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강아지 둘이 같이 사는데
얘네들 전에 대략 4, 5마리 정도 천수 누리다 갔습니다만
뭐랄까 저는 '개들은 이렇다''개들은 저렇더라' 이렇게 유형화가 안되더라고요
다들 너무 개바개여서리...
여튼 지금도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사료춤을 추고 있는데요
사료 한 알 물어다 놓고(저희 자율급식)
그 앞에서 혼자 춤도 추고 발라당도 하고 납작 엎드리기도 하고 빙글빙글 돌기도 하는 등...
두 마리중 얘만 꼭 그럽니다.
물론 예전 아이들도 그런 모습을 종종 보기는 했는데요
흠, 동네 다른 강아지 하나도 그런다 하더군요
이 사료춤, 왜 추는 건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