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16.8.27 4:08 AM
(114.204.xxx.4)
힘들어서 더이상 못하니 식사 사 드시라고 식사비 부쳐드리겠다고 하고
못 간다고 하시면 안 되나요?
시어머니가 쫓아와서 머리끄댕이 잡고 끌고 가나요?
아니면 남편이 님을 무척 원망하고 여러 모로 불편해지나요?
대체 왜 벌초하는 데 님이 가서 밥을 해야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요.
차라리 님도 교회 다닌다고 하세요.
2. 저기요
'16.8.27 5:49 AM
(223.62.xxx.101)
왜 당하고 사세요.
시어머니가 님한테 직접 전화 못하게 하세요.
그런건 남편이 중간에서 알아서 해야합니다.
이사람 안와도 된다..라고 못박아야 됩니다.
앞으로도 시어메와는 직접 부딪히지 마세요.
3. 한마디
'16.8.27 6:08 AM
(117.111.xxx.193)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거겠죠
4. 그러게
'16.8.27 6:09 AM
(110.70.xxx.23)
왜 당하고 사세요222222222222222222222222
좋은게 좋은거라 돌려 말하지 말아요.
솔직히 착하게 보이고 싶고 나쁜 소리 안 듣고 싶어서 알아서 긴거잖아요.
일방적으로 당하는 경우 상대 원망할 것도 없어요.
스스로의 존엄과 가치는 누가 해주는게 아니고
내가 만드는 거예요.
5. 에혀
'16.8.27 6:14 AM
(216.40.xxx.250)
동서보고 좀 배우세요.
6. 동서
'16.8.27 6:52 AM
(115.41.xxx.77)
보고 배우세요22222
받아주니 오라하시는거죠.
자기팔자 자기가 만드는 겁니다.
7. ..
'16.8.27 6:56 AM
(221.146.xxx.35)
-
삭제된댓글
인간고구마보다
동서가 백배천배 낫다.
머리는 뭐에 쓰고 입은 뒀다 뭐하나.
핑계대고 자꾸 안가다보면
시어머니가 화내고 날뛰다가 언젠가 포기할텐데..
그거 무서워서 종년취급 당하고 사네.
8. ...
'16.8.27 7:15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좋은 마음으로 계속 하시다보면 복 받으실겁니다.
시어머니도 친정어머니께 감사하며 잘배워 시집왔다 하실거에요.
이런 개할머니 답글 안달리나....
9. 둘중 하나
'16.8.27 7:20 AM
(222.110.xxx.41)
-
삭제된댓글
불평 말고 계속 받아주시거나
동서처럼 하거나..
선택하세요!
10. ...
'16.8.27 7:27 AM
(114.204.xxx.212)
우린다 시먹어요 양가 모두
친정은 각자 먹을거 싸우고요
시집은 항상 우리에게 씌우지만요
그러거나 말거나 가지 말다보면 시모가 지칠거에요
11. 으음
'16.8.27 7:47 AM
(116.40.xxx.48)
이제는 반대로 시모 속을 부글부글 끓게 해 보세요. 배 째세요.
왜 며느리는 착해야하죠?????? 왜 몸종처럼 구세요.
몸종처럼 구니까 몸종으로 대하시는 겁니다.
공주처럼 굴어야 공주대접 해 주세요.
12. ..
'16.8.27 7:59 A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10년동안 두 아이 데리고 제사다녔지요
새벽4시 귀가ㅡㅡ직장맘
전업동서 초부터 온갖핑계대고 빠지네요
저도 한번씩 빠지다가
지금은 아예 안갑니다
13. ..
'16.8.27 8:0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제가 가까운 사람들을 지켜보니까 억울한데도 참고 견디는 사람은 덜 당해서 그렇더라구요.
본인이 폭발해야 다음 단계(거절)로 나갈 수 있는데
도저히 고름이 안 터지는 거예요.
약올리거나 비아냥거리는 소리가 아닙니다.
더 당하기 전에 터지려면 자기애가 강해져야 하는데, 이게 더 어려워요.
