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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를 싫어하는 고등학생이 재밌게 읽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6-08-28 10:41:49
국어 수행평가로 독후감을 써야하는데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와
갈매기의 꿈 같은 책은
선생님께서 안된다고 하셨답니다.
그와 비슷한 수준의
고1이 읽을만한 유익한 책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IP : 175.223.xxx.2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필독도서
    '16.8.28 10:55 A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서울대 선정 한국문학전집이라고 검색해보시면 100개 책 목록 참고해보세요.

  • 2. 고등필독도서
    '16.8.28 10:56 AM (221.139.xxx.78)

    서울대 선정 한국문학전집이라고 검색하셔서 책 목록 참고해보세요.

  • 3. ....
    '16.8.28 11:06 AM (203.226.xxx.2)

    유익한, 에서 조금 걸리지만
    나의삼촌부르스 리
    천명관
    추천해 봅니다. 순문학이니까 독후감 대상으로 괜찮을 거고 고1이 읽기에 흥미진진할 거예요.

  • 4. ㅇㅇ
    '16.8.28 11:15 AM (211.222.xxx.208)

    유익한 이란 단어가 좀 고루하게 들리네요 ㅎㅎ
    독서에 취미가 없는 학생이라면 내러티브가 흥미진진한 책부터 시작해서 책이란것에 재미를 알아가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레이 브레드베리의 sf 소설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스티븐 킹의 미스테리
    이런것부터 시도해봐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나 갈매기의 꿈보다
    문학적으로도 더 나은 글들이에요

  • 5. ...
    '16.8.28 11:15 AM (121.136.xxx.222)

    김애란 소설 두근두근 내인생 추천해요.
    남자 어린이 주인공 시점이고 문체도 뛰어나서
    남학생이 공감하고 몰입해서 읽기 좋아요.
    재미와 감동 보장합니다.

    강동원 주연의 영화는 안 봤는데
    책과 영화를 비교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거예요.

  • 6. 천명관의
    '16.8.28 11:20 AM (118.44.xxx.239)

    고래 추천해요 정신없이 빠져 들지요


    음..약간 교훈적인 메세지도 담고 싶다면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와 제7일 추천해 드립니다

  • 7.
    '16.8.28 11:24 AM (182.221.xxx.208)

    이런걸 왜 엄마가 챙기고 골라야하나요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제발 냅두셨으면 해요
    학교에 도서관있겠다 본인이 가서 골라읽고 쓰면될것을
    엄마가 이렇게 알아서 다 해주는데
    애가 뭘 하고싶을까요

  • 8. ..
    '16.8.28 11:27 AM (111.118.xxx.4)

    1.박경철-시골 의사의 아름다운 동행1권(재미있으면서 유익한 책)
    2.죽음의 수용소에서(아우슈비츠에서 살아 온 정신과 의사의 수기-책이 술술 넘어가고 생각할 거리 있어요..)
    3.딸이라면-공지영 -즐거운 나의집(재미있으면서 유익한 책)
    4.꾸뻬씨의 행복 여행
    5.연금술사

  • 9. ㅇㅇ
    '16.8.28 11:38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ㅠ님
    본인이 알아서 했으면 이런 글 올리겠나요..

    본인이 본인 알아서 하는 애도 있고
    좀 끌어당기면 하는 애,
    끌어당겨도 절대 안 하는 애도 있어요

    본인이나 주변에
    잘 나고 완벽한 애들만 봐서 그러는 건지
    가끔 이런 말 하는 사람 보면 속이 답답해요

  • 10. ㅇㅇ
    '16.8.28 11:39 AM (121.168.xxx.41)

    ㅠ님
    본인이 알아서 했으면 이런 글 올리겠나요..

    본인일, 본인 알아서 하는 애도 있고
    좀 끌어당기면 하는 애,
    끌어당겨도 절대 안 하는 애도 있어요

    본인이나 주변에
    잘 나고 완벽한 애들만 봐서 그러는 건지
    가끔 이런 말 하는 사람 보면 속이 답답해요

  • 11. ㅁㅁ
    '16.8.28 12:07 PM (221.149.xxx.112)

    좋은엄마는
    좋은책도 자녀에게 권할줄알아야해요~
    오ㅐ 질책하시나요.
    책안골라주는 엄마가 이상한거죠.

  • 12. ..
    '16.8.28 3:14 PM (112.152.xxx.96)

    어려워요..책선정..고딩...

  • 13. 책고르는 일을
    '16.8.28 3:57 PM (59.15.xxx.87)

    애도 혼자서는 못하고
    엄마도 혼자서는 못하고..
    좀 답답한건 맞는데요

  • 14. 수행
    '16.8.28 4:49 PM (182.221.xxx.208) - 삭제된댓글

    수행평가 독후감이라고 하니 더 답답하네요
    어떤책을 읽어야하는지 수업시간에 누가 듣고 왔나요
    그나마 원글님이 쓰신책은 안된다고 잘 듣고
    엄마에게 전달한게 다행인 상황인가요
    제가 답답하시다분
    참 할말없네요 ㅠ

  • 15. 책싫어하는 여자
    '16.8.28 4:49 PM (221.165.xxx.77) - 삭제된댓글

    근데요...여기 추천하신 책들 제가 읽은 게 많네요... 교양 좀 쌓으려고 꾸역꾸역 읽어 그런가 제 관점에선 지루하기만 했어요....책 안좋아하는 남고딩이니까 참고하시기를 ...아이가 골라야 할 듯요

  • 16. 저장합니다ㅡ
    '16.8.28 5:10 PM (59.14.xxx.1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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