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여자에게 진심으로 반한건지 어떻게 알수있어요?

.. 조회수 : 26,360
작성일 : 2016-08-28 11:36:21
만만히 보고 한번 어떻게 좀 해볼려고 수작부리는 중인 건지,
아님 진심으로 반해서 사랑에 빠진 건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진짜 남자 속을 잘 모르겠네요..ㅜㅜ
IP : 39.7.xxx.8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8 11:37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진짜 반하면, 전혀 헷갈리지 않더라구요..

  • 2. ....
    '16.8.28 11:37 AM (223.62.xxx.118)

    진짜 반하면, 보는 사람이 전혀 헷갈리지 않더라구요..

    남자 성형과도 관계 없이 너무나 티나요.

  • 3. 눈빛
    '16.8.28 11:38 AM (223.17.xxx.89)

    태도... 엄청 적극적이고 ...
    어찌 모르겠어요

  • 4. ㅇㅇ
    '16.8.28 11:38 AM (114.200.xxx.216)

    남자 자신도 잘 몰라요..이게 욕망인지 사랑인지-_-

  • 5. 음.
    '16.8.28 11:38 AM (112.150.xxx.194)

    눈빛이 다르죠.
    표정.행동. 눈빛에서 딱 표가 나요.

  • 6. ㅇㅇ
    '16.8.28 11:40 AM (114.200.xxx.216)

    결혼할때까지 잠자리 안한다고 공표해보세요.거기서 결판날듯..

  • 7. ..
    '16.8.28 11:40 AM (39.7.xxx.81) - 삭제된댓글

    표정 눈빛 행동이 어떤식으로 다른지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세요..

    전에 진짜 저 좋아하는 줄 알았던 놈한테 제대로 당하고 나니 이젠 진짜 어려워요..

  • 8. ..
    '16.8.28 11:41 AM (39.7.xxx.81)

    표정 눈빛 행동이 어떤식으로 다른지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세요..ㅜㅜ

    모태솔로이다가 저 진짜 좋아하는 줄 알았던 놈하고 사겼는데 그인간한테 제대로 당하고 나니 이젠 진짜 남자를 더 모르겠어요..

  • 9. 또또또
    '16.8.28 11:43 AM (222.239.xxx.155) - 삭제된댓글

    정말 빠져있다면 하나 뿐이죠.

    제 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실수 연발, 말도 제대로 못하고, 헛소리 작열에, 아차아차~ 표정도 나오고...

  • 10. 아우
    '16.8.28 11:51 AM (74.100.xxx.189)

    흘깃흘깃 쳐다보고 계속 얘기하고 싶어하고...남들이 옆에서
    모를수가 없어요. 남자란 동물은 숨기는데 재주가 없다고 봅니다

  • 11. 그게
    '16.8.28 12:06 PM (211.36.xxx.8)

    작정하고 속이려드는 건 알아내기 힘들지만
    보통은 눈빛이나 말투, 태도로 알아요

  • 12. .....
    '16.8.28 12:11 PM (118.33.xxx.206)

    관계전에는 남자들 거의 다 비슷해요. 관계후부터 달라지는 거죠.

  • 13.
    '16.8.28 12:12 PM (118.34.xxx.205)

    시간을 두고 관찰해보는 수밖에 없어요.
    촉도 있지만 그냥 반한 척 하는 사람에게
    이득이 되는 육체관계, 돈 등등을 제공하지않으면
    저절로 사그러들어요.

  • 14. 남편말이
    '16.8.28 12:15 PM (121.162.xxx.87)

    정말 좋아하면 헷갈리지 않게 한대요.

  • 15. ..
    '16.8.28 12: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결혼을 서둘러요.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예비처가에 인사드리러 간다 하고,
    막 통장 보여주면서 계획세우고, 엄청 배려해요.
    함정은 결혼하고나면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거.

  • 16. ...
    '16.8.28 12:21 PM (27.213.xxx.224)

    평소 그 남자 인품이랑 관련있을듯요

  • 17. ...
    '16.8.28 12:23 PM (223.62.xxx.26)

    웃음이 가시지 않은, 아련한 눈빛이요.

  • 18. ㅎㅎ
    '16.8.28 12:28 PM (118.33.xxx.206)

    사랑에 빠진 자기 자신의 감정을 사랑하는 거죠.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 상대방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에요. 장점,단점 이걸 다 포용하지 못하면 관계는 비끄덕 거리다 끝나는 거에요. 그래서 성관계는 시간을 두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나 없나 서로 대화도 나누고 논쟁도 벌여보고 그러라는 건데...남자들은 성욕 때문에 여자 외모에 지나치게 비중을 높게 두는 축들이 많아서 20-30대 연애는 불안하더라구요.

