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에게 반하지 않은 남자랑 결혼하지 마라?

무명 조회수 : 7,564
작성일 : 2016-08-24 23:46:02
모든 부부가
남자가 여자에게 반해서 한 건 아닐텐데(미인에게 반하는거잖아요..미인이 대다수는 아니구.)

일부 미인 빼곤
반하지 않아도 만나다보니 정이 들어서 결혼하는건가요?
아님 결혼용 여자(?)라 생각해서 .맞춰 하는건가요?
안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많이 좋아하지 않아도....

이쁘지 않은 여자로서.
나에게 반한 남자랑 결혼 해야 한다면 결혼을 못할거 같은데...
그냥 남자도 내게 반하지 않았어도
적당히 맞춰 한다고 봐도 될까요?

항상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답글보면 꼭 반해야 사귀고 결혼하나? 싶더라고요

IP : 125.182.xxx.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4 11:4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 반한다는게 꼭 얼굴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죠~~~~

  • 2. ...
    '16.8.24 11:48 PM (27.213.xxx.224)

    외모에만 반하나요. 다른 매력에 푹 빠질수도 있죠. 객관적으로 미인이 아닌데 그 남자 눈엔 엄청 매력적으로 보일수도 있는거구요.

  • 3. ㅇㅇㄹ
    '16.8.24 11:48 PM (61.255.xxx.67)

    적당히 맞춰하는 남자도잇고 반하는 여자랑만 하는 남자도잇어요

    제남자는 첫눈에 반햇다고하고 저도 처음에 반한 그표정을 봤어요

  • 4. 남자가
    '16.8.24 11:49 PM (124.54.xxx.150)

    죽자사자 쫒아다닌 친구들이 확실히 편안하게 살더라구요. 그 친구들이 다들 억대 연봉자들이라는 사실이 함정.. 물론 첨 결혼때부턴 아니지만 남자들도 그럴걸 미리 눈치채지않았을까싶을 정도로 제 주위는 다 그러네요.이쁘거나 그렇진 않아요..

  • 5.
    '16.8.24 11:53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연애를 안해보셨나? 꼭 반한다는게 외모로 반하는게 아닌데... 저에게 황당하게 반한 한 남자는 제가 어리버리하게 행동하는게 너무 순수하고 귀여워 보였대요. 자기 옆에 있던 여자들은 다들 계산적인데 저는 순수하고 마냥 강아지처럼 귀여웠다고. 물론 자기 기준에 반대되는 사람에겐 호감은 안가겠죠. 그래도 이성에게 반할땐 때론 응? 할정도로 뜬금없이 다가올때가 많아요.

  • 6. ㅇㅇ
    '16.8.24 11:57 PM (125.182.xxx.26) - 삭제된댓글

    여잔 결국 외모로 귀결 되지 않나..싶어서요...결국 남자는 시각적 동물이고..외모에 꽂혀 하지 않으면 외모에 반한 남자들보단 더 재는거 같더라고요. 맘에 들지만 미인이 아니니 고민하는 모습을 주위에서 많이 봤거든요.

  • 7. ㅇㅇ
    '16.8.24 11:59 PM (125.182.xxx.26)

    여기 게시판에도 여자 외모를 강조하고...주변을 봐도 남자들은 외모 가중치가 높아서...아무래도 외모로 반한 남자들이 더 정신못차리고 빠지는걸 많이 봐서..본능같은 거랄까요? 이해는 되요.

  • 8. ㅇㅇ
    '16.8.25 12:09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외모 가꾸는게 꼭 연애 결혼만이 목적도 아니구요..
    외모에 빠진다는게 모든 남자가 전지현 김태희만이상형이 아니라니까요ㅋㅋㅋㅋ
    나름 자기들도 기준이 있고 빠지는 외모가 달라요..보통 제눈에 안경이라고 하죠
    거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행동 말투 성격 등등이 다 합쳐져서 여자를 좋아하죠
    으악 원글님 몇살이세요?? 왜이러세요 정말ㅎㅎ

  • 9. 원글님
    '16.8.25 12:12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자존감을 키우세요. 외모가 다는 아녀요.

