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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나라가 좋은 10가지 이유

꼬레아우노 조회수 : 6,059
작성일 : 2016-08-25 18:35:58
누가 함 대보라고 해서,, 대충 생각해보니

짬뽕이 맛있다

인터넷 속도 빠르고 접근 쉽다.

동남아 가기 쉽다.

일본 가기 쉽다.

책값이 싸다.

김치 쵝오

택배 끝내준다.

치안이 좋다.

배달(delivery) 민족

사람들이 나와 같은 말을 쓴다.


음,, 또 뭐가 있나??

운 좋으면 놀고 먹는 신의 직장에서 탱자탱자

아니 그보다 결혼 잘하면 놀고 먹는다 =3=3=3

IP : 119.200.xxx.194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8.25 6:37 PM (1.236.xxx.30)

    짬뽕이요?
    짬뽕 무지 좋아하시나봐요 ㅋㅋ

  • 2. 짬뽕사랑
    '16.8.25 6:39 PM (119.200.xxx.194)

    지가 해외나가 1년을 넘어도 한국음식,, 전혀 찾지 않는데(김치도 no),, 짬뽕은 가끔 먹고싶어유 ㅋㅋ
    돌아와서 먹는 처음 음식도 매운 짬뽕 ~

  • 3. 김치는 오우노우
    '16.8.25 6:39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

    김치를 왤케 우상화 하는건지
    짱아찌종류도 마찬가지
    어렵고 못살던 시대의 전유물들
    짜디짜고 맵디매운 울나라 위암의 원흉 아닌가요?

    김치국 김치찌개등 응용요리는 괜찮습니다만

  • 4. ㅇㅇ
    '16.8.25 6:40 PM (223.62.xxx.103)

    사람들이 나와 같은 말을 쓴다.

  • 5. ..
    '16.8.25 6:42 PM (27.213.xxx.224)

    치안, 위생, 교육수준, 생활의 편리함.. 이런게 장점이죠

  • 6. ..;
    '16.8.25 6:43 PM (85.17.xxx.35) - 삭제된댓글

    대중교통 시스템이 좋아요.
    사회가 전체적으로 빠릿빠릿한 느낌 ( 일하는 사람입장에선 좋지 않겠지만..)

  • 7. 김치쵝오
    '16.8.25 6:43 PM (119.200.xxx.194)

    위암이라도 좋다. 잘 만들어진 김치는 음식이 아닌 예술
    염장문화는 음식 문화 짬이 있는 어디에도 존재하고,, 따라서 위암도 구조적

    근데 갠적으로 김치는 잘 먹지 않지만 심심한 국이나 면(동양식) 종류에는 즐겨 먹음.
    말하자면 서양에서는 먹을 기회가 없고,, 생각도 안나더라는,

  • 8. ,.
    '16.8.25 6:44 PM (121.141.xxx.230)

    미국에서 짬뽕 먹어봤는데 해산물싸서 그런지 정말 그득그득 넣어줘서 더맛나요 짜장면도 고기듬뿍~~ 아마존에서 시키면 2일만에 배송해주네요 집와이파이는 거기도 빨라요

    한국이 젤 좋은건 병원접근성 높은거랑 같은민족이 같이산다 정도가 아닐지~~~

  • 9. ㅇㅇㅇ
    '16.8.25 6:44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맛집이 창궐함
    맛집인데도 다른 맛집들이 또 생겨서 없어짐

  • 10. 오짬뽕
    '16.8.25 6:48 PM (119.200.xxx.194)

    좋은 음식은 절대로 여행하지 않죠. 여기서 좋은 음식(짬뽕)은 최고 수준이며 또 접근 가능성이 쉬어야죠.
    굳이 찿지 않더라도 어디에도 있는. 글구 미국은 물론 남미, 유럽, 러샤 수많은 곳에도 짬뽕 먹어 보았는데,, 여행자의 향수를 디스카운트하면 역시 한국이 쵝오.

  • 11. 마자마자
    '16.8.25 6:49 PM (119.200.xxx.194)

    동네에 신장개업이 일주일 2건 정도 있는 듯 ㅎㅎ

  • 12. 어쨌든
    '16.8.25 6:49 PM (223.62.xxx.176)

    사회가 빠릿빠릿 하게 돌아간다...
    외국 젊은이들이 헬 조선으로 오는 이유가 이게 아닐까 싶은데..

