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여학생 수학공부 도와주세요
욕심과 달리 1학기 성적은 많이 좋지않아 고민입니다.
뭔가를 열심히 하는것 같은데 성적이 안오르는 아이가 저희 아이에요.
실제적인 계획성있게 공부를 안한것 같아서 여러가지 조언을 하지만 아직까지 실천은 안보여요.
학교선생님은 내신도 중요하니 쎈수학을 여러번 집중해서 풀으라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아이는 블랙라벨을 구입해서 풀더군요.
당연히 어렵죠. 1학기때도 블랙라벨반 들어가서 고생한 걸 봤기에 엄마인 저는 학교 선생님 말씀을 전하면서 쎈을 더 열심히 완벽히 풀자고 했어요. 말을 안듣네요.
모의고사를 풀려면 쎈가지고는 안되나요? 블랙라벨과 같은 심화서를 풀어야하나요?
여러 도움의 말씀 좀 해주세요
1. ..
'16.8.27 11:58 AM (211.34.xxx.199)기본(쎈)도 잘 안되어있는데 블랙라벨 푸는건
물에 뜨는것도 못 하는데 접영하겠다는거에요...
기본개념부터 잡게 도와주세요~~2. 원글
'16.8.27 12:00 PM (49.143.xxx.111)쎈은 방학때 이미 한번 더 풀었어요.. 전 쎈도 C단계까지 있으니 블렉라벨 보다 쎈을 학기중에 더 봤으면 하는거구요
3. ..
'16.8.27 12:04 PM (211.34.xxx.199)아니요. 그게 쎈이 완벽하게 몇번씩 돌려서 이해가 된 수준이 아니면 심화서 하겠다는건 무리라는 뜻이였어요.
한권을 한번 풀었나요? 아니면 2-3번 풀었나요?
기본 개념서는 몇번 봤나요?
수학적 감각이 뛰어난 학생들도 기본서 3번은 돌려요.
양치기로 점수 받는거 중학교때나 가능한거라서 몇번씩 반복해서 기본개념서를 자기걸로 만들어야해요.4. 원글
'16.8.27 12:10 PM (49.143.xxx.111)감사해요.무슨 의미인지 알겠어요..
아이에게 조근조근 얘기해야겠어요.5. ..
'16.8.27 12:10 PM (116.41.xxx.111)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선생님도 쎈을 열심히 풀라고 했고 엄마도 그러라고 했다.
한번 푼걸로는 절대로 안됩니다.. 사실 책한권 10번 풀어야해요.. 그게 힘드면 5번 정도..
그냥 대충 아는 문제다 그런 식으로 푸는 게 아니라.. 점점점 플린문제는 당연히 다 맞추고 오답확실히 체크하고 문제 푸는 속도도 늘고 이제 문제 유형을 학생이 파악할 정도 되어야 윗단계문제 푸는 게 맞아요.
노력한 만큼 성적이 안나온 다고 했죠? 그냥 제 실력에 맞는 책으로 제대로 공부안했다는 소리에요.
그리고 고등수학 어렵지 않아요.. 기본도 안된 대부분의 학생이 너무나도 수박겉핥기식으로 문제를 푸니까 그 시간과 노력대비 성적이 안나온단 소리 하는 겁니다. 교과서 문제는 100% 다 맞히고 있는 거죠?? 그것도 제대로 소화안되는 학생이 대부분이라서 하는 말입니다.6. ..
'16.8.27 12:13 PM (116.41.xxx.111)센에서 오답 많이 나오면 수학 기본서로 다시 들어가야합니다.. 쉽게 한두달해서 점수 안나오는 과목이에요. 센도 아주 좋은 책이에요.. 어머님 말씀대로 그 책에 있는 것만 완벽하게 풀어도 모의고사 점수 나옵니다.. 지금 센도 완벽하진 않은 거 같은데요
7. 원글
'16.8.27 12:16 PM (49.143.xxx.111)열심히 캡쳐하고 있어요.
모의도 2에서 오르락내리락 내신도 마찬가지예요.
뒤늦게 사춘기가 온건지 말을 안들으려 하니까 어찌하기가 어려워요.8. ....
'16.8.27 12:36 PM (221.164.xxx.72)학교선생님이 이미 방법을 말했잖아요.
쎈을 여러번 집중해서 풀어라....
여기저기 방법 찾지 마시고, 실천을 하라고 하세요.