  • 19. ....
    '16.8.28 12:36 PM (221.157.xxx.127)

    설레고 좋아하는 감정은 만나다가 사랑으로발전하기도하고 실망해서 사라지기도 해요 남자가 맘이 바뀌었다고해서 처음부터 나쁜놈이라서 그런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 20. ...
    '16.8.28 12:41 PM (223.38.xxx.53)

    울 여보한테 물어보니 화내고 짜증내보래요
    받아주고 참아내면 진심인거고
    진심아니라도 최소 착하거나 매너있거나

  • 21. 제 경우
    '16.8.28 12:53 PM (203.128.xxx.75) - 삭제된댓글

    일단 자세한 에피소드를 원하시니
    생각나는데로 써볼께요
    다는 생각이 안날것도 같고

    출근하는데 신호등이 내얼굴로 보였대요
    (오글거려 죽는줄 알았어요)
    그때는 삐삐라는걸 쓸때라 수시로 숫자들이 왔어요 ㅋㅋ
    피곤해 죽어도 만날려고 했고
    만나면 이뻐서 죽을라 해요
    하트가 뚝뚝 떨어지는걸 느꼈어요
    (저는 그리 이쁘지 않아요)
    자꾸만 많이 먹으래요
    (그때나 지금이나 통통은 여전해요)
    식구들 안부를 꼭 물었어요
    (지금도 처가에 잘하는 편에 들어요)
    네살차이인데 굉장히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나를 동생취급 했어요
    (지금은 반대 ㅜㅜ ㅋ)
    멍때리듯 쳐다봐요 왜그러냐 물으면 아니래요
    (아니긴 음흉한거지 ㅎㅎ)
    여튼 그랬던거 같고
    뽀뽀를 하면 속눈썹이 떨어질때까지 하려고 해서
    나중에는 아예 속눈썹을 안붙였어요 ㅜㅜ
    당장 생가나는건 이정도네요

  • 22. 응?
    '16.8.28 1:07 PM (124.111.xxx.165)

    뽀뽀를 하는데 속눈썹이 왜 떨어지려고 하는지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려요. ㅋㅋㅋ

  • 23. 무작정
    '16.8.28 1:16 PM (203.128.xxx.75) - 삭제된댓글

    들이대서요 ㅜㅜ
    눈이 이상하대서 봤더니 떨어지고 없더라는
    그거 찾느라 차안을 다 뒤지고~~~~

    붙이고 나갔는데
    떼고 드오면 식구들은? 이란 생각에
    언제 하루는 여튼 그 떨어진 속눈썹 찾느라
    시간다가고 결국엔 못 찾았다는 ㅎㅎㅎ

  • 24. 결혼하기
    '16.8.28 1:58 PM (112.184.xxx.215)

    전까지 순결지키는 방법말고 다른 방법은 없어요.

  • 25. ...
    '16.8.28 2:27 PM (211.36.xxx.95)

    첫눈에 반한사람 한번 보고싶네요ㅎ

  • 26. 묻지도 않았는데
    '16.8.28 2:58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자기 집안 얘기를 자꾸해요.
    숨기고 싶은 집안의 약점들이요.
    결혼했을때를 가정해서 자꾸 얘기해요.
    결혼해서 같이 뭐 하고 싶다는거요.
    자신의 친구나 후배 식구들을 만나게 하려고 해요.
    어떻게 든지 시간을 내서 틈만나면 얼굴보려고 하겠지요.
    여행을 꼭 쫓아가려고해요.
    돈을 아끼지 않는다-식사를 한번 해도 근사한 곳으로 가려고 하지요. 여기저기 수소문 해서 좋다는 곳은 꼭 같이 가보려고 해요.-돈가는데 마음이 간다.
    이발을 한다던지 옷 입는데 신경을 쓴다던지 하는
    자신의 외모를 꾸미지요.
    이 모든게 길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더 근사한 여자가 나타났을때요.

  • 27. ...
    '16.8.28 3:47 PM (223.62.xxx.8)

    그냥 잘웃고 친절한거 .. 친절하고 잘웃는데 엄청어색해함. 그 둘차이.

  • 28. ..
    '16.8.28 5:19 PM (110.70.xxx.39)

    윗님
    친절하고 잘웃는데 엄청 어색해 하는 경우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인 건가요?

  • 29. 느낌
    '16.8.28 5:31 PM (112.154.xxx.98)

    헷갈리게 안해요
    진심은 진심으로 알아본다고..


