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어려도 행동 반듯하면 우습게 못보나요?
너의 연소함을 비웃지 못하도록 행동과 말을
반듯하게 해라.
우리나라에도 해당있나요?
말그대로 성경은 성경인가요
1. 뭐
'16.8.25 9:29 PM (110.47.xxx.70)아무리 어려도 부자집 자식이면 우습게 못봅니다.
행동과 말이 반듯해도 을이 되면 비웃음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거죠.2. ㅇㅇ
'16.8.25 9:32 PM (211.229.xxx.119)그건 아닌데..부잣집아들이어도 행실별로면 뒤에서욕하지 않나요?
3. 뭐
'16.8.25 9:39 PM (110.47.xxx.70)어차피 뒤에서 진심으로 남의 자식을 칭찬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4. ㅇㅈㅇ
'16.8.25 9:42 PM (211.229.xxx.119)말도 안되요.
저만해도 어떤 애가 반듯하면 뒤에서도
애가 참 반듯하다하고 말하고 다녀요
그애가 잘사는 애든 아니든요5. 시기해서
'16.8.25 9:47 PM (122.35.xxx.146)까내릴려는 사람도 있죠
저도 님과지만, 모두가 다 그렇진 않더라고요6. 뭐
'16.8.25 9:47 PM (110.47.xxx.70)그 아이가 실수하지 않을 때까지는 칭찬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밖에 없는 실수를 하게 되면 바로 '그래서 가난한 집 아이는 안된다니까'가 튀어나오게 됩니다.7. ㅇㅇ
'16.8.25 9:50 PM (223.62.xxx.54)대학원 후배요
대학원 선생님들이 나이 많은데도
그 친구가 워낙 반듯하고 사려 깊으니
나이 어려도 존중하는 분위기에요
반면에 나이가 많아도 푼수떼기 같은 사람은
다들 은근 무시하고요8. ㅇㅇ
'16.8.25 10:02 PM (211.229.xxx.119)실수 이런 문제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요
약속잘지키고 잘못한건 사과할줄 알고
성실하고
정말 말그대로 반듯한9. 뭐
'16.8.25 10:06 PM (110.47.xxx.70)인성이 좋다고 무조건 인정받고 존중받는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그런 나라가 아니네요.10. 맞아요.
'16.8.25 11:17 PM (68.174.xxx.175)우리 부모님 자식이지만 제가 옳은 말만 해서 제가 어렵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있으면 조심하십니다.11. 부처눈 돼지눈
'16.8.26 12:42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우습은 사람들은
지들은 죽었다 깨나도 못가질 걸
우습게 보기도 해요.12. reine
'16.8.26 2:19 AM (14.52.xxx.128)음 그건 알것 같아요.
나이 어려도 행동 반듯한데 어리다고 나이로 밀어붙이고 무시하는 사람은 피해야겠다는 것.
저같으면 행동 반듯한 어린 사람 조심할 거 같네요. 되려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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