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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이런경우 그냥 놀고싶어서 그런걸까요?

주루룩 조회수 : 4,639
작성일 : 2016-08-25 08:25:52

저는 30 초반 여자입니다.

눈이 일찍떠져서 쓸데없이 출근을 빨리하고 앉아있으니 천불이나서 글을 올라봐요 ㅎㅎㅎ


얼마전에 친구랑 펍에서 놀았습니다. 여자둘이 갔고

둘이 칵테일 한잔 마시고 수다떨고...그런데 장소가 이태원이다보니 말을 건네오는 남자들이 많았어요.

저는 그냥 평범한 수준의 외모고 친구는 엄청난 미인입니다.

그냥 서 있으면 계속 말 걸어와요.

저는  그다지 그런곳에서 만난 남자랑 잘 될리가 있나 이런 편견이 약간 있는편이구요

친구는 오는 남자 다 말 받아주고 좀 재미나게 사는 편이에요.


친구한테 말 걸어오는 남자들이랑 수다 좀 떨고 그러고 있는데

저~쪽에서 아까부터 시선이 하나 느껴지더라구요.

당연히 제 친구를 보는것이겠거니 하고 그냥 놀던대로 놀았고

새로 말 건 남자분들이 너무 별루여서 저는 혼자 화장실을 갔어요.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던 남자분이 앞에 서 계시더라구요.


아까부터 말 걸고 싶었는데 주변에 다른 남자분들이 많아서 말을 못 걸었다고.

이야기 좀 할 수 있냐고요.

그래서 잠시 대화를 나눴고. 어찌 번호도 주고 받았어요.

피크시간이다보니 이태원에서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였고

그분이 차가 있으시다고 태워다준다하여 친구도 내려주고 그 다음이 저...

안 피곤하시면 이야기 좀 더 하고 싶다고 해서 집앞 한강에 차를 두고 쥬스마시면서

소개팅하듯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집에 잘 들어왔습니다.


그 후 퇴근길에 매일 저희집 동네로 찾아왔어요. 하루를 제외하고요.

그런데 미리 약속잡거나 그런건 아니고 불쑥 전화해서 볼 수 있냐~

또는 제가 다른 약속이 있거나 회식이어서 늦은 시간에 데리러 나와서 집에 데려다줬구요.

제가 야근중이거나 운동중이라 시간이 안맞으면 제가 집에 오는 시간에 맞춰서 오더라구요.

30 분이라도 얼굴보고 갔고...주말에는 드라이브도 하고 야경좋은곳도 가고 그랬네요.


총 다섯번 봤나봐요.

그러던 중에 손을 잡으려고 하거나 포옹을 하려고하는 스킨십 시도가 있었고

저는 아직 부담스럽다고 밀쳐냈어요. 확 떠민건 아니지만 남자가 힘쓰고 다가오려하니

좀 거부감이 들어서 밀어냈습니다.

자기를 너무 밀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다 약간 기분이 상한듯한 낌새가 있었지만 시간이 늦어 집에 왔습니다. .이게 토요일.


원래 일요일에 낮에 만나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려했는데 연락이 없었어요.

월요일에 제가 먼저 안부 문자했고 연락이 없었던 일요일을 묻자

토요일에 저랑 헤어지고 술을 많이 마셔서 아팠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일도 그렇고 이러저러해서 기분이 너무 별로였다고하면서.


그러고 연락이 뜨음.....합니다.

문자도 전화도 .


그냥 저랑 어떻게 육체적으로 시도해보려고 하다가 제가 거부하는거같으니 연락이 없는건지

아님 그냥 맘이 식은건지 뭔지 .


제가 ....한 사람이랑만 너무 오랜 연애 후 헤어져서

감이 없어요


이정도면 제가 먼저 연락을 해봐도 되는걸까요?

아님 그냥 잊을까요?

