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시모와 아들사이는 싫은 소리 절대 안하나요?

시집와서 조회수 : 4,254
작성일 : 2016-08-28 02:33:47
시집와서 느낀건데
이집 아들들 우리 남편 포함은 절대 어머니한테 싫은 소리를 안하네요
학창시절 용돈이 적어도 단 한 번도 싫은 내색 안하고 가진 돈 안에서 다 쓰고 살았다고 매번 시어머니 칭찬 하듯 얘기하세요.
결혼하고 시어머니와 울 남편 카톡 내용 가끔 들여다보면
울아들 고마와~ 하트하트
잘했다~ 장하다~ 하트하트
뭐 이런내용들인데 시어머님도 그렇지만 아들한테 듣기 싫은 소리나 잔소리는 절대 안하세요.
근데 저한테는 문자 하실때 그냥 간결하게. 알았다 뚝
잘지내라 뚝 ㅋㅋㅋ
넘 티나게..
처음에는 다정한 모자사이다 싶었는데 울 남편도 시어머니한테는 엄마~ 그거 비타민 나주지 말고 엄마 다 먹어요~ 아님 엄마 반 먹고 나줘~^^ 이런식...진짜 다정하죠?? 근데
울 남편 잔소리 싫은 내색 저한테는 다하지 싶네요.
다른분 남편들도 그런가요??
IP : 68.117.xxx.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8 2:36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인격이 덜 된 분들은 그걸 그냥 내보이시더라고요.
    쟤는 우리아들 시중들러온 무수리다.....ㅋㅋㅋ

  • 2. 첫번째 댓글
    '16.8.28 2:37 AM (68.117.xxx.24)

    이해안되요

  • 3. ...
    '16.8.28 2:3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맘에 안드시면 지워드릴 의향 있습니다.^^

  • 4. 원글
    '16.8.28 2:40 AM (68.117.xxx.24)

    맘대로 하세요 ㅋㅋ

  • 5. 독립해서
    '16.8.28 4:15 AM (172.56.xxx.84)

    떨어져있으니 애틋해서 저러지 실제 어릴때나 사춘기때 및 독립전만해도 아이고 이*** 야 !! 하고 쌍욕 난무했을거에요.

  • 6. ..
    '16.8.28 4:16 A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남편이 효자이시니 얼마나 좋으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패륜아보다 낫지요.

  • 7. ///
    '16.8.28 4:38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이상적인 모자간으로 보입니다.

  • 8. 결혼했다고
    '16.8.28 5:13 AM (175.226.xxx.83)

    갑자기 엄마를 어머니라 부르진않죠.
    문제는 자기 부모처럼 장인장모도 챙기냐의 문제지.

  • 9. ..
    '16.8.28 5:27 AM (122.254.xxx.47)

    보통 저런 성격이면 부인한테도 싫은 소리 잘 안하지 않나요?
    울 남편은 나이40인데 아직 한번도 어머니가 시키는거 안한다고 말대답한적이 없는거 같아요

  • 10. ...
    '16.8.28 5:47 AM (121.125.xxx.56)

    성격따라 그러겠죠..
    우리집 남편과 막내시누도 시어머니한테 싫은말 안하고 말 잘들어주는데 큰시누는 시어머니한테 직설적으로 할 말 다해요
    큰시누가 말할때 속이 시원하다니까요ㅋㅋ

  • 11. 남의 딸한테
    '16.8.28 7:1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아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족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먿고 자란 사이라고...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2. 남의 딸한테
    '16.8.28 7:1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나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족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먿고 자란 사이라고...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3. 남의 딸한테
    '16.8.28 7:1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나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적으로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먿고 자란 사이라고...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4. 남의 딸한테
    '16.8.28 7:1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나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적으로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주입하며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먿고 자란 사이라고...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5. 남의 딸한테
    '16.8.28 7:1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나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적으로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주입하며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먹고 산 사이라고...시모와 나와
    무슨 히스토리가 있나요.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6. 남의 딸한테
    '16.8.28 7:1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있다면 필시 무슨 목적이 있는거요.
    님 시모 봐요.
    아들들한테 잔소리 안하고 키우니까
    손안대고 코푸는격으로
    자식들이 지들 알아서 컸잖아요.
    말 하나로 다 조종이 됐잖아요.
    영리하게 잘 키우셨네요.
    그걸 칭찬요법이라고 하는겁니다...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나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적으로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주입하며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먹고 산 사이라고...시모와 나와
    무슨 히스토리가 있나요.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7. 거리감
    '16.8.28 10:32 AM (119.18.xxx.166)

    자랄 때는 엄마한테 말대답도 하고 성질도 부리다가 장가가서 어른 됐다고 좋은 말만 하는 거죠 피차간에.
    전 오히려 직설적으로 할 말 다 하는 아들이 좋아요.

