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해서요. 자궁경부염증

궁금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6-08-26 15:32:09
제가 베스트에 올라온 글을 읽고 너무 궁금한데
제가 건강검진때 
자궁경부 염증 반응 세포: 특별한 이상은 아니나 6개월후 재검사 바랍니다.
그리고 자궁경부 염증: 세포진 검사를 해 주세요.
라고 뜨고 항상 검사 다시 받으면 그냥 염증이라고 염증약 조치해주거든요.

이것도 남자들의 자궁경부암과 같은 일로 걸리는건가요?

갑자기 급 궁금합니다.
IP : 118.33.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8.26 3:39 PM (223.33.xxx.145)

    그런 종류에 의해 염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자궁내부 박테리아나 콘돔 라텍스, 세정제 자극에 의해 생기기도 해요. 남편 잡지 마시길..

  • 2. ㅇㅇ
    '16.8.26 4:04 PM (211.237.xxx.105)

    경부의 염증은 일부 몇가지의 경우 빼고는 거의 성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염과 달리 경부염은 성병균이 일으키는 경우가 많거든요.
    질염은 성병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경부염은 성병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3. 저도
    '16.8.26 4:16 PM (223.62.xxx.19)

    묻어서 질문합니다.
    약 10여년전 첫임신때 산부인과에서 hpv 이상반응(정확한 내용이 기억안나요)이라고 했어요. 자궁암 검사후 나온 소견이었는데 그때 의사쌤이 임신중 일시적으로 그럴수 있다며 출산후 재검했을때 음성반응 나왔거든요.
    당시에 남친과 5년사귄후 결혼한거였고 남친 외에는 과거에도 전혀 경험이 없었거든요.
    남친 역시 그랬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구요. 성적으로 수줍어하고 저보다 적극성이 더 없는편이라 더 그리 믿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암튼 제가 궁금한건 임신중 일시적으로 이상 반응이 나타날수 있는건지요? 출산후 정상으로 돌아오는 거구요?
    물론 의사쌤은 지속적으로 검사할걸 권유했지만 아이낳고 키우면서 처음 1.2년간은 방문했지만 이후로는 검사를 못했는데 걱정이 되네요

  • 4. ㅇㅇ
    '16.8.26 4:49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hpv가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밝혀진건 사실 오래되지 않았어요.
    2009~10년 정도에 hpv가 자궁경부암의 원인일수도 있다는 식으로 학계에 보고됐죠.
    그래서 지금까지 덜 알려진것도 있습니다.
    10여년 전이면 hpv가 처음 자궁경부암과의 관계가 밝혀졌을 무렵이네요.
    임신중 일시적으로 그럴수 있다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고
    hpv가 검출됐는데 출산후 소멸된것입니다.
    성파트너에게서 옮은것일테고요.
    하지만!
    이 시점에 굳이 10여년 전 과거일을 가지고 따지는것은 본인에게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후 계속 재감염이 되지 않았다면 그 일은 잊으세요.

  • 5. ㅇㅇ
    '16.8.26 4:50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hpv가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밝혀진건 사실 오래되지 않았어요.
    1999~2000년 정도에 hpv가 자궁경부암의 원인일수도 있다는 식으로 학계에 보고됐죠.
    그래서 지금까지 덜 알려진것도 있습니다.
    10여년 전이면 hpv가 처음 자궁경부암과의 관계가 밝혀졌을 무렵이네요.
    임신중 일시적으로 그럴수 있다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고
    hpv가 검출됐는데 출산후 소멸된것입니다.
    성파트너에게서 옮은것일테고요.
    하지만!
    이 시점에 굳이 10여년 전 과거일을 가지고 따지는것은 본인에게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후 계속 재감염이 되지 않았다면 그 일은 잊으세요.

  • 6. ㅇㅇ
    '16.8.26 4:51 PM (211.237.xxx.105)

    hpv가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밝혀진건 사실 오래되지 않았어요.
    1999~2000년 정도에 hpv가 자궁경부암의 원인일수도 있다는 식으로 학계에 보고됐죠.
    그래서 지금까지 덜 알려진것도 있습니다.
    10여년 전이면 hpv가 처음 자궁경부암과의 관계가 밝혀진지 얼마 안될 무렵이네요.
    임신중 일시적으로 그럴수 있다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고
    hpv가 검출됐는데 출산후 소멸된것입니다.
    성파트너에게서 옮은것일테고요.
    하지만!
    이 시점에 굳이 10여년 전 과거일을 가지고 따지는것은 본인에게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후 계속 재감염이 되지 않았다면 그 일은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882 갱년기증상맞나요 3 점순이 2016/08/26 2,447
589881 블라우스에 복숭아물이 묻었는데 빠질까요? 4 2016/08/26 814
589880 임플라논 하신분들 질문있어요~ 1 ㅜㅜ 2016/08/26 1,652
589879 박근령 2 박근령 2016/08/26 1,498
589878 선풍기랑 수면무호흡이랑 관련있어요? 1 ㅇㅇ 2016/08/26 488
589877 홍콩 SCMP, “한중 사드 관련 입장차 못 좁혀” light7.. 2016/08/26 256
589876 옥탑방 고양이 보세요 2 보고 싶은신.. 2016/08/26 1,206
589875 아이들과 내일 이대가는데‥ 어디를 가봐야할까요? 3 맨드라미 2016/08/26 1,165
589874 하루에 치즈 한 장씩 먹는다면 무슨 치즈가 좋을까요. 8 . 2016/08/26 2,342
589873 바람이 너무 좋네요 2 ㄷㄷ 2016/08/26 671
589872 주민센터에서 헬스하려는데요 6 원글이 2016/08/26 2,020
589871 의사 바람 얘기가 나와서... 5 ... 2016/08/26 7,801
589870 명절에 차례 안하니 명절 와도 좋네요. 4 ... 2016/08/26 2,135
589869 한달만 핸드폰 전화기를 (2g) 빌려쓸 수 있나요? 3 ㅇㅇ 2016/08/26 536
589868 죄송해요. 글내림. 40 대형사고 2016/08/26 10,883
589867 비아냥 거리는 사람 심리 8 .... 2016/08/26 2,924
589866 포장이사 추천해주세요 1 포장 이사 2016/08/26 896
589865 대구에 치과 좀 괜찮은 곳 없을까요 2 ..... 2016/08/26 700
589864 제가 개명했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7 햄버거 2016/08/26 4,125
589863 로리타.소타...어원이 어딘가요?? 4 ㅡㅡ 2016/08/26 1,651
589862 추미애 노동법 날치기 4 날치기 2016/08/26 1,573
589861 저같은 저질체력 있을까요? 흑 9 ... 2016/08/26 1,676
589860 성숙이는 피해야하나요? 23 원글 2016/08/26 5,564
589859 명절 나물이 걱정이예요 ㅠ 15 2016/08/26 3,183
589858 세상에 파란하늘이 얼마나 오랫만인지 1 살다 2016/08/26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