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싫어하는건 나 뿐인듯
옛날에도 이렇게 개 키우는 사람이 많았어요?
적어도 예전에는 아파트에선 안키운다 이러지 않았나요
이젠 뭐 그런 의미도 없는것 같고.
수요가 많으니까 개장사들이 계속해서 잘 팔리는 개 자꾸 태어나게 하는거고 그러다보니 유기견도 많아지고
키우는 개는 잘 키우면 좋지만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어질 것 같아
아파트에선 개 안키운다 이런 분위기라도 있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개 안좋아하는 얘기만 나오면 엄청 욕먹는 분위기니
1. ..
'16.8.25 11:53 AM (14.33.xxx.242)저는개키우지만 개싫어할수도있죠.싫고좋고 자기맘이죠
제가처음엔 강아지를 안키웠는데 그때시댁식구들이 어머 쟤는 개도 싫어해 마음이 못됏구나
이러는데 헐...싶더라구요
싫을수도있지 그걸 왜 강요하는지.
근데 아파트에선 개키우지마라 이런것도 아니에요 그것도 본인맘이죠..
내가 싫다고 남에게까지 강요해서도 안되죠.2. ...
'16.8.25 11:53 AM (223.33.xxx.134)저도 깡깡 컬컬 짖는 소리도 싫고
이빨도 싫고
오줌 똥 싸고 다니는것도 싫고
무엇보다 이상한 견주가 더 싫어요.3. 보리보리11
'16.8.25 11:57 AM (14.49.xxx.211)개보다 개념없는 개주인들이 더 싫어요.
4. ..
'16.8.25 11:58 AM (211.204.xxx.181)예전엔 더마니 키웠죠..
집집마다...
시골에서 개는애완견 이상이니까요...
근데 저희집에 애견가가 극성으로 둘이라 아주 집에선 개라면 학을뗏는데 지금 독립해 혼자사니 강아지들 귀엽고 애견가들 방송보니 훈훈하고 보기 좋더라구요.
전게을러서 기르진 않을거지만..
보기엔좋아보여요5. 포비
'16.8.25 11:58 AM (175.112.xxx.200) - 삭제된댓글옛날에는 아파트에서 누가 개를 키우냐고 동네에서 그런 얘기 있었는데 쏙 들어간것 같아요. 층간소음이니 베란다에서 담배니 이런것들은 당연히 배려없는 행동으로 간주되는데 개 짖는 소리는 점점 당연시 되는 분위기랄까요.
6. 동물
'16.8.25 11:59 AM (118.219.xxx.147)안좋아해요..
안좋아할 수 있죠..
욕하는 군상들이 이해불가네요..7. 휴
'16.8.25 12:06 PM (70.214.xxx.118) - 삭제된댓글예전에는 단독주택에서 개 더 많이 키웠어요. 집 지키라구. 우리집 옆집 뒷집 동네 개들끼리 몰려다니며 놀고 다녔어요.
아파트라 개 키우는 것 금지시키면 유기견 엄청 생길걸요.
한국은 땅이 좁아 이제 도시 기본 주거 환경은 아파트가 됐는데 막는다구 능사가 아니죠. 단독은 전부 빌라촌으로 바뀌고 있구요.
28층 울 아파트만 해도 우리 라인에 두 집 빼고 다 키워요.8. 저도
'16.8.25 12:06 PM (39.7.xxx.110)너무싫어요..그냥 경찰에 조용히 신고하는수밖에..
원래 아파트에서 개키우려면 모든 세대의 동의를 얻어야해요... 안그랬다면 신고하세요9. ....
'16.8.25 12:06 PM (211.232.xxx.94)개는 좋죠. 귀엽고 충성스럽고..
요즘은 일부 몰지각한 개주인이 싫죠. 심한 또라이같은 개주인들도 있으니까요.
개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약간 돌다시피해서 자기 개를 완전 사람 취급해서 우리 아들, 우리 딸이라고
부르며 여차하면 호적에도 ㅍ올릴 기세..호적 올리는데, 출생신고하는데 현품은 확인 안하니까
어쩌면 전극에서 개를 호적에 올린 사람이 있지나 않을까 생각도 해 봐요 ㅎㅎ
하여 자기 개에 조금이라도 살감게 안 대하면 잡아 먹을듯이 적대감을 드러내죠.10. 개똥
'16.8.25 12:10 PM (121.147.xxx.187)아파트 뒷 숲이 있는데 거기 시멘트 길에 똥 싸라고 아침마다 개 데리고 나오는 양반
이 글 보면 제발 귀한 당신개똥 집에서 싸고 치우세요
뭡니까? 그길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귀한 개똥 냄새 맡고 기분 좋으라고 하는 짓임?