  • 18. ...
    '16.8.28 10:40 AM (121.166.xxx.239)

    이상적인 관계네요. 님이 시어머니 친딸이 아닌 거구요. 저렇게 사무적으로 하면 더 편하지 않아요?
    남편과의 사이는 남편 잘 구슬리던가 그냥 살던가 해야지 시어머니와 아들 사이 보면서 씁쓸해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님도 친정엄마와는 애틋한 사이일거잖아요. 본받을건 본받는게 좋죠

  • 19. ...
    '16.8.28 10:44 AM (172.58.xxx.216)

    애틋한게 아니라 안 친해서 그래요.
    친한 모자 사이는 자기 감정 드러내죠.
    친한 척 하느라, 아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아들이 혹여나 자기 싫어할까봐
    싫은 소리 안 하고 더 그러는거...

  • 20. 윗님께 동감
    '16.8.28 12:31 PM (223.62.xxx.99)

    울남편도 시어머니 되게 위하는것 같은데 실제론 둘이 정서적인 교감은 정말 없더라구요 그냥 사실 나열들뿐.. 연애할때 들었던 말들 떠올려보니 그냥 혼자 알아서 잘 살아왔던 아들이고 결혼전엔 자기 생일한번 제대로 못얻어먹더니 결혼후에 그렇게 자기 생일 챙겨먹고 시부모님도 그나마 그날 핑계삼아 한번 본다고 생일 엄청 챙기세요. 연애때 듣던 말과 너무 달라 첨엔 당황했었죠. 이젠 그냥 애잔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388 최성국 이연수는 이미 사귀고 있는거 아닐까요? 7 직감 2016/11/02 6,783
612387 오늘집회ㅡ전통지지기반 노년층도 합세 2 비글이 2016/11/02 775
612386 요즘 라면 맛이 이상한건가요? 제 입맛이 이상해진건지 23 음.. 2016/11/02 5,287
612385 지방사람이 촛불집회 참가할려면 4 작은힘이 2016/11/02 437
612384 김기춘 할아버지는 참..안타깝네요. 16 ㅇㅇ 2016/11/02 6,096
612383 조금지나면 최순실얘기도 지겹단글나온다.... 18 예측 백퍼 2016/11/02 2,717
612382 아이가 왼손잡이 같은데요. 꼭 고쳐야 할지 14 봄소풍 2016/11/02 2,217
612381 포도씨 먹는다 , 안 먹는다 - 어떠세요~ 10 .. 2016/11/02 1,655
612380 알자지라, 박근혜 친구 때문에 절대위기 직면 1 light7.. 2016/11/02 985
612379 입학원서에 사진넣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원서 2016/11/02 1,453
612378 jtbc뉴스룸 엔딩곡-Michael Jackson - Smile.. 12 ... 2016/11/01 2,647
612377 최순실 게이트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링크.. 1 링크 2016/11/01 694
612376 보보경심 결말 이해가 잘 안되어서요 29 사랑한다소야.. 2016/11/01 5,287
612375 한심들 ..드라마얘기나 할때에요!!???!! 30 개돼지들 2016/11/01 2,928
612374 왕따 당하는 곳에서 거주지를 바꾸면 삶이 달라질까요? 15 난혼자 2016/11/01 2,799
612373 다섯살 아들과의 대화 원래 이런가요? 5 다섯 2016/11/01 1,926
612372 방금 YTN 뉴스에서 정치평론가 미췬넘이 4 YTN 저질.. 2016/11/01 2,448
612371 *파 다운 자켓을 살려는데, 조금 크게 사야 할까요? 1 사이즈 2016/11/01 654
612370 2030 새누리 지지율이 제로 수준이라네요.푸흐~ 8 트윗에서 2016/11/01 1,695
612369 중딩 교복위에 입을 패딩 사려면..사이즈 제일 큰거 .. 5 추움 2016/11/01 1,416
612368 TBS 김어준 뉴스공장 들을때마다 웃기네요. 4 옆구리박 2016/11/01 2,299
612367 드라마마다 산으로 가기로 대동단결했는지.. 5 ㅠㅠ 2016/11/01 2,007
612366 실업급여 받으면 재취업할때 상관있나요 ? 1 .... 2016/11/01 1,189
612365 이 시국에 드라마 얘기 죄송합니다만 보보경심 10 헐헐 2016/11/01 1,963
612364 보보경심 마지막회는 많이 슬프네요 13 슬프네요 2016/11/01 3,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