  • 13. 남들에겐 엘도라도
    '16.8.25 6:51 PM (119.200.xxx.194)

    외국(동남아, 서남아, CIS 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미주도) 젊은애들이 한류와 첨단 미디어 환경, 게임 등에 큰 매력을 느끼더라고요.

  • 14. ..
    '16.8.25 6:51 PM (1.229.xxx.14)

    사회가 빠릿빠릿하게 돌아간다는 건 그만큼 소외계층들이
    밤낮없이 쉴틈없이 일한다는 증거겠지요.
    어제 엘레베이터에서 밤 11시경 이마트 배달직원을 보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은 정말 인정합니다.. 최고..

  • 15. ㅡㅡ
    '16.8.25 6:53 PM (118.33.xxx.99)

    병원 다니기가 부담스럽지 않은게 젤 좋지요
    밤 늦게 다녀도 하나도 안 무서운거랑..가전 고장나면 바로바로 에이에스 되는것두 좋구요
    우리나라 살기 좋은편에 속한다고 보는데 요새 공기 질이 나빠져 속상하네요

  • 16. 글쵸
    '16.8.25 6:54 PM (119.200.xxx.194)

    유럽 복지수준은 아니지만 의료보험 건전하고, 접근 가능성도 높죠.
    하아~~ 공기 넘 나빠요 ㅠㅠ

  • 17. ..
    '16.8.25 6:56 PM (1.229.xxx.14)

    병원다니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대신
    아프면 병원가면 되니까 운동을 잘 안하는 분들도 많죠.
    미국에서는 아플까봐 운동 죽도록 열심히 하는데..
    그리고 병원업계 종사자들도 직무스트레스가 장난아니고요.

    가전이 고장나면 바로에이에스 되는대신 너무 비싸죠
    그 서비스 비용까지 포함해서 가격책정을 하니까요.

    쓰다보니 굉장히 부정적으로 썼는데..
    저도 한국 참 좋아합니다.

    우리만의 언어가 있다는 것. 세계 음식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다는 것
    근면성실함 등등..

  • 18. 병원
    '16.8.25 6:57 PM (14.202.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병원이요.
    애들 아프면 긴장해요.ㅜㅜ

  • 19. 의료보험
    '16.8.25 6:57 PM (203.81.xxx.115)

    임상경험 풍부한 동네의사들이 많은 나라이고 몇 천원이면 기본진료 받는 나라.
    단 일부 의사들과 고소득 연봉자들은 일반인들의 봉임.

  • 20. 병원
    '16.8.25 6:58 PM (14.202.xxx.34)

    저도 우리나라 병원이요.
    동네 병원 가기 정말 좋아요.

  • 21. ..
    '16.8.25 6:59 PM (27.213.xxx.224)

    한국인들..근면 성실 그리고 똑똑한 것 같아요. 한국에서 살 땐 잘 못 느꼈는데, 외국에서 보니 한국 사람들 교육 수준이 높고 기본적으로 성실해서 뭐든지 다 잘 하네요. 거기다 외모도 좋구요.

  • 22. ..
    '16.8.25 7:02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인간 제조공장 불량 : 교육이 문제
    복지는 언제나 : 군사적 긴장상태라 군사비가 너무 많음.
    경쟁적 : 평생 친구랑, 동료랑 온갖 것 비교..
    주객전도 : 일할려고 사는지 사려고 일하는지.
    부패 충만 : 아직도 건축, 공무원, 법조계.. 정의 대신 뒷돈이 실세
    사회정의 상실 : 한번 흙수저는 대물림 흙수저..기회균등 상실, 나날이 양극화
    가치 획일화 : 좋은 아파트, 좋은 직장, 좋은 외모, 통장 잔고로.......... 한줄로 쫙.
    외국은 시간부자가 아니면 쳐주지도 않는다는데, 우리는 야근에 치여 죽도록 일만 해도 그저 돈으로 성공 평가.
    존중을 모르는 예의문화 : 갑질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뿌리깊음. 을들도 을 중의 을에 갑질.

