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가해자입니다.
9살 5살 아이 둘이구요. 아이들은 누가봐도 얌전하지만 집에서 지들 둘이 놀때는 신나구요ㅜ 그래도 침대에나 소파에서 뛰어내리기 등등은 절대 한적없고 아주가끔 우다다다 방으로 뛰어가기 정도가 있습니다.
이사후 일주일 후쯤 인터폰으로 시끄럽다 말씀하시며 발소리 발뒤꿈치 들고 걸으라해서 저도 집에서 거의 발뒤꿈치 들고 걸어다닙니다. 애들은 말해도 자꾸 까먹구요
아침저녁으로 시끄럽다시며 전화가 5번정도 더 왔는데 모두 저녁8시 이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8시에 일어나서 9시 등원하고 오후에는 5시쯤 집에와서 9시나 9시반에 눕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발뒤꿈치를 들라고 하지만 애들이라 저처럼 조심히지는 않아요ㅜ
엘베에서 우연히 밑에집 분 만나서 죄송하다 사과드리려고 말을 걸어보니 저희 바로밑은 아니시더라구요 그 엄마분 말씀으로는 옆집 남자혼자 사시는 분이라고....사실 그래서 좀 무섭기도 해요.
제가 여기 글 올리는 이유는 사정이 생겨 12월중순쯤 저희가 또 이사를 갑니다. 또 인터폰이 오면 정중하게 계속 조심하겠고 12월에 이사간다고 그때까지 참아주십사 말씀드려도될까요?
그 얘기 하면 좀 나아질까요?ㅜ
남편퇴근이 거의 11시 이후인데 밤늦게 누가 왓다갔다 한다고ㅜㅠ저희남편 마르고 그냥 11시 이후 씻고 간단히 뭐 좀 먹고 자는건데도ㅜ 발꿈 치 들고 걷는게 아닌 모든게 신경쓰이시는거 같아요ㅜ
저는 무조건 죄송하다 하는 편이고 남편은 9시까지는 좀 봐줘야하지않냐 합니다... 솔직히 좀 힘들어요...ㅜ
1. ...
'16.8.27 12:33 PM (39.7.xxx.214)과일이라도 사다 안겨드려보세요
2. ..
'16.8.27 12:35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먼저 미안하다 하시고 조용히 시키겠다, 그리고 이사갈 계획이라고 넌즈시 알려주면 심리적으로 덜하지 않을까요?
곧 이사간다고 생각하면 좀 편안해질 수도 있잖아요.3. 암튼
'16.8.27 12:35 PM (125.138.xxx.165)애들 뛰는 소리는 잠깐을 뛰어도
쿵쿵 울리는 진동음이라 심난해요
이게 하루에도 여러차례 들리면
정말 어지간히 무딘사람도 짜증나요
저두 애둘 키울때 아랫집에 욕먹을까봐
정말 뛰어야 할때는 발꿈치 들고 뛰게 했어요
애들도 말귀 알아듣고 그렇게 하니까
소리거의 안나요4. ..
'16.8.27 12:35 PM (117.111.xxx.77)우다다다 뛰어가는소리 진짜 시끄러워요.
애기들 슬리퍼를 신기던지 매트를 좀 깔던지 하세요.
다른집 가셔도 1층 아니면 똑같은 상황일 것 같네요.5. 무조건
'16.8.27 12:36 PM (203.226.xxx.8)사과해야죠.
나는 9시까지 이해 좀 해줘야한다 생각한대도
아랫층은 그 시간이 자는 시간일수도 있죠.
내가 괜찮다고 남이 괜찮은 건 아니니6. 아랫층이
'16.8.27 12:37 PM (112.173.xxx.198)예민한 것 같아요.
저라면 그냥 모르쇠.
애들 집에 소리 아나기가 쉽나요.
조용한곳에 살고싶음 처음부터 아파트 이사 오지 말아야죠.7. 노노노
'16.8.27 12:37 PM (119.18.xxx.100)무조건 죄송하다.하지.마세요....
해지고 한번 폰하면 되지...저정도면 보통사람은 아닙니다.
아니면 이사얘기해도 전과 같다면 나도 이사가기 전까지 나도 괴롭힐래요..8. ...
'16.8.27 12:40 PM (219.251.xxx.31)물론 애들 절대 못 뛰게 합니다. 그러나 아주가끔 뭐 급하거나 방에 뭐 가지러갈때 복도 뛰어서 들어가기도 해요
일주일 한번 정도.????
방과 거실에는 매트 깔려있고 복도에만 안깔려 있어요. 집이 좀 특이한 구조라 일자로 쭈욱 방이 세개 있습니다.9. --
'16.8.27 12:40 PM (220.118.xxx.135)원글님 심정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9시까지는 왜 봐줘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글 보니 어떤 조치를 취하신 것 같지는 않은데 매트를 까시던가 슬리퍼를 신기시던가 하시는 게 먼저일 듯 합니다.10. ...
