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하나인 엄마가 봉인가
애 하나니까 아파트 일 도우라하고
누가 둘 낳으라고 했나요?
자기들이 원해서 낳았으면서 왜 하나인 엄마들을 괴롭히냐구요.
하나니까 할일 없지 않냐고 제멋대로 판단하고.
물론 아이 둘 이상인데 아기가 있거나 학교일이 있거나 하는 사람들은 이해해요.
근데 똑같이 애들 학교 보내고 같이 차마시고 점심먹고 할거 다하면서 애 하나니까 뭐 하라니? 어이가 없네요.
애들이 같은 초딩이고 학교나 기타 일도 없으면서 맨날 하는말이 애 둘이면 얼마나 바쁜지 모른다 너는 하나라 일 없지 않냐 하나인 사람들이 서로 도와줘야 한다.
누가 낳으랬냐구요...
게다가 이제는 애 하나니까 부모가 이기적이라고 까지....
애 둘이어도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요. 아이 수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처녀적엔 결혼을 안해서 철없다 하다가 결혼하면 애 없어서 철없다 하고 애 하나 낳으면 둘은 낳아봐야 어른된다고 하고.
이봐요..철 없는 사람은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도 철이 없어요.
맨날 오르내리는 철없는 애엄마들이 중고딩때는 철 있었겠어요?
요새 주변에 하나인 엄마들 많은데 좀 놔둬요 제발..
1. ㅇㅇ
'16.8.24 10:03 PM (49.142.xxx.181)나는 외동낳고 20년 이상 살았어도 그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어디서 참 요상한 인간들이 많네요?
외동이 지금보다 훨씬 희귀하던 20여년전 시절에도 저런 인간들은 없었어요..2. ..
'16.8.24 10:0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저도 외동 키우면서 한 번도 못 만나봤어요.
3. 웃긴다
'16.8.24 10:06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단칼에 거절하세요.
누가 자기네들 도와주라고 애 하나 낳은줄 아나봐요.
정말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네요.4. 옳소~~!!!
'16.8.24 10:06 PM (125.131.xxx.177)제 속이 다 후련~
저도 애 하나라구해서 녹색에 도시락봉사에 온갖굳은 일 다 했더랍니다
애하나라 세금혜택두 없는데 ~~
애가 하나라도 힘든건매한가지에요~
그치않나요?5. 행복한하루
'16.8.24 10:09 PM (112.148.xxx.122) - 삭제된댓글저도 아들하나인데 우리 이해해줍시다ᆞᆞ
왜 하나 더 안 낳냐고 인사처럼 매일들어요 것도 딸 안놓냐고 참 웃기죠? 그런 말들 매너들 참 황당하지요!
우리 위로해줍시다ᆞ품어주고 전 다른거땜에 바빠서 마안합미데이~~~싫으면 사양하자구요6. 속이 다 션~
'16.8.24 10:11 PM (180.224.xxx.157)짝짝짝~!!!!!
공감 백배~~~~~~7. 저도
'16.8.24 10:11 PM (39.118.xxx.145)맨위 두 댓글러는 극도로 운이 좋거나 아님 아예 사람들 안만나는 분들인듯
원글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아래 부모만 여행간 글에도 다짜고짜 외동부모 싸잡는 무식한 사람 있었죠
현실엔 정말 많아요8. 저두..
'16.8.24 10:13 PM (125.130.xxx.249)애 초1때 그 소리 엄정 들었네요.
반대표하라. 녹색하라. 폴리스하라..
뭐하라.. 뭐하라..
ㅡㅡ
하나라고 왜 둘은 안 낳냐하고..
애 하나면 부부사이 안 좋냐 하고..
오지랖들 진짜 쩔어요.
전 다시 태어나도.. 애 하나 낳을겁니다.
내가 버겁지 않을저도만 책임감 있게
키우는거지..
둘. 셋 낳고 힘들어죽겠다 하는 맘들 보면
이해불가요.9. ㅇㅇ
'16.8.24 10:33 PM (49.142.xxx.181)참내 극도로 운이 좋거나 사람을 안만나다니 ㅎㅎ
사람 만나는게 제 일이고 .. 뭐 이런일에만 운이 극도로 좋을리는 없지요.
주변에 진상이 많은건 왜 그럴지 한번쯤 생각해볼일입니다.
만만하니까 그렇게 당하는거겠죠.10. ..
'16.8.24 10:4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아까부터 제가 할 말을 윗님이 해주시네요.
11. 외동맘
'16.8.24 11:36 PM (119.18.xxx.100)전 그런 소리 못 들었어요...
아 ...2학년때 녹색 신청 안했더니 바로 전화와서 그 다음부턴 무조건 체크...
