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키울만 했다는 사람은 운좋게 순한 아이 만난 케이스에요

dd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6-08-25 22:20:15
그러니 육아 힘들다.
독박육아 표현에 훈수 좀 두지 마세요.
운 좋게 순한 애. 또는 일반 적인 아이 만난 케이스는
그런대로 키울만 하죠.
근데 아닌 경우도 많아요.
저는 첫애 넘 힘들고 식당 가서 물 조차 마실 여유 안주는 아이엿고
자기 맘대로 안되면 울고 불고 고집 최고에.
무튼 온 식구들이 혀를 내두르는 아이였어요.
전 저를 탓했어요
내 모성애. 내 인내심이 이것밖에 안되나 싶어 우울하구요
둘째를 낳고 알았어요
둘째도 마냥 순한 아이는 아니지만
최소한 유모차에는 앉아 잇는 아이거든요.
첫애는 훈육도 안되는 아이에요.
지능에는 이상이 없구요.
무튼. 본인 육아 경험 가지고 일반화하지 말자구요
IP : 218.51.xxx.19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5 10:24 PM (211.243.xxx.140)

    맞습니다. 저 아이 넷 키우는데 별난 아이 한명 키우는거보다 수월해요. 부러워마세요. 다른복은 지지리없어요. 요거 하나 주셨네요.

  • 2. ..
    '16.8.25 10:27 PM (59.13.xxx.41)

    모든건 케바케죠.
    그런데 다른분들이 운좋게 순한 애를 만난게 아니고 원글이 불행하게도 유별난 애를 가진것 같은데요.
    그정도 되는애는 몇십집에 한집이에요.
    일반적인 경우를 가지고 이야기해야죠.
    독박육아 어쩌고에 욕하는 건 원글같은 경우를 이야기하는건 아닌데 발끈하실 필요 없어요

  • 3.
    '16.8.25 10:29 PM (211.207.xxx.160)

    별난애 안키워본사람은 그 심정 모르지요. 신생아때부터 별난애는 크면서도 똑같더라고요.같은 뱃속에서 태어난 둘째는신생아때부터 넘순하고 손갈때가 없게하더니 크면서도 그렇고요..양육자가 중요하네 해도 타고난기질은 어쩘ㄷㆍ없는거 같네요

  • 4. 동감
    '16.8.25 10:32 PM (222.237.xxx.171) - 삭제된댓글

    전 큰 애를 키우면서 매일 자괴감에 몸부림쳐요. 아이 별나다고 제발 엄마 탓하지 맙시다. 아이 성격 기질 다 타고나요. 어느 대의 유전자인지 엄마도 몰라요.

  • 5. 원글이
    '16.8.25 10:34 PM (218.51.xxx.198)

    점두개님. 그렇게 살짝 비꼬와 주면 뭔가 상쾌 하세요?
    님이 더 제 글에 빌끈해서 쏘려 작정한거 같아요.

  • 6. 절대 동감
    '16.8.25 10:39 PM (115.41.xxx.210)

    다른 누구보다도 동감하며 댓글 남깁니다.
    전... 절대 남한테 제 딸 못 맡기겠어서
    (그사람이 불쌍해서)
    제가 죽기살기로 하루에 참을인 오만번 새기면서 키우고있어요.
    저 승질머리 좀 죽이고 사람구실 하면 내보내려구요.
    전 제 딸 외모며 성격이 누구 쏙 빼닮은지 알아요.
    시...어...머...니....
    물론 제 눈에는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정말 육아하기 너무 힘들어요.
    사람이 숨 쉴 틈을 안주고 잘 시간을 안줘요.

  • 7. ㅁㅁ
    '16.8.25 10:40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살펴보면 엄마가 날카롭고 예민할때 아가도 극 예민하고
    불안정해서 힘들게해요

    남들 훈수두지말라하는 님도
    결국은 님 경험으로 훈수두는거잖아요 ㅠㅠ

  • 8. 네맞아요
    '16.8.25 10:45 PM (175.223.xxx.244)

    저도 첫째때 식당에 혼자 못가고 ..잠도없고 힘든 아이키웠어요 둘째보고야 내가 지옥처럼 살았구나 알게 된거죠..
    그냥 위로드립니다..T.T
    아이가 별나고 힘든게 엄마탓만이 아님을 알아주었음 해요..

  • 9. 맞아요
    '16.8.25 10:50 PM (122.35.xxx.146)

    큰애 키우며 자책많이했는데
    둘째 키우니 다르더군요
    둘째키우며 위로받았습니다.
    100% 내잘못은 아니구나
    아이마다 다른걸...