'16.8.27 12:41 PM (219.251.xxx.31)당연히 한번 우다다 뛰어들어가거나 소파에서 장난감 떨어뜨리거나 하면 저한테 바로 혼나고 그만 하구요
11. 112.173.xxx.198님
'16.8.27 12:45 PM (39.121.xxx.103)그럼 애들 소리 나게 키우려면 아파트에 이사오지말았어야죠..
윗집에 애들 있어 시끄러워도 부모가 사과하고 미안해하면 괜찮아도
님처럼 뻔뻔하게 나가면 그게 더 화나요.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고 하는거지
애들있다고 배려 당연시 여기지마세요!12. 음
'16.8.27 12:46 PM (49.164.xxx.195) - 삭제된댓글5시에서 9시 까지
딱 4시간 뿐이다라는걸 말씀하시고 싶은거 같은데요
그 밑에집 사람도 하루 종일 집에 있지 않아요
저녁에 퇴근해서 쉬는데
다다다다 그게 미치는거죠
남자 아이들 고맘때 애들 둘
당연히 시끄럽죠
그런데 밑에집 사람은
편안해야 할 저녁 시간이 매일 지옥일수 있어요
밤에는 누구나 다자요
밤에 안떠드니 니네가 이해해야 한다 이런 마인드면 해결 안나요
5시부터 9시반 절대 적은 시간 아니구요
밑에집 사람들에겐 가장 편히 쉬어야할 저녁시간이 지옥이 되는 거예요
집구조가 특이해도 매트 까는 시늉이라도하시던지요
밑에 집 사람이 올라와서 어느 집인지확인하는건
확실히 어떤 집에서 뛰는건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 그런거예요
어쩔땐 옆집 소음인지 윗윗집 소음인지 헷갈리니까요13. 헉
'16.8.27 12:47 PM (119.14.xxx.20)저 정도가 아무것도 아니라고요?
전형적인 진상 윗집 마인드.
아이들 우다다 뛰는 소리 안 당해보셨죠?
머리가 울립니다.
지속적으로 누군가 다다다다 망치로 머리친다 생각해보세요.
견딜 수 있나...
뭔가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셔야죠.
아이들이 주의력이 떨어지면 매트를 깔든지, 푹신한 스폰지 실내화를 신기든지요.
이사를 단독주택으로 가시는 게 아니라면 매트는 어디가도 필요하니 구입하세요.
저렇게 자라도록 매트나 스폰지 실내화가 없다니 이해가 안 갑니다.
뛰게 놔두는 윗집들 레파토리가 별로 안 뛰었는데, 아랫집 예민하다는 군다는 겁니다.
수십번 참다가 한 번 인터폰 하는 줄이나 아셨으면 좋겠어요.14. 곧
'16.8.27 12:49 PM (121.133.xxx.195)이사간다하면 그나마 좀 위안 될겁니다
원래 끝이 보이는 고통엔 좀 너그러워지거든요 ㅋ15. ....
'16.8.27 12:51 PM (211.36.xxx.230)애들은 말해도 자꾸 까먹는다.....
애들이 까먹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다른 건 까먹는다고 그냥 냅두지않을걸요. 예를들어 방과후에 놀다가 학원가는거 까먹으면 자꾸 까먹는다고 냅두나요?16. .....
'16.8.27 12:51 PM (219.251.xxx.31)저희 아이들 둘 아닙니다.
어디 본문에 아들 둘 이라고 나와있죠?
저 엄청 죄송하다 매번 사과합니다.
그럼 님들은 모두 제집에서 발 뒤꿈치 들고 다니시나요?
제가 복도 전체를 매트를 오려서 깔아야할까요?17. 중간입장
'16.8.27 12:51 PM (39.7.xxx.238)아파트 단지일을 하고 있어요
층간소음항의 때문에 중간에서 난처한 일이 많았는데요
늘 항의받느라 고통받던 윗집이 그 이유 때문에
전세온지 얼마 안돼 이사가게 됐어요.
아랫집에게 그 얘기해주니 너무너무 행복해하더라고요.
두 달이나 남았는데도~
끝을 꼭 알려주세요.18. ..
'16.8.27 12:52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조심하는건 당연한데. 아래 그 남자도 이상해 보이네요
그정도로 예민하면 꼭대기로 이사가거나 주택으로가거나.. 11시에 씻을수도 있지. 남의집에 늦게 누가왔네 안왔네. 신경쓰여 어떻게 사나요?
하루종일 윗집만 신경쓰는 사람처럼..
이집은 애들도9시에 잠드느구만19. ...
