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변태에요
멋진 남자는 지나갔는지도 몰라요.
나이 사십 넘은 아줌인데 요새 젊은 처자들 왜 이리 이쁜가요.
꼭 얼굴이 이쁘지 않아도 전체적으로 잘 꾸미고 자기에게 잘 어울리게 옷을 입고 다녀요.
운동 다이어트도 열심히 한건지..
회색 나시에 검정 긴 롱치마와 운동화 신고 시크하게 선글라스 끼고 걸어가는 녀인네..
나는 전생에 돌쇠였나 봉가 ㅎㅎ
1. ㅋ
'16.8.25 9:29 PM (121.138.xxx.95)원래 여자는 여자를 탐색하죠 저도 그래요
커플들이 마주치면 남자들은 상대편 여자를 보는데
여자들은 서로 상대편 여자를 훑는다고 그러네요2. 비싼 거 아닌데도
'16.8.25 9:30 PM (1.228.xxx.136)전체적으로 잘 어울리게2222222222222-돌쇠2
3. ...
'16.8.25 9:32 PM (121.156.xxx.189)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길에서 두 남녀 커플이 서로를 향해 걸어오면 남자가 반대쪽 여자를 보고 여자도 반대쪽 여자를 본다고ㅋㅋ
저도 예쁜 여자들 쳐다봅니다~~ 이쁘면 계속봐요4. 전생 운운할 필요없이
'16.8.25 9:40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성적 정체성이 본인 생각과 다를 수 있죠 충분히
5. .가을.
'16.8.25 9:57 PM (5.254.xxx.237) - 삭제된댓글얼굴이 예뻐 쳐다보기보단 젊음이 부러워 쳐다보게 되는 거 아닐까요.
젊을 땐 뭘 해도 잘 어울리고 밝아 보이고 돋보이며 속박 없이 보이잖아요.
좋을 때야 좋을 때~~ 이런 소리 우리도 듣고 늙었지만 정말 좋을 때인 줄 몰랐드랬죵
하지만
그들은 대한민국에 자신의 집이 없다.
할머니 곰삭은 손맛도 모르고
인큐베이터 첫아기를 바라보던 터질듯한 감동도 모르고
예전 하늘이 얼마나 쾌청하고 별이 쏟아질 듯 맑았는지도 모르겠지.
흐! 흐! 흐흐........ 너희들은 그 아무것도 모르지. 흐. 흐흐흐..........
그래도 맞바꾸자면 0.1초 고민 없이 바꿈 ㅠㅠ
그런거 하나도 몰라도 젊어져 살래~~6. ...
'16.8.25 10:16 PM (114.204.xxx.212)ㅎㅎ 저도 몸매 ㅡ힢부터 다리라인 예쁜 여자 보면 눈이 따라가요
제가 못가진 거라 그런가?7. ㅇㅇ
'16.8.25 10:30 PM (211.199.xxx.34)저도 여잔데 이쁜여자 보는거 좋아요 .. 눈이 즐겁다는 ..남자들이 이쁜 여자 지나가면 눈 돌아가는거
당연히 이해 됩니다 .8. 음
'16.8.25 11:16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저도 여자가 눈에 더 들어와요.
동성애 성향은 전혀 아니에요. 성적으로 끌리는건 1%도 없거든요 ㅎㅎ 그냥 예쁜 장식품이나 장신구 보는 느낌이랑 비슷해요.9. ..
'16.8.26 12:21 AM (112.158.xxx.147) - 삭제된댓글저도그런줄알았는데 그애기같은 목소리에 박혜수같이예쁘고청초한얼굴로20대초중반처자가 매일같이애인과 집에서3~4시간씩새벽까지 있고 여자웃는소리 다투는소리등등 부끄러움도 모르고 확깨던데
방금또 같이올라가네ㅠㅠㅠ10. ///
'16.8.26 12:31 AM (1.236.xxx.30)저는 그냥 이쁜 사람보다 스타일 좋은 사람보면 고개가 막 돌아가는
제 자신을 제어 하지 못하겠어요,,,ㅠ
센스있는 사람 감각있는 사람이 너무 좋아요
거기다가 이쁘기 까지 하면 ㅋ11. 저두
'16.8.26 12:47 AM (14.36.xxx.12)저두 그래요
이뻐서도보고 부러워서도보고..
특히 키크고 늘씬한 운동하는듯한 몸을 가진 여자들보면 힐끗거려요
내가 못가져본거라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