    아이마다 타고난게 있고
    엄마도 타고난게 있으니
    그에 맞게 최선을 찾으면 되는것

    그 과정에서 수월할수도 있겠고
    노력이 더 필요할 수도 있겠고

    둘째낳고 힘든점도 물론 있었지만
    마음은 편해졌네요

  • 10. 대게는
    '16.8.25 10:54 PM (110.47.xxx.70)

    큰아이가 힘듭니다.
    왜 그럴까요?
    결혼생활에 미숙한 엄마가 신혼의 불안정한 상태에서 임신하기 때문입니다.
    태교에 문제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첫아이 중에 산만하고 불안정한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겁니다.
    저도 그렇게 태어난 첫아이였구요.
    첫아이도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는건 아니니까 너무 속상해하며 첫아이를 잡아대거나 스스로를 탓하지는 마세요.
    환경이 만들어낸 우연의 산물로 그렇게 힘들어진건데 어쩌겠습니까?

  • 11.
    '16.8.25 11:01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임신초기때부터 지금껏. 남들 쌍둥이보다 더 유난했던...동내 유명한 소아과 할아버지 선생님이 오죽하면 바쁜신 진료시간에 제가 가면 꼭 저에게 따로 시간내 많이 힘드시겠다는 위로해주셨을까요. 내가 원해서 낳은 내자식 아님 내가 먼저 정신줄 놓고싶을정도 힘듬이 있었기에 힘들어하는 글들을 읽으면 그저 안쓰럽고 내일 같아 마냥 위로해주고 싶어요. 공감이 안되면 넘어가 주셨음해요.그런 아기 키우는 아기엄마들 잠도 제대로 못자서 좀 이성적인 생각도 안되서 글도 두서없을꺼에요.

  • 12. 맞아요
    '16.8.25 11:06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전 아들둘 수월하게 키우고 있는데 (물론 사춘기때 어떨진 모르죠) 제 친구가 정말 힘들게 딸 키운거 보면서 전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전 친구 경험 보고 남한테 함부로 훈육이 잘못됐다 등등 말 안해요. 힘든 애들이 있더라고요.

  • 13. 맞아요
    '16.8.25 11:0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 집에 우환이 있어서 태교따윈 하지도 못했는데 (태명 태담도 전혀 없고 심하게 스트레스 받은 적도 많음) 첫째 순하고 둘째도 실수로 생긴애라 임신 기간 상당부분을 우울하게 보냈는데 첫째보다 더 순해요.

    태교가 전부는 아닌 듯.

  • 14. 맞아요
    '16.8.25 11:17 PM (124.54.xxx.150)

    순한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다른사람의 고통을 이해못하더라구요. 에혀..

  • 15. 저번에
    '16.8.25 11:26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Slate라는 매체의 어떤 미국 기사에 달린 댓글을 봤는데
    뭔가 애가 관리가 안되어 사고가 난 사건이었어요.

    당연히 부모가 잘 못 봐서 그렇게 됐다고 댓글이 난리가 났는데 거기서 사이다 댓글 하나가
    훈육스킬이 만렙이라 당신 애들이 사고를 안 치는게 아니라 운 좋게 말 잘듣고 얌전한 애가 태어나서 그럴 뿐이라고 한게 기억나네요.

    저도 순한 애들 키우지만 주변 친구들 애들보면 그냥 힘들고 제어 안되는 애들이 있더라고요. 저보다 훨씬 육아 잘 하는 친구들임에도...

  • 16. 공감
    '16.8.25 11:26 PM (103.28.xxx.202)

    저도 공감한표요

  • 17. 건강최고
    '16.8.25 11:30 PM (1.238.xxx.122)

    자식은 키우는대로 크는 건 아닌 듯...

  • 18. ㅡㅡ
    '16.8.25 11:4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는 순한애키우긴했는데
    대신 비염 아토피 정말 힘들었어요
    울면서밤지새고 병원안간날세는게더쉬웠죠
    도저히 둘째낳을수없어서 포기했답니다
    자식일만큼은 뜻대로안되더라구요

  • 19. 그러게요.
    '16.8.26 12:05 AM (112.150.xxx.194)

    가끔 자기가 쉽게 육아했다고.
    아는척. 오지랍에. 훈수두는거.
    그것도 애 하나 키우면서.
    진짜 한심.