그것도 치우지도 않고 냄새 솔솔 옆에 운동기구에 까지 냄새 전염됩니다.
좋아서 박수치며 똥사는 개 쳐다보며 좋아하던데
경비원 아저씨들 뭔 죄졌다고 날마다 그 집 개똥 치워야하나요?
그리고 개끈은 없으면 좀 사요.
큰개 어슬렁 거리고 돌아다니면 누가 이뻐한다고 혼자만 좋아서 죽지말고
주변 아파트 사람들 그 개 혹시라도 갑자기 물까봐 무서워 죽겠답니다.
제발 개똥치울 비닐 개줄 좀 챙겨가지고 다녀요!!!
자기 좋아죽겠다고 남도 좋아하는 줄 착각 좀 그만하고~~11. 저도 별로..
'16.8.25 12:10 PM (59.13.xxx.37)흑 완전 노예생활이잖아요 15년동안..아..애하나 키우는거니까요
우리딸이 강아지 키우자고 조르는데........미치고 팔짝뛰겠네요..ㅠ.ㅠ12. 여기도
'16.8.25 12:15 PM (125.130.xxx.213)한명있어요...강아지 등 동물 안좋아합니다..
13. ...
'16.8.25 12:22 PM (211.59.xxx.176)저도 싫어요
14. 전
'16.8.25 12:23 PM (121.157.xxx.217)우리 개가 느무느무 좋아요
15. ...
'16.8.25 12:24 PM (39.7.xxx.37)저 조용히 손 들어요.
공원 산책 가면 거의 사람반 개반이에요.
개줄 길게 늘여서 데리고 다니고
벤치에 앉혀놓고.. 에휴~
이건 개공원이에요.
개도 싫지만 개주인이 더 밉상이에요.16. ,,
'16.8.25 12:28 PM (59.7.xxx.202)저도 싫어요..
특히나 요샌 개주인이 개신교급과 비슷해서
개는 개일뿐 ... 개엄마가 되고 싶은 멘탈이 이해가 안됨.17. 권리
'16.8.25 12:33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인간이 동물계의 신마냥
이 동물은 사랑하고 저 동물은 먹어도되고 정의하며 사는게
우스워요18. .....
'16.8.25 12:43 PM (59.23.xxx.10) - 삭제된댓글개가 뭔 죄예요..
개념없은 개주인들 때문이지..사람은 미워하되 개는 미워하지 마세요.19. ///
'16.8.25 12:44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개 키우는 개 어머니들...
본인이 기르고 같이 사는 개니 개 어머니를 자처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을 개이모, 개언니로 만들지 마세요20. ///
'16.8.25 12:45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개 키우는 개 어머니, 개 아버지 여러분들
본인이 기르고 같이 사는 개니 개 어머니, 개 아버지를 자처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을 개이모, 개언니, 개오빠, 개삼촌으로 만들지 마세요21. ..
'16.8.25 12:46 PM (223.62.xxx.168)저도 싫어요. 어릴 때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죽은 이후로는 다른 개한테는 전혀 정이 가질 않아요.
특히 견주들 넘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요.22. 트라우마
'16.8.25 12:49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항상 큰올캐가 기르는 강아지랑
비교하면서 신세한탄을 했어요.
본인 인생이 개 만도 못하다고.
20년도 전에 강아지가 기저귀 차고 다니고 손수 소세지를 짤게 썰어 먹이고 항상 가슴에 품고 다녔어요.
무지막지하게 벌어 큰아들 부부에게 몰빵을 했는데
도우미 손에서 밥먹고 엄마옷도 따로 세탁하라고 세탁기까지 하나 더 사더군요.
엄마는 더욱 이상한것이 장남집에서 죽어야한다면
끝내는 그집에서 홧병치매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일 있고부터는 강아지 이뻐하는사람보면 저도
모르게 니들은 양가부모에게. 주변사람에게 그만큼
잘하느냐고 마음속으로 물어요.