14. 벌초때는
'16.8.27 8:04 AM
(203.81.xxx.59)
-
삭제된댓글
오라고 해도 안가면 알아서들
사먹든 굶든 해요
또 전화오거든
명절때나 뵐게요~~~뚝
15. ᆢ
'16.8.27 8:05 AM
(180.189.xxx.215)
전업이면 일 구하세요
어휴 힘드시겠어요
16. 앞으로 결혼할 사람들은
'16.8.27 8:05 A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시가 제사 지내는 지, 안 하는 지 따져서 결혼해야겠어요. 진짜 이게 뭐하는 짓들인지 원.
세상이 변하면 그 변화에 맞춰 풍습도 합리적으로 바뀌어야 하는데도 대체 언제적 악습을 붙잡고 이리도 갈등을 부르는 건 지...
당했던 사람들도 나이 먹고 며느리 보면 또 그전 시어머니와 똑같이 악습을 그대로 시전하고.
이건 뭐 2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는 이슬람권 국가들 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개화된 나라가 아니예요.
17. ..
'16.8.27 8:30 AM
(223.62.xxx.85)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세요.
원글님도 머릿속으로는 시댁 벌초에 며느리가 왜 매번 밥하러 가야하나 생각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밥하러 안 오는 동서에 대한 원망이 생기잖아요.
18. 시모는 손이 없나요?
'16.8.27 8:48 AM
(218.237.xxx.131)
거기 여자 두 명있네요.
미혼시누이와 시모가 그집 남자들 밥을 못해요?
시모가 지 아들들밥을 왜 안해먹이죠?
벌초때 밥하러 끌려간다는 얘긴
처음들어보네요.
식모도 아니고.
전업이면 일하라는 벽창호도 있고...
전업이어도 그런식으로 가는건 아니죠.
그리고 원래 벌초는 그집안 남자들이 주로하잖아요.
벌초끝나고 차타고 맛있는거 사먹으라 하세요.
날씨도 좋고...실실 웃으면서.
안간다,못간다 예고하지마시고
뒷감당만 하세요.그래봤자 전화몇통이고 안죽어요.
19. 결혼하자마자
'16.8.27 8:53 AM
(112.140.xxx.70)
안부전화 날마다 안한다고 시어머니 잔소리하셨어요
하도안하니까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하길바라시는데
저는 할말도없고 한달에 한두번 전화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포기하시고 오히려 어쩐일이냐 반갑게 받아주시더만요
사람은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맨날하다가 안하면 욕얻어먹죠
맨날 안하다가 한번하면 칭찬듣습니다
특히 시댁관련 일에서는 요
20. 남편
'16.8.27 9:09 AM
(39.7.xxx.96)
아니 요즘.벌초할때 따라가서 밥해대는 며느리도 있나요
정말 웃기는 집안이네요
다들 벌초하고.나면 식당.가서 밥사먹어요
그것도 무슨돈으로 하는줄 아세요?
벌초 안온 사람들 벌금 내게 한돈으로 먹어요
좀 융통성 있게 살라고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4일뒤에 추석이라면서 부르는 님시모나 막아주지 못하는
님남편이나 똑같네요
이젠 이런얘기 들으면 아침부터 짜증만 나네요
안타까워서 하는 소리예요
제발 할말은 하고 사세요
21. ㅉㅉ
'16.8.27 9:25 AM
(218.54.xxx.28)
욕먹는게 그렇게 싫으세요?
욕먹는거보다 나쁜년 되는거보다 가서 밥하는게 나으니까 가시는거잖아요.
그냥 몸이 아프다 핑계대거나 돌직구로 가기싫다고 하세요.
동서부르시라고. 시엄니가 잡아먹나요?왜 싫다는 말을 못하시는지..
22. 진짜헐
'16.8.27 10:17 AM
(110.70.xxx.118)
요새 세상에 누가 그렇게 살아요? 당하고사는 원글님이 이상해요. 저같음 안볼각오하고 쏴붙입니다.
진짜 헐 헐 이네요
23. ㅇㅇ
'16.8.27 10:22 AM
(223.62.xxx.5)
결혼할때 밥해주기로 계약했나요?
왜 안하면 욕을 먹죠?
동서처럼 못한다 하세요
저는 시댁에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막내 컨셉으로
나갔더니 저에겐 아무 기대도 안하시고 생신때 이것저것 음식해서 갖다바치는 둘째 형님께는 당연한듯 상받으시고 일시키시네요. 자기팔자 자기가 꼬지마세요.