  • 20. .....
    '16.8.26 12:15 AM (58.233.xxx.131)

    진짜 그말 딱 맞아요.
    둘 키워보니 기질 진짜 완전 타고나요.
    한명은 뭘하든 순해서 하라는대로 따라오는애.
    한명은 뭘하든 자기맘에 안맞으면 왜? 가 먼저 나오는애. 진짜 힘들어요. 설명해도 끝까지 우겨요.
    결국 그냥 하기싫은거니 안하고 싶어서 왜해야되냐고 묻는것일뿐..
    정말 다 타고나요.
    다행히 둘째는 그런반면 애가 애교많고 정이 많아요.

  • 21. t상대적
    '16.8.26 12:16 AM (112.154.xxx.98)

    저는 자라면서 너무 어렵고 힘들게 살았고
    직장생활 출근시간 2시간이상 걸리는곳 퇴근도 매일 늦고
    집에서도 일싸가지고 가서 했기때문에
    결혼후 임신하고는 너무 너무 편했어요
    첫째가 좀 순했던것도 있었으나 제가 살아온 세월에 비해ㅈ아이 한명 키우는건 그냥 놀고먹기만큼 쉬운것
    더군다나 사랑하는 내아이니 더더욱이요
    그러다 연년삭ㅇ 둘째를 낳았는데 아들만 둘 연년생이라
    진짜 힘들긴 했어요
    순했던 첫째랑 다르게 둘째는 유별나고까탈스러워서 더더욱이요

    그래도 다른일보다 육아는 어렵지 않더라구요
    딸하나 키우며 맨날 힘들다 본인아이는 딸이래도 너무 유난스럽고 힘들게 한다던 친구
    울집에 놀러와 하루 자고 갔는데 ㅠㅠ
    제모습 보고 울더라구요

    너무 힘들겠다구요 전 별로 안힘들었는데요

    상대적인것 아닐까요?
    맨날 육아로 힘들다 노래하던 동네맘..옆에서 보연 대체 뭐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기준으로 그냥 아기니까 저정도는 당연할걸 본인은 이해못하고 계속 신경쓰늘ᆢ 힘든건데 그걸 아기 탓을 하더라구요

  • 22. ..... 님
    '16.8.26 1:48 AM (221.153.xxx.215)

    우리집하고 완전 판박이네요

  • 23. .....
    '16.8.26 2:43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애볼래 밭맬래 하면 밭맨다는 속담도 있어요
    애보는게 얼마나 힘들면 그런 소리가 있겠어요

    기본적으로 신생아 키우는 엄마는 연속 세 시간도 잘 수가 없는데 몸도 회복 안된 상태에서 절대적으로 수면시간이 부족한데 힘들수밖에요.

    순한 아이든 별난 아이든 엄마가 힘든건 당연한거죠
    아이 성향이나 엄마 성향따라 전혀 안힘든 케이스도 있을수 있겠죠

    그런데 /전 아기 키우는거 하나도 인힘들던데요?/
    하는 글은 대체 왜쓰는건지 궁금하더라구요 누구 놀리는 것도 아니고

    공감능력 없는 걸 자랑하는건지
    아니면 당신 참 대단하다 칭찬받고 싶은건지

  • 24. ....
    '16.8.26 7:28 AM (223.62.xxx.7)

    인물 좋은 부모한테 좋은 인물 물려받는게 운이라면
    기질도 물려받는게 운이라면 운이겠네요.
    부모에서 사촌의 범위까지 기질 또한 외모만큼이나 물려받는거에요.
    그래서 자식은 전생에 내 부모였고 내가 전생에 속 썪여서 그런거니 잘 해주란 말이 나온거 같아요.

  • 25. ....
    '16.8.26 7:33 AM (223.62.xxx.7)

    그리고 저도 정말 누가봐도 힘들겠다 싶을 정도로 안먹고 안자고 게다가 아토피, 식품알러지까지 다 가진 아이가 있지만...
    그냥 버는거 지금 못모은다 생각하고 옷 안사입고 내껀 안쓰고..
    애 먹을꺼 바를꺼 아줌마 이런데 쓰고 있어요.
    그리고 20개월인데 마트, 식당 같은 곳 같이 간적 10번도 안되고 한 자리에 30분 이상 머무르려 하지 않아요.
    아이가 기다리지 못하고 지루한데 억지로 그렇게 하려하니 서로 힘든거 같아서요..
    그냥 그 자체를 인정하고 그런갑다 하고 살아요..
    좋아지겠죠.