아직도 이름대면 알정도의 부를 이루고 있는 오빠부부
보면 욕 나옵니다.
소심하게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고 말해요.
답글에 없는 우답입니다.^^23. ...
'16.8.25 12:49 PM (175.223.xxx.168)저도
'16.8.25 12:06 PM (39.7.xxx.110)
너무싫어요..그냥 경찰에 조용히 신고하는수밖에..
원래 아파트에서 개키우려면 모든 세대의 동의를 얻어야해요... 안그랬다면 신고하세요
----------------
진짜요? 어디 그런 법이 있나요? 진짜 궁금해서그러네요24. . .
'16.8.25 12:55 PM (39.113.xxx.52)그냥 이쁜 강아지보면 귀엽고 흐뭇하지만 키우고싶진 않아요.
애들이랑 남편이 원해서 두번 키운적이 있는데 특유의 개비린내가 저에겐 안맞더군요.
강아지 발냄새 구수하다고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진짜 한번 키우면 정드니 대략 10~15년은 키워야되는데 대소변 치우는것도 비위에 안맞았어요.
그래서 강아지는 두번다시 키울 생각 없습니다.
생명을 키우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하니까요.25. 애견인으로서
'16.8.25 12:59 PM (121.132.xxx.94)개 안좋아하는건 이해하지만 싫어하기까지 하다니 개가 무슨 죄라고.
무책임한 '무늬만 애견인" 인 인간들이나 기본 에티켓 못지키는 진상들이 많은게 문제죠. 그건 진상중에 애견인도 있다는것뿐이지요.
처음으로 우연히 불쌍하게 반치된 강아지들 키우는데 키우다보니 개처럼 착한 인간도 없을거란 생각이 들만큼 착하고 의리가 강해요.
아파트서 개 키우는데 주민의 동의 얻어야 한단 법이 세상 천지 어디에 있답니까 ?26. 헐
'16.8.25 1:00 PM (180.66.xxx.241) - 삭제된댓글개 키우는걸 노예라고 하다니
기가 차고
아파트에서 세대 동의를 받는다..이건 도대체 어느나라27. .....
'16.8.25 1:05 PM (61.76.xxx.203)저는 어릴때부터 동물없으면 안될정도로 좋아해요..
개 .고양이 가리지않고 털달린 짐승은 다 좋아하구요..
지금도 4마리 키우고있고 유기동물 구조하고 기부금도 매달 적지않게 해요..
그치만 제발 법적으로 동물 키우는거 금지했음 좋겠어요..
개나 소나 싸니까 동물들 새끼때 입양해서
크고나니 갖다버리고 이사간다고 시골에 버리고( 유기..한다고 말하고싶네)
개장수 줘버리고 학대하고 방치하고...
길에 떠돌다 끔찍하게 죽는 동물들....
동물 기르는 기쁨 기꺼이 포기할수있구요..
전부다 애완동물 안키웠음 좋겠어요...
저는 개가 싫은게 개를 책임없이 키우는 인간들이 더 진절머리나요...28. .....
'16.8.25 1:08 PM (121.168.xxx.231)사람은 미워하되 동물은 미워하지 마세요.ㅜㅜ
29. ..
'16.8.25 1:09 PM (49.165.xxx.115) - 삭제된댓글개보다 못한 개주인이 더 싫어요.개만도 못한 개주인들은 개대신 목줄 채우고 개가 끌고 다녔으면 하네요.
30. .....
'16.8.25 1:12 PM (61.84.xxx.170)개 싫어하는 분도 이해는 하는데요
미안한 얘기지만 동물을 싫어한다고 하면
착한 사람은 아닐것 같은 선입견이 드는것도 사실인것 같아요..31. ..
'16.8.25 1:13 PM (49.165.xxx.115) - 삭제된댓글몇년전 여의도 둔치 사람이 별로 없는곳에서 낮선 강아지가 저를 눈치 보면서 계속 따라 오는거에요.나중에 생각해보니 주인이 자기를 버린거 알고 자기도 살기 위해 낮선 사람한테 달라 붙는거죠.저를 따라오며 애절했던 그 눈망을 잊을수가 없네요.
32. ..