'16.8.27 12:53 PM (59.28.xxx.120)저희윗집도 엄청난 어른 발망치에 새벽 2시에도 식탁 질질 끌고
우다다다 뛰어다니는 미취학 아동이 둘인 집이라 엄청 스트레스 받고
인터폰으로 따지기도 수차례 관리사무실통해 중재도 받고 했어요
그래도 조!금!도! 변함이 없어서 고무망치 사서 천정 치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내가 내집에서 왜이리 스트레스받고 살아야 하나 울기까지 했는데요
도저히 안되겠어어서 집내놓고 이사가려고 부동산 상담받으러 갔는데
윗집이 집내놨었고 이사예정이라는걸 알게됬어요
그후로 위에서 뭘하든 참을수 있었어요
당연히 곧 이사갈 사람한테 따질 필요도 없구요
조금만 참으면 이 고통이 끝난다 마음먹으니 행복하기까지 했어요
다시한번 인터폰 오거나 하면 꼭꼭꼭 이사간다고 언질 주세요20. ...
'16.8.27 12:53 PM (39.121.xxx.103)6월말에 이사왔습니다.
9살 5살 아이 둘이구요
-> 원글 처음에 이렇게 나와있는데 아이들 둘이 아니라구요?
원글 낚시인가요? 본문에 틀림없이 둘이라 해놓고 댓글 뭔가요?
그리고 제집에서 뒤꿈치 들고다닙니다.21. ....
'16.8.27 12:54 PM (219.251.xxx.31)우선 말씀은 드리는게 낫겠네요.
그때까지도 최대한 조심시킨다는 말과함께 전하겠습니다.22. ...
'16.8.27 12:57 PM (219.251.xxx.31)아이들 둘 -> 아들 둘
오타가 있었네요
어떤분이 아들 둘이라고 하셔서요...
남매구요
여아들 중에서도 활발하고 잘 뛰는 애들있고 남아들 중에서도 차분한 아이들 있습니다.23. 본문
'16.8.27 12:57 PM (59.28.xxx.226)본문에 아이 둘이라고 써있는데
뭘 내가 언제 그랬냐니?
본문과 게시글이 ...24. 극도로
'16.8.27 12:59 PM (220.121.xxx.167)예민한 사람도 있더군요.Tv에도 몇번 나왔잖아요.
소리에 민감한 사람.
층간소음 안나게 조심해야 하지만 그런 사람만나면 답 없죠.25. 괴로워요
'16.8.27 1:01 PM (223.62.xxx.46)아들 둘이든 남매든 시끄러운 건 시끄러운 거예요. 저희 아랫층 할머니의 손주(남매)들이 초저녁에 우당탕 뛰는데 위층까지 올라와요. 우리 옆집에도 들인대요. 우리 옆집 아주머니도 머리 아프다고 하세요. 위층인 우리도 이러니 저집 밑엣층은 얼마나 괴롭겠냐고. 엘리베이터에서 그 가해자의 아랫층분을 만나서 물어보니 자기네가 아무리 말해도 애들 거의 안 뛴다고. 일주일에 한 번도 못 참아주냐고 오히려 큰소리 치더라고.
빨리 이사가버렸으면 좋겠어요. 근데 외손주 둘을 더 데려다 키워서 절망적이네요.26. ..
'16.8.27 1:01 PM (49.164.xxx.195) - 삭제된댓글아들 둘 아니라는 얘기시죠?
아들하나 딸하나? 아님 딸 둘인가보죠?
여튼 그런거에 발끈하시면서
밑에집에서는 어떤 소음도 감내해야 하는건가보죠?
매트 오리실 필요 없어요
마트에 가면 얼마든지 조각 조각 이어붙이는 조각매트 있어요
그거라도 사다가 애들 맨날 뛰는 복도에 깔면 되겠네요27. 음
'16.8.27 1:01 PM (220.83.xxx.250)남편과 저뿐인 2인가족 혹시나 싶어 발꿈치 들고 다니고
곳곳에 카페트 깔려있고
의자 다리에 방음되는 스티커 붙어 있고
슬리퍼도 신고 다녀요
이유는 .. 층간소음 모르고 살다가
새로지은 아파트로 이사오니 5세 3세 여아가 윗집서 우당탕탕 뛰고 저녁엔 걷는 소리까지 들리길래..
새로 지어진 아파트들은 진짜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요
주택으로 가던지 일층으로 가는거 아니면 애 있는 집들은 진짜 조심해야할것 같아요
한번 들리기 시작한 소음은 더 크게 들린다고 하는게 진짜인걸 경험으로 알게 됐습니다 ...
아랫집 사람도 집에 들어오기 싫을정도로 스트레스 받고 있을거에요
지금이라도 복도에 카페트라도 깔고
슬리퍼 신켜 보세요 겨울까지 몇달인데 ...
글 보니 조심한다고는 쓰셨지만 가해자의 전형적 마인드가 보인다랄까 싶어서 적고 갑니다 ~28. ..
'16.8.27 1:02 PM (223.62.xxx.6)본문 둘째줄에 9살, 5살 아이 둘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아이 둘인데 이사후 인터폰 한번받고 복도까지 퍼즐매트 잘라서 깔고 놀이방이랑 거실은 그위에 폴더매트, 놀이방매트 깔았더니 소파에서 뛰어내려도 연락안와요29. ..
'16.8.27 1:03 PM (223.62.xxx.6)뛰지말라고 하는것도 싫고 아랫집 피해가는것도 싫어서 세겹 깔았더니 청소는 짜증나지만 마음은 편해요 ㅎㅎㅎㅎ
30. ...