    너무 잘해주고 저좋아 죽겠다는 남자
    너무 설레고 좋아했었는데 그사람은 너무 잘하고 표현도 잘하고 했는데 데이트할때는 좋았다가 집에 올때는 허전하고 뭔가 불안한 맘이 들었지만 아니라고 부정했었어요

    특별한 사건이나 일이 없었는데도 그렇더라구요
    나중에 저를 만나면서 8년만난 여친있다는거 알았어요
    그거 알고나니 아~이래서 내맘이 그랬구나 이해되더라구요
    그남자 여친정리하고 나한테 온다고 매달렸지만 싫었구요

    그다음이 지금 남편인데 한순간도 헷갈리거나 힘들게 않했어요 가끔 소소한 일로 싸워도 믿음이 가고요
    진짜 사랑은 아프지 않다는말이 맞구나 느껴졌어요

  • 30. 푸하하
    '16.8.28 5:50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그게 옆에선 정말 잘 보여요.
    아무리 숨긴다고 해도 몰래 눈길을 한번만 줘도 슬로우비디오처럼 줘요.

    근데요. 자기가 그 대상이 되면 안 보여요. ㅎㅎ 헷갈려요.

  • 31. 푸하하
    '16.8.28 5:51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그게 옆에선 정말 잘 보여요.
    아무리 숨긴다고 해도 몰래 눈길을 여자에게 단 한번만 줘도 슬로우비디오처럼 줘요.

    근데요. 자기가 그 대상이 되면 안 보여요. ㅎㅎ 헷갈려요.
    참 애매하죠.

  • 32. www
    '16.8.28 9:10 PM (1.227.xxx.210)

    남자는 진심으로 반한 여자한테.......돈을 써요.

  • 33. ..
    '16.8.29 2:51 PM (223.62.xxx.71)

    네 친절하고 연신 스마일인데 어색해하고 쑥쓰러워하는게 여자로느낀다는증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243 아이 학교나 학원에 엄청 자주가서 아이한테 엄청 관심 많은 엄마.. 6 정말? 2016/10/12 2,106
605242 직장에서 적대적으로 나오는 상사 심리 4 .... 2016/10/12 1,758
605241 혹시 나원주라는 가수 아세요? 5 ... 2016/10/12 1,358
605240 한의원이나 침방 차리고 싶어요 3 보보 2016/10/12 1,764
605239 책리뷰)제7일- 위화 작가는 사랑입디다 7 쑥과마눌 2016/10/12 1,102
605238 주식을 하다보니 나라 망조가 보여요 6 전멸 2016/10/12 5,565
605237 만33세인데 건강검진 받기 싫어요 3 2016/10/12 1,972
605236 시어머님이 제가 일하면 아이들을 봐주러 이사오시겠대요. 7 ... 2016/10/12 3,337
605235 런던 11 꿀벌나무 2016/10/12 1,664
605234 불임이었던 직원들이 들어오면 임신을하네요. 18 자영업하는데.. 2016/10/12 7,721
605233 백범 암살 20일 전에 유엔에 서한 발송; 전쟁 나면 니들이 책.. 2 어르신 2016/10/12 1,120
605232 담이 든 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빨리 풀릴까요? 날개 2016/10/12 781
605231 한약다이어트 요요 심할까요? 9 ... 2016/10/12 4,194
605230 혼술보고 두근두근하네요 4 2016/10/12 2,529
605229 댓글 감사합니다...원글은 지울게요 16 무거운짐 2016/10/12 2,398
605228 칼슘이나 마그네슘 우유랑 먹어도 되나요? 2 ........ 2016/10/12 3,198
605227 복비문제 부동산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홀랄라 2016/10/11 955
605226 고터에서 옷 살꺼 있을까요? 40살이요. 7 복덩이엄마 2016/10/11 3,576
605225 이준기땜에...잠을 못자겄네요.. 6 준기사랑 2016/10/11 1,916
605224 학창시절때 학기초 .. 2016/10/11 364
605223 최강 아이크림 2 자글자글 2016/10/11 2,301
605222 어떤 학부모들의 자식들을 서울대, SKY 로 보낸 특별한 방법 .. 2 ... 2016/10/11 2,854
605221 내일 마트 면접보러 가는데요.. 5 도움부탁드려.. 2016/10/11 2,428
605220 네살 아기 이마 봉합수술하고 실밥푼후 어떤약이 더 좋을까요 6 .. 2016/10/11 4,709
605219 홍경래가 세자 장인어른..ㅜㅜ 6 .. 2016/10/11 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