  • 26. ㅇㅇ
    '16.8.26 9:44 AM (222.104.xxx.5)

    왜 그렇게 여자들끼리 육아가 쉽니, 어렵니 나누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육아가 쉬우면 주변에서 더 알아주나요? 육아는 애가 순하든 까탈스럽든 다 어려워요. 순하다고 해서 사고 안 치는 거 아니잖아요? 우리 애들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는 애들인데도 육아를 쉽다고 말 못하겠어요. 떼 안 쓰거나, 고집이 없거나, 사고 안 치는 애들이 아니거든요. 애들은 다 그맘 때 발달에 따라 자아도 생기고 고집도 생기고 떼도 쓰고 그러죠. 다만 어느정도 떼를 쓰느냐가 관건일 뿐. 우리 애 같이 순한 애도 삐지면 가다가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 있구요. 서로 힘들다고 다독거리면 되지. 육아가 쉽네. 임신이 벼슬이네. 내가 그 나이 때 애를 어떻게 키웠네 이거 다 소용없어요.

  • 27. 저도
    '16.8.27 5:25 PM (221.138.xxx.135)

    제 직장이 남자들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는곳인데
    저 애 낳고 차라리 복직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도 못볼것같은애 사람쓰면 아동학대 당할것같아
    죽을것 같아도 제가 봤어요.
    결국 우울증와서 정신과진료 받지만. . .
    그리고 임신했을때 자궁수축때문에 육휴 바로하고
    태교했어요. . .그림이며 바느질이며 클래식이며...
    근데 엄청 예민하고 하물며 입도 짧아서 모유수유도 실패하고
    분유를 한시간마다 조금씩 먹였어요.
    지금도 아이는 감정기복이 일반적인 아이들보다 더 심하게 왔다갔다하네요.
    그런데 태교도 안 한 제 여동생 딸은 순둥순둥하네요.
    제 여동생이 저보고 애땜에 너무 불쌍하다고 제 아들보고
    저런애 첨 봤다네요.
    주변 친구들 아들들 봐도 저런애 없다며 첨에는 아들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타고난 기질인것 같아요.
    저는 제아들 볼때마다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 싶어요.
    그래도 커갈수록 조금씩 나아지는데 제가 적응한건지 애가 나아지는건지 모르겠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344 요즘 청춘시대에 푹 빠져있네요 8 .. 2016/08/25 2,737
589343 중2문제집 수학 추천 좀~~ 2 문제집 2016/08/25 865
589342 원룸 알아보는데 뭘 체크해야될까여 7 ㅐㅐㅐㅐㅐㅐ.. 2016/08/25 1,399
589341 7호선 지하철 커졌나요? 지하천 2016/08/25 429
589340 갤럭시 노트7 충전중 폭발... 1 .... 2016/08/25 1,914
589339 19. 혼자서 해결하는 것 11 ㅁㄴㅇ 2016/08/25 8,968
589338 잠원동 킴스빌리지 1 mistdf.. 2016/08/25 1,528
589337 eidf 다큐영화제 티켓1만원에 모두 공짜 -영화관에서 3 이세 2016/08/25 741
589336 당뇨 부모님 있으신경우,아들이 유전 될 가능성이 있나요 8 당뇨 2016/08/25 2,140
589335 이제 더위 진짜 꺽였죠 2 ㅇㅇ 2016/08/25 1,562
589334 어떤것이 곰팡이도 안피고 좋은가요? 3 이마트에파는.. 2016/08/25 903
589333 지금 더우세요? 7 jjj 2016/08/25 1,310
589332 애 키울만 했다는 사람은 운좋게 순한 아이 만난 케이스에요 20 dd 2016/08/25 3,418
589331 실크벽지에 아이포스터 붙이는 법?? 2 oo 2016/08/25 1,211
589330 압력밥솥 고무패킹 바꿔도 찰지지 않는건 2 2016/08/25 1,162
589329 지난번 장애인칸 불법주차 신고 후기 33 ... 2016/08/25 15,858
589328 부킹닷컴 취소한 예약인데 결제가 되었네요. 1 000 2016/08/25 1,712
589327 진짜 웃기지 않아요? 82의 행복론ㅋㅋ 5 ㅇㅇ 2016/08/25 2,035
589326 한달 100만원 벌기 9 ... 2016/08/25 6,550
589325 생리대 많이 사보신분들 7 싱리대 2016/08/25 2,900
589324 뒤늦게 추격자를 봤는데 2 ... 2016/08/25 1,172
589323 멋지게 독신으로 살다간 여자는 누가 있나요? 12 ... 2016/08/25 4,856
589322 두달만에 비가 왔어요... 2 비다...비.. 2016/08/25 1,042
589321 비중격만곡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비염..ㅠㅠ) 7 현이 2016/08/25 1,329
589320 이 정신머리를 워쩐데요 ㅜ 3 또나 2016/08/25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