  • 23.
    '16.8.25 7:02 PM (113.199.xxx.64) - 삭제된댓글

    컴터가 빵빵 급속도다
    수도물 잘나온다
    노력해서 살면 그래도 살만하다
    4500원 짜장면도 배달된다
    As 신청하면 하루안에 기사온다
    전국1일 생활권이다 등등 ㅋㅋ

  • 24. 남편이
    '16.8.25 7:04 PM (59.13.xxx.191)

    신의 직장이라고 빈정대는 공기업 다녀요. 절대로 놀고 먹지 않구요 운좋아서 들어간것도 아니예요. 공기업 다니는 형부 과로로 화장실에 쓰러져서 단기 기억상실까지 왔었구요. 남편은 12시 전 퇴근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나마 요즘은 지사 근무라 좀 나아졌지만 님 말대로 놀고 먹는 사람이 탈수 있는 통근버스를 탈수가 없어요. 그리고 운이 좋아서 줄잘서 들어간거 아니고 입사시험 공부하고 알바하느라 키 175에 남자 몸무게가 54킬로까지 갔었어요. 물론 저도 가끔 말로만 전해듣는 신의 직장 같은 공기업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그런데 그런 곳은 언론에도 잘 안나요. 이런 얘기 들을 때 마다 정말 너무 얘쓰고 일하는 남편 생각하면 정말 속상해요. 정부에서 죽으면 죽으라는 시늉까지 해야하는게 공기업이고 자체적으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막상 정책을 강요한 주체는 쏙빠지고 엉뚱하게 열씸히 일한 직원들만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버리니 말이예요.
    그리 신의 직장이 놀고 먹어 부러우시면 님도 줄한번 잘 서서 들어가 보세요. 너무 속상해서 유치한 반박한번 해봅니다.

  • 25. 책값
    '16.8.25 7:06 PM (124.61.xxx.24)

    책값 비싸요. 중고로 삽니다. 중고가격이 새책가격이네요. 대부분의 일처리가 빠른게 장점인듯해요.

  • 26. ..
    '16.8.25 7:06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다들 이민가라 하니 글 지워버렸어요.
    애들도 아니고, 유치뽕짝.

  • 27. 논란
    '16.8.25 7:07 PM (219.248.xxx.188)

    시어머니가 남의집 자식들은 다 잘하더라
    딱 이거 같아요.
    나의 단점 크게보고 남의 장점 크게보니 내가 더 초라해지는.

  • 28. ...
    '16.8.25 7:07 PM (218.236.xxx.162)

    1.아름다운 말과 글 (한글 배우기도 쉽고 자판 사용에 최고로 편리,특히 핸드폰 모음의 천지인은 경이로움)
    2. 어떤 배색도 어울리는 한복
    3. 은근 남아있는 품앗이 (세동원으로 가지 않게 경계해야겠죠, 경조사비는 신용카드 없이 현금만 쓰던 시절 급 목돈이 필요할 때 매우 도움되는 문화였을 것 같아요)
    4.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 뭉치고 또 뭉치고 극복해내는 민초들(부패한 대관고작들 도망가기 바쁨)
    5. 얼리 어답터들
    6. 82회원님들을 비롯 촌천살인 네티즌들^^
    7. 주입식 교육과 외우기의 끝판왕(흠 이건 단점도 되겠네요ㅠ)
    8. 의료보험 제도와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이 여전히 많은 공교육 (이건 학교,지역 마다 차이가 크겠죠;;)
    9. 4계절이 있어서 그런가 날씨뿐 아니라 여러 사항에 적응력이 빠른 것 (그래서 인터넷도 스마트 폰도 발전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유행도 빠르게 전파 바뀌고요)
    10. 젊은 세대들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전세제도(없어지지 않길!)

  • 29. 무식해
    '16.8.25 7:07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사회가 빨리 돌아가는게 소외계층이 밤새 일해서라는분여
    중앙청사에 밤12시에 한번 쳐다보세요
    불꺼진곳이 얼마나 있나
    나라를 이끄는게 못살고 가난한 사람들이 이끄는줄 아나바
    머리좋은놈 하나가 몇명을 먹여살리는줄 모르고ㅉㅉㅉ
    예를 들어 빌게이츠 같은분여
    똑똑한 소수의 인구덕에 나머지는 단순 노동만 하면된다우

  • 30. ...
    '16.8.25 7:09 PM (218.236.xxx.162)

    11.김치와 된장 각종 짱아찌-냉장고 없던 시절 발효과학(썩지않는)의 끝판왕^^ 우리 조상님들 엄청 똑똑하심

  • 31. ㅎㅅ
    '16.8.25 7:09 PM (123.109.xxx.3)