  • 10. ...
    '16.8.25 12:17 AM (121.156.xxx.189) - 삭제된댓글

    혹시 나에게 반하지 않은 남자랑 결혼하지 마라가 아니라 날 사랑하지 않은 남자랑 결혼하지 마라가 아닐런지...
    반한다는 건 글쓴님 말씀처럼 좁은 의미로 보면 외모에 국한될수도 있는 건데 사랑한다는 건 외모 말고 뭐 성격, 가치관 등 내면적인 모습을 포함하는 거니깐...
    제가 생각하는 걸 글로 잠 못 담겠는데 여튼 이쁘지 않은 여자라도 비록 나에게 반한 남자는 못 만나더라도 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야 ~~ 그게 편해요ㅋㅋㅋ

  • 11. 모든 남자들이
    '16.8.25 12:18 AM (115.140.xxx.66)

    외모에만 반하는 멍청이들이 아니예요
    생각이 단순하시네요.

  • 12. 음..
    '16.8.25 12:20 AM (14.34.xxx.180)

    원글님
    지눈에 안경이라잖아요.
    원글님 말마따나 마음에 드는 외모가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솔직히 원빈, 장동건 외모 전혀 마음에 안들어요.
    그리고 김태희 예쁘지만 저는 전혀 마음에 안드는 얼굴이예요.

    저는 김연아가 훨~~이쁘더라구요.

    원글님에게 원글님 외모가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타날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 13. 외모는 객관성이 없어요
    '16.8.25 12:25 AM (74.101.xxx.62)

    정말로 제눈에 안경이다. 라는게 맞고,
    콩깍지가 씌면 정말 이뻐 보여요.

    키가 작고, 통통하고, 귀엽다... 라면 그냥 외모가 딸린다 생각하지만, 유독 그런 여성만 눈에 들어오는 사람도 있고, 까맣고 마르고, 신경질적으로 생긴 사람만 매력적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정말 천차만별이예요.

    그런데, 정말,
    남자가 여자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한 결혼들은 대개 중간 이상은 해요.

  • 14. 저도
    '16.8.25 12:25 AM (223.17.xxx.89)

    제 눈에 안경이란 말 맞다고 생각해요

    전 짝달맞고 통통해도 남편이 젤 예쁘게 봐줘요

    남편도 외모가 그닥인데 전 젤 예쁘고 멋져 보여요

    이런 자기 수준이 있어 다들 결혼하고 사는거 아닐까요

  • 15.
    '16.8.25 12:43 AM (58.227.xxx.77)

    진짜 제눈에 안경이죠
    제 남편은 제 성격에 반했다네요
    삼년을 혼자 지켜보구 좋아하고
    일년동안 쫓아다녀서 사귀기 시작했네요
    저 키작고 통통하고 미인은 아니네요
    결혼 이십년동안 마누라보이로 살아요
    남자에 따라 다른거죠
    제 남편은 미인을 봐도 다른 남자들쩌럼
    눈이 안돌아가요 미적감각이 없고
    성격좋구 말통하는 여자를 좋아해요

  • 16. ..
    '16.8.25 12:49 AM (125.130.xxx.249)

    여자들도 자기 스타일이 있듯이..
    남자들도 있죠..
    남자들은 안 이뻐도 자기스타일인가 아닌가가
    좀 중요한가보드라구요.
    자기스타일이면 연애도 오래 간다고..

    여자가 사랑 받는 부부나. 커플 보면..
    티나요. 항상 남자가 맞춰주구요.
    그런 결혼하세요.

  • 17. ..
    '16.8.25 12:50 AM (125.130.xxx.249)

    남자도 안 좋아하는데..
    그냥 자기 좋아하니까..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건 절대 피하시길..

    평생 외롭습니다.

  • 18. 남자가
    '16.8.25 7:44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결혼을 해야 부부싸움을 해도 남자 입에서 이혼하자는 소리가 안나와요

  • 19. 저는 동감
    '16.8.25 7:49 AM (59.6.xxx.151)

    반한다는 건 결혼을 유지하는 사랑이랑 별 관계없어요
    혼이 빠진 것처럼 반해도 마음 변하는 경우도 있고
    내 눈에 콩깍지가 내 눈 찌른 가시인 일도 있고,,
    서로 반한다면 사랑을 키우는데 너무나 좋은 자양분이 되겠지만
    좋은 결혼에 필요한 건 기본적인 인격과 바른 결혼관이에요

    사랑도 자라는 거에요.
    가본적인 안격이 토양이면 바른 결혼관은 잡초를 뽑고 물을 주고 너무 츱거나 덥지않게 돌보는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거죠

  • 20. ..........
    '16.8.25 8:33 AM (121.188.xxx.142)

    저는 그 글이 불편한 이유가...