'16.8.27 1:06 PM (59.28.xxx.120)11시 넘어서 발꿈치들고 걷는게 힘들다면 슬리퍼를 신어야죠
저희남편 마르고
마른거랑 무슨상관인가요 발꿈치소리가 들리는데
조그만 애들 뛰는소리도 다 들리는데 어른이 아무리 말라봤자 애들보다 무게가 더 안나가나요?
저희는 온가족이 다 슬리퍼 신습니다
전형적인 층간소음 가해자 태도네요31. ......
'16.8.27 1:09 PM (208.54.xxx.148)일주일에 한번정도라 하셨는데 원래 사람은 자기가 한 일중
부정적인건 횟수를 줄여 말하고
긍정적인건 부풀려 말하는 경향이 있어요.32. gg
'16.8.27 1:17 PM (211.109.xxx.170)본문에 9살 5살 아이 둘이라고 되어있는데 둘이 아니라면 셋이라는 뜻인가요? 그거 말고 심정은 다 이해하고 굉장히 조심스러운 분 같아 일이 잘 해결되길 빕니다.
33. ....
'16.8.27 1:21 PM (175.196.xxx.37)차라리 소리 크게 들리는 시끄러운 소음은 참아도 쿵쿵거리게 뛰어다니는 소음은 못참아요. 말소리는 이어폰 껴면 그런대로 안들리는데 쿵쿵 뛰는 소음은 진동으로 느껴져 머리가 울려요. 당해보지 않는 사람은 몰라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34. ,,,
'16.8.27 1:31 PM (1.240.xxx.139)남편분 퇴근후가 좀 문제가 되겠네요
이사간다고 말하시고 원글님네도 최대한 조심하세요
이사가신후 또 문제가 되면 놀이패드나 카페트 깔아 보세요
최근에 강아지때문에 코르크매트 깔았는데 남편 뒤꿈치로 걷는 발걸음 충격이 정말 잘 흡수가 되더군요35. 발꿈치?
'16.8.27 1:31 PM (103.10.xxx.90)네...
저 애도 없고 단한번도 항의받아본적 없는데
집에서 발꿈치들고 발레하듯이 걸어요
푹신푹신한 슬리퍼도 당연히 신고다니구요....
기본적으로 남한테 털끝만큼의 피해도 주기싫고
나한테 죄지은 사람들도 아닌데 괴롭게하면 벌받을거 같아서요.36. 매트
'16.8.27 1:38 PM (118.32.xxx.208)놀이방 매트 깔고 아랫집 아줌마 만나면 혹시 소리 들리냐 하니 안들린다 하세요. 요즘은 큼직한 매트 잘나온거 저 많지만 오래전 매트도 그렇더라구요
37. 이사
'16.8.27 1:41 PM (175.223.xxx.117)전 윗집이 이사예정이라 한다면 그때까지 아주 관대해질 준비가 되어있어요
제발 이사갔으면ㅠ38. 이것이
'16.8.27 1:52 PM (5.254.xxx.28) - 삭제된댓글가해자의 전형적인 주장과 반응.
39. 이것이
'16.8.27 1:53 PM (5.254.xxx.28)가해자의 전형적인 주장과 반응.
이사간 집의 아랫집은 뭔 죄인지.40. 다음번엔
'16.8.27 2:02 PM (124.54.xxx.150)무조건 1층으로 가세요. 적어도 필로티있는 아파트 2층이나... 애들도 뛰어야할때인데 엄마 잔소리하느라 진빠지고 애들은 잔소리듣느라 진빠지고... 애들 한참 어리니까 한동안은 그런 스트레스 안받으시게 걍 1층가시는게 젤 좋을듯
41. ..
'16.8.27 2:07 PM (222.238.xxx.91)오후에 4시간 이라 하더라도
아이들 뛰는 소리는 부모가 통제할줄 알았는데 계속 들리니 항의 하는거 아닐까요?
또 윗층에서 조심한다해도 하루종일 발망치소리에 시달릴수도 있어요 -.-:::
참아달라는 말은 역효과 날거 같구요.우선 온 집안에 두꺼운 매트라도 깔아보세요.42. 아놔
'16.8.27 2:09 PM (178.162.xxx.38)밤중이 아니라 오후, 초저녁이라도 우당탕 뛰는 소리 들리면 머리가 울려요.
6시 - 9시 사이면 퇴근하고 와서 저녁 먹고 쉴 땐데 위에서 쿵쿵거리면 짜증나죠.
저집은 애들 교육도 안 시키고 조심도 안 시키나 싶어 괘씸한 생각도 들고요.