그 외엔 없어요...12. ...
'16.8.24 11:39 PM (153.161.xxx.32)완전 상관없는 댓글이긴한데...112.149님 쫌 귀여우셔가지고...ㅎㅎㅎ
13. 참나
'16.8.25 1:49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애 넷 낳은 여자가 그럽디다. 집집마다 다 사정이 있는거지. 내가 낳으라고 했나 지가 좋아 낳아놓고 ^^*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핑계가 "언니, 난 애가 넷이잖아요."에요. 아무것도 안하고 와서 밥만 먹고 가요.14. 참나
'16.8.25 1:51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참고로 그 여자 네명 다 오후까지 학교 넣고, 자긴 매번 쇼핑백 들고 나타나요.
15. ㅇㅇ
'16.8.25 4:04 AM (82.217.xxx.226)제 주변에 이상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구요 동네아줌마들 혹은 학교엄마들 모여도 그게 당연하다는 분위기네요. 우리동네가 이상하냐구요?아뇨 저 맞벌이여서 여기저기 옮겨 다녀봤는데 기본적으로 저런 생각이고 겉으로 표현을 안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친해지니 당연하다는듯 00야 대부붙 그리 생각해ㅜ너무 섭섭해 하지마 이러구.
16. ㅇㅇ
'16.8.25 4:07 AM (82.217.xxx.226)동조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댓글 더 달아요 사실 반대글.엄청 올라올 줄 알았거든요. 저와 같은 경험들 있다니 새삼 둘있는 사람들이 이기적인지 하나가 이기적인지 새삼 더 생각하게 되네요.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요 우리 아이 쓰던게 작아져서 더이상 안쓰는걸 왜 안주나 하면서 쌍심지를 켜는지요?제 조카 주려고 두는건데 그거 어차피 작아졌으면서 뭘 그리 꽁꽁 싸매냐고..아니 내물건 내맘대로 하겠다는데 자기 어린자식 주고싶다고 대놓고 말하고 빌려가고..어이가 없어요. 도대체 그.마인드는 뭔가요?내가 찜쪄먹든 버리든 내껀데 이기적이라고 하고..내원
17. ㅇㅇ
'16.8.25 4:11 AM (82.217.xxx.226)자기 둘 키우면서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00는 맨날 화장하고 잘 차려입고 그게 다 애가 하나라 그렇다며 뒤에서 욕하고. 둘 있어도 꾸밀사람 다 꾸미구요 할거 다해요. 세상 자기혼지 애 키우는게 힘든것처럼 구시렁..뭔 말만하면 애 하나니 저러고 다닌다고 하고..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마인드는 고대로 인가 봐요..
18. ...
'16.8.25 6:28 AM (68.96.xxx.113) - 삭제된댓글그럴줄 모르고 둘셋 낳았나? 자기가 원해서 낳았으면 자기 자식, 자기 일 야무지게 건사하고...
자신없어 하나만 낳은 외동맘들 괴롭히지 마요, 제발.
우린 우리를 잘 알고, 그리고 여유롭고 심플하게 살고 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하나만 낳았다고요!ㅜㅜ19. 전 낳고 싶어도
'16.8.25 8:09 AM (121.166.xxx.120)아이가 잘 안생겨서 첫 애도 몇 년 만에 얻었는데요. 그런 소리 많이 들었어요. 단칼에 컷. 그 때 사실 대학원
공부 시작해서 바쁘기도 했구요. ㅎㅎ 근데 중딩 되니 초면인 엄마가 저보고 남들 애 낳을 때 안낳고 뭐했냐며
핀잔을... 그냥 그러게요 하며 말았는데 정말 말 섞기 싫은 1인이에요. 애들끼리 친해서 어쩔 수 없이 가끔 얼굴
보는데 되도록이면 길게 같이 안있으려고 피해 다녀요. ㅎㅎ20. ..
'16.8.25 9:08 AM (14.52.xxx.51)애 학교보내보니 외동맘. 전업맘이 얼마나 까기 쉬운 존재인지 알았습니다. 그래도 님은 직장 다니시네요. 외동에 전업인 저는 이래도 욕 저래도 욕. 선생님마저도 편견을 가지고 있구요. 전 저학년때 많이 데이고 그냥 다 안보고 삽니다. 이래도저래도 말많은게 학교. 젤 만만한게 외동에 전업.
21. ...