살짝 좋아질까말까 했었는데 ....ㅠㅠ



IP : 14.52.xxx.15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6.8.25 8:28 AM (216.40.xxx.250)

    혹시 유부남이나 여친있는지 몰라요.
    그리고 님 생각 맞아요. 한번 해볼려다가 안해주니 걍 끝난거요. 이태원 클럽이나 펍에서 그렇게 헌팅으로 오면 심각한 사이보단 걍 엔조이죠.

  • 2. 근데
    '16.8.25 8:30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그남자 스펙에 따라 굴러들어오 복을 찬건지 아닌지 말해줄 수 있죠.

  • 3. 거의
    '16.8.25 8:32 AM (39.7.xxx.33) - 삭제된댓글

    매일 만나다시피 했네요.
    그남자도 피곤하지 않을까요?.ㅎ
    잠시(며칠) 기다려보세요.
    적극적인 남자니까 뭔가 액션이 있겠죠.

  • 4. 클럽
    '16.8.25 8:32 AM (80.144.xxx.216)

    클럽에서 만난 남자라면 뻔하잖아요. 저렇게 연락끊긴건 목적이 하나였으니.

  • 5. ....
    '16.8.25 8:35 AM (112.220.xxx.102)

    질문 : 이런경우 그냥 놀고싶어서 그런걸까요?

    답 : 네 맞습니다.

  • 6. 진지하게
    '16.8.25 8:36 AM (211.206.xxx.180)

    만나고 싶었으면 클럽이라는 상황상 더 오해할까 싶어 액션보다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며 진지하게 나왔을 겁니다.

  • 7. ㅡㅡㅡㅡ
    '16.8.25 8:37 AM (216.40.xxx.250)

    그리고 앞으로 더 시간이랑 돈 투자해봤자 금방 자줄거 같지가 않으니 걍 접은거에요. 진짜 속보이죠.
    원하는게 데이트가 아니라 섹스인데 금방 안해줄거 같고 연애를 원하는듯 보이니 걍 끊은거. 그리고 대뜸 저러는 넘들 대다수가 유부거나 여친이 있는경우.

  • 8. ..
    '16.8.25 8:37 AM (180.230.xxx.38)

    육체적으로 어찌 해보려다 안되니까 맘접은거고 맘이 식은거이기도 하고..
    첨부터 그런목적!

  • 9. 제 눈에도요
    '16.8.25 8:38 AM (211.245.xxx.178)

    같이 놀려고 했는데, 의외로 보수적으로 나오니 편하게 놀긴 틀렸구나...하는 생각?

  • 10. ...
    '16.8.25 8:41 AM (119.192.xxx.107)

    연락오면 어떻게 행동하나 지켜보고 연락 없으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신경 쓸만한 남자 아닌 것 같아요. 스쳐지나가는 ...

  • 11. 뻔하네요
    '16.8.25 8:54 AM (1.237.xxx.83)

    놀아보려했는데 생각보다 견고해서 포기...거나
    유부남이거나...

  • 12. 일단
    '16.8.25 9:02 AM (223.17.xxx.89)

    기다려보세요

  • 13. 그냥
    '16.8.25 9:02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글만 읽고 든 생각..

    첫눈에 반한거치곤 좀..반대로 눈에 번쩍띄는 미남옆에 있는 친구가 눈에 바로 들어올까요? 것도 첫눈에 반할정도로? 예쁜 친구 옆에 있는 여자는 친구가 남자들에게 몰리는 상황보고 좀 마음이 그럴수도 있잖아요. 그때 때마침 남자가 나에게 매너있게 다가온다면....

    그 남자 선수티가 많이 나는데요.

  • 14. 이태원
    '16.8.25 9:03 AM (112.184.xxx.119)

    펍에서 만났으면 님도 뻔한거고
    그 남자도 뻔한거고

    원나잇을 하는가
    며칠 밥 사주고 자는가

    그 차이 아닌가요?

    거기서 결혼상대 찾을 진지한 만남 생각하셨으면
    생각이 깊지 못해 보이시네요.