이사가면 매트라도 두껍게 까세요.43. 어느정도
'16.8.27 2:14 PM (211.36.xxx.235)소음은 참지 않나요? 아파트가 절간같이 조용할 수도 없고 순간 순간 나는 소음이야 어느집이나 있을거고요ㆍ
소음이라면 귀쫑긋하고 예민한 사람들도 많더군요ㆍ특히 여기분들‥ 저도 윗집 새벽에 일하는 소리. 종종 나는 달리는 소리 그냥 그러려니하지 숨죽이고 신경쓰진 않아요ㆍ44. 윗님
'16.8.27 2:32 PM (119.14.xxx.20)그게 바로 '귀 열린다' 는 겁니다.
저 아파트 생활 이십몇 년 만에 귀 열린 사람이에요.
그 전엔 층간소음이 뭔지도 전혀 모르고 살았어요.
이전에도 윗집에 아들 남매도 살고, 다 고만고만한 또래 아이들 키우는 집들 윗집이었지만, 그게 뭔지 몰랐어요.
이사 첫날부터 다다다 뛴 남매 둔 집 이사오고 나서 처음 비로소 층간소음이 뭔지 알게 됐고, 이윽고 이런 고통이구나 알게 됐다고요.
유달리 그 귀를 열게 하는 집이 있더군요.
원글님은 매트 얘기에도 저리 발끈하실 정도로 인식 자체가 없는 분이신 듯 해요.
아이 어릴 때 매트는 기본입니다.
전 그 옛날에도 아이 어릴 때 거의 온 집에 깔았었어요.45. 근데
'16.8.27 2:39 PM (223.62.xxx.49)유난히도 예민한 사람이 있는것같더라구요.
예전에 전세 살고 이사했는데,저희 뒤로 전세로 이사왔던 사람이 저한테 전화한적 있었거든요..윗집이 너무 심하게 뛰는데 어떻게 견디셨냐고 하더라구요..
전 사는 동안,윗집이 좀 뛰긴 했어도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는데,이사온 분은 견디기 힘들어하더라구요..46. ...
'16.8.27 2:43 PM (121.167.xxx.153)이게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는 아이들 뛰는 소리, 새벽에 가래 끓는 발작적인 기침소리 같은 거는 거슬려도 참고 지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거죠.
그렇지 않는 소음 같은 거는 말해야 한다고 보는데 그런 소음은 거의 없었어요.
그러니 시끄러워도 항의할 건수는 못되는 거지요.
그런데 아랫집에서 의자 잠시 끄는 소리, 스탭퍼 밟는 소리 때문에 올라오셨더군요.
스탭퍼는 소리 안난다고 생각했는데 그 소리 들린다고 하니 인정하고 갖다버렸어요.
근데 이 여자가 그 다음부터 하루에 한 번씩 올라오더군요.
나중에는 이상한 울림소리 뭐 벽이 운다나 하면서 틀림없이 컴퓨터 소리라고...관리사무소 직원 대동하고 왔는데 우리 컴퓨터 꺼진 상태...관리사무소 직원이 그 여자한테 눈 흘기고 갔어요.
그 담부터 올라오지는 않았는데 만나면 내가 인사해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나는 중년 그녀는 젊음...
그래서 사이코다 생각하기로...어느 날 슬그머니 이사갔어요.
상대가 어떤 사람인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요.47. ...
'16.8.27 3:02 PM (121.167.xxx.153)원글님 요지는 그 분이 불안하다는 거겠죠?
인터폰 사과는 했어도 직접 보신 적은 없고요.
위 여러분이 말씀하신대로 매트 두껍게 깔고 당장 그 분이 인터폰 안 하시는 게 상책인 것 같습니다.
그 매트 그대로 가져가서 사용하시구요.
원글님이 심하시건 안 하시건 그게 상책일 거라는 생각이...48. ..
'16.8.27 3:42 PM (112.152.xxx.96)아이가 있는집은..어쩔수없이 소리 납니다..암만 조심해도..아랫집 태도도 좀 이해해주는사람 도 있고 철저하게 빈집처럼 살으라고 하는 사람도 많아요...다 내맘 같지 않으니..할수있는거 충분이 하시고 ..그래도 찾아오면..좀 무시하셔야 겠네요..
최선을 다했는데도 찾아온다고 애를 못걸게 할수없죠.
전형적인 아랫집 갑질인지 함 보셔야 할것같아요...이상한 사람도 많으니까요..보통 총각 혼자 사는 사람이면 그리 찾아오거나 그러진 않지 싶네요...일반적인건..49. ㅎㅎㅎ
'16.8.27 4:41 PM (123.248.xxx.132)저 윗집 애셋때문에 층간소음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어서 할말 많은 사람인데요..애들 있으면 소리나는건 어쩔수없다는 생각 가지신 분들은 아파트 1층에 살지 아랫집 있는 층으로 이사갈 생각하지 마세요
애들소음 진짜 힘들어요ㅠ 우다다 쿵쿵 언제 끝날지 모르는 소음, 매트 깔아도 뛰는 소리는 들린다고 뛰지말게해달라고 말해도 자기들도 애들 못뛰게하기힘들다는 소리나하고ㅠ 10시넘어서까지 뛰게하고..
