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디에 얘기할데가 없어요ㅠㅠ

몰라요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6-08-25 00:11:53
답답한 마음 가득한데 친구도 가족에게도 말 못하겠어서요

십여년 전 남편이 접대를 받았다는걸 알았어요
세상 무너지는것 같은. 이걸로도 설명이 안되는데
암튼 남편 반성하고 애들도 어리고 이혼할 용기 없어서 그냥 살고는 있는데 한번씩 이 기억이 저를 괴롭히네요
첨보단 많이 나아졌지만 이 사람 자꾸 의심이 되요.
원체 술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술먹고 늦는 날이 많은데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저 혼자 소설을 쓰는건지 아닌건지.
뭔가 수상쩍은 날엔 (괜히 그러는건 아니예요) 남편을 다그치는데 아니라고 대답하면 믿고 싶은 마음에 그냥 그런가부다 했다가 담날되면 날 속인게 아닌가 했다가. 지금 이틀째 말 안하고 있는데 내가 이러면 자기가 내 의심을 풀어줘야 하는데 암말 안하는게 뭔가 켕기나 싶기도 하고 날 이렇게 만든게 괘씸하기도 하고
이러고 지내는게 나만 스트레스고 그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저 정신병자 같은가요?
IP : 125.186.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5 12:18 AM (122.35.xxx.56)

    진짜 믿고 의지할 사람 아니면 말하는 순간 후회되실 수도 있어요. 저는 좀 부끄럽지만 일기 써요. 주로 욕을 써요 남편부터 시댁까지. 화나는 일 쓰며 욕도 쓰다보면 좀 차분해져요. 문제라면 제가 죽기전에 불태우거나 관에 넣어가야 된다는거 ㅠㅠ 한번 해보세요 미칠듯 힘들땐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 2. 지나다가
    '16.8.25 12:26 AM (110.46.xxx.63) - 삭제된댓글

    본인의 능력을 키우시는 것은 어떤가요? 남편에게 감정이 구속되지 않고.... 시간이며 돈이며 자기 스스로를 위해 투자하면서 자기를 좀 더 사랑해주는 거요.
    아무래도 님이 나이가 들면서 남편에 대한 의존이나 관심들이 지난 상처들까지도 꺼내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싶어요. 꽉 쥐려고 하면 달아나려고 하는게 사람심리에요. 팩트를 떠나서
    남편에 대한 관심을 좀 분산해보면서 능력을 기르시면, 그 팩트 진실여부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3. ㅇㅇ
    '16.8.25 12:43 AM (223.62.xxx.17)

    의심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적이 있는 놈이 나쁜놈이지
    의심하는 사람은 죄가 없음

    그러나 본인을 학대하는건 옳지않으므로
    잊을 자신 없다면 이혼하세요 기회지켜보다가.

  • 4. 한가지
    '16.8.25 1:12 AM (39.7.xxx.110)

    말씀드릴건...sns나 모임같은곳에서 유난히 행복한척은 하지마세요...진짜 티나서 사람들이 눈치채요...
    그낭 평범히... 남들한테 동정심 받고싶지않잖아요

  • 5. ...
    '16.8.25 9:58 AM (114.204.xxx.212)

    저나 주변 지인들도 그래요
    그냥 내꺼 아니려니 하고사는듯
    자꾸 의심할수록 내가 죽을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849 흑설탕팩 한달 이상 사용 너무 좋네요 3 설탕 2016/08/31 4,000
591848 한진해운 왜 망한건가요? 20 최은영 2016/08/31 7,035
591847 국그릇 손으로 들고 마시듯 먹는거 어때요? 7 2016/08/31 3,383
591846 한예리인가 무지하게 못생겼네요 96 아 진짜 2016/08/31 21,552
591845 벨에포크 주인 아주머니 2 청춘시대 2016/08/31 2,457
591844 보보경심 보는분은 없으세요? 23 ..... 2016/08/31 4,959
591843 한고은 너무 예쁘네요^^ 1 2016/08/31 2,413
591842 불타는 청춘 꼭 보세요 1 ... 2016/08/31 2,713
591841 아이를 전배우자에게 주고 재혼하는분들은 아이가..?? 14 ... 2016/08/31 6,419
591840 오늘일기예보 기사에 달린댓글 ㅋㅋ 13 2016/08/31 4,966
591839 중환자실 간호사 친구가 하는말이 38 ... 2016/08/31 33,277
591838 청춘시대리뷰) 그 청춘이 있어, 그 시대가 있었다고 8 쑥과마눌 2016/08/31 2,308
591837 잠원역 신동초 인근 아파트 어떤가요? 6 나나 2016/08/31 2,270
591836 며느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17 .... 2016/08/31 6,385
591835 온라인 설문조사하면 기프트콘 주는 곳! 슬로우쿡쿡 2016/08/31 739
591834 영화 파더앤도터(아만다사이프리드,러셀크로우주연)좋네요~~ 1 포리 2016/08/31 928
591833 섬유 잘 아시는분 질문이요 4 베네베네 2016/08/30 873
591832 남자혐오증에 걸린 것 같습니다.. 31 급기야 2016/08/30 7,900
591831 노래 찾아요 6 뭐래 2016/08/30 658
591830 띠어리 코트 색상 좀 봐주세용 15 2016/08/30 5,016
591829 뇌수막염이 맞네요 3 곱슬곱슬 2016/08/30 3,537
591828 패딩 한번 봐주실래요 9 비싸다.. 2016/08/30 2,493
591827 식당에 자식 둘 버리고 간 젊은 썅썅바 부모. 8 면상공개하라.. 2016/08/30 4,752
591826 핑크베이지빛 쿠션파운데이션 있나요? 7 쿠션 2016/08/30 2,101
591825 팝송 하나만 찾아주실 수 있어요? 6 죄송해요 2016/08/30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