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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땜에 꾹참고 보기는 하는데..

000 조회수 : 5,945
작성일 : 2016-08-28 14:49:25
왜이렇게 얘기가 억지스러울까요..
조연배우들도 전부 탄탄한 사람들이고..

이미숙 권해효 박지영..
고경표 너무 멋있네요..어쩜 저렇게 미끈하게 잘생겼나요..귀티나고.

솔직히 공효진은 저는 주는거 없이 싫은..ㅋㅋ
그래도 깡마른 불쌍한 캔디역할엔 적역으로 잘하니..뭐 잘어울리긴하네요.동정심 유발

조정석은 나오면 저는 그냥 보게되는거 같아요..보면 기분이좋고..심각하게 연기를 해도 웃음이나고..
자꾸 보고 싶은연기에요.ㅎ
앞으로 기대되는건 조정석이네요..역할상..작년에 박보영이랑 한 드라마랑 역할이 비슷하네요.

아니...그런데 얘기가 뭔가 억지스러워요..
윤다훈이 두 아나운서 기자와 번갈아 결혼한것도 그렇고..
우삼겹 그걸 고발한것도..너무 작위적이에요..ㅠㅠ 빨강이가 옮겨다닌다는것도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공효진 동생 학원비 안낸다고 학원에서 소리지르고 집어던지는거...너무 비현실적이죠..ㅠㅠ
보기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기상캐스터들 대우가 원래 저런가요? 방송국내 찬밥신세?

암튼 화면도 이쁘고 배우고 괜찮은데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될랑가...


IP : 124.49.xxx.6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6.8.28 2:55 PM (110.70.xxx.149)

    기상캐스터들 계약직이라 좀 그렇겠죠...

  • 2. 고경표
    '16.8.28 2:55 PM (49.169.xxx.66)

    연기를 잘하네요. 바로 전에 고등학생 역 하다가 점잖은 재벌3세도 멋져요.

  • 3. 저랑
    '16.8.28 3:06 PM (124.49.xxx.181)

    똑같은 감상평이시네요.. 조정석 안나왔음 안봤을거 같아요..이것 저것 다 떠나서 너무 억지스럽죠.우삼겹을 차돌로 팔았다해서 저리 신세가 몰락하는것도 그렇고 아빠 망했음 잘나가는 엄마한테 가던지 왜 숨어사는지도 그렇고
    ..진짜 학원에서 훌렁 벗어재끼는씬은 뭘위해 집어 넣은건지

  • 4. 그냥
    '16.8.28 3:10 PM (175.121.xxx.128)

    초반이라 어수선하구나..생각했는데 재밋어질것같아요. 2회 마지막씬 좋았어요..지금 나오네요.ㅋㅋ

  • 5. ..
    '16.8.28 3:19 PM (116.126.xxx.4)

    주는거 없이 싫은 딱 좋은 표현이네요

  • 6. 못참겠어요
    '16.8.28 3:47 PM (175.226.xxx.83)

    공효진도 이상하고 자꾸 거슬리는게 많아져요.
    다른걸로 갈아타야죠

  • 7. ㅇㅇ
    '16.8.28 4:01 PM (210.106.xxx.12)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다 고경표 때문에 설레면서 닥본사할거 같아요 공효진하고 우산씬에서 꿀떨어지는 눈빛에 꽂혔네요 가을이라 이런 로코 가볍게 보기 좋아요

  • 8. ...
    '16.8.28 4:47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공효진 이제 정말 지겨워요. 똑같애요. 맨날. 아휴.
    그렇게 신인이 없는지.

  • 9. 44
    '16.8.28 4:47 PM (175.196.xxx.212)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작위적이고 인공적이예요. 뭔가 자연스럽고 현실적이지 않아요. 공효진이 조정석 가슴 마구 만지는것도 성추행인데.....그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내보내는것도 이상하고, 기상캐스터에게 엉덩이를 더 빼라는둥...그런 요구하는 피디도 현실에선 그럴거 같진 않고 (요즘 직장에서 성추행 심각하게 다루지 않나요?)....뭔가 상당히 비현실적이고 말이 안되는 상황이 많아요. 같은 직장에서 한남자 아내가 둘씩이나 되는 상황도 너무 말이 안되고요....대본이 이상해요

  • 10. ...
    '16.8.28 4:53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종편인줄 알았는데 서울방송이네요?
    하긴 뭐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요.

    재벌이 어김없이 등장하는 선두에는 언제나 서울방송이 있네요.
    지분이 어느 회사 거더라...

  • 11. ..
    '16.8.28 4:55 PM (124.49.xxx.61)

    그쵸그쵸..어거지로 갈등을 만들려고 만들려고...하는 느낌..
    고경표 비서조차도 이상하더라구요..그런역할 그런드라마에 흔히 있는건데 그역할조차도 이상하게 짜증나더라구요.