'16.8.25 1:14 PM (49.165.xxx.115) - 삭제된댓글몇년전 여의도 둔치 사람이 별로 없는곳에서 낮선 강아지가 저를 눈치 보면서 계속 따라 오는거에요.나중에 생각해보니 주인이 자기를 버린거 알고 자기도 살기 위해 낮선 사람한테 달라 붙었던거죠.저를 따라오며 애절했던 그 눈망을 잊을수가 없네요.
33. ..
'16.8.25 1:14 PM (49.165.xxx.115) - 삭제된댓글몇년전 여의도 둔치 사람이 별로 없는곳에서 낮선 강아지가 저를 눈치 보면서 계속 따라 오는거에요.나중에 생각해보니 주인이 자기를 버린거 알고 자기도 살기 위해 낮선 사람한테 달라 붙는거죠.저를 따라오며 애절했던 그 눈망울을 잊을수가 없네요.
34. ..
'16.8.25 1:15 PM (49.165.xxx.115) - 삭제된댓글오래전 여의도 둔치 사람이 별로 없는곳에서 낮선 강아지가 저를 눈치 보면서 계속 따라 오는거에요.나중에 생각해보니 주인이 자기를 버린거 알고 자기도 살기 위해 낮선 사람한테 달라 붙는거죠.저를 따라오며 애절했던 그 눈망을 잊을수가 없네요.
35. 웃긴다 진짜
'16.8.25 1:15 PM (223.62.xxx.168)여기 사람 싫다 하면 공감한다는 댓글 많이 달리잖아요? 사람 싫어하는 건 괜찮고 동물 싫어하면 이상한 사람인가요??? 인류 역사가 동물성에서의 탈피이고 동물 정복에 동물과의 전쟁이었는데 뭔 소리인지.
견주들 마인드가 저렇게 편협하다니까요.36. 개 싫어요.
'16.8.25 1:18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개 싫어한다고 착한 사람이 아닐 것 같은 선입견이 든다는 사람은
절대로 현명한 사람은 아닐 거란 선입견이 드네요.37. 왠지
'16.8.25 1:20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아이피 61로 시작하는 사람들 댓글 중에 개댓글 많더라는 선입견이 드네요.
38. ....
'16.8.25 1:20 PM (125.176.xxx.204) - 삭제된댓글저는 개 싫다는 사람이 싫어요. 알고 지내고 싶지 않네요
39. .....
'16.8.25 1:21 PM (61.84.xxx.170)네..현명한 사람은 아니예요..인정해요..^^
그냥 제가 좋아 하는 연예인 욕하면
그사람이 괜히 싫어지는 그런 기분 같은거예요40. ....
'16.8.25 1:21 PM (125.176.xxx.204)저는 동물 보면 인상쓰는 사람 동물 싫어하는 사람이 싫어요.
남자볼때 제일 먼저 탈락시킨게 그거네요. 자비가 없어 보여요41. 크롱
'16.8.25 1:21 PM (125.177.xxx.200)동물 싫어한다면 착한 사람은 아닐거라는 선입견이라니...허헛 참~~~
그럼 동물 사랑하는 사람들은 착하던가요?42. ....
'16.8.25 1:23 PM (125.176.xxx.204)개 키우는 개 어머니, 개 아버지 여러분들
본인이 기르고 같이 사는 개니 개 어머니, 개 아버지를 자처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을 개이모, 개언니, 개오빠, 개삼촌으로 만들지 마세요
---------------------
푸하하 무슨 지나가는 사람한테 개이모라고 그래요?
개 싫어하는 사람들은 멀리서도 느낌이 팍와요.
그냥 개 싫어하는 아줌마 아저씨지 못하러 이모 삼촌 붙여줘요? ㅋㅋㅋ 웃기네43. ..
'16.8.25 1:24 PM (49.165.xxx.115) - 삭제된댓글여긴 시골인데 복날 가까이 되면 개 살려고 타이탄 트럭 갖고 개장수들이 동네를 돌아요. 타이탄 보면 한차 가득 좁은철장에 꼼짝도 못하고 갇혀 있는 개를 보면 정말 인간의 잔인함을 새삼 느껴요.아무리 족보 없는 똥개라지만
자기네 집에서 일이년간 밥주고 키운개를..그것도 주인이라고 주인 오면 꼬리 흔들던 개를 돈 몇푼에 그리 팔수 있는지요.잉간이 너무 잔인합니다44. ......
