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몇 년차 정도되면 초보운전은 벗어나나요?

초보운전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6-08-25 09:05:12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통 몇년 정도하면 초보운전은 아니구나 할 수 있을까요?
전 4년차인데 별 사고는 없었지만, 아직도 새로운 길을 가거나
빡빡한 곳에서 차선 변경, 주차 할때의 두려움에 시달리네요;;
도대체 얼마나하면 별 부담, 걱정없이 운전할 날이 올까요?
IP : 223.62.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녕
    '16.8.25 9:20 AM (116.127.xxx.52)

    전 20년 차 인데도 그래요...
    매일 장시간 운전하지 않는 이상 그럴껄요.
    걍 조심스레 안전운전 하세요.

  • 2. .가을.
    '16.8.25 9:24 AM (5.254.xxx.114)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여자보다 운전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과감해서 그래요.
    틀에 박히지 않고 이것저것 시도해봐야 늘거든요?

    운전해서 느는 타입이 있고 20년 해도 초보 스타일 고수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어느 정도 운전하면 초보티를 벗어나느냐는 정답 없고요.

    일반적이라면 빠르면 4~6개월 길어야 1년이면 초보티 벗죠.
    벗기만 하겠어요? 이때가 자신감이 충만해 겁 없이 운전하고 사고 확률도 제일 높을 때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겸손이 아니라, 세상의 무서움을 알기 때문이거든요.
    저는 운전면허를 아주 오래전에 취득했는데
    돌이켜보면 6개월 즈음이 가장 겁 없이 운전했던 때가 아녔나 싶네요.

    초보 때 소소한 사고 나는 건 장기적으론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사고가 한번 나고 나서야..
    지구가 멸망해도 난 죽지 않을 거란 생각에서
    나도 허무하게 죽을 수 있다는 걸 깨닫고 고개를 숙였죠 ㅋㅋㅋ

  • 3. .가을.
    '16.8.25 9:27 AM (5.254.xxx.233)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여자보다 운전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과감해서 그래요.
    틀에 박히지 않고 이것저것 시도해봐야 늘거든요?

    운전해서 느는 타입이 있고 20년 해도 초보 스타일 고수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어느 정도 운전하면 초보티를 벗어나느냐는 정답 없고요.

    일반적이라면 빠르면 4~6개월 길어야 1년이면 초보티 벗죠.
    벗기만 하겠어요? 이때가 자신감이 충만해 겁 없이 운전하고 사고 확률도 제일 높을 때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겸손이 아니라, 세상의 무서움을 알기 때문이거든요.
    저는 운전면허를 아주 오래전에 취득했는데
    돌이켜보면 6개월 즈음이 가장 겁 없이 운전했던 때가 아녔나 싶네요.

    초보 때 소소한 사고 나는 건 장기적으론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사고가 한번 나고 나서야..
    지구가 멸망해도 난 죽지 않을 거란 생각에서
    나도 허무하게 죽을 수 있다는 걸 깨닫고 고개를 숙였죠 ㅋㅋㅋ

  • 4. .가을.
    '16.8.25 9:30 AM (5.254.xxx.219) - 삭제된댓글

    덧붙이자면 주차는 반복학습여요.
    운전 잘한다 소리 들어도 후진 주차만 하고 일자 주차 안해 본 사람들은 헤매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

    주차환경이 열악하신 분들 하루하루 주차시마다 짜증나고 새차 기스나 속상하곤 하겠지만
    1년이면 주차의 달인 됩니다 ㅎㅎㅎ

    결국 많이 해본 사람이 잘해요. 특히 주차 경우는 더욱 더.
    집 앞에 차를 댈때도 한번 댔다해서 내리지 마시고, 다시 한번 뺏다 재주차 해보고 내리는 식으로
    자주 해보면 ...정말 운전에 선천적으로 소질이 없는 체질이 아니고서야
    빨리 늘어요.