    전체적인 배우들 역할까지는 괜찮은데..구성이 이상해용.
    거칠어요..아예 막장으로 할거 아니면 좀 섬세하게 쓰지...
    유치하다기보다 보기 불편하달까...

    공효진은 세련되고 잘나가는 전문직보다는 저렇게 늘씬한데 기죽어살고 절절매는게 더 매력적이고 시청자한테 어필한다고 생각하나봐요..한번은 괜찮지만 계속 저러면..
    한번 한번 바꿔가며 역할을 맡는거 같은 느낌..
    대체가능한 배우가 없나요...
    오해영보다 보니까...아무리 배우들이 화려해도 식상하네요.

  • 12. ...
    '16.8.28 4:56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게다가 재벌의 월권, 특권,
    업무도 아닌데 연예인이나 아나운서들에게 지분거리는 게
    너무 자연스럽게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일 안하는 재벌 2-3세 돌려 까는 드라마일리는 없고 ㅎㅎㅎㅎ

  • 13. ...
    '16.8.28 4:56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게다가 재벌의 월권, 특권,
    업무도 아닌데 연예인이나 아나운서들에게 의상 협찬 빌미로 지분거리는 게
    너무 자연스럽게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일 안하는 재벌 2-3세 돌려 까는 드라마일리는 없고 ㅎㅎㅎㅎ

  • 14. ...
    '16.8.28 4:57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게다가 재벌의 월권, 특권,
    업무도 아닌데 연예인이나 아나운서들에게 의상 협찬 빌미로 지분거리는 게
    너무 자연스럽게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일 안하는 재벌 2-3세 돌려 까는 드라마일리는 없고 ㅎㅎㅎㅎ

    이 정도로 도덕성이나 공공성이 완전 마비된 거죠. 한국 사회가.

  • 15. ..
    '16.8.28 4:58 PM (124.49.xxx.61)

    차라리 다른배우가 했음 좀더 흥미를 갖고 봤을거 같은데..
    이유영이나 1988의 덕선이 언니 라던가..좀 평범한듯하면서 연기잘하는 배우 없나요?연기폭이 좀 넓은...

  • 16. 공효진 팬
    '16.8.28 5:19 PM (110.35.xxx.51) - 삭제된댓글

    네멋대로 해라..부터 공효진 나오는 드라마는 다 봤는데
    네멋의 송미래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연기력이죠
    제일 잘 했던 역할도 송미래
    이렇게 연기가 안 느는 배우도 드물듯ㅋ
    그래도 팬은 팬이예요
    고맙습니다의 영신이나
    괜찮아 사랑이야의 해수,
    주군의 태양의 공실이,
    최고의 사랑에서 애정이도 그렇고
    어떤 드라마에 출연을 하든 열심히는 하거든요
    눈알만 굴리며 언플에만 공을 들이는 배우입네 하는 한낱 cf스타들에 비하면요

  • 17. ㅇㅇㄹ
    '16.8.28 5:34 PM (58.121.xxx.67)

    저는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다좋아해요
    특히 공효진 기다리다가 나오니까 너무 좋은데 저는
    주군의태양 이후로 엄청 기다렸거든요
    그런데 드라마 스토리가 좀 억지스러운거 같기는 해요
    아직 초반이니 지켜봐야죠.

  • 18. 오션
    '16.8.28 6:09 PM (124.53.xxx.20)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전..출연하는 배우들 모두 탄탄하다는 생각으로 봤는데요..
    것도 무지 재미있게...흥미유발...
    공효진 특유의 매력이 넘치겠구나 싶은..

  • 19. 이번에는
    '16.8.28 8:53 PM (125.176.xxx.32)

    다른 방송국 드라마들도 별로 볼게 없어요

  • 20. 첫회만봤는데
    '16.8.29 1:59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극이 좀 억지스런면이 좀 있는거같아요.
    예를들어 마지막에 가슴만지고나서 대사가 너무 쓸데없이 긴 느낌, 굳이 뭐 그렇게까지 끌어야되나싶은...

    저도 작년에 오나의귀신님 너무 재밌게봤었거든요.
    화신이가 강셰프랑 너무 비슷한 캐릭터라 두 드라마가 더 비교되는거같아요
    보면서 오나귀만 떠오르고..;;; 여주도 차라리 박보영이면 어떨까 그런생각이 드네요 ㅋ

  • 21. 공감
    '16.8.29 2:06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극이 억지스럽다 느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첫회 마지막에 가슴만지고나서도 대사가 너무 쓸데없이 긴 느낌이고.

    전 작년에 오나귀 너무 재밌게봤던지라
    화신이한테 강셰프가 보이고;;
    캐릭터가 너무 비슷한거같아요. 그래서 보면서 계속 오나귀만 떠오르고;;;
    여주도 몰입안되고.. 차라리 박보영이 했으면 더 나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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