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케이트 블란쳇-얼굴은 미인아닌데 스탈이좋아요

포리 조회수 : 5,132
작성일 : 2016-08-27 16:43:43

케이트 블란쳇-예쁜 얼굴도 아니고 금발미녀도 아닙니다.

머리카락이 금발이긴 합니다.

눈도 전형적인 서양인의 눈이라기보다는 좀 찢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카리스마 있는 엘리자베스 여왕이나 각종 영화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 주는

 배우예요. 영화 캐롤을 봤는데(동성애 영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케이트

 블란쳇이라서 봤어요) 이 영화에서는 1950년대의 상류층 여성의 우아한 패션을

  보여 줍니다. 모자에 펜슬스커트나 원피스를 단아하게 차려입고 립스틱 바른

  모습이 굉장히 우아하고 분위기 있어요.


  미인이 아닌데 매력적인 미인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배우니까 몸매는 날씬하게 관리해서 몸에 붙어 라인 드러나는 옷들도

  멋지게 소화하더군요.

  여자는 머리, 화장, 그리고 패션으로 보완하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구나~

  느꼈고, 케이트 블란쳇의 아우라 자체는 매력적이어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고요.


  



IP : 58.125.xxx.11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7 4:45 PM (115.140.xxx.133)

    블루재스민에서 스타일 제대로 나오죠.

  • 2. ..
    '16.8.27 4:48 PM (115.140.xxx.133)

    얼굴도 제보기엔 미인이고요

  • 3. 원글
    '16.8.27 4:49 PM (58.125.xxx.116)

    블루재스민도 스탈 좋고 여긴 현대식이고요,
    영화 캐롤은 1950년대라 더 우아해요. 그 시대가 옷이 더 스탠다드하달까요.
    패션 좋아하시는 분들 봐도 좋을 듯해요.

  • 4. ...
    '16.8.27 4:49 PM (125.185.xxx.225)

    그 우아함이란게 금발이 너무해 스타일의 전형적인 금발미녀가 아니라서 나오는거라 봐요.. 리플리에서 케이트 블란쳇, 기네스 펠트로.. 둘이 느낌이 비슷하죠

  • 5. ..
    '16.8.27 4:50 PM (115.140.xxx.133)

    캐롤도 잼있게 봤어요.^^

  • 6. ....
    '16.8.27 4:52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타고난 분위기나 골격이 엄청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얼굴 이쁜것보다 오히려 더 희귀한...

  • 7. ..
    '16.8.27 4:52 PM (115.140.xxx.133)

    케이트의 우아함은 다이안레인같은 여리여리한 면이 없어서 좋아요.
    수동적이지 않고 강인해 보이고 몸도 탄탄하고 매력적.

  • 8. ...
    '16.8.27 4:53 PM (108.69.xxx.249)

    멋있긴 한데요
    얼굴이 몸에 비해 너무나 커요...
    너무 말라서 그런가보죠?

  • 9. ㅇㅇ
    '16.8.27 4:54 PM (121.137.xxx.9)

    블루재스민 보고, 아 그 연기에 감탄했어요.
    외국인인데다가 선이 분명하고 아우라가 강한 외모라 미인이라고 못 느끼신걸까요?

  • 10. ///
    '16.8.27 4:55 PM (61.75.xxx.94)

    케이트 블란쳇 흔하고 평범한 얼굴은 아니고 미인 맞습니다.

  • 11. 원글
    '16.8.27 4:57 PM (58.125.xxx.116)

    얼굴 자체 이목구비는 정통미인은 아니고요, 아우라가 엄청나죠.
    고급스럽고 기품있으며 단순히 예쁜 여자들에겐 없는 당당한 주체성, 카리스마가 뿜어나오더라고요.
    연기력도 물론 좋고요.

  • 12. ;;;;;
    '16.8.27 4:58 PM (175.210.xxx.239)

    여신급인데 뭔소리...

