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월 초-중순 중남미 패키지 여행에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남미 날씨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6-08-28 05:18:40

10월 초순에서 중순에 중미와 남미 패키지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패키지라 옷, 약품 정도만 준비하면 되는데 아는 것이 거의 없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인터넷 검색에서도 별로 도움 될 만한 곳이 없네요. 네** 조차도....


ㅇ날씨 : 지역적으로는 열대지방이나 높은 지대가 많으니 날씨는 서늘할 것도 같고, 더운가??

            너무 방대한 지역에 가는 것이라 날씨가 참 헷갈립니다. 날씨가 정확해야 준비물도 깔끔한데....

            10월 초, 중순은 우리 나라 언제쯤일까요? 


ㅇ복장 : 트레킹화, 두꺼운 양말, 고어텍스, 가벼운 바람막이, 반바지?

  날씨조사를 위해 검색을 많이 했지만 명쾌하게 알 수가 없어서 준비하기가 퍽 힘듭니다.

멕시코, 쿠바, 페루, 이과수 등 중남미 날씨 아시는 분 아시는대로 적어주시면 준비하기에 도움이 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IP : 180.92.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8 6:48 AM (110.9.xxx.37) - 삭제된댓글

    패기지이면 여행사 가이드 에게 물어보는것이 가장 좋아요

  • 2. 페루
    '16.8.28 7:24 AM (70.58.xxx.165)

    작년에 페루에서 9월말부터 10 초중순까지 2주 정도 있었는데 날씨 좋았어요. 리마는 반팔에 긴바지 입으면 적당했고 밤에도 그리 춥지 않았어요. 쿠스코나 마추피추도 낮에는 반팔, 긴바지 적당했고 저녁때는 조금 쌀쌀해서 얇은 자켓이나 가디건 정도 입으면 적당한 날씨였어요. 티티카카호수 있는 푸노는 조금 더 추웠는데 밤에는 경량 오리털파카 필요했고 낮에는 얇은 긴팔 옷 입으면 약간 쌀쌀한 느낌이었어요. 티셔츠 같은 것에 바람막이 자켓 정도면 괜찮았어요. 아레키파랑 콜카캐년 쪽도 낮엔 반팔티서츠 밤엔 긴팔 얇은것 덧입으면 좋은 날씨였고요, 페루가 그때 전반적으로 엄청 건조했어요.

  • 3. 페루
    '16.8.28 7:27 AM (70.58.xxx.165)

    마추피추 가시면 sand flies 라고 작은 날벌레가 많이 무는데 반드시 긴 옷 입으시고 벌레기피제 바르세요. 저는 만반의 준비롳벌레기피제조 바르고 벌레 방지 옷가지돛입어서 네다섯군데만 물렸는데 엄청 가려워요. 반바지 입은 사람들 보면 정말 자리에 수십 수백군데 물려있어요. 마추피추에서 절대 반바지 반소매 입지 마세요.

  • 4. 이과수
    '16.8.28 8:20 AM (181.233.xxx.61)

    제가 갔을땐 비가 왔는데
    비옷 장화 있으면 가져가시면 너무 무거울까요?
    비옷은 이과수 매점에도 비올때 팔긴 해요

    휴대용 드라이어도 옷말릴때 포함해서 유용한데
    짐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 5. 날씨
    '16.8.28 8:45 AM (187.66.xxx.173)

    엊그제까지 쌀쌀했는데 오늘은 한여름날씨네요.
    여기는 날씨가 매일매일이 달라요.
    한낮에 매우더워도 저녁은 쌀쌀하고요.
    매우 건조한지역.. 매우 습한지역 다 있구요.
    신발은 편한것으로 트레킹화와 스포츠샌들 필요하구요.
    바람막이 살짝 두꺼운것과 아주얇은것 둘다 필요해요.
    화려한색상보다 단순한 옷 위주로 준비하시고요.
    남미는멋내고 가는곳이 아니예요. 심플하고 단순하게 준비하세요. 벌레퇴치제 비상약 잘준비하세요.

  • 6. 페루
    '16.8.28 10:39 AM (70.58.xxx.165)

    아 고산지대에 있을땐 선블럭 정말 많이 바르세요. 공기가 희박해서 태양이 더 많이 투과해서 일광화상 장나 아닙니다. 마추피추에서 선블럭 열심히 바른다고 발랐는데 신경 덜 쓴 목덜미 뒤쪽 화상 입었어요.