아랫집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하나요? 댁아이들이 클때까지50. ㅎㅎㅎ
'16.8.27 4:48 PM (123.248.xxx.132)집이 안락한 휴식처가 되어야하는데 집에 들어가면 불안합니다
언제 뛸지 모르는 불안감 언제 멈출까하는 불안감
얼마 안뛰었는데도 전화한다? 층간소음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하면 뛰는 순간부터 스트레스에요 처음부터 조심해줬으면 윗집은 애가 뛰어도 좀 있으면 조용해지겠지하는 생각에 참을 수 있지만 대부분 집은 하루 내내 뛰도록 소리나도록하죠
그게 쌓이면 뛰는 소리 시작부터 열올라옵니다
귀뚫리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줄 아시나요?ㅠ
예전에는 아파트단지내 꼬마애기들보면 이쁘다 귀엽다해줬는데
지금은 아기들이 무서워요51. 흠흠
'16.8.27 4:49 PM (125.179.xxx.41)맞아요..저희 윗집도 아이들 뛰는시간 정해져있어요
아침8시~9시정도
오후 4시부터 밤 10시정도 그안에서도
약 2시간정도 집중적으로 뛰는데
말이 두시간이지 정말 힘들더라구요
진짜 편안히 쉬고싶은 내 금쪽같은 저녁시간이ㅠㅠ
우당당쿠쾅 다다다다 텅텅텅
요즘엔 좀 덜해져서 살만한데
심할땐 진짜 속이 울렁거릴정도
애들 자고나면 어른들 활동시간인지
발망치 쿵 쿵 쿵 쿵 찧고다니고...
님도 비슷한 윗집만나보시면 그 마음 알듯요52. 위험
'16.8.27 6:15 PM (119.200.xxx.194)애들 있는 집은 함부로 막나가면 쥐도 새도 모르게 해코지 당할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직업이 교수, 판사, 의사, 그 무어든 통제 불능입니다. 식칼들고 뛰어 올라갈 수 있어요.53. 매트
'16.8.27 6:22 PM (223.33.xxx.191) - 삭제된댓글매트 소용없어요. 아니 도움이야 되겠지만 큰 의미 없음.
저희집에 시중에 나온 가장 두꺼운 매트로 공사했고
아이도 하나이고 그렇게 활동적인 애가 아닌데도 올라오던데요 (그 집도 애 키우는 집인데 아직 못 걷는 개월수)54. ㅡㅡ
'16.8.27 8:55 PM (220.118.xxx.44)이사가신다니 이번엔 꼭 1층으로 가세요. 서로가 못 할 짓이예요.
55. ㄱㄱ
'16.8.27 9:07 PM (175.223.xxx.107)원글님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 했어요
그냥 죄송하다 하고 요랬는데도 시끄럽다고 한단 말이지? 이러지 마시고
직접 얼굴뵙고 상냥하게 지금 아이들이 언제 언제 집에 있고 그 시간에 최대한 교육시킬테니 시끄러우면 언제든 말씀하시라 하세요. 그러면 피해자 입장에선 스트레스가 많이 감해져요 통제력이 생기니까요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전달됐으니까요
그도 안통하면 어쩔수 없는 사람이구요 방법이 없어요
남편분 참 이기적이시네요 원글님도 그닥 내켜하는거 같지 않구요 9샇 5살이요? 아이고56. 소음
'16.8.27 9:20 P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층간 소음도 윗층에서 미안하다 그러면 좀 그날 스트레스 좀 덜 들려요. 신기하게 ..맨날 들리는데 윗층에서 진심으로 미안해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좀 참아지더라구요.
글고 교통소음도 매일 저 차소리 아우 못 살겠어 빨리 이사 가버려야지 맨날 주문외우듯 했는데 막상 이사날짜 잡고 나니 신기하게 덜 들려요. 차가 더 많이 다니는 거 같은데 문열어놔도 견뎌지더라구요. 심리적인것도 무시 못 할듯.57. 소음
'16.8.27 9:20 P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층간 소음도 윗층에서 미안하다 그러면 좀 그날 똑같이 윗층이 뛰어도 좀 덜 들려요. 신기하게 ..맨날 들리는데 윗층에서 진심으로 미안해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좀 참아지더라구요.
글고 교통소음도 매일 저 차소리 아우 못 살겠어 빨리 이사 가버려야지 맨날 주문외우듯 했는데 막상 이사날짜 잡고 나니 신기하게 덜 들려요. 차가 더 많이 다니는 거 같은데 문열어놔도 견뎌지더라구요. 심리적인것도 무시 못 할듯.58. ㅇㅇ
'16.8.27 9:36 PM (175.198.xxx.242) - 삭제된댓글미안하다고 굽신굽신대는 게 오히려 만만하게 보여서 더 난리치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 아랫층이 정말 자주 올라와요. 저희 아이들 별로 뛰진 않지만 그래도 미안하다고 하고 과일이며 케잌이며 비싼 위스키며 가져다드렸었어요.
