재료 구하려고 아둥바둥 안해도 되고...그냥 편해서 남편과 재방까지 봐요
    아재개그도 너무 웃기고...
    주인공들이 밥만 먹는다고들 하시는데
    프로그램 제목이 삼시 세끼니까 밥먹는게 주로 나오는거겠죠.
    식구들 밥 차려보면...
    하루 종일 밥차리고 설겆이 하고 또 밥차리고 설겆이 하고..그렇잖아요

  • 18. 바람
    '16.8.28 10:22 PM (218.239.xxx.254)

    저도 이번 고창 편은 좋네요~ 애들이랑 같이 봐요..애들도 좋아하고...전 티비에 갈등구조 나오면 넘 피곤해져서 이제는 이런게 좋아요..성격 강한 사람도 없고 보고 있음 저런데서 며칠 살다 왔음 좋겠다 생각들고 그러네요

  • 19. ㄱㄱ
    '16.8.28 10:28 PM (218.39.xxx.246)

    남편이 북한산갔다 구기동쪽으로 내려오다 개가 귀여워 쓰다듬으며 주인에게 이개가 무슨종이죠?
    하니 웰시코기입니다하는데 보니 유해진이래요
    순간 놀라서 테레비에 나오시는 분이네요 했더니
    사람좋게 웃더래요
    유해진과 겨울이 였어요

  • 20. 삼시세끼 좋아요
    '16.8.28 10:29 PM (210.183.xxx.241)

    삼시세끼 밥 해 먹는 건 봐도봐도 좋아요.
    편안한 조합이고
    손님이 없으니 흐름이 깨지지도 않고
    일하고 먹고 일하고 먹고 ㅋㅋ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21. 전 좋아요
    '16.8.28 10:31 PM (211.36.xxx.224)

    예전 껄 한 편 두편씩 밖에 안봐서
    질리지 않아서 그렇겠죠.
    요번께 제일 좋아서 예전편 보고싶어요.
    잔잔하니 편해지더라구요.
    오리도 좋고

  • 22.
    '16.8.28 10:43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ㄱ ㄱ 님 남편분 부럽네요. 겨울이를 보다니. ^^
    저도 서로 응원해 주고 불평불만 늘어 놓지 않고
    동물들 집도 뚝딱뚝딱 만들어 주고
    애써 카메라 의식않고
    보는 사람 편안하게 해 주는 고창편이 너무 좋아요.

  • 23. 고창집 부엌 찬장 ;-)
    '16.8.28 10:52 PM (74.101.xxx.62)

    어릴적에 집에 그렇게 이쁜 찬장에 엄마가 접시랑 반찬 넣었던 기억이 나서...
    느닷없이 그런 찬장이 가지고 싶어지더라고요.

  • 24. 회화나무
    '16.8.28 11:01 PM (223.62.xxx.200)

    말 그대로 힐링이에요~~
    보는내내 마음이 평온해서 완전 좋아요
    고창편의 푸르름이 마음까지 편하게 해주네요
    남편이랑 감탄하며 봐요 차승원이 만든 음식을 침흘리며 감탄함 ㅎㅎ

  • 25. 둥둥
    '16.8.28 11:02 PM (112.161.xxx.186)

    ㄴ윗님 저두 찬장요. 어릴때 찬장이 그립더라구요. 찬장 갖고싶어요.

  • 26. 저두요 ㅎㅎ
    '16.8.28 11:06 PM (1.225.xxx.27)

    티비 안본지 15년째
    이 프로만 봅니다 컴으로 보지만요 ㅎㅎ
    그냥 요란떨지 않고 자연스런 사는 모습
    또 영상에서 보여주는 삶과 자연
    출연자들의 자연스런 모습 이런게 너무 좋아요
    아이들에게도 좋을듯 하여 사춘기 아이들 불러 같이 봅니다

  • 27. ㄹㄹ
    '16.8.28 11:12 PM (211.201.xxx.214)

    저도요.
    계속 틀다보면 내내 이 프로만 나와요.ㅋㅋㅋ
    연속 방송에 다른 채널에도 나오고..
    그냥 틀어놓고 보다 안보다 해요. ㅎㅎㅎ
    다른 분 말대로 무슨 복불복 안하고 기를 쓰고 대사 치려고도 안하고
    그냥저냥 늘어져 낮잠 자는 것도 편하고...
    트렌드에 맞아요.

  • 28.
    '16.8.28 11:15 PM (203.226.xxx.181)

    채널 돌리면서 잠시 본적 있는데 볼때마다 뭐 해 먹던데요 그 프론 뭐 해 먹는 내용 밖에 없나요? 서로 대화도 해 먹는거에 관한거 뿐이고?

  • 29. 윗분
    '16.8.28 11:25 PM (211.201.xxx.214)

    잠시 봤으니 그런 말을 하는 겁니다.

  • 30. 제가
    '16.8.29 12:13 AM (175.113.xxx.196)

    만재도보다 옥순봉을 더 좋아했는데요...
    만재도는 썰렁한 배경과 낚시의 어려움....막 그런게 싫었던거 같아요...그에 비해 옥순봉은 배경화면 자체부터 맘이 편하고 좋았어요...다만 이서진이 쫌....
    고창편은 옥순봉과 만재도의 장점만 뽑아낸거 같아요.
    저도 고창편이 제일 좋아요

  • 31. 유일하게
    '16.8.29 12:13 AM (60.36.xxx.16)

    재밌게 보고있는방송인데..끝난다니 너무 아쉬워요 ㅠ

  • 32. 전 심지어 저 고창집같이
    '16.8.29 12:17 AM (74.101.xxx.62)

    편하게 다 바꾼(욕조랑 화장실 서구식으로 집안에 들여놔서 편리)
    그런 시골 집을 하나 살까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
    시골 빈집 많아서 그걸 개조해서 사는 프로도 있다던데...
    땡겨요.

  • 33. sjskxk
    '16.8.29 12:25 AM (1.227.xxx.132)

    어촌편이 재밌었던듯해요ㅜ 딱 거기까지만ㅠ
    사람들 의견이 다르네요 다들

  • 34. 처음엔
    '16.8.29 5:57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그랬는데 패턴이 똑같아서 안보게 된다는

  • 35. 저도///
    '16.8.29 11:34 AM (1.238.xxx.15)

    처음엔 그랬는데 패턴이 똑같아서 안보게 된다는 222222

  • 36. jjiing
    '16.8.29 9:09 PM (210.205.xxx.44)

    요번편 특히 좋아요
    벌써 끝난다고해서 아쉬워요.
    4남자의 케미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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