  • 15. 남자들도
    '16.8.25 9:06 AM (112.184.xxx.119)

    이태원 펍에서 노는 여자를
    진지하게 만날 생각 없어요.

    몇번 찔러봐서 같이 자면 좋은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끈기있는 놈이면 또 연락올겁니다.

  • 16.
    '16.8.25 9:32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이태원 펍을 무슨 캬바레 정도로 생각하는 82 수준..
    제가 클럽 이라는 말을 놓쳤나해서
    다시 읽어봤으나 어디에도 없음 ㅋㅋ

    이태원 펍이 무슨 날라리들이나 가는 곳인냥
    어후.. 다들 50대 이상 인가요????

  • 17. 어짺듬
    '16.8.25 9:55 AM (74.100.xxx.189)

    50대건 60대건 여기 연령층 탓할게 아니라 그남자 믿음직하지 못하다고 여러분이 느끼네요. 가벼운 느낌 들어요 솔직히

  • 18. ㅎㅎ
    '16.8.25 10:03 AM (121.166.xxx.35)

    제 딸은 결정사에서 변호사를 소개받았는데 우리딸을 엄청 맘에 든다는 식으로 매니저한테 말해서 만나기 시작했는 데 4번을 만나도 사귀자는 리액션이 없고 5번째 만나서는 진한 스킨쉽을 시도하길래 딸이 완강히 거부했더니 그다음부터 연락이 뜸해지면서 잠수를 타더라네요. 그래서 딸이 앞으로 어떤 여자를 만나더라도 기본 예의는 지키라면서 자존심 긁는 말을 문자로 보냈더니 미안하다고 답장이 욌더라나요. 자기딴엔 변호사라고 그저 여자들이 지 맘대로 될거라 생각했나봐요.
    요즘 이상한 남자들 많아요.

  • 19.
    '16.8.25 10:03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여기 분들은 얼마나 남자가 지극정성 들여서 사귀고 결혼하고 하셨는 지 모르겠는데,

    한 번 만난 남자가 그럼 뭘 어떻게 해야되나요?
    한 번 보고 사랑에 푹 빠져서 100일 동안 꽃 들고
    찾아오기라도 해야돼요?

    요즘 소개팅해도 세번 째에 손 정도는 잡아요.
    특히 30대 넘어가면 빨라요. 그게 가벼운 남자라서가 아니라 마음 확인 하는 거죠.
    여자분 너무 본인 마음 안 드러내신 거 아니에요?

    남자 맘은 이미 뜬 거 같긴 한데
    아쉬우면 수를 한 번 던져보세요 마지막으로요.

  • 20. 딱봐도
    '16.8.25 10:05 AM (61.82.xxx.223)

    1.한번 어찌 즐기려다 맘대로 안되니깐 흠칫
    2.유부남일 확률아주 높음

  • 21. ...
    '16.8.25 10:12 AM (1.229.xxx.131)

    만나다 시도했는데 거부하니까 자존심도 상하고, 목적실패하니
    연락뜸해지고 그러다 연락 안올걸요?
    뻔한 패턴...

  • 22. 어쨌즌
    '16.8.25 10:14 AM (74.100.xxx.189)

    뭔 지극정성을 들이라는게 아니라 일요일에 만나기로 해놓고 연락없고....신뢰감이 안생기는게 당연한데 자꾸 여기분들 어떻다고 뭐라 하시는지 -..-

  • 23. ...
    '16.8.25 10:27 AM (68.96.xxx.113)

    질문에 답하자면...

    예.

  • 24. 이태원
    '16.8.25 10:28 AM (112.184.xxx.119)

    펍 안 가보셨나요?

    거기 한국남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원나잇 한번 하려고 들이대는 곳이에요.