    아름다운 한글이 있고요
    혹독한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그토록 원하던 독립된 나라입니다
    그러니 외국에 비해 모자란 점이 있어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 거에요.
    전쟁을 딛고 이만큼 발전해서 살아가는 건
    우리가 저력이 있다는 겁니다
    스스로들 자부심과 자긍심을 지녔음 하는 마음입니다
    물론 고쳐야 할 것들을 고쳐가면서 살아야 하겠지요

  • 32. ..
    '16.8.25 7:10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중앙청사 12시까지 불 켜져 있다고 공무원사회가 잘 돌아가는 게 아님.
    예산철이라 그렇고, 예산심의 끝나면 편함.

  • 33. ..
    '16.8.25 7:11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중앙청사 12시까지 불 켜져 있다고 공무원사회가 잘 돌아가는 게 아님.
    예산철이라 그렇고, 예산심의 끝나면 편함.
    12시 까지 하면 다른 공무원이 대신 국회 들어가기도 하면서 잘 알아서 쉬어요.

  • 34. ..
    '16.8.25 7:11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무식해님 진짜 무식해.

  • 35. ...
    '16.8.25 7:12 PM (218.236.xxx.162)

    12. 유능하고 잘 가르치시는 매우 다양한 분야의 사교육과 선생님들 (그런데 부모는 등골이 휘고 아이들은 번아웃되는 치명적 단점이ㅠㅠ, 교육자와 사업자를 구별해야겠지만 쉽지않다는)

  • 36. ...
    '16.8.25 7:13 PM (218.236.xxx.162)

    촌천살인->촌철살인

  • 37. 아로
    '16.8.25 7:19 PM (218.54.xxx.70)

    일단...세신이없어요 목욕탕도 별로없고 ...
    또 우리나라음식이별로없어요 쌀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같은거
    또 가게들이일찍닫아요 편의점이없어요

  • 38. 아로
    '16.8.25 7:20 PM (218.54.xxx.70)

    남편이외국에있는데
    의술하나는끝내준데요
    솔직히 수재들 다의대가니까....

  • 39. 무식해님
    '16.8.25 7:28 PM (122.40.xxx.201)

    중앙청사 사람1명만 있어도 그 넓은 사무실 불 다 켜놓고 있어요
    게다가 불 켜놓고 퇴근해요
    매일 그리 많은 사람들이 밤새 철야하는 줄 아나.....지나가는 공무원이 웃겠다

  • 40. 옥수수
    '16.8.25 7:41 PM (110.1.xxx.20)

    외국 살아서인지,,한글이 얼마나 훌륭한 문자인지 새삼 깨달았다는,,
    세종대왕이 넘넘 존경 스럽스럽니다,,한국 살았을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네요,,
    그리고 올림픽,,헐,,저 조그만 나라에서 올림픽 10위 안에 든다는게,,놀라워요

  • 41. ㅋㅋ
    '16.8.25 7:45 PM (222.237.xxx.54)

    짬뽕은 신오쿠보 짜돌이네가 짱인디 ㅋㅋ

  • 42. ㅇㅇ
    '16.8.25 7:50 PM (14.75.xxx.83) - 삭제된댓글

    동네 작은병원들도 질적으로 매우높고 의료비가 매우싸다
    치안이 좋고 늦게까지 다닐수있다
    공부하려고 마음먹으면 공부할수있고
    또 교육차별이없다
    한글이 일마나 아름다운지 외국에 나가보면 느낀다
    국민성이 흥이 많다

  • 43. ㅇㅇ
    '16.8.25 7:5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익숙함과 의료제도 빼곤 없죠
    익숙함 안에 같은언어, 문화공유, 어릴때 추억있음 이런거..

  • 44. ..
    '16.8.25 7:59 PM (210.57.xxx.45) - 삭제된댓글

    210.217님은 한국 사람 많나요?
    우리 나라 은근 복지 잘 돼있어요. 장애아 일본에서 몇 년 키우다 한국들어온 친구가 일본보다 복지 낫다고..
    40대 후반 변변한 직장 없는 남동생이 나이 들면 걱정 없다하네요. 의료 복지도 잘 돼있어서 아파도 든든하대요..
    제일 아쉬운 게 정치네요. 지금이 참 중요한 시기인데..
    한 번에 말아먹는 느낌이라ㅠㅠ

  • 45. 무식해님이 정말
    '16.8.25 7:59 PM (115.140.xxx.66)

    무식해
    돈많고 머리좋은 놈이 몇천 몇만명 등쳐먹고 사는 지를 모르다니
    갈수록 부익부 빈익빈 되는 현상 보고도 바보같은 생각을 하세요?