'16.8.25 9:43 AM (211.226.xxx.178)맨위 두 댓글러는 극도로 운이 좋거나 아님 아예 사람들 안만나는 분들인듯
원글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아래 부모만 여행간 글에도 다짜고짜 외동부모 싸잡는 무식한 사람 있었죠
현실엔 정말 많아요 2222222. ㅎㅎㅎ
'16.8.25 12:32 PM (219.240.xxx.190) - 삭제된댓글마음의 준비는 항상 하고 계세요 ㅎㅎㅎ
전 고딩맘인데 지금은 좀 나아졌겠죠?
저희애는 희한하게 반에 외동이 한두명밖에 없었어요
진짜 동네 북도 아니고....
정말 이상한 사람들은 밥도 반만 차려먹는줄 알아요!!
놀이터에서 놀다가 헤어질때
둘이 뭘 해먹어 소꿉장난 하는것 같겠지~ 난 둘 먹이려면 밥이 코로 들어가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몰라
목욕도 둘이 싹 하고 나오면 얼마나 간단해~둘 씻기다 죽어
우린 밥하고 수저만 놓고 먹고 목욕도 물만 바르고 나오는줄 아나봐요
목욕이야 두배 힘들겠지만 밥이야 콩나물 한줌무치나 두줌무치나 똑같지 않나요?
국 한그릇씩 끓이는것도 아니고 애가 다섯이면 이해가 갑니다만
학교에서 뭐 안시키게 하려면 냉정하게 무표정으로 앉아서 제가 일이 있어서 좀 바빠요~
이럼 게임끝인데 성격상 그것도 못하겠고 ㅠㅠ23. 그러게요...
'16.8.25 1:33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그 아이들이 자라나서 나라에 무슨 도움이된다고 애국자인척.. 자기들 욕심에 낳은것을.
능력있느 집이면 그런 오지랖도 안부려요.
능력없는것들이 애만 낳아대니 삶에 허덕여 남한테 화풀이하는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9060 | 밑에 결혼과 출산 하지말란 글보고 드는 생각... 8 | 909 | 2016/08/25 | 2,011 |
589059 | 드론 추천 1 | ^○^ | 2016/08/25 | 457 |
589058 | 2016년 8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6/08/25 | 438 |
589057 | 다섯 살 귀가 퉁퉁 어느 과 갈까요? 7 | happyw.. | 2016/08/25 | 1,004 |
589056 | 日 위안부 소녀상 철거 거듭 주장 7 | 후쿠시마의 .. | 2016/08/25 | 585 |
589055 | 결혼 전보다 결혼 후인 지금이 더 행복하신 분 20 | 결혼 | 2016/08/25 | 4,945 |
589054 | 이런 남편 있나요? 12 | ㅎㅎㅎ | 2016/08/25 | 5,179 |
589053 | 여기 보면 다들 직장맘 회사 그만두지 말라고 하시는데요.. 21 | ㅇㅇ | 2016/08/25 | 5,258 |
589052 | 가정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 공황장애는 어디서 치료할 수 있나요.. 5 | 여름 | 2016/08/25 | 2,971 |
589051 | 팥빙수 먹고 응급실 왔어요 33 | 눈얼음 | 2016/08/25 | 21,632 |
589050 | 서울 장안동에서 남양주진접까지 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남양주 | 2016/08/25 | 803 |
589049 |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7 | 적폐1번지 | 2016/08/25 | 1,225 |
589048 | 더워요 | 잠못드는 이.. | 2016/08/25 | 528 |
589047 | 혼자 다 쓰세요. 휘둘르려고 하지 마시고 2 | 망고스틴 | 2016/08/25 | 2,177 |
589046 | 여행은 너무 싸네요 31 | 뚜주빡땅 | 2016/08/25 | 13,352 |
589045 | 위층 안방에서 밤새 골프를 쳐요 12 | 층간소음 | 2016/08/25 | 3,764 |
589044 | 여자가 이중성이 있거나 얌체 같은가요? 4 | ㅇㅇ | 2016/08/25 | 2,430 |
589043 | 결혼하지 마세요 애 낳지 마세요 101 | dd | 2016/08/25 | 28,332 |
589042 | 남자들 서열 문화요 7 | .... | 2016/08/25 | 3,449 |
589041 | 아파트 매도 6 | House | 2016/08/25 | 2,500 |
589040 | 바람났던 남편이랑 합가했어요.. 44 | 마마마 | 2016/08/25 | 23,144 |
589039 | 탤런트 이창훈 딸 이요.. 20 | 유전자의신비.. | 2016/08/25 | 15,826 |
589038 | 욕*스무디... 6 | ●●● | 2016/08/25 | 3,150 |
589037 | 검색하다가 본 건데 화장품 공병 사는 사람도 있네요 8 | ,, | 2016/08/25 | 3,040 |
589036 | 다이어트 식단중에서 5 | 가장 | 2016/08/25 | 1,287 |