  • 7. 중남미여행
    '16.8.28 11:04 AM (223.62.xxx.49)

    언젠가 중남미여행도 가보고싶어요..
    패키지라면,여행사에 물어보면,아주 정확하게 얘기해줄것같은데요..가이드들이 늘 다녀올테니까요

  • 8. 중남미여행
    '16.8.28 12:02 PM (180.92.xxx.88)

    ㅇ페루님 감사합니다. 반팔, 긴바지, 얇은 자켓, 가디건, 경량다운점퍼, 바람막이를 잘 준비해야겠어요. 심하게 건조하니까 물도 많이 마셔야겠어요. sand flies 날벌레는 생각지도 못했는데....벌레 기피제 준비하고 긴바지 필수~!!!, 선블럭 잘 준비할께요.
    ㅇ이과수님 감사합니다. 비옷은 준비하겠습니다만 장화는 부피가 너무 커서..생략하고 신과 양말을 잘 선택해서 가겠습니다. 드라이기는 짐 부피를 보고 결정할께요.^^
    ㅇ날씨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멋내지 말고 심플하고 단순하게~!! ^^ 스포츠샌들도 추가해야겠습니다. 고어텍스와 바람막이도...같이~~~
    ㅇ중남미여행님. 미국에서 출발할 것이라 아직은 가이드가 없어요. 지난번 미국 현지여행사에서는 한국만큼 상세한 정보를 주지 않아서..미리 여쭈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아는 것이 너무 없어서 다른 분들도 많은 정보 아시면 첨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036 지금 정국을 지휘하는 게 mb일까요? 11 mb의 추억.. 2016/11/01 3,084
612035 동호회에서 만나는 모임은 다 이상한사람만있나요? 10 2016/11/01 4,446
612034 연애를 해보니 내가 바닥이란거 알았어요 18 ff 2016/11/01 14,350
612033 김용민브리핑 10.31자 이완배 기자 설명 좋네요 6 김용민 2016/11/01 1,483
612032 바니걸스(토끼소녀)고정숙씨 별세.. 6 에고 2016/11/01 6,033
612031 아보카도 복통 유발하기도 하나요? 5 복통 2016/11/01 4,338
612030 사회나와서 절친한 친구 사귀신분 있으세요? 15 .... 2016/11/01 6,551
612029 혹시 조청을 만들어서 팔면 팔릴까요? 10 조청 2016/11/01 1,974
612028 고지혈과 지방간에 도움되는 건강 또는 치료식단이 있나요? 3 .... 2016/11/01 2,326
612027 방금 뉴스에 순시리일가 재산이 수천억이라고 나오던데.. 15 ..... 2016/11/01 3,981
612026 최순실 일체 혐의 부인 13 ... 2016/11/01 3,089
612025 경찰이 범죄자한테 곰탕까지 접대하고 , 3 딸기체리망고.. 2016/11/01 806
612024 요인간들도 끝까지 기억해야됨 1 매국노들 2016/11/01 536
612023 고양이 구충제가 잘못 지어진걸까요? 3 걱정 2016/10/31 531
612022 혐의 일체 부인한대요 뒷북체포 2016/10/31 573
612021 검찰의 눈물겨운 순실이 에스코트 현장.avi 11 역시 2016/10/31 2,652
612020 여기는 뭐 새로운 소식 있나 했는데 무슨 무당같은 말들 열심히 .. 39 에휴 2016/10/31 4,571
612019 오늘 경적 울리셨나요? 4 박근혜하야 2016/10/31 908
612018 단원고 배가 원래 오하마나호였다는 의혹에 대해 16 바람이분다 2016/10/31 4,603
612017 정말 뭘까요 2 .... 2016/10/31 546
612016 (속보) 최순실 긴급체포 32 ㅇㅇ 2016/10/31 8,757
612015 설악산, 가리왕산에 승마장 추진 케이블카도 모두 5 허걱 2016/10/31 1,235
612014 통통한몸 언젠가는 빼빼한몸이 될까요? 4 추워 2016/10/31 1,811
612013 300여명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정부..대한민국은 위험에 안쳐.. 1 .. 2016/10/31 401
612012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자존심이 없을까요? 1 개누리당 2016/10/31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