  • 46. 그렇군요
    '16.8.25 8:07 PM (183.100.xxx.248)

    한글이 아름다운줄은 몰 랐는데

  • 47. 플뢰르
    '16.8.25 8:08 PM (210.57.xxx.45)

    210.217님은 한국 사람 맞나요?
    우리 나라 은근 복지 잘 돼있어요. 장애아 일본에서 몇 년 키우다 한국들어온 친구가 일본보다 복지 낫다고..
    40대 후반 변변한 직장 없는 남동생이 나이 들면 걱정 없다하네요. 의료 복지도 잘 돼있어서 아파도 든든하대요..
    제일 아쉬운 게 정치네요. 지금이 참 중요한 시기인데..
    한 번에 말아먹는 느낌이라ㅠㅠ

  • 48. 동남아
    '16.8.25 8:11 PM (175.223.xxx.162)

    일본 가기 쉽다가 뭐 그리 장점이라고
    장점 드럽게 없나 보네요

  • 49. 저도 동참
    '16.8.25 8:21 PM (223.62.xxx.33)

    의료보험제도가 잘되어있어 병원가기 쉽다..
    인터넷이 발달되어 정보를 접하기 좋다.
    치안이 좋은 편이다.
    총기규제가 잘 되어있어 안전한편이다.
    단일민족이라 언어와 관습등에 의한 갈등이 적다.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있다.
    물이 비교적 풍부하고 수질이 좋은편이다.
    지진등의 자연재해가 심하지 않은편이다.
    등..

    근데,
    단점을 적으라고 하면,
    끝없이 적을수 있을것 같네요..

  • 50. ...
    '16.8.25 8:26 PM (218.236.xxx.162)

    13. 영화,음악(가요,클래식,K팝 아이돌 등등),드라마,게임 등등 문화도 다양하고 풍부하죠
    14. 한 번 나라를 세우면 기본500년은 유지시키며 발전시키는 저력
    뭐 결국 살기좋은 땅과 멋진 사람들이 결론이죠
    다만 4대강과 요즘 정치가 넘 부끄럽고 수치스러울 뿐...

  • 51. 글게
    '16.8.25 8:46 PM (119.200.xxx.194)

    장점 드럽게 없네 ㅋㅋ
    웃자고 쓴 글에 죽자고 덤벼드는 한국인의 혼(?) 또는 근성

  • 52. 본인 생각에
    '16.8.25 8:54 PM (118.44.xxx.239)

    반론을 피니 또 한번 조롱 반격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정은
    한국인 피가 좔좔 흐르다 못해 넘치는 건가요?
    그냥 개인적으로 더 꼬아야 시원한 원글이의 쥐어짜는 성정이겠지요

  • 53. 에구
    '16.8.25 8:57 PM (119.200.xxx.194)

    그래쪄여 ^^

  • 54. 가나다
    '16.8.25 8:59 PM (122.35.xxx.109)

    한글이 우수하긴 개뿔~~
    글자하나 치려면 자판 몇개를 눌러야하고
    띄어쓰기는 왜그렇게 까다로운지...
    영어는 단어만 나열하면 되니 자판치기도 좋고
    띄어쓰기 걱정도 없고 곡선이라 이뿌고...

  • 55. 에이
    '16.8.25 9:06 PM (211.243.xxx.109)

    솔직히 인터넷, sns 상에서는 한글이 진짜 빛을 발하죠.
    긴 단어 줄줄이 써야 하는 영어나 엄청난 수의 한자, 발음 기호 넣고 한자 골라쓰는 일어...
    이런거 보다는 한글 몇 글자로 소통 가능하잖아요.
    세종대왕님 천재.

  • 56. ..
    '16.8.25 9:17 PM (210.57.xxx.45)

    가나다는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자기비하 심한듯.
    한글 유네스코 문화유산이고
    세계 학자들이 감탄하는데..
    무식의 극치네요..