저 방법을 제대로 실천만 하면 충분히 점수 나옵니다.9. ㅠㅠ
'16.8.27 1:20 PM (222.237.xxx.54) - 삭제된댓글저도 고1맘이라 남일 같지 않아서. 저도 내신받기 몹시 어려운 동네인데요, 쎈 정도 풀어서는 좋은 점수 못받아요. 그런데 하물며 쎈도 오답이 많으면 곤란하죠. 여기 애들 쎈은 이미 선행으로 끝내고 블랙라벨, 일등급 등등 상위교재 다 몇번씩 풀고 시험봅니다 그래도 1등급 간당간당이에요. 모의고사는 모르겠고, 일단 쎈이 제대로 안풀린다는건 공부량이 너무너무 적은거에요.
10. .....
'16.8.27 3:13 PM (221.164.xxx.72)그래도 1등급 간당간당 나오거나 안나오는 것은 , 선행으로 쎈 끝내고, 상위교재 몇번씩 풀었다는 것이지
이해한 것이 아니라서 그래요.
1등급 받았다고 이해 다 하는 것 아니랍니다. 단지 유형만 죽어라 암기 되었을 뿐.....
이러니 엄마들이 선행 선행하는거군요. 수학이 뭔지도 모르는 엄마들 때문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4998 |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곳이 어디 어디인가요? 2 | 디저트 | 2016/10/11 | 960 |
604997 | 점심시간 다가오는데 5 | ᆢ | 2016/10/11 | 664 |
604996 | 서울구경 2 | 촌눔 | 2016/10/11 | 480 |
604995 | 평창* 절임배추 주문해 보신 분 어떻던가요 2 | ... | 2016/10/11 | 1,004 |
604994 | 구르미 세자가 홍경래난을 해결할것 같네요 4 | ㅇㅇㅇ | 2016/10/11 | 2,006 |
604993 | 80년대 전남대 공대 어땠나요? 15 | Dd | 2016/10/11 | 3,382 |
604992 | 달의 연인은 그냥 소와 수 보는 재미로 봐요^^ 3 | 사랑해~ | 2016/10/11 | 806 |
604991 | 나이드니 체형이 딱 여자 마동석으로 변해가네요 16 | @@ | 2016/10/11 | 4,400 |
604990 | 우리 세자저하 왜 그 칼을 거두라는건지 1 | 단비 | 2016/10/11 | 579 |
604989 | 갤노트7 때문에.. 아니 남편때문에 환장하겠는데.. 6 | 갤노트7 | 2016/10/11 | 1,889 |
604988 | 노트7 폭발 삼성의 국내대처와 해외대처 5 | ... | 2016/10/11 | 1,009 |
604987 | 검사로 인해 서로를 의심하고 있는 지인.. 5 | 끼기싫은데... | 2016/10/11 | 1,712 |
604986 | 아픈 언니들과 해외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17 | 도움 좀.... | 2016/10/11 | 2,606 |
604985 | 오른쪽 손목에 시계 차는 분 계세요 8 | vv | 2016/10/11 | 2,994 |
604984 | 수학 응용문제를 잘 못 풀면. 8 | 해어화 | 2016/10/11 | 3,450 |
604983 | 산만하고 집중력떨어지는 호기심은 많은 아이 미국다녀와서 1 | 걱정이네요 | 2016/10/11 | 1,114 |
604982 | 그렇게 손석희 빨아대던 분들.. jtbc 의 실체를.. 22 | 브레인와쉬 | 2016/10/11 | 6,916 |
604981 | 미르재단 평균 연봉 ㅡㅡ; 3 | ㅇㅇㅇ | 2016/10/11 | 2,614 |
604980 | 큰집으로 이사가 남편방을 만들어줬더니 좋아해요;; 11 | 신기해요 | 2016/10/11 | 3,335 |
604979 | 눈 밑 아이백 1 | 궁금이 | 2016/10/11 | 1,086 |
604978 | 휴대폰 바꿨는데 신세계네요 ㅎ 4 | v20 | 2016/10/11 | 2,411 |
604977 | 아이 6살되니 육아 편해지네요.. 5 | ㅇㅇ | 2016/10/11 | 1,784 |
604976 | 82에 알바가 너무 많아요 3 | ........ | 2016/10/11 | 609 |
604975 | 오늘 목도리하면 이상할까요?? 8 | ... | 2016/10/11 | 986 |
604974 | 제빵기능사 필기 기출문제집 4 | ^^ | 2016/10/11 | 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