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안엔 무조건 돋보기인가요?

40후반 조회수 : 3,001
작성일 : 2016-08-25 17:24:26

나이에 비해 신체적으론 건강한 편입니다.


평소 체력이 좋아 피곤한 줄 모르고

얼굴 주름 없고 피부도 환하고 건강해서

또래들한테 비결이 뭐냔 소리도 종종 듣구요.


문젠 눈이...2년여전부터 침침하더니 컴이나 폰은 멀찌감치 해야 보이네요ㅠ

화장품이나 제품용기 성분 같은 것은 폰으로 찍어 사진 쫘악 늘려야 읽힌답니다;;


타고난 시력은 좋아 평생 1.2~1.5를 유지해왔던터라 흐릿한 시야가 당황스럽네요

벌써 돋보기를 낄 수는 없는 노릇인데...정녕 다른 방법이 없는건가요?


이것때문에 노트7을 장만할까 고민하는 지경입니다.

저보다 빠른 선배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8.148.xxx.2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수
    '16.8.25 5:31 PM (39.124.xxx.115)

    없어요.세월을 어떻게 하나요?돋보기 안경 안쓰면 안보이는데...

  • 2. ..
    '16.8.25 5:32 PM (211.197.xxx.96)

    어서 장만하시고 광명 찾으세요

  • 3. 헉~
    '16.8.25 5:38 PM (218.148.xxx.203)

    뭔가 희망적인 방법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ㅎㅎ
    안경을 착용하든가 반 장님으로 살든가 택해야하는건가요...에효

    돋보기안경도 패셔너블한게 있겠지요?^^;;
    안경을 한번도 안써봐서리...

  • 4. 노안선배
    '16.8.25 5:45 PM (210.6.xxx.195)

    저도 그랬어요, 눈이 좋아서 안경을 한번도 써본적 없는데 잘 안보이니 참 당황스럽고 불편하고.. 근데 어쩌겠어요, 자연의 섭리인데.... 돋보기는 패셔너블해도 그모습을 내가 볼수없어서인지 별로 의미가 없더라구요 ( 거울보면 안보여요 ㅎㅎ)
    해서 요즘 다촛점 비슷한거 껴요. 밑에만 슬쩍 돋보기 넣어서 밖에서 책이나 핸드폰 볼때 편해졌어요. 물론 화장품 성분같은 작은 건 안보이지만요

  • 5. ..
    '16.8.25 5:51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40대중반..
    어느날 갑자기 거울을 보는데 피부가 좋아보여서
    기분이 날아갔더랬는데 글쎄 노안인거더라구요. ㅡㅡ;;

  • 6. 윗님
    '16.8.25 5:54 PM (218.148.xxx.203)

    아 웃프네요ㅋㅋ
    그래서 저두 요즘 거울속 제가 이뻐보였던걸까요~ㅎ

  • 7. ..
    '16.8.25 5:55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모공이 다 숨었나 했다니까요.ㅋㅋ

    그치만 원글님은 또래들한테 인정받으신다니
    원래 이쁘셨을거에요.^^

  • 8. 산사랑
    '16.8.25 5:59 PM (175.205.xxx.228)

    백내장수술하는것처럼 수술하는사람도 있습니다. 렌즈를 바꾸는것이지요 다촛점렌즈를 심는분도 봤습니다

  • 9. 노안
    '16.8.25 6:05 PM (1.229.xxx.40) - 삭제된댓글

    어느 날부터 피부가 좋아 보이죠.
    피부화장도 끝내주죠.
    그러다 돋보기 끼고, 놀라운 현실과 마주하게 되죠.
    또래끼리 피부 좋아졌다 했는데 젊은애들 눈엔 다 보였을 거잖아요.
    그 후론 7배 거울 화장대에 놓고 화장 체크하는 슬픈 현실.ㅎ

  • 10. ㅎㅎ
    '16.8.25 6:14 PM (218.148.xxx.203)

    노안님
    저두 7배 거울 구입해서 쓰고있답니다ㅎ
    마스카라를 일반거울 보고선 도저희 할수가 없더라구요
    이 확대거울 진정 신세계에요^^ 강추 ㅋㅋ

  • 11. 인생파데 ㅋ
    '16.8.25 7:29 PM (27.35.xxx.12)

    ㅋㅋ 어느 날 인생파운데이션 만난것처럼 화장도 잘먹고
    피부도 무지 매끈하니 광이나고 어머 나 요즘 다시 이뻐지나봐 하는 날이 옵니다.

    그런 날이 갑자기 오면 반드시 돋보기를 해야합니다 .
    돋보기를 통해보면 모공에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은 화운데이션이 지들끼리 뭉쳐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7배거울 쳐다보며 아이라인도 그리고 모공에 화운데이션 쑤셔넣고 있습니다.

  • 12. minee
    '16.8.26 12:54 PM (73.222.xxx.74)

    노안 컨택렌즈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754 수업이 지루하대요 000 2016/09/30 615
601753 망막 질환 잘 보는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8 눈의 소중함.. 2016/09/30 3,789
601752 지역내 10순위 안에 들면 9 ㅇㅇ 2016/09/30 766
601751 이제 판단은 국민의 몫입니다. 꺾은붓 2016/09/30 316
601750 엄마랑 살기 힘들어요 조언 절실 13 힘듦 2016/09/30 4,460
601749 포도주로 재운 돈까스 먹어도 될까요? 2 아줌마 2016/09/30 402
601748 과외하고 더 떨어진 점수... 7 ... 2016/09/30 2,036
601747 치약에 불소 성분은 왜 나쁜건가요 11 ㅇㅇ 2016/09/30 3,718
601746 예쁜 단어들 같이 한 번 찾아봐요^^ 34 님들~ 2016/09/30 2,776
601745 알뜰폰 3 아주싸요 2016/09/30 534
601744 40을 목전에 두고 깨달은 예전의 나의 오만함 75 깨달음 2016/09/30 21,093
601743 라오스 배낭여행 가야할 지...의견부탁드려요~ 10 배낭여행 2016/09/30 1,741
601742 9월 29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9/30 326
601741 임플란트 할때 의사 힘(물리적인 힘)이랑 관련있나요? 여의사한테.. 5 ... 2016/09/30 2,058
601740 일 욕심 많은 남자들은 연애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7 일 중독 2016/09/30 1,815
601739 [국감] 원전 위치 기술기준 '40년 전' 미국 규정 3 후쿠시마의 .. 2016/09/30 363
601738 두 개의 대학에 학적을 둘 수 있나요? 1 ... 2016/09/30 761
601737 고2 이과 과탐 선택과목 조언부탁드려요 3 고2맘 2016/09/30 1,676
601736 남친과 헤어져야겠죠? 의견을 구합니다. 28 가을저녁 2016/09/30 8,084
601735 감사합니다 2 월세 반전세.. 2016/09/30 370
601734 2016년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9/30 465
601733 이사왔는데 방에 불 키면 나는 소리가 거슬리는데요 5 // 2016/09/30 2,023
601732 염색은 잘 하는데 파마, 컷은 못하는 미용실 4 ㅇㅇ 2016/09/30 1,548
601731 좋은 얘기만 해도 짧은 인생에 1 .. 2016/09/30 962
601730 독서의 단점도 있을까요? 28 독서 2016/09/30 8,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