  • 57. 딱한가지만 동의
    '16.8.25 9:31 PM (121.132.xxx.94) - 삭제된댓글

    거지같은 이탈리아서 살다 왔는데 개판으로 돌아가는 그 나라에 성질만 드러워졌네요.
    열가지중에서 2가지 - 배달의 민족이란 점과 인터넷 빠른점 좋아요.
    덧붙이자면, 매사 빨리 빨리 돌아가서 시간을 많이 번다.
    편의점도 유용하구요. (유럽엔 편의점 없고 나라마다 다르지만 이탈리아의 경우 7시반이면 가게 다 문 닫아요. 점심시간에 서너시간 문닫고 은행은 오후에 3시간만 오픈).
    외식비가 싸다.
    작지만 서울에 공원이 많아져서 놀랐고 간단한 운동시설과 걷기코스까지 있는데 놀람. (유럽의 멋드러진 공원은 마약자들땜에 저녁에는 절대 못감)

  • 58. 두가지만 동의
    '16.8.25 9:31 PM (121.132.xxx.94)

    거지같은 이탈리아서 살다 왔는데 개판으로 돌아가는 그 나라에 성질만 드러워졌네요.
    열가지중에서 2가지 - 배달의 민족이란 점과 인터넷 빠른점 좋아요.
    덧붙이자면, 매사 빨리 빨리 돌아가서 시간을 많이 번다.
    편의점도 유용하구요. (유럽엔 편의점 없고 나라마다 다르지만 이탈리아의 경우 7시반이면 가게 다 문 닫아요. 점심시간에 서너시간 문닫고 은행은 오후에 3시간만 오픈).
    외식비가 싸다.
    작지만 서울에 공원이 많아져서 놀랐고 간단한 운동시설과 걷기코스까지 있는데 놀람. (유럽의 멋드러진 공원은 마약자들땜에 저녁에는 절대 못감)

  • 59. 두가지만 동의
    '16.8.25 9:33 PM (121.132.xxx.94)

    짬뽕이 뭐 그리 대단한지 이해불가. 해외에 살면 공통적으로 짜장면을 더 그리워하는데...
    전 우리나라 단점이 훨씬 더 많아요.
    치즈나 유제품이 비싸다 이런거...

  • 60. 오지랍
    '16.8.25 10:25 PM (211.108.xxx.159)

    사람들 오지랍이 좀 과하긴해도 주저하지 않고 남을 돕는 젊은 남녀가 많다.

    여러 번 봤는데 사람 하나 쓰러지면 최소한3~4명에서 많으면 우르르 달려들기도 하고
    칼들고 설치는 사람 제압하는 청년들.
    은행강도 때려잡으려고 달려드는 여직원
    노인 분 리어카 밀어주는 여고생
    지하철 승강장에서 사람 구하려고 떼로 달려들어 지하철 밀어내는 사람들
    강간범 쫓아내거나 아예 추격해서 잡는 청년들
    등등 수없이 많은 의인들
    옆나라 중국과 일본의 비겁하거나 몸사리는 사람들에 비하면
    쪼그만 땅덩이에 의인들이 많죠.

    치안도 좋고,
    아직은 유전자조작과 독성있는 약품 뿌려대는 기업형농업이 아니라 소농이 많아서
    국산 농작물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의료제도 정말 잘 되어있고
    영화관이 많고
    서울-경기 지하철은 깨끗함, 기동성, 접근성 정말 세계최고인 것 같아요.
    택배비용 너무 저렴하고 빠른 건 조금 느려지고 비싸져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밤에도 공원에 안심하고 갈 수 있다는 점

    우리나라 정신문화도 무척 훌륭한게 많았는데 리얼헬조선 일제강점기 30년동안
    다 털려버린건 정말 안타까워요.
    서열,갑질,국민 개돼지로 보는 정치감각 이런거 우리게 아니에요. 일본이 뿌려놓은 독이죠.

    일제강점기때를 생존해서 지나 온 국궁인들이 만든 양궁협회를 보심 그게 진짜 우리민족의 저력이에요.

  • 61. ㅉㅉ
    '16.8.25 11:16 PM (223.62.xxx.46)

    김치가 못살던 시대의 전유물? 유럽에서도 요즘 직접 담가먹는 사람들 늘고 있는데 뭔 개소리?
    저런 댓글 다는 것들 쪽바리나 화교 짱개겠죠?