시조카 온 날 인터폰으로 시끄럽다 하시길래 앉아서 고백점프 하고 놀았어요.
고백점프 한지 10분만에 해도 너무 한다면서 또 올라왔더라구요.
저희는 식탁에 앉아 고백점프 하고 있었는데요. 쿵쿵 울린대요.
그래서 이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우리가 만만하구나, 혹은 우리 아닌 집에서 뛰는걸 이 사람들이 우리에게 덮어씌우는구나..
그 후부턴 굽신거리지 않아요. 물론 아이들 절대 못 뛰게 쥐잡듯이 잡아요.
뭐라뭐라하면 예 조용히 시킬게요. 끝.
대신 방방마다 매트 깔아놓고 의자 밑에 이지슬라이드 다 붙여놓고 아이들에게 엄청 주의줘요.59. 12월에 이사 확실하시면
'16.8.27 9:38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말하세요
몇달만 참으면 된다 또 가해자가 미안해한다
이 두가지면 정말 참을만한 이유돼요.
상대가 사이코가 아니면
시끄러워서 욱 했다가도 아 이사간댔지...하고 한번 참고
그래 저번에 말하니 미안해하던데... 또 한번 참고
이게 심리적인것도 굉장히 커서
귀가 확 열리기도 하지만 또 닫히기도 합니다.
윗집 아이들이 귀엽고 이쁘고... 윗집아줌마가 내가 불평하기도 전에 먼저 미안해하고
그러면 그게 막 거슬리게 신경질나지 않고 그냥 견디게 되고
어느날은 우다다소리가 들려도 어이구 뭐가 그리 신나누??? 하고 웃게돼요.60. 12월에 이사 확실하시면
'16.8.27 9:38 PM (115.93.xxx.58)말하세요
몇달만 참으면 된다 또 가해자가 미안해한다
이 두가지면 정말 참을만한 이유돼요.
상대가 사이코가 아니면
시끄러워서 욱 했다가도 아 이사간댔지...하고 한번 참고
그래 저번에 말하니 미안해하던데... 또 한번 참고
이게 심리적인것도 굉장히 커서
귀가 확 열리기도 하지만 또 닫히기도 합니다.
윗집 아이들이 귀엽고 이쁘고... 윗집아줌마가 내가 불평하기도 전에 먼저 미안해하고
그러면 그게 막 거슬리게 신경질나지 않고 그냥 견디게 되고
어느날은 우다다소리가 들려도 어이구 뭐가 그리 신나누??? 하고
내 조카마냥 웃게돼요.61. 별
'16.8.27 10:35 PM (175.223.xxx.47)노력도 안하고 이렇게 남이 예민하다는식의 글은 싫어요....매트라도 좀 깔아봐요. 도움안된다는 글보고 아무것도 안하지말고.... 아이낳으면 남을 이해해보지는 않고 꼭 남한테 이해받으려고만 하는사람들 있더라...나도 두아이엄마니 테클은 사절요.
62. ㄱㄱ
'16.8.27 11:44 PM (211.105.xxx.48)미안하다는얘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함께 상의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에게도 권한을 주는거예요
63. ...
'16.8.28 12:09 AM (85.17.xxx.35) - 삭제된댓글너무 저자세로 나가진 마세요 222
저도 처음엔 미안하다 죄송하다 조심하겠다 굽신거리니
나중에는 새벽에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에도 항의하더라는..
그후론 아랫집의 어떠한 컴플레인에도 다 쌩까주고 있어요.64. ,,
'16.8.28 12:14 AM (116.126.xxx.4)우다다다 하고 뛰어들어가는거 ,,, 달리기 하는 건데 어떤건지 알겠네요 여기서 저기까지 뛰어가는거 그대로 느껴져요
65. ㅁㅁ
'16.8.28 1:43 AM (175.115.xxx.149)음., 하루에 다섯번 전화가 왔다는줄 알고 밑에집 되게 예민하고 정말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6월부터 현재까지 총 다섯번이란거면.. 아이들 좀 더 조심시키시고 매트 두껍게 까세요.. 애들 신경쓰는거 힘드시고 스트레스받으시면 1층으로 이사가시는거 고려하시고요.. 저희집 밑에집은 전혀 인터폰온적도 없는데 우리도 남매아이있고 분명 우다다다 뛸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시끄러울것같아 층간소음용 슬리퍼도 신기고 했었네요.. 슬리퍼 알아보세요. 1~2만원하는데 바닥이 아주 두꺼워서 소리가 안나겠더라고요..
66. 가해자겸 피해자
'16.8.28 2:41 AM (59.31.xxx.29)가해자겸 피해자입니다.
아랫집에 넘 죄송해서 간간이 찾아 가는데요.
(아랫집 이웃왈 너무 자주온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운좋게 좋은 이웃 만났지요.
피해자인건.. 위에 아줌인지 아저씬지..ㅜㅜ 애들은 없던데
소리 되게 나요.어떤땐 쿵쿵. 긁는소리 같은거
아파트는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내년에 이사하는데 1층으로 샀거든요.