'16.8.25 1:25 P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개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동물을 싫어한다고 하면 착한 사람은 아닐것 같은 선입견이 들지 몰라도
또 개 안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 키우는 사람은 깔끔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가끔 생각듭니다. 세를 줘 본 경험으로..그리고 이기적이고 민폐행동을 많이 한다고도 생각.45. ....
'16.8.25 1:25 PM (211.36.xxx.89)어차피 한국도 결국 개가 더 사랑받는 시대가 오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딱 5년만 지나도 저는 개 싫어해요 라는 말 사람들앞에서 당당하게 하기 힘들어 질거예요
46. ^^
'16.8.25 1:26 PM (180.66.xxx.241) - 삭제된댓글동물 사랑하는 사람은 착한사람이다..이거는 동의 못 하지만
지나가는 개를 보고 야단치고 소리치는 사람은 분명 남편감으로 최악이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요. 그사람 성품47. ..
'16.8.25 1:26 PM (49.165.xxx.115) - 삭제된댓글여긴 시골인데 복날 가까이 되면 개 살려고 타이탄 트럭 갖고 개장수들이 동네를 돌아요. 타이탄 보면 한차 가득 좁은철장에 꼼짝도 못하고 갇혀 있는 개를 보면 정말 인간의 잔인함을 새삼 느껴요.아무리 족보 없는 똥개라지만
자기네 집에서 일이년간 밥주고 키운개를..그것도 주인 오면 꼬리 흔들던 개를 돈 몇푼에 그리 팔수 있는지요.잉간이 너무 잔인합니다.48. ......
'16.8.25 1:27 PM (175.223.xxx.184)개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동물을 싫어한다고 하면 착한 사람은 아닐것 같은 선입견이 들지 몰라도
또 개 안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 키우는 사람은 깔끔하지 않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세를 줘 본 경험으로..그리고 이기적이고 민폐행동을 많이 한다고도 생각.49. ....
'16.8.25 1:28 PM (182.231.xxx.73)지인 중 개혐오자가 있음.
단순히 개룰 안좋아하거나 무관심한 수준이 아니라
정말 싫어하는 수준.
(목줄차고 멀리지나가는 개만봐도 소리지르고 인상찌푸려서 같이 있음 다들 민망해함.)
근데 어느날 에센에스에 개껴안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서 뭔가 봤더니 자기가 관심있는 남자랑 데이트할때는 개 좋아하는 척 하는거였음.
개같은 동물이 무섭거나 동물에 무관심한건 당연히 이해함. 비매너 견주 혐오하는 것도 이해함.
근데
자기한테 피해안주는 지나가는 개도 싫다싫어하며 난리부르스치고 공공연히 티내고 다니는 사람들이나 개를 하찮게 보면서 동시에 개한테 경쟁심느끼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보임..50. 개를 싫어하기보다는
'16.8.25 1:35 PM (115.22.xxx.148)동물원도 싫고 코끼리쇼보고 나와서 화가 치미는 사람입니다..
다른나라 사는 동물 제발 좀 수입좀 안해왔으면 좋겠어요..
아파트 살면서 성대수술까지 해가며 키우는거 개를 위한건지 사람을 위한건지...
큰개를 아파트 집안에 가둬놓고 키우는게 과연 마음이 착해서 키우는건지...그것도
마음이 독해야 그리 키우지 싶어요
엘리베이터안에 풀어 다른사람 놀래켜놓고 안물어요 하는 인간들도 참 증오스럽습니다.51. 시가에서
'16.8.25 1:38 PM (223.62.xxx.103)개 공포증이 있는 사람을 이해 못해요.
동물들 나오는 영상 보면 너무 귀엽지만
만지는거는 생각도 못할 정도예요.
싫다기 보다는 두려움이죠.
개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하는거라고 해도
시가에서는 '너는 싫어하는거겠지'하고 단정짓고
나쁜사람 취급하네요. 배려도 전혀 없고요.
경험상 개는 싫지 않은데 견주들의 편협한 생각과
폭력적인 행동들이 싫어지네요.52. 원글님과 같은뜻
'16.8.25 2:43 PM (210.183.xxx.220)정말 제 말이요~
반려동물 산업은 서서히 말라갔으면 좋겠어요. 당장 없앨 수는 없을테니까...
