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로 중대나 성대 가려면 수능에서 몇개 틀려야 하나요?

[파라리]

정시 축소때문에 고등학교 선택에 머리가 아픕니다.

그럼 수능을 잘 봐야 하는데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  걱정되네요.

수시를 준비하자면 비교과를 잘해야 하는데 질색합니다.

중대 가려면 수능 5-6 개  틀려야 한다던데 헉입니다. 그럼 연,고대는요?

요새 대학가기 너무 힘드네요.

[헉]

수능 5개 틀리면 의대를 가겠어요;;;;;;

[경험자]

정시에선 한문제 차이로 서성한에서 중경외시로 갈립니다.ㅜ

[무슨 의대를...]

중대경영 수능6개 틀리고갔는데요
수시긴했지만.. 커트걸려서 장학금도 못받았어요
몇점짜리 틀렸는가도 중요하죠

[윗님]

에이... 수능 5개 틀림 의대 못가요

[...]

문과인지 이과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13년도]

5개 틀리고 메이저의대 갔어요

[작년 아이 친구 경우]

문과 이과 다르지만, 수능 5,6개 틀렸는데 중대 간다구요??
작년에 입시 치뤘는데요... 4,5개랑 5,6개는 다르니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고,,단순 점수로만 얘기하기 어려워요.
2점짜리 문제도 있고, 3,4점짜리도 있어서 단순히 갯수로만 볼것도 아니고, 표점도 과목마다 다르니 또 단순히 갯수로만 볼것도 아니고, 백분위도 중요하니 역시 갯수로만 볼건 아닙니다만,,
우리아이는 이과였고, 아이 친구중 작년 입시 과탐 2선택한 아이, 5개 틀리고 서울대 공대 갔습니다. 물론 추합으로갔지만요. 최초합은 어렵습니다.(과탐2 만점..) 또 문과 친구는 정시로 4개 틀리고 연대 갔습니다. 최초합으로요.
점수 공유하는 애들이라서 정확하게 점수 알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 점수는 정확하게 모르고 우리 아이, 이 아이둘 점수는 정확하게 알고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표본이 너무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수능 5,6개 틀리고 중대는 아닌거 같아서요. 문과쪽은 더 모릅니다만..제가 아는 문과 아이는 4개 틀리고 연대 정시 최초합했는데, 여기서 한개 더 틀렸다고 중대? 과를 낮추면 연대 가능한대요??이 아이가 간 과가 연대 하위과도 아니고 중상이었습니다. 물론 사탐은 다 맞았습니다.
그리고 이과 친구와 우리 아이는 원점수로는 1점 차이였어요. 그런데 표점은 무려 10점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만큼 표점과 백분위가 중요합니다. 원점수는 등급내는데만 필요해요.

[이과는...]

수능 다섯개 틀리면 메이저 말고 그냥 저냥 의대는 갈 수 있어요. 과탐에서 거의 안틀리면 더 좋구요.
문과는 많이 촘촘해서 3개 미만 틀리면 연대 가구요. 이상 작년 수능 본 자식 있는 엄마.

[질문에 답..]

중대나 성대는 문과는 5~6개 정도 틀리면 가고요. 이과는 과마다 달라서 한마디로 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결과로만 보면 수능이 이과가 더 쉬운것 같으나 이과는 더 많이 틀릴 수 밖에 없게 내용이 깊고 많아요. 문과는 내용이 작기 때문에 실수가 치명적이구요. 정시가 그렇다는 말입니다.

[...]

과탐은 표준점수로 정시에 반영되는게 아니고
백분위를 이용한 대학별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지 않나요?
작년 물 2 50점 만점자가 11%를 넘어서 1등급이라도 표준점수가 낮고 백분위는 95
이러니 다른 과목에 비해 많이 불리하게 되는거죠..
다른 과목 만점자 백분위가 100 99나오면 엄청 불라라게 되는거죠

[수능]

수능에서 몇개틀렸느냐는 중요하지않아요. 어떤과목 몇개가 더 중요해요.
학교마다 과목 비중도 조금씩 다르고... 영어 1개틀린 것보다 언어 1개 틀린게 백분위는 더 높지만 학교 비중으로 영어를 더 쳐주는 경우도 있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고등가면 수능 방식 학교에서 살명회하는 것 몇번들으면 대충 감이와요. 워낙 자주 바꾸어서 미리 알아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ㅎㅎ

[15년도]

입시 그러니깐 14년 11월에본 수능에서 5개 틀리고 연대 치대 정시 입학했습니다

[아무리그래도]

5개 틀리고 중경외시는 아니죠.

[115.136님 정답]

82 입시뻥 있습니다. 너무 믿지 마세요 2222

[입시]

최초합과 추가합격 컷이 다르고
과마다 반영비율이 달라집니다
이과는 과탐 2를 했느냐에 따라서 고대에 겨우 추가합격하면서 서울대 최초합되기도 하는데
이건 드문 경우이긴 해요
입시뻥이라기보다는 예측이 늘 맞는건 아니라는거죠
서울대 경영이 최고점으로 컷이 형성되지만 입시 결과를 나중에 부면 사과대가 훨씬 높기도 하고..

[작년 점수는]

하향안정으로 많이들 써서 연고대 공대가 빵구(?)난 경우입니다. 해년마다 그렇지는 않아요. 해마다 빵구나는 학교와 과를 맟출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작년에 빵구났다고 올해는 또 터질까요?? 아님 또 빵구가 날까요?

[작년]

연고대 인기 공대 빵구라해도 많이 낮진 않았습니다 ..비인기학과보다 낮았으니 말이나건구요 작년 서울대 수의학 건대 수의학보다 꽤 낮았어죠 건대 수의학이 엄청 높아진것도 돼구요 하여간 정시는 한두개 싸움 맞기는 합니다 내아이가 운좋게 그해 빵구난 과 가면 정말 좋지만 그운이 잘 오질않고 내아이 쓴과가 높아진 경우가 훨씬더 많죠 ㅠ 그러니 입시는 너무 맘졸였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뭐 많이 알아보고 다녔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그저 최선다해 공부하고 가고 싶은계열 소신껏 지원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작년]

과탐 하나 국어 하나 전부 2개 틀린아이 서울의대는 떨어지고 중대의대 갔습니다 의대는 정시로 가려면 바늘구멍 맞기는합니다

[작년..님]

말씀이 다 맞아요. 그저 열심히 묵묵히 해 보고 원하는 과에 소신지원 하는 거예요. 눈치보다가 오히려 망하는 수가 더 많아요. 입시앞에 저절로 겸손해 지죠.

[음]

입시뻥이 아니라...
3군데 중복지원 가능하니, 변수가 심하게 생길 수도 있는 거죠.

한군데만 딱 지원하던 시절에도 명문대라도 미달되는 과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더하겠죠.
수시는 말할 것도 없고요.

저 아는 집은 중경외시급 합격하고, 연고 주요과인데도 전 해에 추합 정원만큼 돌았다며 예비번호 앞번호니 합격 다 된 것처럼 그랬어요.
그런데, 웬걸... 그 해엔 몇 명 안 빠져서 결국 중경외시급 다녀요.
그 때도 재수여서 삼수는 못하겠다면서 그냥 갔어요.

[...]

문과 5개 틀리고 고대 낮은 과 간 경우도 있어요.
정시는 정말 어렵습니다 ㅠㅠ

[카더라]

입시는 당사자외는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생각보다 추합이 많이 안돌구요.
정시는 실력 운 이 작용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