  • 62. 또마띠또
    '16.8.26 12:13 AM (218.239.xxx.27)

    비교적 질은 높고 가격은 싼 의료서비스요
    특히 치과요

    그리고 최고는 속도죠. 점원들 계산 속도 등등.. 은행원 일처리 속도 등등

  • 63. 외국에 안살아 봐서.
    '16.8.26 12:53 AM (218.155.xxx.89)

    우리 나라가 좋은 점.

    1. 제주도가 있어서
    2. 당일 마트 인터넷 배달이 되서
    3. 택배시스템
    4. 덕수궁 인근 정동길
    5. 떡볶이ㆍ순대
    6. 걷기 좋은 길. 골목길이 아직 많아서
    7. 좋은 오지랍 떠는 분들.
    8. 내가 사는 나라니까.
    9. 가을이 예뻐서
    10. 바다. 산 다 가까워서.ㅇ

    우리나라가 좋은 점. 한참 생각 했네요. 외국에 안살아 봐서. ㅠㅠ
    어쩜 나쁜점은 빛의 속도로 쓰겠는 걸요. ㅠㅠ

  • 64. 한글
    '16.8.26 1:41 AM (218.236.xxx.162)

    초성 중성 종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음과 모음의 조합으로 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죠^^ 창제원리를 밝힌 훈민정음해례까지 있다는~~

  • 65. 공기업
    '16.8.26 3:36 AM (211.59.xxx.176)

    이 그리 일이 많았나요
    연봉 5천 받던 사람이 공기업 가서 8천으로 오르고 퇴근은 더 빨라졌는데요
    경쟁도 없대요
    거의 수평적인 관계로 스트레스 없이 지들끼리 사이 좋게 도와가며 일한다고 하던데요
    사위를 넣는데 힘쓴 전직 공기업맨 와이프가 한 말이에요
    그러니 자식에 일가친척에 사위까지 지들이 해먹는거죠
    사위 가천대 경원대 출신이에요

  • 66. ..
    '16.8.26 7:29 AM (223.62.xxx.104)

    우리나라가 좋은 10가지 이유. 원글도 댓글들도 다 흥미롭네요

  • 67. ㅇㅇㅇ
    '16.8.26 7:42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청결한 한국
    공중 화장실, 길거리가 깨끗

  • 68.
    '16.8.26 8:33 AM (119.14.xxx.20)

    이미 아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고, 또 속칭 국뽕이니뭐니 하며 공격받을까 겁나는데요...
    전적으로 공감해서 퍼온 건 아니나, 재미로 한 번 읽어보세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1302347

  • 69.
    '16.8.26 8:49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영어가 왜 띄어쓰기가 없나요?
    그리고 영어도 단어 하나 쓰려면 자판 여러 번 눌러야 하는 거 마찬가지지 않나요?

    그리고 혹시 외국 가서 안내문같은 거 유심히 보신 분 계신지 모르겠는데요, 똑같은 내용 한글번역본은 길이가 짧은 축에 속해요.

    문자로 가장 짧게 표가되는 건 중국어인데...
    자판으로 치는 건 소리글자 못 따라 가죠.

    그래서, 대안으로 구글병음같은 게 만들어져 그나마 편리해지긴 했지만요.

  • 70. 그런데
    '16.8.26 8:50 AM (119.14.xxx.20)

    영어가 왜 띄어쓰기가 없나요?
    그리고 영어도 단어 하나 쓰려면 자판 여러 번 눌러야 하는 거 마찬가지아닌가요?

    그리고 혹시 외국 가서 안내문같은 거 유심히 보신 분 계신지 모르겠는데요, 똑같은 내용 한글번역본은 길이가 짧은 축에 속해요.

    문자로 가장 짧게 표가되는 건 중국어인데...
    자판으로 치는 건 소리글자 못 따라 가죠.

    그래서, 대안으로 구글병음같은 게 만들어져 그나마 편리해지긴 했지만요.

  • 71. ...
    '16.8.26 10:15 AM (183.109.xxx.56)

    공중화장실 깨끗합니다.
    장애인 복지 넘처납니다.
    참고로 저는 장애인복지쪽에서 일합니다.

  • 72. ....
    '17.2.12 1:20 PM (117.120.xxx.131)

    장애인 복지 좋은 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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