옆집이, 친구가 강아지 샀다고 자기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이라도
좀 적어졌음 좋겠어요.53. 참
'16.8.25 2:46 PM (211.246.xxx.22) - 삭제된댓글아니 .동물안좋아한다고해서 그사람성품을
그리생각한다는건 이기적이지않나요?
어릴때 물렸거나 달겨들어서무서워하는사람들은요?
내새끼라고해서키워놓고선 휴가가서 거기다버리고오는사람들보단낫지않나요54. ...
'16.8.25 2:59 PM (14.52.xxx.60)개는 좋아하지만 아무나 키우지는 못하게 해야된다는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꼭 아파트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고
개를 끝까지 책임지지 않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준 적이 있으면 금지한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솔직히 유기견과 강아지공장 같은 비극은 이기적인 애견인들때문에 생긴 문제잖아요55. 음
'16.8.25 3:11 PM (59.25.xxx.110)전 외국처럼 애완동물 키울때 경제력이나 이런거 증명하고 키울수 있게 햇음 좋겠어요.
정말 아무나 새끼 동물들 귀엽다고 키우다가, 돈많이 들고, 늙고 병들면 아무렇지 않게 갖다 버리고..
그런거 다 인간의 이기심이잖아요.
키울수 있는 여력이 되는 사람들만 선별해서 키우게 했음 좋겠어요.56. 저도 싫어해요
'16.8.25 3:15 PM (218.154.xxx.102)심지어 병ㅈ아리도 옆에ㅈ오면 소름이 돋아요
강ㅈ아지도 귀엽지만 징그럽긴 마찬가지예요
애견인들? 개 제대로 키우고 유기는 마시길!57. 점점 늘겁니다
'16.8.25 4:09 PM (222.101.xxx.228)핵가족, 1인가구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정서적 결핍을 채워줄 대상이니까요58. 전 좋아요
'16.8.25 4:50 PM (211.186.xxx.114)멍뭉이들은 천사~~~~~~~*^^*
59. 저도 싫어요.
'16.8.25 5:10 PM (175.196.xxx.253)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개 이빨 발톱이 무섭고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짖는것도 무서워요.
하지만 요즘 너무 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꾹 참고 (속으로는 무서워서 덜덜 떨며)
얼른 지나갑니다. 자기들은 예뻐죽겠는 존재한테 제가 싫다고 소리지르면 얼마나 싫겠어요.
그와중에 목줄 안한 큰개들은 정말 너무 무서워서 무서운티를 내면 "안물어요" 라더군요.
얼마전에 공원에서 시베리안 허스키스러운 어마어마하게 큰 개 세마리가 공원에서 만나니 서로 좋아서 펄쩍걸니 주인들이 목줄을 풀어버리더라구요. 개들 부둥켜 안고 놀라는 배려인듯... 전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꼈네요...
또 얼마전에 해수욕장에서 사람들 엄청많이 놀고 있는데 커다란 개 산책시키던 개주인에
목줄 풀고 바다에 입수 시키시더군요.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 저도 개 키우는 분들에 대해 배려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어차피 개키우는분들은 늘어나니... 개 키우는 분들도 개 싫어하는 분들 배려하고
개 싫어하는 사람도 반려동물을 인정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고양이는 나한테 안 다가오니 안 싫은데 개는 막 좋다고 뛰는게 웰케 무서운지...60. 쓸개코
'16.8.25 8:04 PM (218.148.xxx.195)저같은 분은 없으신지;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해요. 개줄 없이 뛰어다니는 개 멀리 보이면 다른길로 돌아갈 정도입니다.
근데 보기엔 너무너무 예뻐서 인터넷 사이트 찾아다니며 사진봅니다.
거의 매일요^^; 그리고 가끔 강아지 키우는 상상까지..
실제론 잘 만지지도 못하면서 말이죠.
얼굴만지고파도 혀로 핥을까봐.. 말랑한 배는 더욱 더^^;61. ...
'16.8.25 9:23 PM (121.125.xxx.71)개 싫어 하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난 개 진짜 싫어하다가 개키우기 시작호면서는 좋아하게된사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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