  • 13. ...
    '16.8.27 5:02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타고난 분위기나 골격이 엄청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얼굴 이쁜것보다 오히려 더 희귀한... 머리 화장 패션으로 매력적으로 보인다기엔 타고난게 월등한 미인이죠.

  • 14. ...
    '16.8.27 5:04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타고난 분위기나 골격이 엄청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얼굴 이쁜것보다 오히려 더 희귀한... 머리 화장 패션으로 매력적으로 보인다기엔 타고난게 우월한 미인이죠.

  • 15. ...
    '16.8.27 5:05 PM (222.112.xxx.103) - 삭제된댓글

    미인이 아니라니 어이가

  • 16. 지팡이소년
    '16.8.27 5:05 PM (121.161.xxx.38)

    케이트 언니라면
    얼굴이며 몸매며 분위기며
    영화배우 중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너어어무나 여신.
    그래서 오히려 미인 같은 느낌이 안 드는 듯요.

  • 17. ...
    '16.8.27 5:06 PM (1.245.xxx.145)

    얼굴 예쁜 것보다 훨씬 힘든 타고난 골격 미인...

    예쁘다는 말로는 부족하고 아름답죠.

  • 18. ㅇㅇ
    '16.8.27 5:07 PM (221.146.xxx.73)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발레리나로 나오는데 몸매가 후덜덜이더구만요 여신급

  • 19. 리플리
    '16.8.27 5:08 PM (112.186.xxx.96)

    영화 리플리에서...
    분명 기네스 팰트로보다 비중도 적었는데 더 눈부시게 돋보이더군요

  • 20. 대충 이쁜 여자보다 훨 예뻐요
    '16.8.27 5:10 PM (124.199.xxx.247)

    기괴한듯 서늘한듯 그러면서 감수성 있는 페이스예요.
    눈에 확 들어오잖아요.
    예쁘단 표현이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멋지죠.

  • 21.
    '16.8.27 5:12 PM (58.140.xxx.28)

    엘리자베스로 첨 알았는데 영화관에서 친구랑 보고 나오는 길 내내 진짜 왕족 같다고, 액센트도 멋있고 얼굴 되게 기품있게 개성있다고 내내 떠들던 기억 나요. 저한텐 샤를리즈 테론과는 다른 느낌의 또다른 여신ㅎㅎ 키도 크면서 탄탄하게 여리여리해서 클래식한 드레스도 현대적인 수트도 찰떡같이 소화함

  • 22. ...
    '16.8.27 5:13 P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착하게 예쁜 얼굴이라기보다는
    개성있게 잘생긴배우같아요.
    연기도 개성이 강한 역할이 많은것 같구요.
    엘리자베스 보고 그 카리스마있는 연기에 반해
    골든 에이지 , 로빈훗, 노트온 스캔들, 이상적인 남편, 벤자민버튼 ..등 찾아보았는데 역할들이 다들 기억에 강한 인상을 줘요.
    연기력 좋고 강하고 멋진배우란 생각합니다.

  • 23. ㅎㅎ
    '16.8.27 5:15 PM (118.33.xxx.206)

    되게 똑똑하고 엄청난 페미니스트에요. ㅎㅎ 연기력도 엄청나구요.

  • 24.
    '16.8.27 5:18 PM (49.143.xxx.152) - 삭제된댓글

    지적인 섹시함.
    너무좋아요

  • 25. 연기력잇고
    '16.8.27 5:19 PM (211.36.xxx.241)

    신비롭긴한데..남상이죠 뭐...품격잇는 백인여자..
    순 맡는역할도 그런역할이고...

