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우는 이유

마초보엄마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6-08-27 22:08:42
신생아 우는이유.

방금 너무 자지러지게 울어서 땀뻘뻘흘리며 조리원 이모님들에게 넘겨주고 왔는데요 ㅠㅠ

분유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고 했는데도 막 너무 심하게 울어서
왜그럴까 당황했는데
이모님들이 잠투정이라고 하네요 거의 십분넘게 아기안고 등두드리며 재우던데 이게 이유없이 막 울고 그런다네요 아기들이 ㅜ


아기들은 왜 달래가면서 재워야하는거죠?ㅜㅜ?
그럼 잠투정외에도 막 엄청 이유없이 울고불고 하나요,?
이건 또 아기마다 차이가 크겠죠?

그렇게 울따는 또 어떻게 달래야하나요
제가 가로로(?) 안아서 달랠때는 자지러지다가 이모님이 세로로 트름시키는것처럼 안아서 달래니 울음 그치네요
IP : 1.11.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7 10:16 PM (180.67.xxx.126) - 삭제된댓글

    이유없이 울지는 않아요 어딘가 불편하거나 아프거나 배가 고프면 울겠죠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배가 아프거나 까스가 차면 울어요

  • 2. ...
    '16.8.27 10:47 PM (118.44.xxx.220)

    뱃속에있다 나오니 여린몸이 힘들고불편하겠죠.
    차차 나아질거예요.
    기질도 있어요.
    금방 그치는애랑 좀 오래, 격렬히우는애.

  • 3. 애기엄마
    '16.8.27 10:51 PM (121.138.xxx.232)

    아기들은 말을 못하니
    모든 상황들을 전부 우는걸로 표현합니다.

  • 4. 걸 모르니
    '16.8.27 10:52 PM (1.11.xxx.182)

    막막할따름이네용 ㅜ

  • 5. jipol
    '16.8.27 10:54 PM (216.40.xxx.250)

    그러니 헬게이트죠. 괜히 애기엄마들이 우울증걸려서 뛰어내리고 소리지르겠어요.
    그만큼 힘들어요. 특히 애 우는 소리 데시벨은 인간이 가장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앰뷸런스 사이렌 소리와 똑같다고 해요. 엄마가 위기감을 느끼게끔요

    아기는요 흔히 우리가 고정관념이듯 가로로 안으면 싫어하구요 세로로 세워서 님 어깨에 애기 턱을 올린채로 안으셔야 돼요. 완전 쏟아지겠다 싶게끔요. 대부분 개스가 차고 트림하고 싶어서 울어요. 이유가 딱히 없어요 트림하고 싶어서 졸려서 . 기저귀는 맨나중이더라구요

  • 6. 답변들
    '16.8.27 10:58 PM (1.11.xxx.182)

    감사해요 좋은거 배워가네요 ^^

  • 7. ............
    '16.8.27 11:05 PM (216.40.xxx.250)

    그리고 집에 돌아가보세요 애 자지러지게 운다고 넘겨줄 사람이 없어요 님혼자 독박임..
    조리원 생활하다가 집에가면 멘붕오는 산모들 많은데.. .

    일단 애가 자지러지게 울면 무조건 애를 세로로 세워서 어깨에 걸치고 등을 두드려주세요. 그게 1번이고
    2번은 졸린거니까 .. 그건 진짜 님이 몸빵으로 버티는수밖에,. 전 그냥 둘째는 울렸어요. 좀 울어도 돼요.

  • 8. ..
    '16.8.27 11:09 PM (211.36.xxx.215)

    오우 첫애 매일밤그렇게 울어대는데
    남편 저 엄마 까지 진땀을 흘렸어요
    지금 고3인데 순딩이에요 ㅎㅎ
    가끔 너 신생아때 밤마다 왜그리울었니?
    하고 지금도 물어보면 눈 똥그랗게 뜨고 제가요? 설마~~
    아주 능청스럽게 대꾸해요
    윗분 말씀대로 좀 시원하게해서 세로로 안아주세요

  • 9. 병원가서
    '16.8.27 11:12 PM (120.16.xxx.7)

    꼭 설소대 짧은 지 검사하세요
    잘먹고 자야 히는 데 혀 밑이 안떨어져 못 빨고 못 먹고 자지러지게 우는 경우 있어요, 주변서 신생아 셋 봤고
    제 아이들은 안그래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그랬어요

    조금 지나 먹는 양이 늘면 유산균 보충, 이나기 시작하면 아기용 티씽 약 쓰면 덜 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248 황당빵당한 어처구니없는 일 6 .... 2016/08/28 2,375
590247 상가 소음 때문에 미치겠어요.. 3 . . . .. 2016/08/28 1,375
590246 ((청춘시대))낼 아침 7시40분부터 jtbc2에서 전편방송해준.. 1 나나 2016/08/28 1,322
590245 나이 든 노인분들에게 불친절한건 왜 일까요? 49 ... 2016/08/28 6,285
590244 팔이 검게 변한 꿈, 악몽일까요.. 1 2016/08/28 1,060
590243 결혼해도 애낳긴 싫은데 7 ㅇㅇ 2016/08/27 2,256
590242 아이허브에서 통관불가인 영양제는 정녕 구할 방법이 없나요? 1 /// 2016/08/27 1,296
590241 강아지 이야기 좋아하는 분들~ 10 ... 2016/08/27 1,351
590240 결혼이 후회될때 마음이 붕 뜰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11 ... 2016/08/27 5,503
590239 멸치 만으로 육수 맛있게 뽑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6 육수 2016/08/27 2,692
590238 양수경씨 콘서트 보는데 16 7080 2016/08/27 6,407
590237 신부아버지가 주례사 하는거 어떻게 보세요? 34 결혼식때 2016/08/27 8,106
590236 내년 여름에 여행하려구요. 북유럽, 혹은 스페인 어디가 좋을지?.. 9 ... 2016/08/27 1,865
590235 성괴인 사람보면.. 34 음음 2016/08/27 11,780
590234 양재꽃시장에 죽은 화분 가져가면.. 5 깡텅 2016/08/27 2,635
590233 수영 다니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6 .ㅡ. 2016/08/27 1,956
590232 돼지기름에 볶은 김치볶음밥 26 궁금 2016/08/27 6,735
590231 투썸플레이스 케익 맛있나요! 8 ㅋㅇ 2016/08/27 3,739
590230 생활속 열받는일 27 ㅠㅠ 2016/08/27 7,733
590229 부부 둘다 외동인 경우 어떠세요? 6 초코크림 2016/08/27 2,689
590228 사람은 쉽게 변하지않아요 7 천천히 2016/08/27 2,856
590227 안산산책길 주차 4 맹랑 2016/08/27 1,482
590226 부엌에 끈적이는 찌든때는 매직블럭외엔 답없나요? 38 11 2016/08/27 7,800
590225 위로가 필요해요.읽을 책을 추천해주세요. 3 휴우 2016/08/27 1,024
590224 바닐X코 파데 후기 12 솔직 2016/08/27 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