  • 5. ...
    '16.8.25 9:32 AM (114.204.xxx.212)

    잠깐씩이라도 매일 하면 곧 늘어요

  • 6. ㅡㅡㅡ
    '16.8.25 9:37 AM (218.152.xxx.198)

    늦게배울수록 더뎌요
    20대땐 6개월이 젤 무섭죠 자신에넘쳐서 운전하기시작해서 근데 나이들어 배운분들은 10년이 넘어도 무서워 하더라구요

  • 7. 근본적으로
    '16.8.25 9:52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때
    그걸 피하지 않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해서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 정신 바짝차리고 유의해서 운전하면 늘어요.
    많이 해보되 아무생각 없이 대충 되는것만 대충 때우려는 마음가짐으로 하면 백날해도 안늘구요
    못하는 것도 노력하고 고치겠다 각오하고 열심히 반복하면 반드시 늘어요.

  • 8. 근본적으로
    '16.8.25 9:52 AM (218.52.xxx.86)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때
    그걸 피하지 않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해서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 정신 바짝차리고 유의해서 운전하면 늘어요.
    많이 해보되 아무생각 없이 되는것만 대충 때우려는 마음가짐으로 하면 백날해도 안늘구요
    못하는 것도 노력하고 고치겠다 각오하고 열심히 반복하면 반드시 늘어요.

  • 9. ...........
    '16.8.25 1:51 PM (39.121.xxx.144)

    무사고 15년인데 주차, 매일 다니는 길은 완전 베스트드라이버.
    처음 가는 길은 아직도 무섭습니다..

  • 10. 원글이
    '16.8.25 3:20 PM (223.62.xxx.47)

    아..좀 편한길로만, 이왕이면 같은 구간, 쉽게 댈 수 있는 주차장만 찾으러 다녔더니 안 느는 거였군요. 초보운전이라는건 기한이 없네요. 이것 저것 시도해보고 연습이 필요하겠어요~모두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542 저녁준비.식사하고 설거지 바로 하고 애들 숙제 봐.. 8 체력고갈 2016/08/25 1,991
589541 잠 확 깨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3 2016/08/25 635
589540 아이가 다섯에 나오는 청소기 청소시러 2016/08/25 897
589539 자식 둘을 왜 이간질시킬까요 10 엄마가 2016/08/25 3,697
589538 lg 코드제로 싸이킹 써보신 분? 1 청소기 고민.. 2016/08/25 1,685
589537 80일 아가~오늘하루쯤 목욕 건너띄어도 괜찮겠죠? 4 you 2016/08/25 1,468
589536 강아지 간 종양 6 하나 2016/08/25 2,486
589535 일식집에 바닥 파인 좌석 정식 명칭이 뭔가요? ^^ 4 크렘블레 2016/08/25 3,646
589534 새벽이 오른쪽 옆구리가 너무 아퍼서 4 샤베트 2016/08/25 1,943
589533 침대와 소파 딱딱한거와 푹신한거 어떤게 좋은가요? 3 질문 2016/08/25 1,491
589532 남자한테 먼저 관심보이고 호감표시하면 4 ..... 2016/08/25 3,397
589531 배우자 성격이 긍정적인 사람 만나야해요. 26 야야야 2016/08/25 9,964
589530 종편 없애야 하는 이유 6 기막힘 2016/08/25 1,612
589529 일산~~비 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요 18 좋다 2016/08/25 2,950
589528 지금 연수받고 2주후에 바로 렌트 하려는데 4 ㅇㅇ 2016/08/25 870
589527 베이비복스 - 미혼모 1 .. 2016/08/25 4,805
589526 울나라가 좋은 10가지 이유 56 꼬레아우노 2016/08/25 6,102
589525 인천상륙작전 띄우기’ 거부한 KBS 기자 2명에 감봉 2개월 2 말세 2016/08/25 862
589524 차안에 카스타드 묶음 을 모르고 두었어요 .. 약간 녹은 3 ... 2016/08/25 1,241
589523 맛있는 복숭아 홍차 뭐가 있을까요? 5 홍차 2016/08/25 1,123
589522 트위터 DM은 남이 볼수 없지요? 1 메세지 2016/08/25 442
589521 이대 총장에게 서명자 명단과 '우리의 요구' 전달 13 이화인 2016/08/25 774
589520 이제 날이 참 선선해졌네요. 12 들리리리리 2016/08/25 2,533
589519 올레, 범죄의 여왕 4 후기 2016/08/25 1,545
589518 전에 대화중에 기분나쁜 말을 들었을 때 받아치는 방법 글 16 ㅣㅣ 2016/08/25 4,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