  • 25. ㅋㅋㅋ
    '16.8.25 10:52 AM (175.196.xxx.131)

    원글님 사연 읽고 댓글 달려고 들어왔다가 이태원 펍에 가는 뻔한 여자 취급하는 몇몇 분들의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 ㅋㅋ 원나잇 하려고 들이대려면 이태원이든 가로수길이든 홍대든 어디나 그런 놈들은 있게 마련이고요, 가끔 사람 많은 곳에서 사람 구경하면서 술도 한 잔 하고 들뜨는 기분 만끽하고 싶어서 이태원 갑니다만 그걸 그렇고 그런 뻔한 행위 취급하시다니 ㅋㅋ 편협해도 이렇게 편협할 수가 없네요 ㅋㅋ

  • 26. ㅡㅡㅡ
    '16.8.25 10:57 AM (216.40.xxx.250)

    말이 펍이지 호프집서 합석하자 말걸고 꼬시는 거나 똑같죠 뭘 그래요. 남자들 이중적인게 정말 진지하게 만나고 싶은 여자면 펍이나 클럽 이런데선 안해요. 남자 행동패턴이 한두번해본 솜씨가 아닌데

  • 27. ........
    '16.8.25 11:04 AM (210.100.xxx.190)

    남자 스펙을 잘 모르겠지만 자존심 쎄거나 스펙 좋은 남자일 수록 스킨쉽거절당거나 몬가 여자가 거절하는 눈치면 빠르게 캐취하고 쉽게 맘 접더군요..이미 남자분 거절당했다는 생각에 맘 접고 시들해졌을거에요..

  • 28. ..
    '16.8.25 11:19 AM (14.46.xxx.5)

    운이 좋았네요 세상에 별별사람 다 있으니 앞으론 조심하세요

  • 29. 엔조이
    '16.8.25 12:08 PM (223.62.xxx.168)

    이태원에서 헌팅하는 남자들 대부분이 유부남이나 결혼할 여자 있는 남자일 걸요. 진정한 사랑을 누가 그런 데서 만나요. 남자들 영악하고 계산적입니다.

  • 30. 남자도 아니고
    '16.8.25 12:14 PM (211.36.xxx.91)

    선수도 아닌 조신한 옛날 아주머니들이 남자는 그런데서 진지하게 안만난다느니 하는 조언도 별로 신빙성은 없지만
    원글님 썸남은 정말로 좀 ..즐기는 연애가 하고싶었던? 거 같아요. 확실히 정리하고 맘 접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에요. 그냥 맘 식었으면 나도 알아서 정리하겠다고 직선적으로 물어보세요

  • 31. 그 남자
    '16.8.25 12:39 PM (14.39.xxx.149)

    놀고 싶었던 것 같아요...

    서로 신호도 안 맞았던 것 같고요...
    먼저 스킨십부터 시작해서 진지하게 갈 수 없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그러기가 쉽지 않죠...

    스킨십이 목적이었던 것만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거가 좀 크게... 같이 재밌게 놀고 싶었던 것 같은데
    원글님이 그런 스타일이 아닌 것 같으니까
    식은 것 같아요...

    저런 남자도 어떤 여자한테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 있어요
    남자들이 보통 첫눈에 여자를 좀 나누는 것 같거든요 노는 여자 안 그런 여자...
    그래서 클럽이나 이런 데서 만나는 게 위험해요
    노는(?) 여자로 낙인찍혀 버려서...

    남자를 잘 다루는 여자들은 그런 데에서 만나도 상관없더라고요
    자기가 원하는 대로 관계를 끌고 가는데

    안 그런 여자들이 훨씬 많죠...

  • 32. 원글 순진한건지
    '16.8.25 1:15 PM (223.62.xxx.41)

    진정 몰라서 묻는게 아니라~자존심이 상해서 확인차
    올리신건라 생각됨. 근데요. 승질날 일 아니고
    팍 차버리세요. 님이 놀아난게 아니라 놀다 차버린걸로^^
    이태원펍에서 만난 사이인데 진지한 사이로 생각한건
    설마 아니시죠?
    저 놈은 아마 '뻔히 알면서 엄청 튕기네'하고 있을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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