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64에 53킬로였는데 최근 8개월사이 보약먹고 이랬더니 묘하게 입맛이 돌더라고요
7킬로 쪄서 60킬로 되버렸네요
뚱뚱한거 알아요
53킬로였을때는 말씬한건 아니어도 보기좋다 말랐다는 소리까지 들었었거든요
살이 찌니 사람들이 쉽게 대놓고 너 살쪘다 뚱뚱하다 살빼라 하고 놀리듯이 말을 해요
이러게 살찐게 살면서 처음 있는 일이라 저도 당황스러운데
주변 사람들 살쪘다는 소리가 더 듣기 싫어요
뺄때 되면 알아서 뺄꺼에요
저 살찌는 동안 무슨 빵 한개 안사준 사람들이 참...쉽게들 말해요
나시 입었더니 너 왜그렇게 살쪘냐고 그 팔뚝에 무슨 나시를 입냐고 대놓고 말하고
반바지 입었더니 그 다리로 무슨 자신감이냐 그러고..ㅠㅠ
선이 들어왔는데 평소 관리좀 하지 왜그러고 살았냐는 소리까지 사촌언니한테 들어써요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