  • 26. 개성파
    '16.8.27 5:37 PM (211.36.xxx.237)

    배우같아요
    산드라블럭이나
    여리여리여성스런스탈은 오히려질리는데 중성적마스크가 오히려변신하기가좋은것같아요

  • 27. 원글
    '16.8.27 6:39 PM (58.125.xxx.116)

    제가 왜 정통미인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이유를 알았네요.
    아우라나 카리스마는 엄청난데, 얼굴 생김새가 남상으로도 보이고 중성적으로 느껴져요.
    전형적인 여성적 미인의 얼굴은 아니어서 그랬나 봐요.

  • 28. 우아한 여신
    '16.8.27 6:41 PM (115.41.xxx.77)

    중성적매력의
    얼굴이쁜 미인은 아닌데

    이런 매력이 더 희귀한거 같아요.
    고급지죠.

  • 29. ....
    '16.8.27 7:01 PM (125.176.xxx.204)

    케이트 블랑쳇 기네스 팰트로, 아이임러브에서 틸다 스윈턴 보셨어요?? 완젼 세련됨, 기품 뚝뚝 떨어지는데 셋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무조건 키가 크고 목이 길고 어깨가 넓으면서 뚝 떨어져야 해요.

  • 30. 케이트
    '16.8.27 7:37 PM (59.14.xxx.80) - 삭제된댓글

    케이트 블란쳇이야 말로 진정한 미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첨봤을때 세상에 절케 고급지게 예쁜 사람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활동하는 외국 여배우중에 제일 미인하면 저는 케이트 블란쳇이 떠올라요.

    이십대보다 나이들수록 점점 더 멋지고 아름다와지는 것도 맘에들고요.
    인터뷰 하는것마다 말도 어찌나 멋지게 잘하는지..민감한 질문을 던져도 현명하게 대답하더군요.

    얼굴, 몸매, 지성미, 연기, 성품, 빠지는것 하나없는데, 목소리마저 멋있고..
    다시 태어나면 케이트 블란쳇처럼 태어나보고 싶어요.

  • 31. 케이트
    '16.8.27 7:39 PM (59.14.xxx.80) - 삭제된댓글

    케이트 블란쳇이야 말로 진정한 미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첨봤을때 세상에 절케 고급지게 예쁜 사람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활동하는 외국 여배우중에 제일 미인하면 저는 케이트 블란쳇이 떠올라요.
    (옛날 배우중엔 저는 비비안리가 젤 예쁜것 같네요)

    이십대보다 나이들수록 점점 더 멋지고 아름다와지는 것도 맘에들고요.
    인터뷰 하는것마다 말도 어찌나 멋지게 잘하는지..민감한 질문을 던져도 현명하게 대답하더군요.

    얼굴, 몸매, 지성미, 연기, 성품, 빠지는것 하나없는데, 목소리마저 멋있고..
    다시 태어나면 케이트 블란쳇처럼 태어나보고 싶어요.ㅍ

  • 32. 케이트
    '16.8.27 7:42 PM (59.14.xxx.80)

    케이트 블란쳇이야 말로 진정한 미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첨봤을때 세상에 절케 고급지게 예쁜 사람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말씀대로 전형적인 예쁘장한 얼굴은 아니니까 예쁘다는 말보다는 아름답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듯하네요.

    현재 활동하는 외국 여배우중에 제일 미인하면 저는 케이트 블란쳇이 떠올라요.
    (옛날 배우중엔 저는 비비안리가 젤 예쁜것 같네요)

    이십대보다 나이들수록 점점 더 멋지고 아름다와지는 것도 맘에들고요.
    인터뷰 하는것마다 말도 어찌나 똑부러지게 잘하는지..민감하고 그지같은 질문을 던져도 현명하게 대답하더군요.

    얼굴, 몸매, 지성미, 연기, 성품, 빠지는것 하나없는데, 목소리마저 멋있고..
    다시 태어나면 케이트 블란쳇처럼 태어나보고 싶어요.ㅍ

  • 33. 굳이 로그인
    '16.8.27 8:32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신데렐라에 신데렐라 계모로 나올때
    그 계모 스타일이 너무 멋있어서
    신데렐라 아빠가 왜 딸 둘 딸린 그녀와 재혼했는지
    이해가 가더라는...