24. 윗분
'16.8.27 10:49 A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그거 자랑 아니에요. 안 하려면 둘째 형님과도 의논해 다 같이 안 해야지, 자기는 쏙 빠지고 둘째 형님만 일하는 건 얍상한 짓이에요. 현명하거나 똑똑한 것도 아니고...
여기서 이런 주제로 얼마나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자기만 쏙 빠지는 여자들을 또 얼마나 성토했는데....
25. 미안합니다만
'16.8.27 11:27 AM
(118.219.xxx.32)
한마디 할께요.
멍청이!!!!
26. 보면
'16.8.27 1:41 PM
(211.36.xxx.126)
어른노릇이 참 어려워요.
대부분의 시어머니가 어르로릇 제대로 못해요.
만만한 며느리만 잡는거죠.
27. 이해갑니다
'16.8.27 2:00 PM
(211.36.xxx.237)
저도그랬어요 남자들힘쓰는데 힘나는고기라도구워주고 집밥이라도싸서가야한다구
저도한십년했어요 이제그냥돈주고일시킵니다
시어른입장에선 며느리노릇하라는거죠 머
28. ..
'16.8.27 2:32 PM
(222.238.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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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런사고방식의 사람들은 며느리 없었음 어찌 살았을지.. 참 어리석고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뭐라하시든 말든 못가겠다고 하시고 식사비 보태시라고 돈 부쳐 드리고 마세요.
벌초 일하는 사람들도 날도 더운데 메뉴가 한정된 집밥보다 밖에서 먹는 음식이 더 맛있을거에요.
또 며느리를 도우미 취급하는 사람들에겐 괜히 도리니 뭐니 더이상 신경쓰지 마세요..
29. 내말이
'16.8.27 3:43 PM
(175.121.xxx.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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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며느리 죽으면 제사 못지내는 집 많을걸요. 으하하
30. 내속이다터지네
'16.8.27 10:34 PM
(221.145.xxx.83)
며느리는 저 밖에 없나요? 밥 시켜 드시면 안되나요? 라고 말하시면 안되나요?
참 그 시어머니 ...
31. 어쩌자고
'16.8.28 12:47 AM
(49.174.xxx.243)
고구마를 한트럭 안기시는지?
그냥 내 팔자다 하던데로 하시던지....
안한다고 한거 강단있게 밀고 나가시던지....
32. ..
'16.8.28 10:59 AM
(221.140.xxx.184)
저런 경우 동서와 상의 어쩌고가 안통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그냥 자기 소신대로 할만하면 하는거고 못하겠으면 안하는거지요 못나게 며느리들끼리 암투 벌일 것 도 없고 상의도 별 현실성 없어요.왜냐하면 동서들간에도 다 입장이 다르니까요.우리 큰집만 해도 제사 등등 이런저런 명분으로 알차게 다 챙겨놔서 그런지..불합리한 부분은 줄이거나 덜 하는 쪽 으로 상의 해보려 해도 어찌나 효심 넘치는 효부 코스프레를 하는지 아무 소용 없더군요.그래봤자 시아버지 돌아가시니 발 싹 끊고 남편과도 사니 안사니 난리도 아니지만요.어차피 남 이에요.자기 마음먹은만큼 하고 남 비교 할 것 도 없고 탓 할 것 도 없는거구요.마음이 동하지 않는걸 억지로 하고 군소리 작렬 하고 못나게 여자들끼리 지지고 볶느니 스스로 선을 정해두고 밀고 나가세요.
33. 44
'16.8.31 6:37 PM
(175.196.xxx.212)
왜 그러고 사세요? 전 결혼 초기에 시부모님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파티를 하신적이 있는데, 남편이 전화상으로 저랑 상의도 없이 우리부부가 가서 파티준비하는거 도와줄께...한마디 했다가 제가 한판 뒤집어 엎었어요. 왜 나한테 상의도 없이 자기 맘대로 그런소리 하냐고. 그 다음부터 그 소리 안합니다. 남편이고 시어머니고 초장에 길들이지 않으면 답 없어요. 그깟 착한 며느리 소리 들어서 뭐하시게요? 님 암 환자 되기 싫으면 싫은건 딱 끊으세요. 시댁 사람들이 욕하거나 말거나 그건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