    왜 나에게 반하지않은 상대와 결혼하지말라가..아니고 남자인건가에요..

    남자는 자기에게 반하지않은 여자와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뜻인지..

    우리모두는 여자 남자이기 이전에 사람이에요..

  • 21. 원글
    '16.8.25 10:08 AM (112.217.xxx.74)

    저 역시 외모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82쿡에서도 그렇고 맨날 여자는 외모 이런식으로 강조하니
    답답해서 한번 올려봤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22. ..
    '16.8.25 8:45 PM (182.226.xxx.118)

    그게 여자가 꼭 이뻐야만 반하는거 아니에요
    그니까 못생겼어도 섹시 할 수 있잖아요
    이쁜데 전혀 안 섹시 할 수도 있고...
    또 ,,,안 이뻐도 귀여울 수 있죠..이뻐도 안사랑스러울 수있고요
    귀엽고,사랑스러운건..생김새 보다는 성격이나 행동이고요
    또 섹시하다는 느낌은 다분히 주관적인 느낌이구요
    이렇기에 조금 안생겼어도 반할수 있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667 전부 천벌을 받아 마땅해요.근데... 5 정신줄놓지마.. 2016/11/02 436
612666 안철수가 박근혜 하야 발언 잘한 건가요? 33 박근혜 하야.. 2016/11/02 3,594
612665 아직도 두둔하는 어르신한테 설명은 했는데 알아들으셨을지 순실이 .. 5 아하 2016/11/02 835
612664 백화점 배송 맨투맨티가 상품텍이 없이 왔어요. 5 상품 텍 2016/11/02 1,257
612663 고지방 저탄수화물 하시는분들만 봐주세요. 24 고지저탄 2016/11/02 7,046
612662 그 아버지의 그 딸 윤리 2016/11/02 509
612661 최순실이 조종하는 꼭두각시 대만 애니메이션 외국에서 난리 1 ... 2016/11/02 1,250
612660 여러분~특검 검사로 윤석렬검사 추천해주세요~~ 6 ㄷㄷㄷ 2016/11/02 1,072
612659 홈쇼핑에서 파는 옷이요 7 왜그랬을까 2016/11/02 2,412
612658 이시국에죄송) 30대 여자 차 추천해주세여 6 하야야 2016/11/02 2,951
612657 방산비리는 묻히는건가요... 1 모리양 2016/11/02 302
612656 다 좀비네요 싸그리 2016/11/02 292
612655 검찰 '비선실세' 최순실 구속영장..직권남용 공범·사기미수 2 ㅇㅇ 2016/11/02 403
612654 겨울옷 많이 입는데요. 짧은길이 어그부츠도 괜찮나요? 4 크리스마스 2016/11/02 1,332
612653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1차 실무협의 양국 모두 협의내용 언급 .. 3 후쿠시마의 .. 2016/11/02 481
612652 ‘박근혜 최순실 정국’의 본질은 무엇인가 ① 우리 2016/11/02 381
612651 황교안은 본인이 총리 짤린줄도 몰랐대요. 17 ㅇㅇ 2016/11/02 8,320
612650 최순실 고개숙인 다른 사진 22 2016/11/02 7,574
612649 (속보) 안철수 "박근혜 대통령 .. 48 긍정의 힘 .. 2016/11/02 4,318
612648 박근혜아웃]친일매국새누리들이 노무현의 사람에게 권력을 내주겠어요.. ... 2016/11/02 254
612647 박근혜는 하야 하라. . !!! ↓↓ 2016/11/02 215
612646 순실이 검찰 출두당시 했다는말! 1 돌후 2016/11/02 1,033
612645 박근혜게이트 관련자 처벌이 중요한 이유 바람이분다 2016/11/02 220
612644 정유라, 김동현(김구라 아들), 문근영 23 길벗1 2016/11/02 8,371
612643 김병준, 野 '청문회 거부' 입장에 내일 말씀드리겠다 1 모리양 2016/11/02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