  • 34. ...
    '16.8.27 9:44 PM (61.74.xxx.72)

    그냥 예쁜 사람은 아니고 굉장히 멋진 여신급의 미인 맞는 것 같은데요.

  • 35.
    '16.8.28 12:10 AM (223.62.xxx.98)

    우아하고 신비하고 고전적이죠.
    머 그게 미인이죠. 배우들 중에서도 아름답다는 느낌
    틸다 스윈턴도 비슷한 느낌, 더 중성적인 미인.

  • 36. .....
    '16.8.28 1:18 AM (182.215.xxx.10)

    미국서 이 여배우 실물 봤어요. 저 연예인 많이 봤는데 이 배우 실물보고 너무 예뻐서 깜놀했어요. 실제로 보면 남상 전혀 아니구요 고혹적이고 아름다워요. 키가 생각보다 훨씬 커서 좀 놀랐기도 했구요

  • 37. qwer
    '16.8.28 3:08 AM (1.227.xxx.210)

    이번에 새로 나온 Truth라는 영화 보세요. 전 보면서 감탄했어요. 케이트 브란셋이 정말 미인이구나!

  • 38. ㅇㅇ
    '16.8.28 3:07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캐롤에서 참 고혹적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411 항공마일리지 많이주는 신용카드 뭐 있나요 2 bb 2016/10/09 1,451
604410 갑순이 질문 있어요 2 ........ 2016/10/09 984
604409 MS 여직원이 밝힌 글.jpg 19 사퇴하세요 2016/10/09 7,299
604408 추위를 싫어한 펭귄 5 어거스트 2016/10/09 1,604
604407 고양이 어떻게 분양받아야 하나요? 8 궁금해요 2016/10/09 1,129
604406 카스테라 잘하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5 실패반복자 2016/10/09 1,159
604405 직장맘들은 애성적에 컨디션이 많이 좌우되세요? 5 ㅇㅇ 2016/10/09 1,056
604404 어머.82쿡이..기사에 나왔네요 5 다음메인방금.. 2016/10/09 4,849
604403 49재중에... 2 큐피터 2016/10/09 3,660
604402 "밀리언달러 베이비"를 봤어요. 9 지나가다 2016/10/09 2,629
604401 억울하다고 기자회견했는데 12 핑크러버 2016/10/09 4,321
604400 미남미녀는 나이들어도 매력이 있더군요 3 햇빛 2016/10/09 4,060
604399 홈쇼핑에서 싹쓸이 청소기 구매하신 분~만족하세요? 6 사용하이는 .. 2016/10/09 1,675
604398 골든듀다이아반지 쉔브룬 요거.. 2 골든듀다이아.. 2016/10/09 1,607
604397 결혼을 못해서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7 dd 2016/10/09 2,022
604396 내일 갤노트7받으러가기로했는데.. 6 난감.. 2016/10/09 840
604395 요거트 만들때 야구르트 써도 될까요? 2 ㅇㅇ 2016/10/09 667
604394 위안부 이야기 만들어 준 외국인 3 야옹 2016/10/09 545
604393 대구가 싫은 가장 큰 이유 34 대구 2016/10/09 6,733
604392 남편의 얄미운 행동에 울컥합니다 15 맞벌이아내 2016/10/09 4,836
604391 무가 큰데 용도좀 알려주세요 2 무무 2016/10/09 541
604390 눈지방 1 판다 2016/10/09 823
604389 생후 7일된 아기가 입원 중인데요 7 원글이 2016/10/09 1,555
604388 초등학교 성적은 아무것도 아니죠? 35 초등맘 2016/10/09 5,755
604387 지금 홈쇼핑에서 올리브팬(양면 샌드위치팬)잘되나요? 3 사용하시는 .. 2016/10/09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