애들 한창 뛴데도 눈치안볼라구요.
소음 있는 집은 1층 좋은거 같아요
원글님도 1층 생각해보세요67. ...
'16.8.28 7:26 AM (1.229.xxx.134) - 삭제된댓글저도 1월에 이사가요
죄송해요 1월에 이사가요 하고 말하고
이사는 가지만 그동안에라도 괴로우니 매트 45만원 주고 두꺼운거 깔았고 말씀드렸어요
사람의 마음이 그런건지 안올라오세요
물론 애들은 아직도 뛰지말라해도 가끔 뛰고요
노력을하시고 죄송하다 이사간다하시면 왠만하면 참아요
매트도 일단 쓰다가 팔더라도 좋은걸로 사시구요68. ㅗㅗ
'16.8.28 9:11 AM (211.36.xxx.71)원글 이상함
69. 좀 다른 이야기...
'16.8.28 9:55 A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아이가 5살 9살이면 발뒤꿈치 들고 뛰는 것 가능합니다.
물론 안되는 아이들도 있어요.
아이의 자기조절력이 어느정도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조건 아이라서 안된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지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자기조절력과 엄마의 집중력이 합치면 가능하고.
이것이 잘 되는 아이들이 나중 학업성취도도 좋더군요.
5,6세 두아이와 4층에 이사가서 층간소음 안일으키고 살았던 엄마의 경험담입니다.70. 그리고..
'16.8.28 9:59 A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어른들, 특히 마른사람들의 발뒤꿈치소리 도 정말 힘들어요.
저는 남편, 사위까지 단속합니다.71. 층간소음피해자
'16.8.28 10:19 AM (115.143.xxx.77)원글님에겐 미안하지만요. 음..그게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미쳐 죽을 지경입니다.
아마 아랫집분이 그 시간에 충분히 휴식해야 하는시간일겁니다.
저 아는 어떤 분은 밤9시 넘으면 아랫집에 피해준다고 샤워도 않합니다.
일단은 부실한 건축을 한 건축회사들 책임이 가장 크죠. 저도 윗집 사람들때문에 미쳐 죽을지경입니다.
시골살다온 사람들이라 그런지 아무때나 쿵쾅거리고 뭔놈의 행사는 그리 많은지 뻑하면 식구들 모여서
새벽1시까지 떠듭니다.
진짜 참다참다 인터폰하면 잠깐 조용하다가 또 시끌거리고....
시골에서 가져온 농작물 올리면서 엘리베이터 다 더럽히고... 냄새 풍기고 ...
전 그냥 제가 이사가려구요.
공동 생활하면서 어느정도 참아야 하는건 알겠지만 한번 힘들기 시작하면 진짜 미칠거 같습니다.
차라리 아랫집 분에게 이사간다구 이야기 하고 최대한 조심하겠다구만 말씀하세요.72. 이 여자
'16.8.28 10:30 AM (223.33.xxx.76)글 쓴거 보니 속이 뒤집어지네
몇시에서 몇시까지 애들이 뛰고 안 뛰고
해서 뛰지말라 말 한다,
남편은11시에 들어와 밥 좀 먹고 잔다~
소음 일으키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의 의지가 없이 입만 살아가지고 궁시렁궁시렁
입으로만 층간소음을 위한 노력을(이것도 안 하면 사람이 아니죠) 하면서 아랫충 사람이 무서워요?
이사가서 임자 제대로 만날 수도 있어요
정신 차려요 아줌마
애들도 어린데 험한 새상에서 애들 낳았으면 지켜야죠
시끄럽게 하니까 시끄럽다는데 입으로만 조심시킨다?
에라이~~얼빠진 여자 같으니라고
일주일에 5일은 님이 말한 패턴으로 돌아가고
또 2일은 아침부터 님 애들 잘 때까지 온종일 아랫층에 피해 입히는 패턴이겠죠
여보세요
정신 차리세요 지금 사는 집의 이웃에게만 국한된 피해가 아니잖아요 이사 가서는 공중부양해서 살겁니까?
님 가족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있는 이웃의 고통에 접근하는 방식이 기가 막혀서 글 남깁니다 더더욱 걱정인게 부창부수 같아서 한심할 지경... 어쩔려고 그러세요? 애들 걱정 안 되세요? 정신 좀 차리세요!!!!!!!!!73. -;;
'16.8.28 11:03 AM (220.122.xxx.182)소음유발하시고 뭔가 억울하시단 느낌이네요...늘 항상 조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루루루 뛴다구요....골이 흔들려요 그러면.74. ㅇㅇ
'16.8.29 9:57 PM (123.254.xxx.105)아랫집 생각해서 늘 집에서 뒷굼치 들고 다닙니다.
슬리퍼는 기본이고요. 쿵쿵 소리 내는거 미안해서, 내라고 해도 못내겠던데요
물론 걷다보면 어쩌다가 한번 쿵 거릴때도 있지만 기본 뒷굼치 들고 다녀요 억울하다고 생각한적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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